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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극·수필 04수능 만점 강사 해설

역마(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극·수필 04

역마(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운명의 수용과 이를 통한 생의 의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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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시나리오

주제

운명의 수용과 이를 통한 생의 의지 회복

수능특강 페이지

p.2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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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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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원문 · 구조 분석

극수필 04 | 역마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극·수필 04강 역마 시나리오 — 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 수능특강 p.226~229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지문 역마 — 김동리 원작 갈래: 시나리오 | 성격: 운명론적, 서정적 | 주제: 운명의 수용과 이를 통한 생의 의지 회복 S#142. 옥화네 집 짐을 지고 일어서며 동운 동운(오동운): 계연의 아버지이자 옥화의 친부. 체장수이며 원래 소리꾼 : 그람 아점씨. / 옥화: 예……. 혹시 지나는 길이 있거든 꼭 들리시소예—. 오동운 끄덕인다. / 그때 뛰어 들어오는 성기. / ㉠ 계연이는 성기를 보자 갑자기 생기 생기(生氣): 살아 있는 기운. 활기 를 띠며 발딱 일어난다. 계연: 아—, 오빠. / 옥화: 성기야, 계연이가 시방 떠난단다. 성기, 그 자리에서 선 채 표정이 굳어진다. 동운: 아들이 참 잘생겼소. / 성기: ……. 옥화: 계연이 아버지시다. 어젯밤에 오셔서 그 길루 떠나려고 하시는 걸 내가 하루 더 쉬어 가라고 만류 만류(挽留): 가려는 사람을 붙잡아 머물게 함 했었다. 쇠뭉치로 얻어맞은 듯 멍하니 서 있는 성기. 옥화: 지리산 속에서 우연히 옛날 고향 친구의 아들을 만났다는구나, 여수에서 큰 공장을 하는 사람인데, 지리산 유람 유람(遊覽): 경치 좋은 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함 을 들어왔다가 영감님을 보구서는 굳이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자고 권하더란다. 그래서 고향 생각도 나구 또 그 사람 도움으로 어떻게 형편이 필 것같이도 생각되어 여수로 가시는 길이시다. ㉡ 그러나 성기 귀에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는 듯 계연이만 쳐다본다. 계연이도 애걸 애걸(哀乞): 슬프게 사정하며 빎 하듯 호소 호소(呼訴): 사정하며 도움을 청함 하듯 붉은 눈으로 성기만 바라다본다. [중략 부분 줄거리] 성기는 앓아누운 채 굶어 죽을 결심을 한다. 옥화는 그런 성기에게 계연이 자신의 이복동생 이복동생: 아버지는 같고 어머니가 다른(또는 그 반대) 동생 이고 계연을 잠시 남겨 둔 채 길을 떠났던 동운이 자신의 친부 친부(親父): 낳아 준 아버지 임을 알게 되었다면서, 계연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S#148. 강변 얼어붙은 은어 은어(銀魚):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연어과 민물고기 잡이 배 위에 수북이 쌓인 흰 눈, / 성기가 나와서 물끄러미 얼어붙은 강을 들여다본다. 거기서 계연이와 마지막으로 만나던 일이 회상된다. 얼어붙었던 강물이 서서히 풀리면서 계연: (E) (E): 이펙트(Effect). 화면은 앞 화면 그대로 유지한 채 소리만 덧붙이는 시나리오 기법 * 오빠! 요즘은 어쩌자고 만날 절에만 노 있는 것이여—. 성기: (E) 어무니가 눈치 보는 것 같애서. S#149. 강변(회상) 계연: 그렇다구 안 오믄 난 어쩌라구. 보고 싶어 똑 죽겠는듸. 성기: 나두 기어이 절에서 배겨 내려구 했지만도 늬가 보고 싶어서 왔다. 계연: 저번 날은 지가 잘못했어라우. 공연히 오빠 부아 부아: 분하고 억울한 마음. 화 만 돋우어 놓고. 성기: 나 늬한테 장가들란다. 기회 봐서 어무니한테 말할 끼구마. / 계연: 정말? 성기 끌어안으려다가 슬며시 손을 내린다. 계연: ? ……. / 성기: 늬 말이 맞다. 장가들기 전엔 손목두 안 만질란다. 미소 짓다가 눈을 감으며 뒷짐을 지고 입술을 내미는 계연. 지켜보다가 자기도 뒷짐을 지고 입을 맞추는 성기. 그 그림 위에 펄펄 눈이 내리며 S#150. 강변(현실) 회상에서 깨어나는 성기. / 펑펑 쏟아지는 눈. / 꽁꽁 얼어붙은 강물. 성기, 눈과 함께 흐르는 눈물을 쓱 문지르고 돌아선다. S#151. 옥화네 집 방 안 옥화가 미음 미음: 쌀을 푹 고아 체에 거른 묽은 죽. 환자식 그릇을 가지고 들어와서 성기 앞에 놓는다. 말없이 그릇을 끌어당겨 미음을 먹는 성기—. 옥화: (지켜보다가) 성기야— 아직도 너 강원도 쪽으로 가 보고 싶냐? / 성기: ……. (고개를 흔든다.) 옥화: 여기서 장가들어 나랑 같이 살겠냐? / 성기: ……. (역시 고개를 흔든다.) 옥화: 그럼 어짤 거냐? 너 졸대로 해라. / 성기: 봄이 오믄……. 옥화: 봄이 오믄? ……. / 성기: 나 엿판 엿판: 엿을 파는 데 쓰는 나무판. 엿목판 하나만 맞춰 주. 옥화: ……. ㉢ 갑자기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이 성기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다본다. 슬픈 눈으로 마주 보다가 다시 미음을 떠먹는 성기. 옥화: (끄덕이고 한숨 섞어) 그래라……. 늬 좋을 대루 해야제. 하며 일어난다. S#152. 강(봄) 햇살을 받고 번득이는 강물. / 떠 있는 은어잡이 배들. / 물에 씻기는 버들가지. / 산에서 내려오는 뻐꾸기 소리. S#153. 삼거리 ㉣ 성기가 갈아입은 옥양목 옥양목(玉洋木): 서양에서 들어온 하얀 면직물 고의적삼 고의적삼: 고의(바지)와 적삼(저고리). 한복 차림 에 명주 명주(明紬): 명주실로 짠 비단 수건까지 머리에 잘끈 동여매고는 새로 맞춘 새하얀 나무 엿목판을 질빵 질빵: 지게에 달린 멜빵. 짐을 메는 끈 해서 느직하게 엉덩이쯤에다 걸치고는 걸어온다 . 그 뒤에 옥화가 시뻘게진 눈으로 따라 나온다. 성기: (옥화를 돌아보고) 어무니 어서 들어가시소. 옥화: 오냐— 내 걱정 말고 늬나 몸 성히 다녀오그라. / 성기: 야—. 이윽고 세 갈래 길 한복판에 올라서는 성기—. 잠시 계연이가 떠나간 구례 구례: 전남 구례군. 계연과 동운이 떠나간 방향 길 쪽을 한번 바라보고는 발길을 돌려 하동 길로 들어선다. 저 뒤에 우두커니 서 있는 옥화의 외로운 모습. 혜초 혜초: 쌍계사의 나이 든 승려. 성기가 절에서 지낼 때의 스승 가 하던 말이 생각난다. 혜초: (E) 절에 맡긴다고 역마살 역마살(驛馬煞):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되는 액운 이 풀리는 건 아닙니다. 가슴에 남달리 꿈이 많아서 그런 거니 지가 열심히 수도해서 그 꿈을 죽일 수밖에……. 소향 소향: 옥화의 어머니. 과거 동운과 인연을 맺은 일이 있다 : (E) 사내들 마음은 밖으로만 떠돌기 마련이구, 기집들은 그걸 붙들어 놓지 못해 안달이구……. 그러다 놓치면 눈물로 늙어 가구……. 사람이란 천생 천생(天生): 타고남. 하늘이 정해 준 운명대로 그렇게 살기 마련인 갑다. 옥화: (E) 원래 여자들보다 사내들이 더 꿈이 많은가 봐요. ㉤ 옥화, 주르륵 눈물을 짓는다. 저만치 성큼성큼 걸어가는 성기, 눈물에 흐려진다. S#154. 길 강물에 비치는 성기의 그림자. / 앞은 훤히 트인 하늘. / 그리고 구름. / 그 구름 위를 걸어가듯 가벼운 발길. 어디선가 육자배기 육자배기: 전라도 지방의 대표적 민요. 구성진 가락이 특징 가락이 구성지게 구성지게: 가락이 슬프면서도 멋지고 듣기 좋게 들려온다. - 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역마」 *(E): 이펙트(Effect)로, 화면은 앞 화면 그대로 유지한 채 소리만 덧붙이는 기법. 전체 줄거리 화개 장터에서 주막을 운영하는 옥화는 쌍계사 승려였던 법운과 하루 인연을 맺었다가 파계승이 된 그를 떠나보낸 일이 있다. 옥화는 아들 성기가 타고났다고 하는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성기를 쌍계사에 보내 중으로 생활하게 하고, 이후 장이 서는 날에는 책 장사를 허락한다. 체장수 오동운이 딸 계연을 데리고 옥화의 주막에 들르고, 옥화는 계연을 맡아 준다. 성기와 계연이 가까워지지만, 옥화는 계연의 사마귀를 보고 동운이 자신의 친부이며 계연이 이복동생임을 확인한다. 동운이 돌아오자 옥화는 계연을 보내고, 성기는 앓아눕는다. 진실을 알게 된 성기는 회복 후 운명을 받아들여 엿장수가 되어 길을 나선다. 배경지식 ▼ 작품 해제 김동리의 소설 「역마」를 원작으로 한 시나리오. 역마살을 타고난 성기가 사랑의 실패를 겪고 결국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여 순리대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원작에 없는 인물과 장면을 삽입하여 만남과 이별의 개연성을 높이고, 영상 기법과 음향 효과로 심리를 형상화한다. 삼거리의 상징 삼거리는 이별과 선택의 기로. 화갯골 길=정착, 구례 길=이루지 못한 사랑, 하동 길=운명에 순응하는 떠돌이의 삶을 상징한다. 역마살이란? '역마(驛馬)'는 조선 시대 역참의 관용 말이고 '살(煞)'은 액운이다. 역마살을 타고난 사람은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삶을 살게 된다고 여겼다. ✎ 구조 분석 역마 분석 갈래 시나리오(영화 각본) 주제 운명의 수용과 이를 통한 생의 의지 회복 배경 전남 화개 장터, 쌍계사 부근 — 가을~겨울~봄의 계절 변화 갈등 성기의 내적 갈등: 정착(사랑) vs 떠돌이(운명) → 운명 수용으로 해소 영상 기법 회상 장면 전환(S#149), 이펙트(E) 음향 기법(S#148, S#153), 계절 변화로 심리 형상화 회상 기법의 두 유형 장면 방식 기능 S#148~149 강물 상태 변화 + E → 장면 전환 과거 사랑의 행복을 보여줌. 현재 상실감과 대비 S#153 이펙트(E)만 사용, 장면 유지 옥화의 배웅 장면에 혜초·소향의 말 삽입. 운명의 불가항력 강조 계절과 심리의 조응 계절 자연 묘사 성기의 심리 겨울 꽁꽁 얼어붙은 강, 펑펑 쏟아지는 눈 이별의 상실감, 절망, 앓아눕는 상태 봄 햇살에 번득이는 강물, 뻐꾸기 소리, 버들가지 운명 수용, 생의 의지 회복, 가벼운 발걸음 핵심 포인트 5 ① 시나리오 갈래 형식 — S# 장면 번호, 지시문(이탤릭), 대사로 구성. (E) 이펙트 는 화면 유지하며 소리만 덧붙이는 기법. 회상 장면은 장면 전환형(S#149)과 이펙트형(S#153) 두 유형이 있다. ② 역마살과 운명론적 세계관 — 성기는 타고난 역마살로 정착 불가. 혜초의 "절에 맡긴다고 역마살이 풀리는 건 아닙니다"는 운명의 불가항력성을 명시. 소향의 말도 "사람이란 천생 그렇게 살기 마련"이라며 강조. ③ 인물 관계의 반전 — 동운(오동운)은 계연의 아버지이자 옥화의 친부 . 따라서 계연은 옥화의 이복동생 = 성기에게 이모뻘. 옥화가 계연을 보낸 진짜 이유는 혈연 금기이다. ④ 삼거리의 상징 — 화갯골 길=정착(어머니), 구례 길=이루지 못한 사랑(계연), 하동 길=운명에 순응하는 떠돌이. 성기가 하동 길을 택한 것은 역마살 수용을 상징한다. ⑤ 계절 변화와 심리 조응 — 겨울(얼어붙은 강·눈) → 절망·상실. 봄(번득이는 강물·뻐꾸기 소리·버들가지) → 운명 수용·생의 의지 회복. 가벼운 발길·육자배기 가락은 해방감을 형상화.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기본 확인 (1~10) 1. S#148과 S#153에 사용된 (E) 이펙트는 현재 화면을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면서 과거 인물을 시각적으로 등장시키는 기법이다. O X 2. S#142에서 동운이 계연과 함께 옥화네 집을 떠나려는 이유는, 지리산 유람 중 만난 여수 공장 친구의 권유를 받아들여 경제적 형편을 펴기 위해서이다. O X 3. 중략 부분에서 성기가 앓아누워 굶어 죽을 결심을 한 것은 옥화가 계연을 강제로 내쫓았다는 오해와 배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O X 4. S#149의 회상은 성기와 계연의 행복했던 과거를 보여줌으로써, S#150에서 얼어붙은 강을 보며 눈물 짓는 성기의 현재 상실감을 극대화하는 대비 효과를 만든다. O X 5. S#151에서 성기가 옥화에게 "엿판"을 맞춰 달라고 한 것은, 역마살을 극복하고 화개 장터에 정착하여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O X 6. 이 작품에서 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강물"은 이별의 절망감을, 봄의 "햇살을 받고 번득이는 강물"과 뻐꾸기 소리는 운명 수용과 생의 의지 회복을 각각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한다. O X 7. S#142의 ㉡("그러나 성기 귀에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는 듯 계연이만 쳐다본다")은 성기가 계연의 숨겨진 행적을 알게 된 뒤 충격과 원망을 드러내는 지시문이다. O X 8. S#153에서 성기가 세 갈래 길 한복판에서 "구례 길"을 바라본 뒤 "하동 길"로 발걸음을 돌린 것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미련을 접고 역마살이라는 운명에 순응했음을 상징한다. O X 9. S#153에서 혜초의 이펙트 대사("절에 맡긴다고 역마살이 풀리는 건 아닙니다")는, 성기가 절에서의 수도를 통해 역마살을 완전히 소멸시켰음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이다. O X 10. S#154에서 성기의 "구름 위를 걸어가듯 가벼운 발길"과 "육자배기 가락"은, 불가피한 운명을 긍정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내적 갈등을 극복한 홀가분한 심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O X 적용 확인 (11~14) 11. S#142에서 계연이 성기를 보자 갑자기 생기를 띠며 일어나는 것은 성기가 자신을 붙잡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낸 행동이다. O X 12. 옥화는 아들 성기가 타고난 역마살을 잠재우고 정착하게 만들기 위해, 그를 쌍계사의 노장 스님 혜초에게 맡겨 불교적 수도를 하게 했다. O X 13. 옥화가 계연을 동운과 함께 떠나보내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두 사람이 과거 절에서 함께 수도했던 파계승 법운의 혈육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O X 14. 옥화는 작품 초반부터 성기의 역마살이 천생의 운명임을 깨닫고 이를 순순히 받아들여 체장수 영감과 함께 떠돌도록 허락한다. O X 함정 확인 (15~20) 15. S#148에서 '얼어붙었던 강물이 서서히 풀리면서' 장면이 전환되는 것은, 계연의 체념을 받아들이고 이별의 슬픔을 털어낸 성기의 내적 갈등 해소를 시각적으로 상징한다. O X 16. S#146에서 옥화가 미음을 먹지 않는 성기에게 화를 내며 쏟아내는 대사는, 자신의 허락 없이 계연을 마음에 둔 아들에 대한 강한 배신감과 원망을 드러낸 것이다. O X 17. S#151에서 성기가 엿판을 맞춰 달라고 하자 옥화가 '한숨 섞어' 대답하는 것은, 아들이 번듯한 직업 대신 천한 엿장수를 택한 것에 대한 어머니로서의 실망감을 보여준다. O X 18. S#149의 회상 장면에서 성기가 계연에게 입을 맞추는 것은, 어머니 옥화의 끈질긴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반도주를 해서라도 둘만의 사랑을 이루겠다는 저항 의지의 표출이다. O X 19. S#153에서 옥화가 성기를 배웅할 때 혜초와 소향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두 사람이 성기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삼거리까지 직접 마중을 나왔음을 의미한다. O X 20. S#149의 회상 장면 이후 이어지는 S#150~S#151의 전개는, 계연과의 이별로 인해 성기의 내면적 혼란과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심화되는 과정을 점진적으로 보여준다. O X ★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시나리오 영상 기법과 회상의 두 유형 이 작품은 이펙트(E), 회상 장면 전환, 카메라 워크 등 시나리오 고유 영상 기법을 정교하게 활용한다. 특히 S#149(강물 상태 변화 + E를 통한 장면 전환형 회상)와 S#153(이펙트만 사용하고 화면은 유지하는 소리 삽입형 회상) 두 유형의 차이를 구분하는 문항이 빈출된다. Point 2. 계절 변화와 인물 심리의 조응 꽁꽁 얼어붙은 강과 펑펑 쏟아지는 눈이 드러나는 겨울은 계연과의 이별로 인한 성기의 상실감·절망을 형상화한다. 봄의 '햇살을 받고 번득이는 강물'과 '뻐꾸기 소리'는 운명을 수용하고 회복된 생의 의지에 조응하므로, 계절 자연 묘사를 심리 변화와 연결하는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Point 3. 상징적 소재 해석 — 삼거리·엿판 삼거리는 성기의 선택의 기로로, 화갯골 길은 어머니와의 정착, 구례 길은 계연이 떠나간 이루지 못한 사랑, 하동 길은 운명에 순응하는 떠돌이의 삶을 상징한다. 성기가 구례 길을 바라본 뒤 하동 길로 발걸음을 옮기고 엿판을 메는 장면은 '역마살 수용'을 시각적으로 압축한 핵심 상징이다. Point 4. 운명 수용 vs 체념의 구분 성기가 엿장수가 되어 길을 나서는 결말은 역마살에 대한 비극적 '체념'이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주체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억눌렸던 생의 활력을 되찾는 장면이다. 수능 선지에서 '체념/포기/좌절'로 왜곡 해석하도록 유도하는 함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출 매칭 📚 김동리, 「역마」 원작 소설 시나리오와 원작의 비교. 각색에서 추가된 인물·장면(동운의 지인, 강변 회상 등)과 영상 기법이 원작의 서술을 어떻게 재구성했는지 묻는 유형에 대비. 📚 김동리, 「등신불」 / 「무녀도」 운명론적 세계관과 토속적 배경이라는 김동리 문학의 공통 주제. 인간 의지와 불가항력적 운명의 충돌, 종교적·샤머니즘적 공간의 기능 비교. 📚 판소리계 소설 — 「심청전」·「춘향전」 운명·숙명을 주제로 하는 고전 서사와의 갈래 복합 출제 가능성. '운명 수용'이라는 동일 모티프가 고전과 현대에서 어떻게 다르게 형상화되는지 비교 감상. 🔭 갈래 복합 예측 — 시나리오+원작소설 원작 소설 + 시나리오 각색의 갈래 복합 지문. 각색 시 영상 기법(이펙트·회상 전환)이 어떤 서술 기능을 대체하는지 묻는 복합 문항 대비. 심화 | 인물 유형과 운명관 비교 인물 운명관·성향 핵심 행동 상징적 의미 성기 처음에는 역마살을 거부하며 사랑을 통한 정착을 소망함 이별의 절망으로 앓아누웠다가, 회복 후 엿판을 메고 하동 길로 떠남 불가항력적 운명을 긍정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내적 갈등을 극복하고 홀가분한 자유를 얻음 옥화 아들의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인간적 노력을 다하며 운명에 저항함 성기를 쌍계사에 보내고 계연과 맺어주려 했으나, 혈연의 비밀을 안 뒤 계연을 보냄 운명을 거스르려는 인간의 의지와 그 한계, 결국 운명에 순응하게 되는 비극성 계연 성기와의 정착을 원하지만 어른들의 결정과 운명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수동적 인물 성기에게 애걸하듯 호소하지만, 결국 체장수 영감을 따라 구례로 떠남 얽혀버린 혈연이라는 비극적 운명의 희생양이자 성기의 이루지 못한 사랑 동운(체장수)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을 살며 유랑하는 삶의 방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임 지리산 유람 중 만난 지인 덕에 여수로 가기 위해 계연을 데리고 주막을 떠남 등장인물들의 핏줄을 비극적으로 얽히게 한 운명의 원인 제공자이자 역마살의 구현체 1등급 포인트 성기가 엿장수가 되어 길을 나서는 결말을 '체념'으로 해석하면 오답이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주체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억눌렸던 생의 활력을 되찾고 해방감에 이르는 방식 — 이 미묘한 차이를 묻는 선지가 빈출된다. 소재·공간별 상징 비교 가이드 EBS 해설 핵심: 「역마」에서 공간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인물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로이자 갈등 해소의 매개체다. 특히 삼거리의 각 길(화갯골·구례·하동)은 정착, 실패한 사랑, 운명 수용이라는 인물의 심리와 선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소재 작품 내 기능 상징적 의미 역마(역마살) 정착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충돌하며 인물 간 갈등을 유발하고 서사를 이끌어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야만 하는, 하늘이 정해준 액운이자 불가항력적 운명 하동 길 삼거리에서 성기가 계연이 떠난 구례 길을 쳐다본 뒤 최종적으로 선택하여 걸어가는 방향 방랑하는 길을 택함으로써, 거스르지 못할 자신의 운명(역마살)에 순응하는 떠돌이의 삶 쌍계사 옥화가 아들 성기의 역마살을 잠재우고자 스승 혜초에게 맡겨 불교적 수도를 하게 한 공간 선천적 운명과 꿈을 소멸시키고 정착하게 만들려는 인간의 인위적이고 간절한 노력 동운의 유랑 옥화·소향과 인연을 맺고, 훗날 계연을 데리고 나타나 비극적 혈연의 비밀을 밝히는 계기 대를 이어 반복되는 떠돌이 운명의 굴레와, 핏줄로 얽혀버린 인연의 비극성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S#148과 S#153에 사용된 (E) 이펙트는 현재 화면을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면서 과거 인물을 시각적으로 등장시키는 기법이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서 '(E)'는 '화면은 앞 화면 그대로 유지한 채 소리만 덧붙이는 시나리오 기법'으로 명시됩니다. 시각적 등장이 아니라 음향이나 대사만 삽입하여 심리나 분위기를 살립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E)는 '화면은 앞 화면 그대로 유지한 채 소리만 덧붙이는 기법'이라고 명확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2. Q2. S#142에서 동운이 계연과 함께 옥화네 집을 떠나려는 이유는, 지리산 유람 중 만난 여수 공장 친구의 권유를 받아들여 경제적 형편을 펴기 위해서이다.

    정답: O — 정답! S#142의 옥화 대사에서 '여수에서 큰 공장을 하는 고향 친구의 아들 도움으로 어떻게 형편이 필 것같이도 생각되어 여수로 가시는 길'이라고 떠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S#142 옥화의 대사 중 '그 사람 도움으로 어떻게 형편이 필 것같이도 생각되어 여수로 가시는 길'이라는 구절을 확인해 보세요.

  3. Q3. 중략 부분에서 성기가 앓아누워 굶어 죽을 결심을 한 것은 옥화가 계연을 강제로 내쫓았다는 오해와 배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답: X — 정답! 작품 해제에서 성기가 앓아누운 진짜 이유는 '사랑의 실패'와 이별로 인한 슬픔 및 절망감 때문입니다. 오해와 배신감 때문이 아니며, 이후 옥화가 혈연의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작품 해설에 따르면 성기가 앓아누운 것은 '사랑의 실패를 겪고' 이별한 슬픔과 절망감 때문이지 오해나 배신감이 아닙니다.

  4. Q4. S#149의 회상은 성기와 계연의 행복했던 과거를 보여줌으로써, S#150에서 얼어붙은 강을 보며 눈물 짓는 성기의 현재 상실감을 극대화하는 대비 효과를 만든다.

    정답: O — 정답! 해설표에서 S#149의 회상 장면에 대해 '과거 사랑의 행복을 보여줌'이며, 이는 S#150의 '현재 상실감과 대비'되어 성기의 절망적 심리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냄을 명시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의 구조 분석표에서 S#148~149 장면이 '과거 사랑의 행복을 보여줌. 현재 상실감과 대비'한다고 명확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5. Q5. S#151에서 성기가 옥화에게 "엿판"을 맞춰 달라고 한 것은, 역마살을 극복하고 화개 장터에 정착하여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정답! 성기는 같이 살겠냐는 말에 고개를 흔들며 거절합니다. '엿판'을 요구한 것은 역마살을 극복하고 정착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처 없이 떠도는 자신의 운명을 긍정적으로 수용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 해설에서 엿판은 '떠도는 삶을 상징'하며, 성기의 행동은 '운명을 받아들여 엿장수가 되어 길을 나선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6. Q6. 이 작품에서 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강물"은 이별의 절망감을, 봄의 "햇살을 받고 번득이는 강물"과 뻐꾸기 소리는 운명 수용과 생의 의지 회복을 각각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정답: O — 정답! 해설의 '계절과 심리의 조응' 표에 따르면, 겨울의 차가운 풍경은 이별의 상실감과 절망을, 봄의 시청각적 자연 묘사는 성기의 운명 수용과 생의 의지 회복을 상징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분석표의 '계절과 심리의 조응'에서 겨울은 '이별의 상실감, 절망'을, 봄은 '운명 수용, 생의 의지 회복'을 형상화한다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7. Q7. S#142의 ㉡("그러나 성기 귀에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는 듯 계연이만 쳐다본다")은 성기가 계연의 숨겨진 행적을 알게 된 뒤 충격과 원망을 드러내는 지시문이다.

    정답: X — 정답! 내신형 문제 해설에 따르면, 성기가 계연을 바라보는 것은 '갑작스러운 이별 충격' 때문이며, 의혹이나 원망의 감정이 아닙니다. 계연의 숨겨진 행적이 밝혀진 상황도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문제 해설에서 ㉡은 '갑작스러운 이별 충격'을 나타낼 뿐, 연인의 행적 발각이나 의혹, 원망의 감정이 아니라고 명확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8. Q8. S#153에서 성기가 세 갈래 길 한복판에서 "구례 길"을 바라본 뒤 "하동 길"로 발걸음을 돌린 것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미련을 접고 역마살이라는 운명에 순응했음을 상징한다.

    정답: O — 정답! 서술형 해설에서 '구례 길'은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하동 길'은 운명에 순응하는 삶을 상징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하동 길 선택은 사랑의 미련을 접고 자신의 역마살을 수용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서술형 문제 모범답안에서 '하동 길로 발걸음을 돌린 것은 사랑에 대한 미련을 접고 자신의 역마살이라는 운명을 수용'했음이라고 명시합니다.

  9. Q9. S#153에서 혜초의 이펙트 대사("절에 맡긴다고 역마살이 풀리는 건 아닙니다")는, 성기가 절에서의 수도를 통해 역마살을 완전히 소멸시켰음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이다.

    정답: X — 정답! 구조 분석표에 따르면 혜초의 대사는 '운명의 불가항력 강조' 기능을 합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종교적 수련으로도 타고난 역마살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음을 나타내는 장치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분석표에서 혜초의 이펙트 대사 삽입은 역마살의 소멸이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불가항력 강조'를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합니다.

  10. Q10. S#154에서 성기의 "구름 위를 걸어가듯 가벼운 발길"과 "육자배기 가락"은, 불가피한 운명을 긍정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내적 갈등을 극복한 홀가분한 심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 분석편 해설에 따르면 '가벼운 발길'과 구성진 '육자배기 가락'은 정착과 유랑 사이의 내적 갈등을 끝내고, 엿장수라는 운명에 순응하여 홀가분해진 성기의 심리를 생동감 있게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서 '가벼운 발길'과 '육자배기 가락'은 운명에 순응하여 갈등이 해소된 성기의 '홀가분한 심리를 드러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11. Q11. S#142에서 계연이 성기를 보자 갑자기 생기를 띠며 일어나는 것은 성기가 자신을 붙잡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낸 행동이다.

    정답: O — 정답! 해설편 인물 심리 분석에서 계연의 행동은 "성기가 자신을 붙잡아 줄 것이라 기대함"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별을 원치 않는 계연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인물의 심리 및 태도 파악 해설을 보면, 계연이 생기를 띠며 발딱 일어난 행동에는 성기가 자신을 붙잡아 주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담겨 있습니다.

  12. Q12. 옥화는 아들 성기가 타고난 역마살을 잠재우고 정착하게 만들기 위해, 그를 쌍계사의 노장 스님 혜초에게 맡겨 불교적 수도를 하게 했다.

    정답: O — 정답! 작품 줄거리에 "옥화는 성기의 역마살을 잠재우기 위해 쌍계사의 노장 스님 혜초에게 열살 난 성기를 맡기고자 했고"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운명을 거스르려는 인간적 노력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상세 줄거리에서 옥화가 타고난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성기를 쌍계사 혜초 스님에게 보내어 수도하게 한 노력이 분명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13. Q13. 옥화가 계연을 동운과 함께 떠나보내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두 사람이 과거 절에서 함께 수도했던 파계승 법운의 혈육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답: X — 정답! 줄거리에서 옥화는 "계연의 왼쪽 귓바퀴 위에 자신과 똑같은 사마귀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친부인 체장수 동운의 핏줄, 즉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명시됩니다. 법운은 성기의 아버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계연을 떠나보낸 이유는 체장수 오동운이 옥화 자신의 친아버지이며, 계연이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사마귀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14. Q14. 옥화는 작품 초반부터 성기의 역마살이 천생의 운명임을 깨닫고 이를 순순히 받아들여 체장수 영감과 함께 떠돌도록 허락한다.

    정답: X — 정답! 전체 줄거리를 보면 "옥화는 아들 성기가 타고났다고 하는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절에 보내는 등 갖은 노력을 다했다고 명시됩니다. 처음부터 운명을 순순히 수용한 것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의 전체 줄거리에서 옥화는 성기의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쌍계사에 보내는 등 운명에 저항하는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5. Q15. S#148에서 '얼어붙었던 강물이 서서히 풀리면서' 장면이 전환되는 것은, 계연의 체념을 받아들이고 이별의 슬픔을 털어낸 성기의 내적 갈등 해소를 시각적으로 상징한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 따르면 강물이 풀리는 것은 "현재 -> 과거로의 시간 전환"을 드러내는 장치일 뿐입니다. 성기는 S#150에서도 계속 눈물을 흘리며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의 시간 전환 기법에서 강물이 서서히 풀리는 묘사는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 전환'을 나타내는 장치로 분석되어 있습니다.

  16. Q16. S#146에서 옥화가 미음을 먹지 않는 성기에게 화를 내며 쏟아내는 대사는, 자신의 허락 없이 계연을 마음에 둔 아들에 대한 강한 배신감과 원망을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정답! 지문 S#146에서 옥화는 "그때 내 속도 너만큼 아팠든 것을"이라며 어쩔 수 없이 계연을 떠나보내야 했던 안타까움과 동병상련의 슬픔을 토로합니다. 아들을 향한 원망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S#146 지문에서 옥화는 어미가 보내고 싶어서 보낸 줄 아느냐며, 불가피한 혈연 때문에 계연을 보낸 옥화 자신의 깊은 슬픔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7. Q17. S#151에서 성기가 엿판을 맞춰 달라고 하자 옥화가 '한숨 섞어' 대답하는 것은, 아들이 번듯한 직업 대신 천한 엿장수를 택한 것에 대한 어머니로서의 실망감을 보여준다.

    정답: X — 정답! 해설편 S#151 분석에서 옥화의 한숨은 "성기의 역마살을 없애려던 것을 단념하고 성기의 운명에 순응함"을 의미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실망감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서 옥화의 한숨은 아들의 직업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성기의 역마살을 없애려던 인위적 노력을 단념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태도로 분석됩니다.

  18. Q18. S#149의 회상 장면에서 성기가 계연에게 입을 맞추는 것은, 어머니 옥화의 끈질긴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반도주를 해서라도 둘만의 사랑을 이루겠다는 저항 의지의 표출이다.

    정답: X — 정답! S#149 대사에서 성기는 "기회 봐서 어무니한테 말할 끼구마."라고 말하며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장가를 들고자 합니다. 야반도주나 어머니에 대한 저항을 암시하는 구절은 없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S#149에서 성기는 기회를 보아 어머니에게 말하겠다고 다짐하며, 야반도주가 아니라 정식으로 장가들겠다는 정상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19. Q19. S#153에서 옥화가 성기를 배웅할 때 혜초와 소향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두 사람이 성기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삼거리까지 직접 마중을 나왔음을 의미한다.

    정답: X — 정답! 분석표에 따르면 해당 부분은 "이펙트(E)만 사용, 장면 유지" 기법으로, 등장인물이 직접 나타난 것이 아니라 옥화의 과거 회상 속에 남아있는 두 사람의 말을 음향으로 삽입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의 영상 기법 분석에서 이 장면은 인물이 출현한 것이 아니라, 화면 밖에서 과거 대화를 이펙트(E) 소리로만 삽입하여 심리를 드러낸 것입니다.

  20. Q20. S#149의 회상 장면 이후 이어지는 S#150~S#151의 전개는, 계연과의 이별로 인해 성기의 내면적 혼란과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심화되는 과정을 점진적으로 보여준다.

    정답: X — 정답! 실전 문제 2번의 선지 분석에 따르면, S#150에서 눈물을 닦고 S#151에서 미음을 먹으며 엿판을 요청하는 일련의 과정은 혼란 심화가 아니라 "점진적 회복"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의 실전 문제 분석을 보면, 해당 장면들은 성기의 내면적 혼란이 심화되는 것이 아니라 이별의 아픔을 딛고 '점진적 회복'을 이루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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