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장막 희곡
근대화의 과정에서 겪는 가치관의 변화와 가족의 몰락
p.217~221
극·수필
불모지(차범석)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장남 경수는 복덕방 영감이 제시한 이백오십만 환을 집의 매매가로 오해하여 터무니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정답: O — 정답! 지문에서 경수는 "겨우 이백오십만 환이라구요? 그런 당치도 않은 거짓말은 공동묘지에서나 하시오"라며 복덕방 영감이 제시한 전셋값을 집을 파는 대가(매매가)로 착각하여 터무니없다며 크게 분노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경수가 "겨우 이백오십만 환이라구요? 그런 당치도 않은 거짓말은 공동묘지에서나 하시오"라며 화를 내는 대목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 최 노인이 화초밭을 "작신작신 짓밟고 뽑아 헤치는" 행위는 정성을 들여도 아무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대한 깊은 좌절감과 절망감을 표출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 최 노인은 "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들였지만 안 되지 않아!"라고 외치며 화초밭을 짓밟습니다. 이는 정성껏 가꾸어도 결실을 맺지 못하는 화초를 통해, 자신의 좌절된 희망과 깊은 절망감을 폭발시키는 행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결말부에서 최 노인이 "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들였지만 안 되지 않아!"라고 절규하며 화초밭을 짓밟는 장면의 해설을 확인해 보세요.
Q3. 무대 지시문 [A]의 "(과거를 회상하며)"와 [B]의 "(좌우의 높은 집을 쏘아보며)"를 통해 최 노인의 심리가 지난 삶에 대한 회상에서 앞으로 다가올 긍정적 변화에 대한 기대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답: X — 정답! 지시문 [B]에서 최 노인은 '좌우의 높은 집을 쏘아보며' 주변 건물들이 햇볕을 가리는 것에 대해 "염치들이 있어야지"라고 화를 냅니다. 이는 긍정적 기대가 아니라 신식 건물(근대화)에 대한 강한 불만의 표출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시문 [B] 직후 최 노인이 "무슨 집들이 저 따위가 있어!"라며 신식 건물들 때문에 햇볕이 가려진 것에 크게 화를 내는 대사를 확인해 보세요.
Q4. 막내 경재는 어머니가 물을 대신 긷겠다고 나서자, 다친 허리를 진심으로 걱정하여 자신이 직접 물을 길어 오겠다며 태도를 바꾼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경재는 어머니가 대신 물을 긷겠다고 하자 "엄마가 제일야!"라며 펄쩍 뛰며 기뻐합니다. 이는 다친 어머니를 걱정한 것이 아니라 당장 물을 길러 가지 않아도 되어 좋아하는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태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어머니가 설거지가 끝나면 물을 길겠다고 하자 경재가 "엄마가 제일야!"라며 펄쩍 뛰며 기뻐하는 대목과 그 해설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5. 제목 '불모지'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공간적 배경을 뜻할 뿐만 아니라, 근대화 과정에서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하고 전통적 가치관과 가족 공동체가 붕괴되어 가는 전후 사회의 메마름을 상징한다.
정답: O — 정답! 작품 해제에 따르면, 제목 '불모지'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메마른 땅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함께,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가족 공동체가 해체되고 전통적 가치관이 무너져 내리는 1950년대 전후 사회의 삭막함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분석편의 작품 해제에서 '불모지'가 근대화 속 가족 해체 상황과 전후 사회의 삭막함을 어떻게 상징하는지 설명한 부분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6. 최 노인과 자녀들 간의 핵심 갈등은 '집'을 매개로 하여, 집에 담긴 가문의 전통을 지키려는 세대와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집을 처분하려는 근대적 세대 간의 대립 구조를 띤다.
정답: O — 정답! 이 작품의 핵심 갈등은 낡은 기와집을 둘러싸고 벌어집니다. 47년간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전통으로 여겨 집을 지키려는 구세대(최 노인)와, 낡고 불편한 집을 팔아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는 신세대(자녀들) 간의 대립 구조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구조 분석 표에서 '최 노인(전통적 가치, 집에 대한 집착) vs 자녀들(근대적 변화에 대한 욕구)'로 요약된 갈등 구조 해설을 확인해 보세요.
Q7. 복덕방 영감(김 첨지)은 경수의 무례한 태도에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최 노인과의 오랜 친분 때문에 끝까지 참고 집 거래를 성사시킨다.
정답: X — 정답! 복덕방 영감(김 첨지)은 경수가 매매가로 착각하고 터무니없다며 행패를 부리자, "이런 일도 기분 문제니까요! 다른 사람 골라서 공동묘지로 보내구려!"라고 분노하며 최 노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장해버려 계약이 무산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복덕방 영감이 경수의 태도에 분노하여 "다른 사람 골라서 공동묘지로 보내구려!"라며 계약을 엎고 퇴장해버리는 대목을 확인해 보세요.
Q8. 딸 경운은 갈등 상황에서 최 노인의 편에 서서 집을 절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동생들을 억압하는 인물이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경운은 "재빨리 공기를 수습하려 들며" 동생 경재에게 물을 길어오라고 하거나, 가족 간 충돌을 중재하려 애쓰는 인물입니다. 아버지 편에서 동생들을 억압하며 집을 지키겠다고 강하게 선언하는 대목은 지문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경운이 갈등 상황일 때 "재빨리 공기를 수습하려 들며"라고 묘사된 지시문과 험악한 분위기를 무마하려 애쓰는 대사들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9. 배경이 되는 '고층 건물에 둘러싸인 낡은 한옥(햇볕도 들지 않는 집)'은 근대화의 물결에 밀려나 소외되고 있는 전통적 삶의 공간과 암울한 현실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 작품 속 공간인 '고층 건물에 둘러싸여 햇볕도 들지 않는 낡은 한옥'은, 폭력적인 근대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무너져 내리는 전통적 삶의 터전과 전후 서민들의 암울하고 답답한 현실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분석 표의 '공간' 해설에서 햇볕조차 들지 않는 낡은 한옥이 근대화에 밀려나는 전통적 삶과 암울한 현실을 뜻한다고 설명한 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Q10. 최 노인이 이백오십만 환에 전세로 내놓으려 한 공간은 가게와 살림집이 붙어 있는 현재의 집 전체이며, 이는 4가의 다른 곳에 실내 게임인 '샤뿔뽀오드' 장을 차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정답: O — 정답! 최 노인은 "4가에 적당한 집이 있다기에 그걸(샤뿔뽀오드 장) 해 볼까 하고 이 집을 보였지"라고 말합니다. 즉, 현재 사는 살림집 전체를 이백오십만 환에 전세로 주고, 그 자금으로 다른 곳에 게임장을 차려 생계를 유지하려던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최 노인이 "4가에 적당한 집이 있다기에 그걸 해 볼까 하고 이 집을 보였지"라고 말하며 전세를 내려던 진짜 목적을 밝히는 대사를 확인해 보세요.
Q11. 어머니의 허리 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강 약방의 처방'은, 수십 년간 이웃으로 지내 온 구세대들 사이의 전통적인 유대감과 신뢰를 보여주는 소재이다.
정답: O — 정답! 지문에서 최 노인은 "이 동리에서 예부터 사귀어 온 집은 이제 그 강 약방하구 우리 집뿐"이라며 '강 약방의 처방'을 굳게 신뢰합니다. 이는 구세대들의 깊은 유대감과 옛것에 대한 애착을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최 노인과 어머니가 동네에서 유일하게 남은 오랜 이웃인 강 약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는 대목을 다시 읽어보세요.
Q12. 둘째 딸 경운은 가족의 실질적인 생계를 책임지는 인물로, 낡은 집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 최 노인의 가치관에 전적으로 동조한다.
정답: X — 정답! 해설편에 따르면 경운은 '인쇄소의 식자공으로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음'이라고 명시되나, 아버지의 전통적 가치관이나 집에 대한 애착에 전적으로 동조하며 집을 지키려 한다는 내용은 지문과 해설 어디에도 없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인물 분석 표에서 경운이 인쇄소 식자공으로서 생계를 책임지는 것은 맞지만, 아버지의 가치관에 전적으로 동조한다는 설명은 없습니다.
Q13. 최 노인은 자신의 속마음을 몰라주고 당황하는 아들 경수에게 "아니면 껍질이냐?"라고 반문함으로써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설편을 보면 최 노인은 경수의 "아니에요"를 받아 "아니면 껍질이냐?"라는 언어유희를 사용하지만, 이는 유쾌한 분위기가 아니라 자신의 의도를 몰라주는 자식들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하는 대목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최 노인이 "아니면 껍질이냐?"라고 맞받아치는 장면의 해설에서, 구세대가 느끼는 억울함과 세대 간 소통의 단절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Q14. 최 노인이 경재에게 "절간이 미우면 중이나 가는 법"이라고 한 말은, 낡은 집을 부수고 새롭게 집을 짓겠다는 자신의 굳은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 지문 해설에 따르면, 이 속담은 "환경이 마음에 안 들면 스스로 떠나라는 뜻"입니다. 즉, 낡은 집에 불만을 품은 경재에게 집이 싫으면 네가 나가라고 꾸짖는 것이지, 새 집을 짓겠다는 의지가 전혀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불평하는 경재에게 최 노인이 "절간이 미우면 중이 나가는 법이야"라고 호통치며 집이 싫으면 직접 나가라고 꾸짖는 대목의 의미를 확인해 보세요.
Q15. 최 노인이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업 아이템인 '샤뿔뽀오드'는 돈이 적게 들고 수입이 괜찮다는 점에서 현대적 문물에 대한 구세대의 완벽한 적응과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긍정적 소재이다.
정답: X — 정답! 분석편에서 '샤뿔뽀오드'는 '변화한 현실을 수용하고 적응하려고 시도'하는 소재이나, 이 작품은 '가족의 몰락'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다루는 사실주의극이므로 구세대의 완벽한 적응이나 밝은 미래를 암시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최 노인이 경제적 난관을 타개하고자 '샤뿔뽀오드'를 시도하려 하지만, 이 희곡 전체의 비극적 주제인 '가족의 몰락'과 어울리는지 생각해 보세요.
Q16. 어머니가 화초밭을 짓밟는 최 노인을 말리기 위해 "(맨발로 뛰어내리며)" 다가가는 행동 지시문은, 평소 남편의 폭력적 성향에 길들여져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는 인물의 내면을 연기하도록 지시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 해설편의 서술상 특징 분석에 따르면 "(맨발로 뛰어내리며)"는 남편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이 아니라, 화초를 짓밟는 최 노인의 돌발 행동에 크게 놀라 '다급하게 말리는 행동'을 연기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화초밭을 파괴하는 최 노인을 말릴 때 사용된 지시문 "(맨발로 뛰어내리며)"가 공포심이 아닌 '다급한 심리'를 드러낸다는 분석편 해설을 확인하세요.
Q17. 경재는 "오늘은 오늘이지"라며 옛날 일에 얽매이는 아버지를 비판하면서, 역사가 뜬구름처럼 변한다는 사실을 지식인답게 "웅변 연사의 흉"을 내며 논리적이고 진지하게 아버지를 설득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설편에 따르면 경재가 "(웅변 연사의 흉을 내며)" 과장되게 말하는 부분은 진지한 설득이 아니라, 억양을 모방하여 "웃음을 유발하면서 극중 상황을 이완"시키는 희극적 장치로 사용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경재가 "(웅변 연사의 흉을 내며)" 대사하는 것이 진지한 지식인의 논리적 설득인지, 아니면 상황을 이완시키는 과장된 모방인지 해설을 확인해 보세요.
Q18. 이 작품의 결말부에서 경수가 강도질을 하다 체포되고 딸 경애마저 사기를 당해 자살하게 되자, 가족들은 이 모든 비극이 낡은 집을 팔지 않은 최 노인의 고집 때문이라고 원망하며 그를 버리고 떠난다.
정답: X — 정답! 줄거리 요약에 따르면 경애의 자살과 경수의 체포 등 잇따른 비극 앞에서 최 노인과 남은 가족들은 실의에 빠져 '비통하게 절규'할 뿐, 가족들이 최 노인만 원망하며 그를 홀로 버리고 떠난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분석편의 전체 줄거리와 대단원 요약에서 경애의 죽음 이후 최 노인과 가족들이 '비통하게 절규한다'고 서술된 결말 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Q19. 장남 경수는 제대 후 일자리를 얻지 못해 취직 자본을 마련하려는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아버지가 집을 전세로 내놓는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자신이 사업 자금으로 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찬성하게 된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경수는 집을 전세로 낸다는 최 노인의 말을 듣고 오히려 "(당황하며) 아버지 아니에요! 저는……"이라며 말끝을 흐립니다. 그가 전세금으로 자신의 사업 자금을 대달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내용은 지문에 없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전세로 6개월만 내놓겠다는 최 노인의 말에 경수가 크게 당황하며 "아버지, 아니에요! 저는……"이라고 대답하는 지문 속 반응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0. 최 노인은 가족들이 집을 팔아 치울 궁리만 한다고 굳게 믿고 분노를 터뜨리지만, 정작 어머니와 두 딸은 최 노인 본인이 일방적으로 집을 팔아넘기려 한다고 오해하여 서로 불신하는 극적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정답: O — 정답! 지문에서 최 노인은 가족들이 "이 집을 날려 버릴 궁리들만 하고 있구나!"라며 분노하고, 경운은 "아버지께서 이 집을 팔으실 줄만 알았어요"라고 말합니다. 서로 상대가 집을 처분한다고 오해하여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최 노인이 자식들에게 이 집을 날려버릴 궁리만 한다고 화를 내는 장면과, 경운이 아버지가 집을 파는 줄 알았다고 답하는 오해의 대립 구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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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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