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문학 개념학습
고향 (현진건)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이 소설은 기차 안에서 '나'가 '그'를 만나는 외화 속에 '그'의 과거 이야기인 내화가 담긴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정답: O — 본문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중에서 생긴 일이다. 나는 나와 마주 앉은 그를 매우 흥미 있게 바라보고"의 외화와 "그러자 그의 신세타령의 실마리는 풀려 나왔다" 이후의 내화가 결합되어 전형적인 액자식 구성을 이루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기차에서 '나'와 '그'가 만나는 외화 안에 '그'의 신세타령(서간도 이주·부모 사망·유랑·폐동 귀환)이라는 내화가 안긴 액자식 구성을 직접 보여주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2. '그'는 일제의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역둔토를 가져가면서 극심한 소작료 착취를 받게 되어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정답: O — 본문 "그 땅은 전부가 동양 척식 회사의 소유에 들어가고 말았다"와 "동척에 소작료를 물고 나서 또 중간 소작인에게 긁히고 보니, 실작인의 손에는 소출(所出)의 삼 할도 떨어지지 않았다"에서 동양척식회사 + 중간 소작인의 이중 수탈로 '그'가 고향을 떠난 정황이 직접 드러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역둔토가 동척에 넘어간 뒤 동척·중간 소작인의 이중 착취로 "실작인의 손에는 소출의 삼 할도 떨어지지 않았다"는 결과를 그려 '그'의 이향 원인을 명시하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3. '그'의 가족은 서간도로 이주하였으나, 그곳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차례로 사망하였다.
정답: O — 본문 "그의 집안은... 서간도로 이사를 갔었다"와 "그의 아버지는 우연히 병을 얻어 타국의 외로운 혼이 되고 말았다", "사 년이 못 되어 영양 부족한 몸이 심한 노동에 지친 탓으로 그의 어머니 또한 죽고 말았다"에서 서간도 이주 후 부모가 차례로 사망한 정황이 명시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서간도 이주 후 아버지("타국의 외로운 혼")와 어머니("어머니 또한 죽고 말았다")의 죽음을 차례로 서술하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4. '그'가 9년 만에 찾아간 고향은 집도 사람도 없는 폐동(폐허가 된 마을)이 되어 있었다.
정답: O — 본문 "고향이 통 없어졌드마"·"집도 없고, 사람도 없고, 개 한 마리도 얼씬을 않드마"·"무너지다가 담만 즐비하게 남았즈마"·"아주 폐동(廢洞)이 되었단 말씀이오?"·"홍, 그렇구마"에서 9년 만에 찾은 고향이 폐동임을 직접 보여주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그'가 9년 만에 돌아온 고향을 "집도 없고 사람도 없고 개 한 마리도 얼씬을 않드마"라며 폐동으로 묘사하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5. '그'와 혼담이 오갔던 이웃 처녀는 아버지에 의해 유곽에 팔렸다가, 나이가 들고 병이 든 후에야 풀려나 일본인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
정답: O — 본문 "그 아비 되는 자가 이십 원을 받고 대구 유곽에 팔아먹은 것이었다"와 "몸에 몹쓸 병이 들고 나이 늙어져서 산송장이 되니까 [...] 작년 가을에야 놓아준 것이었다", "처녀는 어떤 일본 사람 집에서 아이를 보고 있었다"에서 여인의 비극적 일대기가 그대로 그려지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이웃 처녀가 아버지 손에 유곽에 팔렸다 산송장이 되어 풀려나 일본인 집에서 아이를 보는 처지로 살아간다고 서술하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6. 이 소설의 서술자 '나'는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그'를 만난다.
정답: O — 본문 첫 문장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중에서 생긴 일이다. 나는 나와 마주 앉은 그를 매우 흥미 있게 바라보고"에서 '나'-'그'의 만남이 대구→서울 기차 안에서 이뤄짐이 명시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중에서 생긴 일이다"라며 기차 안을 만남의 공간으로 첫 문장에 박아 두었으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7.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의 얼굴에서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발견한다.
정답: O — 본문 "하자마자 굵직한 눈물 두어 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나는 그 눈물 가운데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똑똑히 본 듯싶었다"에서 '나'가 '그'의 눈물 속에서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발견하는 장면이 직접 그려지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그'의 신세타령 끝에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똑똑히 본 듯싶었다"라는 서술자 인식을 박아 두었으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8. 이 소설의 서술자 '나'는 1인칭 관찰자로서, '그'의 내면을 직접 알 수 없고 '그'의 말과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O — 본문 "나는 나와 마주 앉은 그를 매우 흥미 있게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다"와 "그러자 그의 신세타령의 실마리는 풀려 나왔다"에서 '나'는 '그'의 외양·말·신세타령을 외부에서 관찰·전달하는 1인칭 관찰자로 기능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에서 '나'는 '그'를 "흥미 있게 바라보고" 그의 신세타령을 듣고 전달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그'의 내면을 직접 알 수 없고 말·행동으로 간접 파악한다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9. '그'가 한국·일본·중국 세 나라의 옷을 뒤섞어 입은 것은 식민지 시대 민족 정체성의 혼란과 유랑민의 혼종적 처지를 시각적으로 상징한다.
정답: O — 본문 "두루마기 격으로 기모노를 둘렀고, 그 안에서 옥양목 저고리가 내어 보이며, 아랫도리엔 중국식 바지를 입었다"와 "신의주로, 안동현으로 품을 팔다가 일본으로 또 벌이를 찾아 가게 되었다"가 결합해, 동양 삼국 복장이 식민지 유랑민의 혼종적 처지를 상징한다는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한·일·중 옷이 뒤섞인 '그'의 외양과 신의주·안동현·일본으로 떠돈 유랑 이력을 함께 보여주므로, 그 복장이 식민지 정체성 혼란·유랑민 처지의 시각적 상징이라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10. 이 소설에서 '고향'이 '집도 사람도 없는 폐동'이 된 것은, '고향'이라는 원형적 안식 공간의 완전한 소멸을 상징하며 일제 수탈로 해체된 농촌 공동체를 보여준다.
정답: O — 본문 "백여 호 살든 동리가 십 년이 못 되어 통 없어지는 수도 있는기요?"와 "썩어 넘어진 새까래, 뜰뜰 구르는 주추는 꼭 무덤을 파서 해골을 헐어 젖혀 놓은 것 같드마"에서 농촌 공동체가 일제 수탈로 완전히 소멸한 정황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백여 호가 십 년이 못 되어 통째로 사라지고 "무덤을 파서 해골을 헐어 젖혀 놓은 것 같"은 폐허로 묘사된 고향을 직접 보여주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11. '나'가 '그'의 얼굴에서 '조선의 얼굴'을 발견하는 순간은 개인의 비극이 민족 전체의 비극으로 확장되는 주제 의식의 핵심이다.
정답: O — 본문은 '그'의 굵은 눈물 직후 "나는 그 눈물 가운데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똑똑히 본 듯싶었다"라고 서술해, '그' 개인의 비극을 조선 민중 전체의 비극으로 확장하는 주제 의식의 절정을 직접 보여주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그'의 눈물을 매개로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발견하는 장면을 통해 개인 비극을 민족 비극으로 끌어올리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12. '그'의 신세한탄은 역둔토 수탈 → 서간도 이주 → 부모 사망 → 유랑 → 폐동 귀환 → 여인의 비극으로 이어지며, 비극이 점층적으로 심화되는 구조를 보인다.
정답: O — 본문은 동척 수탈("실작인의 손에는 소출의 삼 할도 떨어지지 않았다") → 서간도 이주("서간도로 이사를 갔었다") → 부모 사망("타국의 외로운 혼"·"어머니 또한 죽고 말았다") → 신의주·일본 유랑 → 폐동 귀환("집도 없고 사람도 없고") → 여인의 참상("산송장이 되니까")으로 비극이 꼬리를 무는 점층 구조를 그대로 그리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동척 수탈에서 시작해 서간도 이주·부모 사망·유랑·폐동 귀환·여인의 비극까지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점층적 심화 구조를 직접 보여주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13. '나'가 '그'에게 술을 권하고 함께 마시는 것은, '나'가 '그'의 처지에 깊이 공감하여 연대감을 표현하는 행위이다.
정답: O — 본문 "나 또한 너무도 참혹한 사람살이를 듣기에 쓴물이 났다"와 "자, 우리 술이나 마저 먹읍시다. / 하고 우리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한됫병을 다 말리고 말았다"에서 '나'가 '그'의 처지에 연민·동질감을 느껴 술을 권하고 함께 마시는 연대의 행위가 드러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나'가 '그'의 참혹한 사연에 쓴물이 난 채 "우리 술이나 마저 먹읍시다"라며 함께 한 됫병을 비우는 장면을 그리므로, 술자리가 공감과 연대의 표현이라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14. 이 소설에서 기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서로 다른 운명을 가진 인물들이 우연히 만나는 과도적 공간으로, 식민지 현실의 단면을 드러내는 배경이다.
정답: O — 본문 "우리가 자리를 잡은 찻간에는 공교스럽게 세 나라 사람이 다 모이었으니, 내 옆에는 중국 사람이 기대었다. 그의 옆에는 일본 사람이 앉아 있었다"에서 기차 안이 서로 다른 운명의 인물들이 우연히 마주치는 식민지 시대의 축소된 공간으로 그려지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한 찻간에 조선·중국·일본 사람을 함께 배치해 1920년대 식민지 동아시아의 축소판을 그리므로, 기차가 단순 이동 수단을 넘는 과도적 만남의 공간이라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15. 이 소설의 서술자 '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소설의 핵심 갈등인 일제 수탈 과정을 직접 겪은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전달한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나는 나와 마주 앉은 그를 매우 흥미 있게 바라보고"·"그러자 그의 신세타령의 실마리는 풀려 나왔다"에서 '나'는 일제 수탈을 직접 겪은 주인공이 아니라 '그'의 신세타령을 관찰·전달하는 1인칭 관찰자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에서 '나'는 '그'를 마주 보며 그의 사연을 듣는 관찰자 위치이며 일제 수탈을 직접 겪은 인물이 아니므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직접 겪은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진술은 시점·인물 위치를 잘못 본 것입니다. 정답은 X.
Q16. '그'가 고향을 처음 찾아갔을 때 고향이 폐동이 된 것은, '그'가 9년간 떠나 있는 동안 마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더 좋은 곳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동척에 소작료를 물고 나서 또 중간 소작인에게 긁히고 보니, 실작인의 손에는 소출의 삼 할도 떨어지지 않았다... 남부여대하고 타처로 유리하는 사람만 늘고 동리는 점점 쇠진해 갔다"에서 마을이 비워진 원인은 자발적 이주가 아니라 동척·중간 소작인의 이중 착취로 인한 강제적 유리(流離)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사람들이 동척 수탈에 떠밀려 '남부여대하고 타처로 유리'했다고 분명히 적었으므로, '마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더 좋은 곳으로 이주했다'는 진술은 본문의 가해 구조를 완전히 가린 것입니다. 정답은 X.
Q17. '나'가 '그'의 얼굴에서 '조선의 얼굴'을 발견한 것은, '그'의 외모가 특별히 잘 생기고 위엄 있어 조선 전통의 귀족적 풍모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참! 가슴이 터지드마, 가슴이 터져. / 하자마자 굵직한 눈물 두어 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 나는 그 눈물 가운데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똑똑히 본 듯싶었다"는 '그'의 일그러지고 고통스러운 표정에서 식민지 민중의 참상을 읽어낸 것이지, 잘생기고 위엄 있는 귀족적 풍모를 읽은 것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에서 '조선의 얼굴'은 '그'의 "가슴이 터지"는 통곡과 굵은 눈물에서 발견된 "음산하고 비참한" 형상이므로, '잘생기고 위엄 있는 귀족적 풍모'라는 진술은 발견 대상의 의미를 정반대로 본 것입니다. 정답은 X.
Q18. 이 소설에서 '그'가 역둔토를 잃게 된 것은 동양척식주식회사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이 농사일에 게을러 소작 계약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그러나 세상이 뒤바뀌자 그 땅은 전부가 동양 척식 회사의 소유에 들어가고 말았다"와 "동척에 소작료를 물고 나서 또 중간 소작인에게 긁히고 보니, 실작인의 손에는 소출의 삼 할도 떨어지지 않았다"에서 역둔토 상실의 원인은 일제 수탈 기관의 강점·이중 착취이지 '그' 개인의 게으름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역둔토가 통째로 동양척식회사로 넘어간 뒤 이중 소작 구조가 강제된 사실을 명시하므로, '그가 농사일에 게을러 소작 계약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진술은 책임을 가해자에서 피해자에게 떠넘긴 사실 왜곡입니다. 정답은 X.
Q19. 이 소설의 내화에서 '그'의 신세한탄은 '그'가 고향을 찾는 현재 시점에서 서술되며, 과거 시간으로의 회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지금으로부터 구 년 전, 그가 열일곱 살 되던 해 봄에... 그의 집안은 살기 좋다는 바람에 서간도로 이사를 갔었다"는 9년 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명백한 회상이며, 이 회상이 부모 사망·일본 유랑·폐동 귀환·여인의 비극으로 이어지는 내화의 뼈대를 이룹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그'의 신세타령이 9년 전 서간도 이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순행적 회상으로 전개되므로, '과거 시간으로의 회상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진술은 내화의 시간 구조를 정반대로 본 것입니다. 정답은 X.
Q20. '그'가 한국·일본·중국의 복장을 섞어 입은 것은 세 나라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국제적 정체성을 형성한 개화된 근대인의 모습을 나타낸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두루마기 격으로 기모노를 둘렀고, 그 안에서 옥양목 저고리가 내어 보이며, 아랫도리엔 중국식 바지를 입었다"는 차림은 "신의주로, 안동현으로 품을 팔다가 일본으로 또 벌이를 찾아 가게 되었다"는 망국·유랑의 흔적이지, 적극 문화 수용을 통한 개화된 근대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그'의 한·일·중 복장 혼재를 신의주·안동현·일본 노동 유랑 이력과 함께 묶어 식민지 유랑민의 궁핍한 처지로 그리므로, '개화된 근대인의 국제적 정체성'이라는 진술은 본문의 비극성을 정반대로 미화한 오독입니다. 정답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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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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