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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극·수필 03수능 만점 강사 해설

노비 문서(윤대성)

윤대성

극·수필 03

노비 문서(윤대성)

인간 존엄의 회복과 해방을 위한 투쟁과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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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갈래

서사극(희곡)

주제

인간 존엄의 회복과 해방을 위한 투쟁과 좌절

수능특강 페이지

p.222~225

카테고리

극·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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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문서(윤대성) 원문 · 구조 분석

극수필 03 | 노비 문서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극&middot;수필 03강 노비 문서 서사극(희곡) — 윤대성 | 수능특강 p.222~225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지문 노비 문서 — 윤대성 갈래: 서사극(희곡) | 성격: 사실적, 비판적, 우의적 | 주제: 인간 존엄의 회복과 해방을 위한 투쟁과 좌절 [앞부분 줄거리] 몽골군이 파죽지세 파죽지세(破竹之勢):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처럼 거침없이 맹렬하게 쳐들어오는 기세 로 공격해 오자 충주성은 위기에 빠진다. 이를 먼저 알게 된 부호들과 사대부 사대부(士大夫): 학식과 덕망이 있는 지배 계층의 사람 들은 성을 빠져나가고 상당수의 군사들도 도주한다. 상황이 위급해지자 노승은 노비군을 조직하자는 제안을 한다. 노승: 저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저들도 고려 사람, 나라가 위급한 마당에 저들인들 무심할 리가 없을 것이오. 이자헌: 새삼스럽게 애국심을 불러일으키잔 말이오? 노승: 아니오, 저들에게 조건을 내세우는 것이오. / 이자헌: 조건이라면? 노승: ㉠ 방량 방량(放良): 노비를 양인(良人)의 신분으로 풀어 주는 것 하는 것이오 . 이자헌: (놀라) 방량이라니? 노비를 놔준단 말이오? 노승: 그렇소, 천적 천적(賤籍): 천민의 호적. 노비로 등록된 명부 에서 풀어 주어 자유민을 만드는 것이오. 부사: 노비를 방량한다니?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대감. 판관: 그건 불가 불가(不可): 옳지 않거나 할 수 없음 한 일이오. 고려 개국 이래 그런 전례 전례(前例): 이전에 이미 행하여진 사례 도 없거니와 노비를 방량한다 해 보십시오. 노비를 소유하고 있는 부호들이 들고 일어나기 십상 십상(十常): 십중팔구 그렇게 될 것이 뻔함 이오. ㉡ 더구나 관이 소유하고 있는 관노 관노(官奴): 관아에 소속된 노비 들을 풀어놓으면 일은 누가 다 합니까? 노승: 판관, 지금은 싸움에 이기느냐, 모두 죽느냐 하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 직면(直面): 어떤 사태에 정면으로 마주 대함 하고 있는 마당이오. 이 싸움에 패하면 충주성은 고사 고사(姑捨): 그것은 그만두고. 말할 것도 없이 하고 남아 있을 사람이 없을 텐데, 도망하기에 바쁜 부호들 불평을 두려워해야겠소? 부사: 노비들을 일시 징발 징발(徵發): 국가가 군사나 노동력을 강제로 동원하는 것 하는 건 좋으나 방량한다는 처사 처사(處事):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나 태도 는 지나친 일인 것 같습니다. 노승: 부사, 저들이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싸우길 기대하겠소? 자기를 혹사 혹사(酷使): 지나치게 심하게 부려먹음 한 주인을 위해 죽어 달라고 말할 수 있소? 부사: 나라와 왕을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노승: 나라와 왕이라고? 나라가 누구의 것이오? 나라는 왕의 것이 아니라 백성의 것이오. 왕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오? 섬에 피난하여 궁녀 궁녀(宮女): 궁중에서 일하는 여자 의 치맛자락에 둘러싸여 있소. 그런 왕을 위해 싸워 달라고 빌겠소? 부사: (화가 났다.) 대감, 스님의 말씀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 이자헌: 대사 고정 고정(苦情):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정함. 여기서는 '진정하시오'라는 뜻 하십시오. 노승: 언성 언성(言聲): 말소리. 말하는 목소리의 높낮이 을 높여 미안하오. 그러나 노예들로 하여금 자신을 위해 싸우도록 하는 외엔 다른 방법이 없기에 이르는 말이오.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면 저들은 기꺼이 목숨을 내던지려 할 것이오. 이자헌: 자유를 위해서? / 노승: 그렇소. 자유요! 이자헌: 자유…… 심히 어려운 뜻이오. 노승: ㉢ 어려움을 걸지 않고 싸움에 이기기는 어렵소. 대감, 결단을 내리시오. 이자헌: 판관은 어떻게 생각하오? 판관: 후일이 걱정이 되지 않는 바는 아니나 지금 처한 위기를 막기 위해서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면 딴 도리는 없겠습니다. 중요한 건 싸움에 나서 주는 것이니까요. 이자헌: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중략 부분 줄거리] 전쟁에 승리하면 방량을 해 주겠다는 약속을 듣고 노비군이 조직되고, 노비군의 활약으로 몽골군을 격퇴 격퇴(擊退): 적을 쳐서 물리침 한다. 자유를 얻는다는 기대에 벅찬 노비들은 장터에서 잔치와 놀이를 즐긴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자헌 대감이 잔치와 놀이를 금지하자, 무장한 노비들의 불만과 의심이 커진다. 노승: ㉣ 대감! 어떻게 된 일이오? 장터에서 놀이를 금하게 하셨다니? 싸움이 끝난 후 돼 가는 일을 알 수가 없구려! 이자헌: 대사! 잘 오셨소. 나도 할 얘기가 있소. 하늘이 백성을 낼 때 비록 양천 양천(良賤): 양인(良人)과 천인(賤人). 고려·조선 시대 신분 제도의 기본 구분 의 구별은 없으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시켜야 하므로 마땅히 존비 존비(尊卑): 높고 낮음. 신분의 귀천 가 있음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군자와 소인이 서로 달라 각각 일가 일가(一家): 한 집안. 여기서는 하나의 가문이나 집단을 형성하는 것 를 형성하고 노예를 두어 상하의 분별을 정해 온 것이 우리의 천여 년 내려온 생활이오! 그렇지 않소? 노승: 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에 귀천이 이루어짐을 소승 소승(小僧): 승려가 자기 자신을 낮추어 이르는 말 이 모르는 건 아니오. 그러나 대감, 처음 우리 선조의 노비는 일종의 형벌로서 기한이 지나면 다시 평민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치였소. 그런데 지금 보오, 우리 고려는 한번 종이 되면 좀처럼 면천 면천(免賤): 천민의 신분에서 벗어남 하기 어려워 자자손손 자자손손(子子孫孫): 대대로. 자손의 자손에 이르기까지 종신토록 종신토록(終身-): 죽을 때까지. 평생 동안 우마 우마(牛馬): 소와 말. 여기서는 짐승처럼 혹사당하는 처지를 비유 와 같이 재산처럼 팔고, 팔리는 천하 고금에 없는 제도가 되어 버리지 않았소? 그래서 노예의 숫자는 늘어 가고 결국 양반과 적대 적대(敵對): 적으로 맞서 대립함 하는 양분된 세상이 되어 버렸소.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오. 이자헌: 허나 노비를 해방시키기 위해선 나라의 풍속부터 고쳐야 하겠소. 하루아침에 바꾸니 혼란하여 법만 어그러져 어그러지다: 질서나 규칙이 무너지다. 틀어지다 갈 뿐이오. (노기) 노예의 신분으로서 양반 사대부의 아녀자 아녀자(兒女子): 부녀자. 여자와 아이들 를 넘보지 않나…… (자제하며) 정말 충주성은 옛과 같지 않소이다, 대사. 노승: 어서 규율을 세우시오.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옳은 자에게는 상을 주고 그른 자는 벌하되 신분의 고하 고하(高下): 높고 낮음 를 가리지 말고 공평히 행하면 저들은 대감을 따를 것이오. 이자헌: ⓐ 그러나 아직 우리에겐 저들을 다스릴 만한 군사가 없소. 노승: 힘으로 저들을 다스려선 안 되오. 인 인(仁): 어질고 자비로운 마음. 유교의 핵심 덕목 과 덕 덕(德): 어진 품성과 행실. 도덕적 교화의 힘 으로 다스려야 하오. 이자헌: ㉤ 대사, 다스리는 근본은 힘이오. 아무리 덕과 인을 부르짖는다 한들 인덕 인덕(仁德): 어질고 너그러운 덕 이나 의로움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오. 노승: 그러나 의롭지 못한 힘은 언젠가는 또 다른 힘에 의해 멸망하고 마오. 백성은 지극히 약한 존재이나 힘으로 눌러선 안 되오. 백성은 지극히 어리석으나 꾀로써 속여도 안 되오.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백성은 언젠가 대감을 버릴 것이오. 자고로 다스리는 자는 신의 신의(信義): 믿음과 의리 와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했소. 이자헌: 그러나 국가 대사나 한 고을의 다스림에는 충성이 요구될 뿐이오. 어차피 누군가는 다스림을 받는 것이 치세 치세(治世): 세상을 다스리는 일. 정치 의 근본일진대 다스리는 자나 다스림을 받는 백성이나 똑같이 자유를 누린다는 건 용납할 수가 없는 거요. 노승: 대감. 설마 저들 노비들을 배신하려 하시는 건 아니시겠지? 이자헌: 배신? 대사, 나는 일개 성의 목사 목사(牧使): 고려·조선 시대 각 목(牧)의 우두머리 벼슬 로서 국록 국록(國祿): 나라에서 받는 녹봉(봉급) 을 먹고 있는 몸, 내 마음대로 나라의 제도를 고칠 수는 없지 않소. 비록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저들을 방량했으나 현실이 그를 용납지 않는 걸 어떻게 하오? 나도 이렇게 하고 싶지는 않소. 그러나 난 내가 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소. 나는 위로는 왕으로부터 양반 사대부 그리고 내 가족까지 생각해야 하오. - 윤대성, 「노비 문서」 전체 줄거리 여러 차례 몽골군의 침입을 받았던 고려 시대, 노비들을 혹독하게 부려 충주성 개축 공사를 진행하던 중 몽골군이 침입해 온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 소식을 들은 부호와 사대부, 관군들은 성안을 빠져나가고 충주성은 위기에 빠진다. 이에 노승은 노비들을 방량하는 것을 조건으로 노비군을 조직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자헌 대감은 이를 허락한다. 노비들은 승리하면 방량을 해 준다는 약속을 듣고 노비군으로 활약하며 몽골군을 격퇴한다. 노비들은 자유를 얻는다는 기대에 벅차오르지만, 이자헌 대감을 비롯한 부사와 판관은 이를 배신하고 다시 노비들을 잡아들일 계획을 세운다. 분노한 노비들은 무력으로 항거하지만 실패하고 비극적으로 막을 내린다. 배경지식 &#9660; 작품 해제 고려 시대 노비 해방 운동이었던 '만적의 난'을 소재로, 1970년대 억압적 정치 현실과 관련해 지배층의 부도덕과 모순성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민속극의 요소와 코러스 등 다양한 형식과 기법을 활용하였다는 형식적 특징도 특기할 만하다. 1973년 발표 이후 검열 대상이 되기도 하였으나, 마당극 형태로도 공연되었다. 작가 — 윤대성(1939~) 한국의 대표적 극작가. 역사적 사건을 빌려 현실의 사회 문제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서사극 양식을 한국 연극에 정착시킨 작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출발」, 「노비 문서」, 「망나니」 등이 있다. &#9998; 구조 분석 노비 문서 분석 갈래 서사극(희곡), 역사극 주제 인간 존엄의 회복과 해방을 위한 투쟁과 좌절 배경 고려 시대 몽골 침입기, 충주성 &rarr; '만적의 난'(1198)을 모티프로 함 갈등 구조 노승(해방 · 인덕 통치) vs 이자헌(체제 유지 · 힘의 통치) — 노비 해방의 약속 이행 여부를 둘러싼 대립 표현 대화 중심의 토론극 형식, 간결한 지문(무대 지시문), 서사극적 구조(관객의 비판적 사고 유도) 인물 입장 대비 인물 입장 핵심 논거 노승 해방 · 약속 이행 '자유를 위해 싸운 노비와의 신의', '인과 덕으로 다스려야', '의롭지 못한 힘은 멸망' 이자헌 체제 유지 · 약속 번복 '천여 년 내려온 존비 질서', '다스리는 근본은 힘', '국록을 먹는 신하의 한계' 부사 충성 논리 '나라와 왕을 위해 싸워야 한다' 판관 소극적 동조 처음에는 반대하나 위기 상황에 소극적으로 동의, '후일이 걱정' 1970년대 현실과의 대응 작품 속 요소 1970년대 현실 공통 속성 이자헌 · 판관 · 부사 군부 독재 정권 · 지배 세력 기득권 유지, 민중 기만 노비(피지배층) 노동 착취 · 인권 유린 민중 자유와 권리의 박탈 방량 약속과 배신 민주화 약속과 배신 지배층의 기만과 모순 노비 해방 실패 민주화 운동의 좌절 저항과 좌절의 비극 &#127919; 수능출제시선分析 포인트 1. 서사극(史詩劇) 갈래 특성 — 감정 몰입 vs 비판적 사고 사실주의 극은 관객이 인물에 감정 이입하여 극에 몰입하도록 합니다. 반면 서사극은 코러스 활용, 민속극 요소 결합 등의 기법으로 '소외 효과(alienation effect)'를 만들어 관객이 극적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도록 유도합니다. 수능에서 "이 작품은 관객의 감정 몰입을 통해 현실 비판 효과를 거둔다"는 선지는 오답입니다. 감정 몰입이 아닌 비판적 사고 유도가 서사극의 핵심입니다. 포인트 2. 역사적 소재와 현실 비판 — 우의(寓意)의 이중 층위 표면(고려 시대 '만적의 난')과 이면(1970년대 군부 독재 비판)의 대응 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노비=1970년대 민중, 이자헌=지배 세력, 노비 문서=억압적 제도, 노비 해방의 좌절=민주화 운동의 좌절로 연결됩니다. '보기' 제시 감상 문항에서 이 대응 관계를 오답에서 비틀므로, 부사의 발언("나라와 왕을 위해 싸워야")은 작가의 메시지가 아니라 비판 대상임을 주의해야 합니다. 포인트 3. 이자헌의 약속 번복 논거 — 왕의 뜻 vs 현실의 한계 이자헌은 "왕의 뜻"을 이유로 약속을 파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왕은 섬에 피난 중이라고 직접 비판됩니다. 이자헌의 논거는 "국록을 먹는 신하로서 나라의 제도를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는 체제 유지론과 "현실이 그를 용납지 않는" 현실 논리입니다. 내신형 문제에서 "이자헌이 왕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선지는 오답(무관 삽입 함정)입니다. 포인트 4. 판관의 입장 변화 — 소극적 동조자의 배신 판관은 초반에 "불가한 일이오"라며 노비 방량에 반대하다가 위기가 심화되자 "딴 도리는 없다"며 소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전투 승리 후에는 이자헌·부사와 함께 약속을 파기하는 지배층 편에 섭니다. "판관은 노비 방량에 처음부터 찬성했다"거나 "판관이 전투 후 노비 편에 선다"는 선지는 오답입니다. 입장 변화의 방향(반대 → 소극적 동의 → 배신)을 정확히 기억해야 합니다. 포인트 5. '노비 문서' 소재의 상징 — 해방 증표 vs 속박 도구 '노비 문서'는 자유를 보장하는 약속 문서가 아니라 노비의 신분을 법적으로 규정하고 영구히 속박하는 도구입니다. 지배층이 전투 후 다시 노비 문서를 작성하여 재구속하려 한다는 결말은 이 소재의 상징성을 결정적으로 드러냅니다. "노비 문서는 노비들의 해방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증표"라는 선지는 오답입니다.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기본 확인 (1~10) 1. 이 작품은 고려 시대 &#x27;만적의 난&#x27;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1970년대 억압적 정치 현실과 지배 세력의 기만을 우의(寓意)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O X 2. 노승은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노비들에게 &#x27;나라와 왕을 위한 충성심&#x27;을 호소하며 참전을 독려하고 있다. O X 3. 이자헌은 세상을 다스리는 근본은 &#x27;힘&#x27;에 있다고 주장하며, 노승이 제시하는 &#x27;인(仁)과 덕(德)&#x27;에 의한 통치론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 O X 4. 제목이기도 한 &#x27;노비 문서&#x27;는 전시 상황에서 노비들의 일시적 해방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약속의 증표이자 자유를 향한 희망을 상징하는 매개체이다. O X 5. 이 작품의 중심 갈등은 초반부 몽골군과 고려인 사이의 외적 갈등에서, 방량 약속 이행을 둘러싼 지배층(이자헌 등)과 피지배층(노비) 사이의 계급 갈등으로 이동한다. O X 6. 판관은 처음부터 노비 방량에 찬성하여 위기 극복에 앞장섰으며, 이후 이자헌이 약속을 어기려 하자 이에 반발하여 노비들의 편에 선다. O X 7. 이 작품은 전통적인 사실주의 극과 달리 &#x27;코러스(합창대)&#x27; 활용 등 서사극적 기법으로 관객이 극에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것을 막아 비판적 사고를 유도한다. O X 8. 결말부에서 무장한 노비군이 부사와 판관을 물리치고 완전한 해방을 쟁취함으로써, 부조리한 신분 제도의 철폐와 민중의 승리라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한다. O X 9. 이자헌은 자신이 국록을 먹는 신하로서 천여 년 내려온 국가의 신분 제도를 마음대로 고칠 권한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워 방량 약속의 파기를 합리화한다. O X 10. 노승과 이자헌의 갈등은 주로 &#x27;대화 중심의 토론극 형식&#x27;으로 전개되며, 이를 통해 도덕적 통치와 억압적 통치라는 두 가지 가치관의 대립이 팽팽하게 드러난다. O X 적용 확인 (11~14) 11. 몽골군이 공격해 오자 충주성의 부호들과 사대부들이 가장 먼저 앞장서서 성을 지키려 했으나 병력이 부족하여 위기에 빠졌다. O X 12. 노승은 과거 선조 시대부터 노비 제도가 영구적인 신분 구속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이를 당장 철폐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한다. O X 13. 판관은 관아에 소속된 관노들을 풀어줄 경우 관청의 실무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해진다는 점을 들어 방량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O X 14. 이자헌은 하늘이 사람을 낼 때부터 양인과 천인의 구별을 명확히 두었으므로 노예를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강조한다. O X 함정 확인 (15~20) 15. 부사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비들을 군사로 강제 동원하는 일시적 징발에는 동의하지만, 그들의 신분을 해방하는 것에는 거부감을 드러낸다. O X 16. 노승은 전쟁 승리 후 흔들리는 충주성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신분의 고하를 따지지 말고 공평하게 상벌을 내리는 규율을 세울 것을 이자헌에게 제안한다. O X 17. 승전 이후 판관과 부사는 무력을 동원해 노비들을 즉각 제압하기보다는, 거짓 호구 조사를 빌미로 삼아 스스로 신고하게 만들어 다시 노비 문서를 작성하려 한다. O X 18. 노비군의 우두머리 강쇠는 이자헌의 딸 지영과 연인 사이이며, 지배층은 이를 역이용하여 지영을 인질로 삼아 강쇠를 굴복시키려 한다. O X 19. 노승은 백성이 본래 지혜롭고 강인한 존재이므로 무력으로 억누르거나 꾀로 속이려 해서는 안 되며, 진심으로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O X 20. 이자헌이 장터에서 노비들의 잔치와 놀이를 금지한 표면적 이유는 이어질 전투를 대비해 군량미를 비축해야 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노비들의 불만이 폭발하게 된다.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서사극의 특징과 관객의 비판적 거리 「노비 문서」는 관객에게 감정적 몰입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는 서사극의 기법을 따른다. 노비 해방 약속의 좌절과 배신이 관객에게 현실 문제를 직면하게 하는 소격(疏隔) 장치임을 파악하고, 이러한 극작법이 관객의 현실 인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묻는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Point 2. 역사적 소재를 통한 현실 비판(우의) 고려 시대 '만적의 난'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빌려 1970년대 군부 독재 정권의 억압적 통치를 우의적으로 비판한다. <보기>에서 창작 배경을 제시하고 작품 속 인물·사건과 당대 현실의 대응 관계(민중의 민주화 열망과 좌절)를 묻는 유형이 빈출되므로, 우의적 대응 구도를 정확히 연결해야 한다. Point 3. 배신·약속 위반 모티프와 인물 형상화 이자헌으로 대표되는 지배 세력은 노비(민중)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기득권을 강화하는 배신자로 형상화된다. 약속의 본질과 권력의 속성, 그리고 기만을 알아차린 민중의 대응이 서사를 이끄는 핵심이므로 인물의 발화 시점별 태도 변화를 꼼꼼히 추적해야 한다. Point 4. 연출 지시문과 무대 장치의 해석 희곡 장르 특성상 지문에 삽입된 연출 지시문(㉠~㉤)과 무대 장치의 의미를 해석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해당 시점에서 인물이 알고 있는 정보의 범위, 감정의 방향성, 조명·소도구가 상징하는 가치(권력·저항·좌절)를 분리해서 판단해야 한다. 기출 매칭 &#128218; 「파수꾼」(이강백 / 희곡) 우의극 형식을 통해 권력 구조의 모순과 이데올로기적 조작을 비판하는 작품. 서사극적 기법과 역사·사회적 우의성이라는 공통분모로 비교 출제 가능 &#128218; 「산불」(차범석 / 희곡) 역사적 비극(한국전쟁) 속 인물 간 갈등 구조를 그린 사실주의 희곡. 현대 희곡의 장르적 관습과 연출 지시 해석 유형 비교에 적합 &#128218; 「만적의 난」(『고려사』 / 역사 기록) 작품의 원천이 된 고려 시대 노비 봉기 사건. 사건의 역사적 결말(좌절·처형)과 극 속 재구성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우의적 재해석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음 &#12821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 중편 연작 소설) 1970년대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민중의 좌절을 우화적으로 형상화한 대표작. 「노비 문서」의 창작 시대 배경·민중 수난 주제와 갈래복합 복합지문 출제 가능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이 작품은 고려 시대 &#x27;만적의 난&#x27;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1970년대 억압적 정치 현실과 지배 세력의 기만을 우의(寓意)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제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고려 시대 '만적의 난'을 소재로 삼아 1970년대 억압적 정치 현실과 지배층의 모순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우의극입니다. 과거 사건을 통해 당대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제에서 이 작품은 '만적의 난'을 소재로 1970년대 억압적 정치 현실과 지배층의 부도덕을 비판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 Q2. 노승은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노비들에게 &#x27;나라와 왕을 위한 충성심&#x27;을 호소하며 참전을 독려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노승은 '나라는 왕의 것이 아니라 백성의 것이오'라며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워야 목숨을 내던질 것이라 주장합니다. 나라와 왕을 위한 싸움을 독려하는 인물은 지배층을 대변하는 부사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부사가 '나라와 왕을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라고 주장한 반면, 노승은 백성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3. Q3. 이자헌은 세상을 다스리는 근본은 &#x27;힘&#x27;에 있다고 주장하며, 노승이 제시하는 &#x27;인(仁)과 덕(德)&#x27;에 의한 통치론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

    정답: O — 정답! 지문에서 이자헌은 '다스리는 근본은 힘이오. 아무리 덕과 인을 부르짖는다 한들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오'라고 말합니다. 체제 유지를 중시하며 노승이 내세우는 도덕적 통치론인 인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대화 내용에서 이자헌은 '다스리는 근본은 힘이오'라며 노승이 주장한 인과 덕에 의한 통치를 강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4. Q4. 제목이기도 한 &#x27;노비 문서&#x27;는 전시 상황에서 노비들의 일시적 해방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약속의 증표이자 자유를 향한 희망을 상징하는 매개체이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서 '노비 문서'는 노비의 신분을 규정하여 자유를 빼앗고 제약함으로써 속박하는 도구를 뜻한다고 명시합니다. 자유를 약속하는 해방의 증표가 아니라 지배층의 기만과 신분적 구속을 상징하는 소재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 따르면 노비 문서는 '자유를 빼앗고 신분을 제약함으로써 노비들을 속박하는 도구'이자 지배층의 기만을 드러내는 소재입니다.

  5. Q5. 이 작품의 중심 갈등은 초반부 몽골군과 고려인 사이의 외적 갈등에서, 방량 약속 이행을 둘러싼 지배층(이자헌 등)과 피지배층(노비) 사이의 계급 갈등으로 이동한다.

    정답: O — 정답! 초반부 위기 상황에서는 몽골군과 고려인 간의 외적 대립이 주를 이루지만, 승전 이후에는 '노비 해방의 약속 이행 여부를 둘러싼 대립' 즉 지배층과 피지배층 간의 내부적 계급 갈등으로 중심축이 전환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작품 구조 분석에 따르면 몽골군과의 전투 후 방량 약속 이행 여부를 둘러싼 지배층과 피지배층 간의 계급 갈등으로 이동합니다.

  6. Q6. 판관은 처음부터 노비 방량에 찬성하여 위기 극복에 앞장섰으며, 이후 이자헌이 약속을 어기려 하자 이에 반발하여 노비들의 편에 선다.

    정답: X — 정답! 판관은 방량 제안에 '그건 불가한 일이오'라며 처음부터 반대했고, 위기를 모면하려 소극적으로 동조했을 뿐입니다. 전투 승리 이후에는 노비 문서를 다시 만들어 속박하려는 지배층의 입장에 완전히 동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판관은 초반에 '그건 불가한 일이오'라며 방량을 반대했고, 후반부에도 노비들을 다시 잡아들이자는 이자헌의 계획에 동조했습니다.

  7. Q7. 이 작품은 전통적인 사실주의 극과 달리 &#x27;코러스(합창대)&#x27; 활용 등 서사극적 기법으로 관객이 극에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것을 막아 비판적 사고를 유도한다.

    정답: O — 정답! 핵심 포인트에서 서사극은 '감정 몰입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유도한다'고 명시합니다. 이 작품은 코러스 등을 활용해 극적 객관화를 이루고 관객이 부조리한 당대 현실의 모순을 직면하여 비판하도록 유도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핵심 포인트에 따르면 서사극은 관객에게 '감정 몰입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유도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해당 진술은 참입니다.

  8. Q8. 결말부에서 무장한 노비군이 부사와 판관을 물리치고 완전한 해방을 쟁취함으로써, 부조리한 신분 제도의 철폐와 민중의 승리라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한다.

    정답: X — 정답! 전체 줄거리에 따르면 노비들은 지배층의 배신에 분노하여 항거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비극적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는 민중의 승리나 낙관적 전망이 아니라 1970년대 민주화 운동의 좌절을 우의적으로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전체 줄거리에서 노비들은 '무력으로 항거하지만 실패하고 비극적으로 막을 내린다'고 명시되어 낙관적 결말이라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9. Q9. 이자헌은 자신이 국록을 먹는 신하로서 천여 년 내려온 국가의 신분 제도를 마음대로 고칠 권한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워 방량 약속의 파기를 합리화한다.

    정답: O — 정답! 이자헌은 지문에서 '일개 성의 목사로서 국록을 먹고 있는 몸, 내 마음대로 나라의 제도를 고칠 수는 없지 않소'라고 말합니다. 그는 관료라는 지위와 현실적 여건을 핑계로 노비 방량 약속 파기를 합리화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이자헌은 '국록을 먹고 있는 몸, 내 마음대로 나라의 제도를 고칠 수는 없지 않소'라며 제도를 핑계로 배신을 합리화합니다.

  10. Q10. 노승과 이자헌의 갈등은 주로 &#x27;대화 중심의 토론극 형식&#x27;으로 전개되며, 이를 통해 도덕적 통치와 억압적 통치라는 두 가지 가치관의 대립이 팽팽하게 드러난다.

    정답: O — 정답! 구조 분석에서 이 작품의 표현 특징으로 '대화 중심의 토론극 형식'을 꼽습니다. 이를 통해 도덕적 통치를 주장하는 노승과 힘에 의한 억압적 통치를 내세우는 이자헌의 가치관 대립이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구조 분석에 명시되었듯, 노승의 인덕 통치와 이자헌의 힘에 의한 통치가 '대화 중심의 토론극 형식'을 통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11. Q11. 몽골군이 공격해 오자 충주성의 부호들과 사대부들이 가장 먼저 앞장서서 성을 지키려 했으나 병력이 부족하여 위기에 빠졌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부호들과 사대부들은 성을 빠져나가고 상당수의 군사들도 도주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배층은 백성을 버리고 가장 먼저 성을 탈출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앞부분 줄거리에서 부호들과 사대부들은 성을 지키기는커녕 성을 빠져나가고 군사들도 도주했다고 나옵니다.

  12. Q12. 노승은 과거 선조 시대부터 노비 제도가 영구적인 신분 구속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이를 당장 철폐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한다.

    정답: X — 정답! 노승은 "처음 우리 선조의 노비는 일종의 형벌로서 기한이 지나면 다시 평민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치였소"라며 노비 제도가 본래 영구적인 신분 구속이 아니었음을 지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노승은 선조들의 노비 제도가 일종의 형벌이었으며 기한이 지나면 평민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치였다고 말합니다.

  13. Q13. 판관은 관아에 소속된 관노들을 풀어줄 경우 관청의 실무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해진다는 점을 들어 방량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정답: O — 정답! 지문에서 판관은 "더구나 관이 소유하고 있는 관노들을 풀어놓으면 일은 누가 다 합니까?"라며, 노비를 풀어주면 당장 실무를 할 인력이 부족해진다는 이유로 반대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판관의 대사 중 관노를 풀어주면 일을 할 사람이 없어진다며 노승의 방량 제안에 현실적인 이유로 반대하는 구절을 확인해 보세요.

  14. Q14. 이자헌은 하늘이 사람을 낼 때부터 양인과 천인의 구별을 명확히 두었으므로 노예를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강조한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이자헌은 "하늘이 백성을 낼 때 비록 양천의 구별은 없으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시켜야 하므로 마땅히 존비가 있음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구별이 없음을 전제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이자헌은 대사에서 하늘이 백성을 낼 때 양천의 구별은 '없으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시켜야 해서 상하의 분별이 생겼다고 주장합니다.

  15. Q15. 부사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비들을 군사로 강제 동원하는 일시적 징발에는 동의하지만, 그들의 신분을 해방하는 것에는 거부감을 드러낸다.

    정답: O — 정답! 부사는 "노비들을 일시 징발하는 건 좋으나 방량한다는 처사는 지나친 일인 것 같습니다"라며, 전투에 노비를 강제 동원하는 것에는 찬성하면서도 신분 해방에는 거부감을 보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부사는 대사에서 일시 징발은 좋으나 신분을 풀어주는 방량은 지나치다며 군사 동원은 찬성하면서도 해방은 반대했습니다.

  16. Q16. 노승은 전쟁 승리 후 흔들리는 충주성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신분의 고하를 따지지 말고 공평하게 상벌을 내리는 규율을 세울 것을 이자헌에게 제안한다.

    정답: O — 정답! 노승은 이자헌에게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옳은 자에게는 상을 주고 그른 자는 벌하되 신분의 고하를 가리지 말고 공평히 행하면"이라고 말하며 엄격하고 공정한 규율을 제안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노승은 무조건적인 관용을 베풀라는 것이 아니라,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공평하게 상벌을 내리는 엄격한 규율을 세우라고 이자헌에게 촉구했습니다.

  17. Q17. 승전 이후 판관과 부사는 무력을 동원해 노비들을 즉각 제압하기보다는, 거짓 호구 조사를 빌미로 삼아 스스로 신고하게 만들어 다시 노비 문서를 작성하려 한다.

    정답: O — 정답! PDF 해설의 판관 대사에서 "호구 조사를 실시하되 신고하는 노비에게는 자자손손 면천이 된다 하면... 노비 문서가 될 수 있소이다"라며 교활한 기만책을 제시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판관은 면천을 미끼로 호구 조사를 실시하여 노비들이 제 발로 걸어와 스스로 신고하게 만드는 교활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18. Q18. 노비군의 우두머리 강쇠는 이자헌의 딸 지영과 연인 사이이며, 지배층은 이를 역이용하여 지영을 인질로 삼아 강쇠를 굴복시키려 한다.

    정답: O — 정답! PDF 상세 줄거리와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강쇠와 지영은 연인이며, 이자헌은 "강쇠를 체포하기 위해 지영을 인질로 잡고" 이를 막으려는 노비군 우두머리 강쇠를 포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줄거리에서 노비 강쇠와 이자헌의 딸 지영은 연인이며, 지배층이 이를 악용해 지영을 인질로 삼고 강쇠를 포박하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19. Q19. 노승은 백성이 본래 지혜롭고 강인한 존재이므로 무력으로 억누르거나 꾀로 속이려 해서는 안 되며, 진심으로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답: X — 정답! 노승은 "백성은 지극히 약한 존재이나... 지극히 어리석으나"라고 직접 명시하며, 비록 약하고 어리석을지라도 무력이나 얄팍한 속임수로 이들을 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노승은 지문에서 백성이 강인하고 지혜롭다 하지 않고, '지극히 약한 존재', '지극히 어리석으나'라고 표현하며 억압과 기만을 경계했습니다.

  20. Q20. 이자헌이 장터에서 노비들의 잔치와 놀이를 금지한 표면적 이유는 이어질 전투를 대비해 군량미를 비축해야 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노비들의 불만이 폭발하게 된다.

    정답: X — 정답! 지문에서 이자헌은 놀이를 금지한 이유로 "노비를 해방시키기 위해선 나라의 풍속부터 고쳐야 하겠소. 하루아침에 바꾸니 혼란하여"라며 위계 질서와 풍속의 어그러짐을 핑계로 댑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이자헌은 군량미가 아니라, 신분 질서가 무너지고 양반 아녀자를 넘보는 등 풍속이 문란해진다는 점을 핑계로 놀이를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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