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문답체 가사묻고 답하는 형식의 가사. 두 화자의 대화를 통해 시상을 전개한다.
출세의 삶과 안분지족의 삶 사이에서 모색하는 바람직한 삶
p.267~272
갈래복합
목동가(임유후) / 풍계육가(이정) / 고금군자은현론(김시습)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가)의 화자 '갑(양반)'은 입신양명을 통해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대장부의 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정답: O —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 화자 갑(양반)은 벼슬길에 나아가 입신양명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삶을 긍정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라는 구절을 보면 양반은 입신양명을 중시합니다.
Q2. (가)는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며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정답: O —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며 '소 먹이는 저 아이(목동)'라는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반대 선택 시: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는 구절에서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인 청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3. (나)에서 '창'은 화자가 속세와의 철저한 단절을 위해 굳게 닫아두고자 하는 시적 소재이다.
정답: X —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에서 '창'은 자연(청풍)을 즐기기 위해 계속 열어 두는 소재로, 화자의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내므로 속세와의 단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에서 '창'은 자연을 즐기기 위해 열어 두는 긍정적 소재입니다.
Q4. (나)의 화자는 '오두미'를 얻기 위해 '홍진'에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명령형 표현을 통해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오두미 위하여 홍진에 나아가가지 마라"는 물질적 이익(오두미) 때문에 속세(홍진)에 나아가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화자의 의지를 명령형으로 부각한 것이므로 거짓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두미 위하여 홍진에 나아가가지 마라"라는 구절에서 속세에 나아가지 않겠다는 강한 거부 의지가 드러납니다.
Q5. (다)의 글쓴이는 선비가 벼슬에 나아가거나 물러나는 것을 결정하는 판단 기준으로 '의리'와 '시의'를 제시하고 있다.
정답: O — "성현은 벼슬에 나아가는 일과 벼슬에서 물러나는 일을 의리에 합당한가와 시의에 맞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다"에서 선비의 올바른 거취 판단 기준이 제시됩니다.
반대 선택 시: "의리에 합당한가와 시의에 맞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다"에서 의리와 시의가 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Q6. (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윤, 부열, 백이, 숙제 등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사례를 열거하여 제시하고 있다.
정답: O —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 "백이와 숙제가 수양산에 숨은 것" 등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선택 사례를 열거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이윤과 부열", "백이와 숙제" 등 중국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사례를 열거하여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Q7. (다)는 논리적이고 논증적인 성격을 띠는 글인 논변류 산문에 해당한다.
정답: O — 이 글은 한문 수필 가운데 '논(論)'이 들어가는 논변류 산문으로, 무엇이 바람직한 거취인지 주장을 내세우고 역사적 사례나 경전 등 논리적 근거를 들어 논증하는 성격을 띱니다.
반대 선택 시: 이 작품은 「고금군자은현론」으로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논변류 산문에 해당합니다.
Q8. (가)의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양반이 목동의 초라한 행색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건넨 말이다.
정답: X —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목동이 양반의 초라하고 근심 어린 행색을 보고 굴원에 빗대어 건넨 말이므로, 양반이 목동에게 한 말이라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답하는 노래에서 화자 '목동'이 '양반'에게 건넨 말입니다.
Q9. (가)에서 '코뚜레 코에 끼고 긴 고삐 굳게 매어' 있는 소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라도 고단하고 얽매인 삶을 상징한다.
정답: O — "콩대 삶은 콩을 배까지 찰지라도 / 불 같은 여름볕에 큰 쟁기 마주 매여"를 볼 때, '코뚜레'를 낀 소는 배불리 먹어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평생 고되게 일해야 하는 삶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콩대 삶은 콩을 배까지 찰지라도" 물질적으로는 넉넉할지언정 "큰 쟁기 마주 매여" 평생 일해야 하는 고단한 소입니다.
Q10. (가)의 작가는 양반과 목동의 대화에서 최종적으로 목동의 견해를 선택하여 자연 속 안분지족의 삶이 바람직함을 단정적으로 보여준다.
정답: X — 해설에 따르면, 작가는 양반과 목동의 서로 대조되는 견해를 나란히 제시할 뿐 "어느 하나를 선택해 그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지 않다"며 저마다의 판단을 독자에게 유보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작가는 두 갈래의 견해 가운데 어느 것이 옳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바람직한 삶은 모색해 나가는 것이라 여깁니다.
Q11. (나)는 '청풍을 좋이 여겨~'와 '명월을 좋이 여겨~'의 구절에서 대구의 방식을 활용하여 자연을 긍정하는 화자의 심정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와 "명월을 좋이 여겨 잠을 아니 들었노라"는 유사한 통사 구조를 나란히 짝지은 대구법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화자의 애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와 "명월을 좋이 여겨 잠을 아니 들었노라" 구절에서 대구법이 사용되었습니다.
Q12. (나)의 '닫치었소'는 '닫다'의 강조 표현으로, 화자가 늦도록 문을 닫아 둔 것이 속세와 단절하고 싶은 자신의 주체적 의지임을 나타낸다.
정답: O — "어젯밤 손수 닫은 문을 늦도록 닫치었소"에서 '닫치다'는 '닫다'의 강조 표현으로, 화자가 문을 닫아두어 작록을 마음에 두는 속세와 철저히 단절하고자 하는 강한 주체적 의지를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늦도록 닫치었소"에서 '닫치다'는 속세와 단절하고자 하는 화자의 굳은 의지를 강조하여 표현한 단어입니다.
Q13. (다)의 글쓴이는 『주역』의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문장을 인용하여, 벼슬에 나아가는 것만이 군자의 올바른 거취임을 역설하고 있다.
정답: X — 글쓴이는 『주역』의 두 문장을 인용하여 "각각 그 처한 상황에 따를 뿐이다"라고 말하며, 벼슬에 나아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각자의 상황 속 의리와 시의에 맞는 선택이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반대 선택 시: 『주역』을 인용하여 벼슬에 나아감과 물러남은 "각각 그 처한 상황에 따를 뿐이다"라며 두 선택 모두를 긍정했습니다.
Q14. (가)의 '양반'과 (다)의 '글쓴이'는 모두 벼슬길에 나아가 백성을 구제하는 경세제민의 삶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긍정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양반은 세상을 구제하는 삶을 긍정하지만, (다)의 글쓴이는 "이롭다고 해서 조급하게 나가 벼슬해서도 안 되고"라며 의리와 시의에 부합할 때만 벼슬에 나아가는 것을 긍정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다)의 글쓴이는 "이롭다고 해서 조급하게 나가 벼슬해서도 안 되고"라며 무조건적인 벼슬길 진출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Q15. (가)의 양반은 '공산 백골이 그 아니 느꺼우냐'라며 죽음 이후의 허무함을 극복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 자연에 귀의할 것을 목동에게 역설하고 있다.
정답: X — 양반은 "공산 백골이 그 아니 느꺼우냐"라며 짧고 유한한 인생의 허무함을 말한 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이 대장부의 할 일이라 주장합니다.
반대 선택 시: 양반은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며 죽음의 허무함을 입신양명으로 극복하려 합니다.
Q16. (가)의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는 인간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쇠퇴와 부귀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정답: X —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는 쇠퇴와 부귀함이 모두 하늘의 뜻, 즉 운명에 달렸다는 뜻으로, 인간의 노력으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적극적 태도와는 상반되는 운명론적 가치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라는 구절은 부귀와 쇠퇴가 하늘의 뜻에 달렸다는 운명론적 태도를 보여줍니다.
Q17. (가)와 같이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여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단일 화자의 진술에 비해 작가의 주제 의식을 더욱 주관적이고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효과가 있다.
정답: X — 대화체 가사는 단일 화자일 때와 달리 화자의 목소리가 곧 작가의 목소리라는 느낌이 약화되므로, "작품에서 다루는 작가의 주제 의식을 객관화하여 드러낼 수 있음"이 올바른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대화체 형식은 화자의 목소리가 작가라는 느낌을 약화하여 "작가의 주제 의식을 객관화하여 드러낼 수 있음"이 맞습니다.
Q18. (나)의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와 '칼과 톱'은 속세를 떠나 자연에서 겪게 되는 자연재해의 두려움을 비유한 것이다.
정답: X —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는 속세의 혼탁함을, '칼과 톱'은 속세의 삶에 수반되는 갈등과 위태로움을 비유한 것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와 '칼과 톱'은 속세의 혼란스러움과 위태로움을 비유한 것입니다.
Q19. (다)의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은 구차한 행동이라 비판하며, 수양산에 숨은 '백이'와 '숙제'만을 긍정하고 있다.
정답: X —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었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여, 의리에 맞고 도를 행하기 위해 벼슬에 나아간 이윤과 부열의 행동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었다고 말할 수 없다"라며 이들의 행동도 긍정했습니다.
Q20. (다)는 개인적인 이익과 명성을 얻으려고 은둔하는 척하는 위선적 선비를, 서시의 아름다움을 본받으려 했던 긍정적 인물인 '추녀'에 빗대어 예찬하고 있다.
정답: X — 은둔하는 척하며 명성을 얻으려는 위선적 선비를 "추녀가 미녀 서시의 모습을 흉내 내는 격"이라며 비판적으로 빗댄 것으로, 추녀는 긍정적 인물이나 예찬의 대상이 결코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위선적인 선비를 "추녀가 미녀 서시의 모습을 흉내 내는 격"이라며 예찬이 아닌 강한 비판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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