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 주제 유형
자연·임·가난 앞에서 화자가 무엇을 택하는지 보면 주제가 갈린다.
한눈에 보기
전형
왜 중요한가
같은 산수도 은거의 쉼터와 노동의 현장으로 달라진다. 임을 향한 말도 애정과 충정,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갈린다. 주제 이름을 붙인 뒤에도 어긋나는 말과 마지막 선택을 확인해야 태도를 과장한 선지를 가려낼 수 있다.
기출은 이렇게 묻는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에서 화자가 좋게 여기는 삶을 가린다
산수를 바라보는 눈과 벼슬·재물을 평가하는 말을 함께 확인한다.
상대의 부재를 드러내는 말에서 이별과 그리움의 방향을 읽는다
그리워하는 대상과 관계를 계속하려는 행동을 각각 확인한다.
임을 향한 호소를 군신 관계(연군)로 읽는다
전란 뒤 창작 맥락이 주어지면 세자·임금의 근심과 연결한다.
쫓겨나거나 궁핍한 처지에서 드러난 마음의 변화를 가린다
억울함과 궁핍의 토로 뒤에 무엇을 바라는지 끝까지 읽는다.
농사와 생활 규범을 제시하는 말의 목적을 비교한다
경치를 묘사하는지 일을 권하는지 행동 동사를 먼저 본다.
웃음이나 우의가 비판과 고통의 표현에 어떻게 쓰이는지 묻는다
누가 웃음의 대상인지 확인한 뒤 비판의 범위를 정한다.
전형
강호한정
산과 물을 가까이하며 세속의 번잡함보다 한가로운 삶을 좋게 여기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벼슬의 분주함과 산속의 한가함을 견준다
- 물가에 앉아 경치를 보고 술과 시를 즐긴다
- 부귀를 얻는 것보다 지금의 흥취를 높인다
- 하는 일
- 화자가 선택한 삶의 공간과 가치 기준을 밝힌다.
- 함정
- 자연 경치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현실과 관계를 끊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3 보기
기출 예
산림의 지락과 청흥을 노래한 구절과 먹이를 엿보는 백구 구절을 가려 세속적 소유를 거부하는 관점과 견주게 한다.
연계 설명
- 백석정별곡 · 신교
공명을 잊은 한가로움을 속세의 벗에게 자랑하듯 내세운다.
- 상춘곡 · 정극인
홍진과 산림을 맞세우고 봄 경물 속 풍월주인의 흥취를 자부한다.
- 풍계육가 · 이정
창은 열어 청풍을 들이고 문은 닫아 속세를 막는다.
안빈낙도
먹고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도 도를 지키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초가와 거친 음식을 말한 뒤 만족을 밝힌다
- 재물보다 마음의 편안함이 낫다고 말한다
- 가난 속에서도 도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 하는 일
- 물질의 많고 적음과 삶의 가치를 구별한다.
- 함정
- 가난하다는 사실만으로 안빈낙도를 고르면 궁핍에 대한 원망을 놓친다.
이번 연계만흥 · 윤선도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이웃에게 꾼 거친 보리로 술을 빚어 마시는 장면에서 조촐하고 소박한 생활의 모습을 읽게 한다.
연계 설명
- 만흥 · 윤선도
띠집과 보리밥 같은 소박한 살림에서 오히려 만족을 말한다.
연군과 군은에 대한 감사
임금을 그리워하거나 임금에게 받은 은혜를 되새기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멀어진 임에게 옷이나 빛을 보내려 한다
- 자연을 즐기다가 임금의 은혜를 떠올린다
- 궁궐의 임이 평안한지 거듭 묻는다
- 하는 일
- 임금과 자신의 관계를 드러내어 충정이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밝힌다.
- 함정
- 임이라는 말 하나만으로 임금을 확정하지 않는다. 군신 관계의 단서가 필요하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3 보기
기출 예
여성의 그리움으로 드러난 군신의 관계를 제시된 창작 맥락에 맞추어 읽게 한다.
연계 설명
- 면앙정가 · 송순
풍류의 끝에서 이 즐거움이 임금의 은혜라며 맺는다.
- 만흥 · 윤선도
은거의 즐거움을 말하다 마지막 수에서 임금의 은혜로 돌린다.
- 부여노정기 · 연안 이씨
병든 처지의 탄식이 임명 소식과 성은에 대한 감격으로 바뀐다.
애정과 그리움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임에게 보일 옷과 몸단장을 준비한다
- 소식이 없자 밤새 잠들지 못한다
- 꿈에서라도 만나거나 찾아가고 싶어 한다
- 하는 일
- 부재한 상대를 향한 욕망과 관계의 깊이를 드러낸다.
- 함정
- 여성의 목소리로 임을 부른다고 언제나 정치적 충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계절의 장면 속에 나타난 사랑하는 상대의 부재와 외로움을 읽게 한다.
이별의 정한
헤어지는 현실 앞에서 슬픔과 미련, 원망과 재회의 바람이 얽히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떠나는 임을 보내면서 다시 오기를 빈다
- 나루나 길 앞에서 떠나는 이를 붙든다
- 헤어진 뒤에도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 말한다
- 하는 일
- 떠남을 받아들이는 말과 남은 애착 사이의 긴장을 만든다.
- 함정
- 보내겠다는 말만 보고 관계를 포기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떠나는 임을 향한 발화에서 헤어짐과 사랑이 함께 드러나는 상황을 읽게 한다.
규방의 정한과 혼인 생활의 고충
혼인 관계 안에서 겪는 고립과 기다림, 가사 노동의 고통을 드러내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빈방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린다
- 시집 식구와 집안일의 부담을 늘어놓는다
- 혼인 전의 모습과 야윈 현재를 견준다
- 하는 일
- 개인의 탄식을 혼인 생활의 구체적 제약과 연결한다.
- 함정
- 여성 화자의 한탄을 모두 연군지정이나 운명에 대한 순응으로 읽지 않는다.
이번 연계규원가 · 허난설헌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집안일의 부담과 시집 식구의 제약을 구체적인 생활의 고충으로 읽게 한다.
연계 설명
- 규원가 · 허난설헌
돌아오지 않는 임을 기다리며 늙어 가는 외로운 밤을 한탄한다.
유배의 억울함과 자기 해명
쫓겨난 처지의 원통함을 말하고 자신의 뜻과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죄인의 몸으로 먼 곳에 왔다고 말한다
- 자신을 내친 까닭을 하늘이나 임에게 묻는다
-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 하는 일
- 추방된 처지를 드러내며 관계 회복의 정당성을 호소한다.
- 함정
- 유배라는 배경만으로 임금을 원망하거나 충성을 버렸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이번 연계만분가 · 조위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유배 중 천상의 존재에게 호소하는 형식과 연군의 마음을 연결하게 한다.
연계 설명
- 만분가 · 조위
유배된 화자가 억울함을 토로하며 임에게 마음이 닿기를 호소한다.
향수와 가족·벗에 대한 그리움
타향에서 고향과 가족·벗을 떠올리며 돌아가거나 소식을 얻고 싶어 하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부모의 안부를 묻지만 편지가 오지 않는다
- 산과 강에 막혀 고향으로 가지 못한다
- 구름이나 새를 따라 집에 가고 싶어 한다
- 멀리 떨어진 벗에게 소식과 회포를 전한다
- 하는 일
- 공간의 거리를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바꾼다.
- 함정
- 부모를 향한 그리움을 임금에 대한 충정으로 바꾸어 읽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이동하는 자연물에 실린 소망을 서로 견주어 어머니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읽게 한다.
기행과 견문
길을 옮기며 만나는 경관과 풍물에 대한 경험과 판단을 드러내는 주제다.
판별 신호
- 고개와 나루를 차례로 지나 목적지에 닿는다
- 낯선 건물이나 풍속을 고국의 것과 견준다
- 떠날 때와 돌아올 때의 소감을 나란히 말한다
- 하는 일
- 이동의 순서를 견문과 인식이 달라지는 과정으로 만든다.
- 함정
- 지명이 여럿 나오더라도 실제 이동과 그에 따른 관찰이 있는지 확인한다.
연계 설명 2 보기
연계 설명
- 부여노정기 · 연안 이씨
지명을 따라가는 부임길이 노정의 뼈대를 이룬다.
- 유산가
봄 산천 구경에 나선 유람객이 눈앞 경치를 감각적으로 완상하며 감흥을 쏟아 낸다.
우국과 민생에 대한 염려
나라의 위기와 백성의 고통을 걱정하고 공동체의 회복을 바라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잡혀간 왕실 인물과 잠 못 드는 임금을 떠올린다
- 전쟁 뒤 무너진 집과 굶는 사람을 말한다
- 나라의 치욕을 슬퍼하며 책임을 묻는다
- 하는 일
- 개인의 근심을 국가와 백성의 문제로 넓힌다.
- 함정
- 큰 울분을 드러낸다고 현실을 바꿀 힘이나 승리의 확신이 있는 것은 아니다.
충절과 지조
압박이나 유혹에도 옳다고 믿는 도리와 신의를 바꾸지 않겠다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추위에도 푸른 나무를 자신과 견준다
- 높은 벼슬을 주어도 뜻을 바꾸지 않겠다고 한다
- 죽음이나 몰락 앞에서도 약속을 지킨다고 한다
- 하는 일
- 외부 조건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 선택을 부각한다.
- 함정
- 소나무나 대나무의 등장만으로 절개를 확정하지 않는다. 시련과 불변의 대응을 찾는다.
교훈과 훈민
사람이 지킬 윤리와 생활 규범을 알려 주고 실천을 권하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부모를 섬기고 형제끼리 다투지 말라고 한다
- 부부나 이웃이 말을 주고받으며 도리를 설명한다
- 동물의 질서를 들어 사람의 행동을 타이른다
- 하는 일
- 개인과 가족의 도리를 사회의 질서로 이어 준다.
- 함정
- 명령형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훈시라 하지 않는다. 무엇을 실천하라는지 확인한다.
이번 연계사친가학문과 심성 수양
공부를 이어 가고 마음을 닦아 올바른 삶에 이르려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옛 성현이 걸었던 길을 자신도 따르려 한다
- 흐르는 물을 보고 공부도 멈추지 말자고 한다
- 자연을 바라본 뒤 자신의 허물을 돌아본다
- 하는 일
- 자연의 성질과 배움의 지속성을 연결한다.
- 함정
- 맑은 자연을 즐기는 장면과 그것을 본받아 자신을 닦는 장면을 구별한다.
이번 연계황강구곡가 · 권섭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자연의 변함없는 속성에서 배움을 계속하려는 뜻으로 이어지는 표현을 묻는다.
연계 설명
- 황강구곡가 · 권섭
경치 뒤로 선현의 강학 기억이 겹치는 구곡의 노래다.
농가의 노동과 협동
농사짓는 사람들의 일과 협력을 통해 생업의 가치와 생활 모습을 드러내는 주제다.
판별 신호
- 호미와 소를 챙겨 밭으로 나간다
- 이랑의 풀을 함께 걷어 내자고 부른다
- 땀을 흘리며 일하다 바람을 쐬며 쉰다
- 하는 일
- 자연을 생계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제시한다.
- 함정
- 농촌의 평화로운 풍경만 찾으면 땀과 작업 동작의 의미를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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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예
농사짓는 동작과 일하다 쉬는 모습을 함께 살펴 노동의 일상을 비교하게 한다.
월령과 세시 풍속
달과 절기에 맞춘 농사와 살림, 의례를 통해 공동체 생활의 질서를 보여 주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달과 절기를 말한 뒤 해야 할 일을 나열한다
- 씨 뿌리기와 누에치기 등 작업을 당부한다
- 명절 음식과 제사 준비를 차례로 설명한다
- 하는 일
- 계절의 순환을 생활 지식과 공동체의 연간 일정으로 만든다.
- 함정
- 달마다 나눈 노래라고 모두 농사 권장은 아니다. 기다림을 노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연계사친가탄로와 회고의 무상감
늙어 감을 한탄하거나 옛 도읍지·유적을 찾아 생애와 왕조의 영화가 오래가지 못함을 느끼는 주제다.
판별 신호
- 거울의 흰머리를 보고 젊던 때를 돌아본다
- 봄은 돌아와도 젊음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 꽃이 지는 모습과 자신의 남은 삶을 견준다
- 옛 도읍지에서 변함없는 자연과 사라진 사람을 견준다
- 하는 일
-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견주어 유한성을 드러낸다.
- 함정
- 늙음을 말한다고 반드시 삶의 의욕을 잃은 것은 아니다. 뒤따르는 선택을 확인한다.
추모와 애도
세상을 떠난 이를 떠올리며 상실의 슬픔과 그리움을 드러내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무덤을 찾거나 죽은 이의 흔적을 만진다
- 다시 대답하지 못하는 상대에게 말을 건넨다
- 함께하던 과거와 홀로 남은 현재를 견준다
- 하는 일
- 되돌릴 수 없는 사별과 남은 사람의 마음을 드러낸다.
- 함정
- 죽은 이를 떠올린다고 곧바로 사후 재회를 확신한다고 읽지 않는다.
이번 연계사친가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사친가
부모를 여읜 화자가 절기마다 부모가 그날을 알지 못함을 슬퍼하는 탄식을 되풀이한다.
종교적 구원과 기원
현실의 고통과 생사의 문제를 신앙에 기대어 넘어서려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죽은 이를 위해 재를 올리고 명복을 빈다
- 수행을 이어 사후 세계에서 만나려 한다
- 부처나 신성한 존재에게 소원을 아뢴다
- 하는 일
- 인간의 한계를 종교적 믿음과 실천으로 넘어가게 한다.
- 함정
- 기도가 있다고 현실의 슬픔이 이미 사라졌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사회 풍자와 권계
허세와 탐욕, 책임 회피를 드러내어 그릇된 인간과 사회를 비판하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약자를 괴롭히던 존재가 강자 앞에서 도망친다
- 일은 하지 않고 먹을 것과 자리만 다툰다
- 잘못을 저지른 인물이 변명을 덧붙인다
- 하는 일
- 웃음이나 우의를 통해 비판의 대상과 이유를 드러낸다.
- 함정
- 우스운 말투만으로 풍자라 하지 않는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하는 방향을 찾는다.
이번 연계합강정가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집안일을 돌보지 않고 다투는 일꾼의 모습을 비판의 방향과 연결하게 한다.
연계 설명
- 합강정가
겉으로 감사를 칭송하는 말투가 반어가 되어 비판한다.
생활의 해학과 자조
자신의 곤궁과 실수를 웃음으로 표현하며 고된 생활을 견디는 주제다.
판별 신호
- 가난을 사람처럼 불러 떠나 달라고 한다
- 실패한 일을 과장하다 자신을 낮추어 웃는다
- 끝에서 앞선 큰소리를 스스로 뒤집는다
- 하는 일
- 고통과 웃음을 함께 놓아 현실을 견디는 거리를 만든다.
- 함정
- 웃음이 있다고 빈곤의 고통이 없어졌거나 지배층을 겨눈 풍자라고 읽지 않는다. 웃음의 대상을 먼저 본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생활의 고통을 늘어놓는 부분과 가난을 인물처럼 대하는 부분을 구별하게 한다.
불우한 처지와 인정 욕구
능력이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을 한탄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주제다.
판별 신호
- 아름다운 꽃인데 찾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 자신의 재주와 낮은 신분을 나란히 말한다
- 알아주는 이가 없는 처지를 대상에 겹쳐 말한다
- 하는 일
- 자기 가치에 대한 믿음과 사회적 소외 사이의 간극을 드러낸다.
- 함정
- 꽃의 아름다움만 보고 자연 예찬이라 하면 인정받지 못한 처지를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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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예
꽃에 겹쳐진 화자의 처지를 출신상의 제약과 재능의 관계에 맞추어 읽게 한다.
공동체의 기쁨과 축원
여럿이 모여 즐기거나 구성원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주제다.
판별 신호
- 벗들을 불러 꽃놀이와 술자리를 함께한다
-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근심을 풀어낸다
- 상대의 덕과 복을 기리며 오래 누리기를 빈다
- 하는 일
- 개인의 기쁨과 소망을 공동의 향유와 축복으로 넓힌다.
- 함정
- 함께 즐기는 장면이 있다고 각자가 겪은 고통까지 지워진 것으로 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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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예
상대를 높이고 복을 비는 서사 부분을 사랑의 외로움과 구별하여 읽게 한다.
비전형
변주
강호에 남아 있는 현실의 근심
강호한정에서 벗어남
산수의 흥취를 누리면서도 궁궐과 백성의 안부를 걱정한다. 은거와 공적 관심이 공존한다.
- 왜 나오나
- 자연과 속세를 완전히 끊어진 두 세계로 단순화하는 독해를 가른다.
- 함정
- 자연 속에 있으므로 나라의 일에 무관심하다는 선지가 틀린다.
이번 연계어부별곡 · 이중경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어부별곡 · 이중경
강호 한정 속에서도 나라에 쓰이지 못하는 탄식이 끼어든다.
변주
안빈의 다짐 앞에 놓인 궁핍
안빈낙도에서 벗어남
가난을 받아들이는 말에 앞서 굶주림과 의복 부족, 세금의 부담을 길게 드러낸다.
- 왜 나오나
- 끝의 수용만으로 앞선 고통을 지우지 않는지 묻는다.
- 함정
- 분수를 말했으므로 처음부터 가난을 즐겼다는 선지가 틀린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가난을 한탄하던 화자가 마지막에 이를 받아들이는 말로 옮겨 가는 흐름을 묻는다.
변주
연군의 말투를 빌린 개인의 욕망
연군과 군은에 대한 감사에서 벗어남
연군 노래와 비슷한 호소나 임의 호명을 쓰면서 연애와 개인의 인정 욕구를 드러낼 수 있다.
- 왜 나오나
- 익숙한 형식과 실제로 바라는 대상이 일치하는지 판별하게 한다.
- 함정
- 임을 부르므로 화자의 모든 소망이 정치적 충성이라는 선지가 틀린다.
변주
감상할 풍경 안의 노동
강호한정에서 벗어남
푸른 들과 좋은 날씨를 제시한 뒤 호미질과 누에치기, 분주한 농번기의 생활을 이어 간다.
- 왜 나오나
- 자연을 감상 대상으로만 보는 독해와 작업의 현장을 읽는 독해를 가른다.
- 함정
- 들판을 보며 모든 일을 잊고 유유자적한다는 선지가 틀린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두 작품의 화자가 모두 노동 현장에 주목한다는 점을 확인하게 해 들판을 감상만 하는 읽기를 막는다.
변주
유배지에서 부모에게 향하는 마음
유배의 억울함과 자기 해명, 연군과 군은에 대한 감사에서 벗어남
유배로 멀어진 화자가 임금보다 부모의 소식과 만나지 못하는 슬픔에 집중한다.
- 왜 나오나
- 추방의 배경과 그리움의 실제 대상을 구별하게 한다.
- 함정
- 유배 중의 꿈과 새가 모두 임금 곁으로 돌아갈 뜻이라는 선지가 틀린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유배지의 노래인데도 그리움의 수신인이 임금이 아니라 어머니임을 자연물에 실린 소망으로 확인하게 한다.
변주
체념 대신 따라나서는 이별
이별의 정한에서 벗어남
떠나는 임을 조용히 보내지 않고 따라가겠다고 나서거나 떠나게 만든 제3의 대상에게 원망을 돌린다.
- 왜 나오나
- 이별 노래를 모두 참고 견디는 체념의 정서로 묶는 독해를 가른다.
- 함정
- 화자가 이별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순응한다는 선지가 틀린다.
변주
규방의 탄식에서 서로를 북돋는 말로
규방의 정한과 혼인 생활의 고충에서 벗어남
여성들이 자신의 고생을 털어놓은 뒤 다른 이를 위로하고 함께 즐길 방법을 권한다.
- 왜 나오나
- 여성의 노래를 버림받은 사람의 수동적 한탄으로 한정하는 오류를 가른다.
- 함정
- 여성들이 괴로운 처지를 말하므로 끝까지 절망만 깊어진다는 선지가 틀린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한 여성의 말이 다른 여성의 수심을 풀고 놀이를 즐기게 하는 변화를 묻는다.
변주
기행의 경이와 두려움
기행과 견문, 강호한정에서 벗어남
낯선 경관을 감탄하며 보다가 위험한 노정에서 겁내고 고향을 그리워한다.
- 왜 나오나
- 여행의 감정을 자연에 대한 찬탄 하나로 고정하지 않는지 묻는다.
- 함정
- 낯선 풍경을 보았으므로 여행 내내 즐거움만 느낀다는 선지가 틀린다.
변주
강호와 벼슬 사이의 망설임
강호한정, 연군과 군은에 대한 감사에서 벗어남
자연에 머물려 하면서도 임금 곁을 떠나지 못하겠다고 하거나 다시 부름을 기다린다.
- 왜 나오나
- 강호를 택한 선언이 확정된 결론인지 아직 남은 갈등인지 구별하게 한다.
- 함정
- 몸이 자연에 머무르므로 벼슬과 임금에 대한 미련이 없다는 선지가 틀린다.
헷갈리는 쌍
강호한정
안빈낙도
강호한정은 자연 속 한가로운 흥취에, 안빈낙도는 가난 속에서도 도와 만족을 지키는 태도에 초점이 있다.
안빈낙도
가난의 체념적 수용
안빈낙도는 가난 속에서 도를 지키며 만족한다. 체념적 수용은 가난을 괴로워하다 어쩔 수 없이 분수로 받아들인다.
애정과 그리움
연군과 군은에 대한 감사
임의 호명만으로 나누지 않는다. 연인 관계인지 군신 관계인지 본문과 제시된 자료의 단서를 찾는다.
유배의 억울함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유배는 추방된 처지에 초점이 있고 향수는 돌아가고 싶은 곳과 사람에 초점이 있다. 한 작품에 겹칠 수 있다.
강호한정
농가의 노동과 협동
산수의 아름다움보다 화자의 행동을 본다. 경치를 누리는 행동과 생계를 위해 일하는 행동을 구별한다.
탄로와 회고의 무상감
추모와 애도
늙음이나 옛터에서 세월과 왕조의 덧없음을 느끼는지, 죽은 특정 인물의 빈자리를 슬퍼하는지 가른다.
사회 풍자와 권계
생활의 해학과 자조
잘못된 인간이나 질서를 겨누는 비판이 중심인지, 자신의 곤궁을 웃으며 견디는 태도가 중심인지 본다.
교훈과 훈민
학문과 심성 수양
다른 이에게 윤리의 실천을 권하는지, 화자 스스로 공부와 마음 닦기를 지속하려는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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