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문학 개념학습
길 (김소월)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1연의 '어제도 하룻밤'에서 보조사 '도'는 화자의 유랑 생활이 과거부터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정답: O — 본문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의 보조사 '도'는 어제 이전부터 같은 나그네 처지가 이어져 왔음을 함축하여, 유랑 생활이 과거부터 지속되고 있다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에서 '도'는 오늘 이전에도 같은 나그네 신세였음을 깔아두므로, 유랑 생활이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는 진술이 본문에 그대로 부합합니다.
Q2. 4연의 '정주(定州) 곽산(郭山)'은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말 마소 내 집도 / 정주(定州) 곽산(郭山) / 차(車) 가고 배 가는 곳이라오"에서 '정주 곽산'은 차와 배가 다니는 화자의 실제 고향으로, 이상적·환상적 공간이 아니라 구체적·현실적인 지명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정주 곽산'을 "차 가고 배 가는 곳"이라며 교통수단이 실재하는 화자의 고향으로 명시하므로,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이라는 진술은 시어의 성격을 정반대로 왜곡한 것입니다. 정답은 X.
Q3. 6연의 '열십자(十字) 복판'은 화자가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고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공간적 배경이다.
정답: O — 본문 "열 십자(十字) 복판에 내가 섰소"는 사방으로 갈라진 교차로 한가운데 선 화자의 모습을 그려,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공간적 배경이라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 "열 십자(十字) 복판에 내가 섰소"는 길이 사방으로 갈린 교차로의 한가운데를 화자의 위치로 명시하므로, 방황하는 공간적 배경이라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4. 7연의 '바이'는 '아주 전혀'라는 뜻으로, 갈 곳이 없는 화자의 비극적 처지를 부각하는 시어이다.
정답: O — 본문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에서 '바이'는 뒤따르는 부정어 '없소'와 호응해 '전혀'의 뜻으로 쓰이며, 갈 곳이 하나도 없는 화자의 비극적 처지를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의 '바이'는 부정어 '없소'와 결합해 '전혀'를 강조하는 부사이며, 길이 하나도 없는 화자의 절망을 부각하므로 진술이 맞습니다.
Q5. 이 시는 '가왁가왁', '갈래갈래'와 같은 단어의 중첩을 통한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운율을 형성한다.
정답: O — 본문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와 "갈래갈래 갈린 길"에서 단어를 중첩한 음성 상징어가 운율을 형성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에는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와 "갈래갈래 갈린 길" 두 곳에서 중첩 음성 상징어가 쓰여 운율을 만들어내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6. 이 작품은 각 연을 3행으로 일정하게 구성하여 형태상의 구조적 안정감을 획득하고 있다.
정답: O — 본문은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 /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의 1연부터 "갈래갈래 갈린 길 / 길이라도 /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의 7연까지 모두 3행으로 구성되어, 형태상 구조적 안정감을 획득한다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의 1연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 /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부터 7연까지 일관되게 3행 단위로 짜여 있으므로 형태상 안정감을 준다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7. 3연의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를 통해 화자가 자발적으로 고향을 떠나 유랑의 길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산으로 올라갈까 / 들로 갈까 /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는 가고 싶어도 받아주는 곳이 없는 외부 여건에 떠밀린 비자발적 처지를 그리므로, 자발적으로 유랑을 선택했다는 해석은 본문과 정반대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라며 외부에서 부르는 곳이 부재해 가지 못하는 상황을 말하므로, '자발적으로 고향을 떠나 유랑의 길을 선택했다'는 진술은 시상의 인과를 완전히 뒤집은 것입니다. 정답은 X.
Q8. 이 시는 3음보의 율격을 기본으로 하되, 2연에서는 각 행을 1음보씩만 배열하여 갈 곳 없어 망설이는 화자의 심리를 강조한다.
정답: O — 본문 1연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 /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는 3음보로 읽히지만, 2연 "오늘은 / 또 몇 십 리 / 어디로 갈까"는 각 행을 한 음보씩 짧게 끊어 망설이는 심리를 부각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대부분 3음보지만 2연 "오늘은 / 또 몇 십 리 / 어디로 갈까"에서는 한 행에 한 음보씩만 배열해 시행 길이를 변주함으로써 갈 곳 없는 화자의 망설임을 강조하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9. 하오체의 평서형 종결 어미('-오', '-소')와 의문형 종결 어미('-ㄹ까')의 반복 사용은 화자가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정답: O — 본문 각 연의 끝에 평서형 "울며 새었소", "나는 못 가오", "곳이라오"와 의문형 "어디로 갈까", "잘 가는가?"가 반복되어,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듯한 어조를 형성한다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각 연 끝에 '-오/-소'("새었소", "못 가오", "곳이라오")와 '-ㄹ까'("어디로 갈까")를 반복 사용해 청자에게 신세를 하소연하듯 토로하는 어조를 만들므로 진술이 맞습니다.
Q10. 제목이자 시의 핵심 소재인 '길'은 화자가 정착할 수 없는 공간이며, 일제 강점기 고향을 잃고 떠도는 우리 민족의 비극적 처지를 상징한다.
정답: O — 본문 "갈래갈래 갈린 길 / 길이라도 /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는 길이 사방으로 갈렸어도 정작 자신이 갈 길은 없는 절망을 보여주어, '길'이 정착할 수 없는 공간이자 일제 강점기 유랑민의 비극을 상징한다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길'이 "갈래갈래 갈린" 모습으로 펼쳐졌으나 화자가 닿을 곳은 "하나 없소"라며 정착의 자리가 부재함을 적시하므로, '길'이 일제 강점기 유랑민의 비극적 처지를 상징한다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11. 5연과 6연에서 '여보소 공중에 / 저 기러기'라는 동일 시행을 반복하여 화자와 상반된 처지의 대상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O — 본문 5연·6연이 모두 "여보소 공중에 / 저 기러기"로 시작해, 공중에 길이 있어 잘 가는 기러기와 "열 십자(十字) 복판"에 멈춰 선 화자의 처지를 대조적으로 부각하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5연과 6연 첫 두 행에 "여보소 공중에 / 저 기러기"를 동일하게 배치해 운율을 형성하면서, 자유롭게 가는 기러기를 갈 곳 없는 화자와 대비시키므로 진술이 정확합니다.
Q12. 5연에서 화자는 '여보소'라며 청자인 기러기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통해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
정답: O — 본문 5연 "여보소 공중에 / 저 기러기 /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에서 화자는 '여보소'라는 부름말과 의문형으로 기러기를 청자 삼아 말을 건네므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 5연 "여보소 공중에 / 저 기러기 /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는 기러기를 청자로 부르며 자신의 답답함을 묻듯 토로하는 말 건네기 방식이므로 진술이 맞습니다.
Q13. 4연의 '차 가고 배 가는 곳이라오'는 고향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음에도 가지 못하는 화자의 안타까움과 절망감을 심화시킨다.
정답: O — 본문 "내 집도 / 정주(定州) 곽산(郭山) / 차(車) 가고 배 가는 곳이라오"는 고향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을 명시했음에도 그곳에 닿지 못하는 단절을 강조하므로, 안타까움과 절망감을 심화시킨다는 진술과 일치합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은 정주 곽산이 "차 가고 배 가는 곳"이라며 갈 수 있는 수단이 실재함을 명시했으나 화자는 닿지 못하는 처지이므로, 교통수단의 존재가 도리어 절망감을 깊게 만든다는 진술이 정확합니다.
Q14. 7연의 '갈래갈래 갈린 길'은 특정 음운의 반복을 통해 음악적 효과를 거두고 시각적 이미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정답: O — 본문 "갈래갈래 갈린 길"은 'ㄱ·ㄹ' 음운을 반복해 음악적 효과를 내는 동시에 여러 갈래로 찢어진 길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선명히 드러내므로 진술이 옳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정답은 O입니다. 본문 "갈래갈래 갈린 길"은 같은 자음을 반복하며 운율을 만들고 동시에 길이 여러 가닥으로 찢긴 시각 이미지를 환기하므로 진술이 맞습니다.
Q15. 화자는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가마귀'를 부러워하며,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자신의 처지와 대조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에서 화자가 부러워하며 대조하는 자유로운 대상은 "여보소 공중에 / 저 기러기 /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의 기러기이며, '가마귀'는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처럼 화자의 불안한 정서가 투영된 감정이입의 대상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에서 자유롭게 공중을 가는 대비 대상은 5·6연의 '기러기'이고, 1연의 '가마귀'는 오히려 화자의 불안한 정서가 이입된 자연물이므로, 진술은 두 자연물의 기능을 뒤바꾸어 놓은 함정입니다. 정답은 X.
Q16. 화자가 고향인 '정주 곽산'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그곳으로 이어지는 '차 가고 배 가는' 교통로가 모두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말 마소 내 집도 / 정주(定州) 곽산(郭山) / 차(車) 가고 배 가는 곳이라오"는 고향으로 가는 차와 배가 분명히 다니고 있음을 명시하므로, 교통로가 단절되었다는 원인은 본문과 사실 관계가 다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정주 곽산이 "차 가고 배 가는 곳"이라며 교통수단이 존재한다고 분명히 적었으므로, '교통로가 모두 단절되었기 때문'이라는 진술은 본문의 사실을 정반대로 비튼 왜곡입니다. 정답은 X.
Q17. 1연의 '가마귀'는 화자의 서글픈 내면을 드러내는 감정이입의 대상이며, 5연의 '기러기' 역시 화자의 슬픔을 심화시키는 감정이입의 대상이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의 '가마귀'는 화자의 불안이 투영된 감정이입의 대상이지만,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의 '기러기'는 화자와 대비되는 자유로운 처지로 부러움을 사는 객관적 상관물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에서 '기러기'는 화자의 슬픔을 함께 느끼는 대상이 아니라 '공중엔 길 있어 잘 가는' 자유로운 존재로 화자와 처지가 정반대이므로, '기러기 역시 감정이입의 대상'이라는 진술은 두 자연물의 기능을 잘못 묶은 것입니다. 정답은 X.
Q18. 이 시는 3음보 율격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1연부터 7연까지 모든 연에서 각 행의 음보 수를 동일하게 유지하여 운율의 안정감을 꾀한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1연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 /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는 3음보지만 2연 "오늘은 / 또 몇 십 리 / 어디로 갈까"는 각 행이 1음보씩만 배열되어, 모든 연에서 음보 수가 동일하다는 진술은 사실과 어긋납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 2연 "오늘은 / 또 몇 십 리 / 어디로 갈까"는 한 행을 한 음보로 짧게 끊어 변주하므로, '모든 연에서 각 행의 음보 수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진술은 본문의 명백한 변주를 못 본 것입니다. 정답은 X.
Q19. 시적 화자에게 '집'은 목적 없이 떠도는 유랑의 공간을 의미하고, '길'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안정과 정착의 공간을 상징한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어제도 하룻밤 / 나그네 집에"의 '집'은 하룻밤 묵는 임시 잠자리이며, "갈래갈래 갈린 길 / 길이라도 /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의 '길'은 갈 곳 없는 유랑의 공간이지 안정·정착의 상징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의 '길'은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라며 정착할 수 없는 떠돎의 공간으로 그려지므로, '길'을 안정과 정착의 공간으로 본 진술은 시 전체의 비극적 의미와 정면 충돌합니다. 정답은 X.
Q20. 화자는 3연에서 '산으로 올라갈까 / 들로 갈까'라며 자문자답을 통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개척하려는 긍정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X — 정답은 X입니다. 본문 "산으로 올라갈까 / 들로 갈까 /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는 자문자답을 던지자마자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로 귀결되므로, 새 터전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아니라 갈 곳 없이 막막한 체념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본문은 산·들을 떠올린 자문자답 끝에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라며 길이 막혀 있음을 결론짓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개척하려는 긍정적 의지'라는 진술은 화자의 정서를 정반대로 읽은 것입니다. 정답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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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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