결말 유형
끝의 사건·관계·인식 변화를 보면 결말이 확정한 것과 남긴 것을 안다.
한눈에 보기
전형
왜 중요한가
결말에서는 앞선 시련과 선택의 의미가 다시 정해진다. 주인공의 성공이 다른 인물의 희생 위에 놓일 수도 있다. 제시문이 끝났다는 사실과 작품 전체가 끝났다는 사실부터 구별해야 한다.
기출은 이렇게 묻는다
마지막 인식과 사건이 앞선 삶을 어떻게 다시 해석하게 하는지 읽는다.
기출의 결말 일반화는 정답과 오답에 모두 쓰인다. 제시된 끝부분을 확인한다.
비극성·비극적 분위기가 인물의 죽음·전쟁 체험·시어 등 무엇으로 형성되는지 묻는다.
비극적 분위기가 있는 대목과 작품의 비극적 종결을 구별한다. 결말 문항은 일부다.
선행의 보상과 악행의 처벌을 작품의 가치 판단과 연결한다.
악인의 처벌이 주인공의 생존이나 행복까지 보장하는지는 따로 살핀다.
전형
행복한 결말
주요 인물이 시련을 넘고 바라던 삶이나 관계를 얻으며 마무리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여러 시련 뒤 혼인이 이루어지고 편안한 삶이 이어진다.
- 전공을 인정받아 관직과 살 곳을 얻는다.
- 하는 일
- 앞선 시련을 성취와 보상에 이르는 과정으로 묶는다.
- 함정
- 한 사람의 출세를 모든 인물의 행복이나 사회 문제의 해결로 확대하지 않는다.
권선징악의 결말
선한 행위는 보상하고 악한 행위는 벌하는 결과로 윤리적 판단을 드러내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모함한 인물의 죄가 밝혀져 처벌을 받는다.
- 고난 중에 약속을 지킨 인물이 정당한 대우를 얻는다.
- 하는 일
- 사건의 결과를 통해 선악에 대한 평가를 구체화한다.
- 함정
- 권선징악이 성립하면 선한 인물은 반드시 살아남는다고 보지 않는다.
비극적 결말
죽음·회복 불가능한 상실·패배로 인물의 핵심 소망이 좌절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다시 만난 연인이 영원히 헤어지고 남은 이도 죽는다.
- 누명은 밝혀지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못한다.
- 하는 일
- 개인의 소망을 좌절시킨 조건과 상실의 무게를 드러낸다.
- 함정
- 슬픈 어조나 이별 한 장면만으로 전체 작품도 비극으로 끝난다고 확정하지 않는다.
기출 예 2 · 연계 설명 3 보기
기출 예
두 작품의 이별을 비교하며 저승의 법에 따라 떠나야 하는 최 낭과 함께하길 바라는 이생을 읽는다.
뛰어난 장수의 죽음이 비극성을 만드는 결과로 제시된다.
연계 설명
- 인간 문제 · 강경애
첫째가 그리워하던 선비가 착취에 맞서다 폐결핵으로 죽고 첫째는 그 주검을 마주한다.
- 김순부전 · 이광정
억울한 옥살이 끝에 천연두로 죽는 주인공의 삶이 비극으로 닫힌다.
- 관부 연락선 · 이병주
이념 대립 속 중립 지식인이 납치되어 행방불명되는 것으로 맺는다.
열린 결말
중요한 사건의 최종 결과나 인물의 이후 선택을 확정하지 않고 마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떠날지 남을지 결정하기 직전에서 이야기가 끝난다.
- 누가 찾아왔는지 밝히지 않은 채 문 여는 장면만 남는다.
- 하는 일
- 미결정된 결과에 대한 독자의 추론을 이끈다.
- 함정
- 모든 소설의 미래가 생략된다는 이유만으로 열린 결말로 분류하지 않는다.
이번 연계눈이 오면 · 임철우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눈이 오면 · 임철우
어머니를 찾았는지 알리지 않고 눈 내리는 장면에서 끝나 여운을 남긴다.
원점 회귀의 결말
인물이 출발 때와 유사한 상황이나 행동으로 돌아가며 마무리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벗어나려던 일터에서 처음과 같은 일을 다시 한다.
- 끝의 장면에 처음과 같은 다툼과 핑계가 되풀이된다.
- 하는 일
- 변화의 어려움이나 되풀이되는 삶의 조건을 드러낸다.
- 함정
- 장소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인식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이번 연계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박태원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박태원
하루 종일 거리를 떠돌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로 마무리된다.
각몽과 깨달음의 결말
고전 환몽 서사에서 꿈에서 깨어난 인물이 체험한 삶의 가치를 다시 판단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누리던 부귀가 사라지고 잠들었던 자리에서 눈을 뜬다.
- 깨어난 뒤 욕망을 돌아보며 스승에게 가르침을 청한다.
- 하는 일
- 꿈속의 성취를 상대화하고 삶의 가치 기준을 바꾼다.
- 함정
- 잠에서 깼다는 사실만으로 완전한 깨달음까지 얻었다고 보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세속을 다시 평가한 뒤 꿈과 현실을 가르는 기준까지 돌아보는 과정을 묻는다.
상징적 장면의 결말
사물·풍경·행동의 이미지로 인물의 처지나 앞날의 의미를 함축하며 마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인물이 길을 택하는 모습과 밝아진 풍경을 함께 놓는다.
- 답을 말하는 대신 닫힌 문 앞의 발걸음만 보여 준다.
- 하는 일
- 추상적인 해설을 대신해 주제와 정서를 장면에 담는다.
- 함정
- 밝은 풍경 하나로 남은 갈등이 모두 해결되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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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예
떠나는 장면의 햇빛과 맑게 갠 날씨가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지 살핀다.
연계 설명
- 줄 · 이청준
함께 줄에 오른 밤 운은 끝까지 건너고 허 노인은 떨어져 숨져 완주와 죽음이 겹친다.
- 징소리 · 문순태
비 내리는 밤 봉구가 듣는 징소리 환청이 죄책감을 한 장면에 담는다.
- 불신 시대 · 박경리
위패와 사진을 불태우는 행위가 체념이 아닌 항거 의지를 상징한다.
화해의 결말
대립하던 인물들이 서로의 처지를 받아들여 적대 관계를 풀며 마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오래 미워하던 상대의 손을 잡고 함께 일을 시작한다.
- 자기 잘못을 인정한 뒤 상대도 원망을 거둔다.
- 하는 일
- 갈등을 겪은 관계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 준다.
- 함정
- 상대의 사정을 이해한 것과 서로 용서하며 관계를 회복한 것은 구별한다.
떠남의 결말
인물이 살던 곳이나 관계를 떠나는 행동으로 서사를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작별한 뒤 짐을 메고 새로운 길로 걸어간다.
- 돌아오라는 말을 듣고도 다른 곳으로 향한다.
- 하는 일
- 정착의 포기·새 출발·관계 단절 등을 이동으로 드러낸다.
- 함정
- 떠남을 언제나 도피나 패배로 읽지 말고 이동의 이유와 태도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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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예
엿장수가 되어 떠나는 성기의 행동에 운명 수용의 시각과 소극적 삶이라는 비판을 함께 적용한다.
연계 설명
- 역마 · 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성기가 엿판을 메고 길을 나서는 떠남이 운명 수용의 행동으로 제시된다.
죽음의 결말
중심인물의 죽음이 삶의 경로나 관계를 마감하는 결정적 사건이 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인물이 마지막 소망을 말한 뒤 숨을 거둔다.
- 죽은 사람을 묻고 남은 이들이 그의 삶을 돌아본다.
- 하는 일
- 삶의 한계를 확정하고 남은 사람의 기억과 평가를 부각한다.
- 함정
- 죽음이 나왔다고 사건이 모두 끝났거나 그 인물이 패배했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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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예
주인공의 죽음과 뒤이은 악행의 심판이 함께 서술되는 방식을 검토한다.
연계 설명
- 인현왕후전
복위한 왕후가 8년 만에 세상을 떠나 삶이 마감되고 장 씨는 벌을 받는다.
- 김순부전 · 이광정
김순부의 죽음 뒤 작가의 논찬이 그의 삶을 다시 평가한다.
반전의 결말
끝에 새 정보나 뜻밖의 결과가 나와 앞선 사건에 대한 이해가 뒤집히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가해자로 보였던 인물의 숨은 구제 행동이 드러난다.
- 평생의 성취라고 믿던 일이 마지막에 꿈으로 밝혀진다.
- 하는 일
- 이전의 장면을 새로운 정보에 따라 다시 읽게 한다.
- 함정
- 뜻밖의 사건이라는 이유만으로 앞선 사건 전체의 인과가 부정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양소유의 공간이 성진의 자리로 바뀌는 묘사로 꿈이었음이 드러나며 앞선 삶이 다시 읽힌다.
재회의 결말
전란·모함·방랑 등으로 헤어진 인물들이 다시 만나며 마무리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낡은 물건의 표지를 대조하다 서로 가족임을 알아본다.
- 죽은 줄 알았던 부모를 귀환길에 만나 함께 돌아온다.
- 하는 일
- 이산과 상실을 관계의 회복으로 전환한다.
- 함정
- 재회 사실만으로 헤어져 있던 동안의 상처도 모두 없어졌다고 보지 않는다.
인식 변화와 성장의 결말
체험을 거친 인물이 자신과 타인을 판단하는 기준을 바꾸며 마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부끄러워하던 가족의 행동을 다른 이유에서 이해한다.
- 손해를 피하던 인물이 끝에 다른 사람의 몫을 맡는다.
- 하는 일
- 사건의 크기보다 사건 뒤에 달라진 삶의 판단을 부각한다.
- 함정
- 시련을 겪었거나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만으로 성숙을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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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설명
- 인간 문제 · 강경애
선비의 주검을 본 첫째가 자신이 풀어야 할 인간 문제를 자각한다.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 박완서
통증이 틀니 탓이 아니라 분단의 중압감과 질투 때문임을 깨닫는다.
-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 김소진
어른의 훈계 대신 세계의 무관심을 겪으며 아이가 성장한다.
개과천선의 결말
잘못을 행한 인물이 과오를 깨닫고 행동을 고쳐 살아가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구박하던 사람들에게 돌아가 먼저 잘못을 빈다.
- 재물을 독차지하던 사람이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준다.
- 하는 일
- 징벌이나 시련을 윤리적 변화의 계기로 마무리한다.
- 함정
- 입으로 후회한 사실만으로 실제 행실도 고쳐졌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이번 연계옹고집전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옹고집전
옹고집이 도승의 가르침에 뉘우치고 돌아와 효성을 다하는 사람이 된다.
신원과 진상 규명의 결말
누명과 모함의 진실이 밝혀져 억울한 처지나 훼손된 명예가 회복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숨겨 둔 문서와 증언이 맞아 범인이 드러난다.
- 죽은 사람의 누명이 벗겨져 가족이 명예를 되찾는다.
- 하는 일
- 정보의 왜곡을 바로잡아 사건에 대한 공적 판단을 바꾼다.
- 함정
- 명예의 회복을 생명의 회복이나 피해의 완전한 보상으로 읽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꿈에 나타난 경업의 말 뒤 임금이 자점의 자백을 받아 내 진상이 드러나는 흐름을 확인한다.
귀환과 공동체 복귀의 결말
떠나거나 쫓겨났던 인물이 돌아와 사회적 자리와 소속을 되찾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추방되었던 인물을 가족이 맞아들여 자리를 돌려준다.
- 나라를 구한 인물이 귀환하자 백성이 환영한다.
- 하는 일
- 이동과 고난의 과정을 소속 및 정당성의 회복으로 묶는다.
- 함정
- 고향에 도착한 사실만으로 그곳에서 다시 받아들여졌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이번 연계옹고집전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가족과 나라의 과업을 수행한 인물을 사람들이 맞이하는 의미를 묻는다.
연계 설명
- 옹고집전
쫓겨났던 옹고집이 가족에게 돌아가 어진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초월적 세계로의 귀환
고전소설에서 지상의 삶을 마친 인물이 천상·극락 등 다른 세계로 돌아가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천상의 존재가 내려와 지상의 인물을 데려간다.
- 삶의 과업을 마친 인물이 신선의 세계로 떠난다.
- 하는 일
- 지상의 생애를 초월적 질서와 연결해 완결한다.
- 함정
- 초월 공간으로 갔다고 현실의 삶과 관계가 아무 가치 없었다고 보지 않는다.
이번 연계금방울전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금방울전
해룡과 금령이 백년해로한 뒤 한날한시에 승천한다.
후일담의 결말
중심 사건 뒤의 삶을 짧게 덧붙여 인물과 관계의 이후를 전하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오랜 세월 뒤 자녀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덧붙인다.
- 주요 사건을 마친 뒤 인물의 말년을 요약한다.
- 하는 일
- 결정적 사건이 이후의 삶에 남긴 결과를 확인해 준다.
- 함정
- 사건 뒤의 시간이 나왔다고 모든 갈등의 해소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바깥 이야기로의 복귀
안쪽 이야기가 끝난 뒤 이를 듣거나 회상하던 바깥 인물의 자리로 돌아오는 결말이다.
판별 신호
- 옛이야기가 끝나자 듣던 이가 현재의 방을 둘러본다.
- 회고를 마친 서술자가 눈앞의 사람에게 다시 말한다.
- 하는 일
- 안쪽 사건의 의미를 이를 받아들이는 현재의 반응과 연결한다.
- 함정
- 틀이 닫혔다는 사실을 안쪽 사건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읽지 않는다.
서술자의 논평으로 맺는 결말
서술자가 인물의 행위나 사건의 뜻을 직접 평가하며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마지막 사건 뒤에 서술자가 그 행실의 가치를 평한다.
- 사람들이 후세에 그 인물을 기렸다는 평가를 덧붙인다.
- 하는 일
- 독자가 사건을 이해할 방향과 윤리적 평가를 드러낸다.
- 함정
- 서술자의 평가가 어떤 인물의 속마음이라고 바꾸어 읽지 않는다.
이번 연계김순부전 · 이광정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김순부전 · 이광정
작가가 논찬에서 김순부의 불행과 비범함을 직접 평가하며 맺는다.
비전형
변주
성취 속에 남아 있는 모순
행복한 결말, 권선징악의 결말에서 벗어남
인물은 지위와 재산을 얻지만 그 성취를 가능하게 한 질서의 부조리는 남는다.
- 왜 나오나
- 행복을 누리는 범위와 작품의 비판 대상을 나누게 한다.
- 함정
- 성공 장면만으로 사회가 정의롭게 바뀌었다는 선지를 고르면 남은 모순을 놓친다.
변주
문제의 지속이 확정된 종결
비극적 결말, 열린 결말, 상징적 장면의 결말에서 벗어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어도 실패나 관계 단절의 결과는 분명하게 확정될 수 있다.
- 왜 나오나
- 불행하거나 미해결인 결말과 결과가 열린 결말을 구별하게 한다.
- 함정
- 문제가 남았으므로 반드시 열린 결말이라는 선지는 확정된 패배와 죽음을 지운다.
연계 설명 2 보기
연계 설명
- 황새결송
부자는 패소했고 관원은 낯빛만 붉힌 채 부정이 그대로 확정된다.
- 관부 연락선 · 이병주
문제는 풀리지 않은 채 중립 지식인이 납치되는 결과만 확정된다.
변주
영웅의 죽음과 뒤늦은 심판
행복한 결말, 권선징악의 결말, 비극적 결말, 신원과 진상 규명의 결말에서 벗어남
뛰어난 영웅도 정치적 음모로 죽으며 악인의 처벌은 그 뒤에야 이루어진다.
- 왜 나오나
- 영웅의 능력·생존·윤리적 심판이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하게 한다.
- 함정
- 악인이 처벌되었으니 영웅도 살아서 행복해진다는 선지는 비극적 상실을 바꾼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주인공의 죽음과 가해자의 처벌을 함께 읽어 비극과 권선징악의 공존을 판단한다.
변주
논평과 장면의 어긋남
행복한 결말, 서술자의 논평으로 맺는 결말에서 벗어남
서술자가 좋은 결과라고 치켜세워도 실제 장면은 비참하거나 우스울 수 있다.
- 왜 나오나
- 직접 평가가 풍자와 반어로 작용하는지 검토하게 한다.
- 함정
- 칭찬하는 논평을 그대로 받아 현실을 긍정하는 결말이라는 선지를 고르면 틀릴 수 있다.
이번 연계김순부전 · 이광정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김순부전 · 이광정
논찬은 불행 속의 소득을 역설적으로 예찬하나 장면은 비극이다.
변주
깨어난 뒤에도 이어지는 질문
각몽과 깨달음의 결말, 인식 변화와 성장의 결말에서 벗어남
인물이 꿈에서 깨어나 허무를 말한 뒤에도 그 판단의 한계를 다시 지적받는다.
- 왜 나오나
- 인식 변화가 한 번의 각몽으로 완결되는지 따지게 한다.
- 함정
- 각몽 직후의 말을 작품이 확정한 최종 진리로 보는 선지는 뒤의 가르침을 누락한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세속의 허망함을 넘어 꿈과 현실의 구분 자체를 재검토하는 과정을 읽게 한다.
변주
이해가 화해를 대신하는 끝
화해의 결말, 인식 변화와 성장의 결말에서 벗어남
상대의 삶을 새로 이해하지만 다시 만나거나 서로 용서하는 장면은 제시하지 않는다.
- 왜 나오나
- 인식이 바뀐 범위와 관계가 회복된 범위를 나누게 한다.
- 함정
- 사정을 알게 되었으므로 두 인물이 원만히 함께 살게 되었다는 선지는 내용을 보탠다.
이번 연계미망 · 김원일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미망 · 김원일
유품으로 모정은 드러나지만 할머니와 어머니의 화해 장면은 없다.
변주
상실 뒤의 새로운 떠남
비극적 결말, 떠남의 결말에서 벗어남
정착과 사랑은 좌절되지만 인물은 생업을 마련해 가벼워진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 왜 나오나
- 떠남의 원인과 떠날 때의 태도를 함께 읽게 한다.
- 함정
- 이별을 겪었다는 이유로 마지막 떠남도 절망과 무기력뿐이라는 선지는 태도 변화를 지운다.
기출 예 2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떠나는 장면에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근거를 찾게 한다.
운명 수용의 의미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며 떠남을 패배로만 고정할 수 없다.
연계 설명
- 역마 · 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사랑은 좌절되나 성기는 엿판을 메고 새 길을 나서 생의 활력을 얻는다.
변주
한 사람의 성공과 다른 이의 희생
행복한 결말, 권선징악의 결말, 죽음의 결말에서 벗어남
남은 인물의 성취가 그를 돕던 존재의 죽음과 맞물려 있어 기쁨만으로 닫히지 않는다.
- 왜 나오나
- 누구의 시선에서 행복한 결과인지 따지게 한다.
- 함정
- 주인공이 인정받았으니 모든 인물에게 보상이 돌아갔다는 선지는 희생자의 상실을 지운다.
이번 연계임진록기출 예 2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여주인공의 희생과 남주인공의 반응을 다른 작품의 이별과 비교하게 한다.
한 존재의 죽음과 다른 인물의 경사를 연결하는 해석을 검토하게 한다.
연계 설명
- 임진록
적장을 베는 데 성공하지만 도운 기생은 희생되고 김응서만 돌아온다.
변주
형식은 닫히고 삶의 문제는 남는 끝
열린 결말, 후일담의 결말, 바깥 이야기로의 복귀에서 벗어남
후일담이나 액자 복귀가 이야기를 정리해도 인물의 근본 문제는 풀리지 않을 수 있다.
- 왜 나오나
- 서술의 마침과 갈등의 해결을 분리하게 한다.
- 함정
- 바깥 이야기로 돌아왔으니 안쪽 인물의 고통도 끝났다는 선지는 근거가 없다.
헷갈리는 쌍
제시문의 마지막
작품 전체의 결말
발췌가 끊긴 자리와 작품의 최종 사건은 다르다. 줄거리나 종결 근거 없이 전체 결말을 보충하지 않는다.
행복한 결말
권선징악의 결말
행복은 인물의 성취와 삶의 결과이고, 권선징악은 선악을 보상·처벌하는 기준이다. 두 가지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열린 결말
미해결의 비극적 결말
중요한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는지, 불행한 결과가 확정되었는지 구별한다. 문제의 지속만으로 열린 결말이 되지 않는다.
원점 회귀
귀환
원점 회귀는 유사한 상황의 반복에, 귀환은 떠났던 곳으로 돌아옴에 초점이 있다. 귀환 뒤 인식과 지위는 달라질 수 있다.
각몽
깨달음
각몽은 잠에서 깨어나는 사건이고 깨달음은 가치 판단의 변화다. 깨어난 뒤에도 인식의 수정이 이어질 수 있다.
화해
일방적 이해나 용서
상대의 사정을 이해하거나 한쪽이 미움을 거둔 것만으로 쌍방의 관계 회복이 성립하지는 않는다.
반전의 결말
열린 결말
반전은 기존 이해가 뒤집히는 방식이고 열림은 결과의 미확정 여부다. 반전 뒤 결과가 분명하게 정해질 수 있다.
후일담
서술자의 논평
후일담은 사건 이후의 삶에 관한 정보이고 논평은 가치에 대한 평가다. 한 문단에서 두 기능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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