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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갈래복합 05수능 만점 강사 해설

목동가(임유후) / 풍계육가(이정) / 고금군자은현론(김시습)

갈래복합 05

목동가(임유후) / 풍계육가(이정) / 고금군자은현론(김시습)

출세의 삶과 안분지족의 삶 사이에서 모색하는 바람직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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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갈래

문답체 가사묻고 답하는 형식의 가사. 두 화자의 대화를 통해 시상을 전개한다.

주제

출세의 삶과 안분지족의 삶 사이에서 모색하는 바람직한 삶

수능특강 페이지

p.267~272

카테고리

갈래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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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가(임유후) / 풍계육가(이정) / 고금군자은현론(김시습) 원문 · 구조 분석

갈래복합 05 | 목동가 / 풍계육가 / 고금군자은현론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갈래복합 05강 목동가(임유후) / 풍계육가(이정) / 고금군자은현론(작자 미상) 갈래복합 | 수능특강 p.267~268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목동가 — 임유후 갈래: 가사(문답체 강호 가사) | 성격: 대화체, 교훈적 | 주제: 출세의 삶과 자연 속 안분지족의 삶 사이에서 모색하는 바람직한 삶 [문가(問歌) — 양반(화자 '갑')] 녹양방초 녹양방초(綠楊芳草): 푸른 버드나무와 향기로운 풀.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표현.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 인간 인간(人間): 인간 세상, 속세. 을 아는가 모르는가 인생 백 년이 풀 끝에 이슬이라 삼만 육천 일을 다 살아도 덧없거늘 하물며 장수 단명이 운명이어니 사생(死生) 사생(死生): 죽고 삶. 사람이 마음대로 정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일. 을 정할쏘냐 여관 같은 세상에 하루살이같이 나왔다가 공명 공명(功名): 공을 세워 자기 이름을 드러냄. 입신양명(立身揚名). 도 못 이루고 초목같이 썩어지면 공산 백골 공산 백골(空山白骨): 사람이 없는 산중에 묻힌 흰 뼈. 죽어서 아무 흔적도 남기지 못하는 허무함을 나타냄. 이 그 아니 느꺼우냐 하늘의 뜻을 이어 법칙을 세움은 옛 성인의 사업이요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 생애는 유한 유한(有限): 수·양·공간·시간에 일정한 한도나 한계가 있음. 인간의 짧은 삶을 강조하는 표현. 하고 사일(死日) 사일(死日): 죽은 이후의 시간. 무궁함을 대비시켜 유한한 삶과 무궁한 이름의 차이를 부각함. 은 무궁하니 유한한 생애로 썩지 않을 이름을 영구히 전하여 천지와 함께 무궁하려고 (중략) [답가(答歌) — 목동(화자 '을')] 어와 그 뉘신고 그 어떤 사람인고 형용이 초췌하니 형용이 초췌하다: 병·근심·고생 따위로 얼굴이나 몸이 여위고 파리하다. 양반의 초라한 행색을 묘사한 표현. 초나라 대부 굴원 굴원(屈原):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문인·정치가. 귀양 가서 세상을 근심하다가 죽었음. 목동이 근심 많아 보이는 양반을 이에 빗댐. 이신가 잔홉이 영락하니 잔홉이 영락하다: 세력이나 살림이 줄어들어 보잘것없이 됨. 양반의 쇠락한 처지를 나타냄. 학사 유자후 유자후(柳子厚): 중국 당나라의 문인 유종원. 귀양 가서 세상을 근심하다가 죽었음. 목동이 양반을 이에 빗댐. 이신가 눈썹을 찡그리니 시름이 많으신가 발끝으로 서시니 어디를 보시는가 아름다운 기약을 바라는가 이별의 슬픔이 중하신가 해 질 녘 대나무에 혼자 어둑히 서 있어 근심 던져두고 무슨 말씀 하시는고 영락(榮落) 영락(榮落): 번성함과 쇠퇴함. 인간의 흥망성쇠는 운명에 달린 것이라는 뜻. 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在天) 부귀는 재천(在天): 부귀함은 하늘의 뜻에 달린 것이어서 사람이 애써 어찌할 수 없다는 뜻. 이라 구한들 곁에 오며 던져둔들 어디 갈꼬 천생만물(天生萬物) 천생만물(天生萬物): 세상 만물이 다 하늘이 낸 것.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강조. 하여 살아갈 일이 다 있으니 우리는 어리석어 대도(大道) 대도(大道): 우주와 인간의 근본 원리. 여기서는 자연의 이치, 하늘의 뜻. 를 몰라도 인생 저렇도다 소 치기에 아느니라 송아지 어미 좇아 녹음간 녹음간(綠陰間):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나 수풀 사이. 에 절로 놓여 푸성귀 뜯어 먹고 시냇물 흘려 마셔 누웠다 일어났다 하며 제 맘대로 다니기와 코뚜레 코뚜레: 소의 코청을 꿰뚫어 끼는 나무 고리. 속박된 삶을 상징. 코에 끼고 긴 고삐 굳게 매어 곧 콩대 삶은 콩을 배까지 찰지라도 불 같은 여름볕에 큰 쟁기 마주 매여 일생의 고단함이 저희 중에 볼작시면 어느 것이 한가하고 어느 것이 괴로운고 일시에 빛나기야 희생(犧牲) 희생(犧牲): 천지신명 따위에 제사를 지낼 때 제물로 바치는 산 짐승. 화려해 보이지만 죽음을 맞는 위태로운 삶을 상징. 만 할까마는 헌 편관 물리치고 비단 거적 가로 덮고 밧줄 굴레 벗기고 붉은 실로 얽어내어 예관(禮官) 예관(禮官): 제사를 담당하는 관리. 이 고삐 들고 태묘(太廟) 태묘(太廟): 종묘의 정전. 조선 시대 역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사당. 로 몰아가서 백정의 큰 도끼에 뼈마디가 흩어지니 저더러 물어보면 어느 소 되려 할꼬 우리는 잘 보아 내 분수만 지키려니 (나) 풍계육가 — 이정(李淨) 갈래: 연시조(육가형) | 성격: 강호가도, 은일적 | 주제: 자연 친화적인 삶의 지향과 세속적 삶에 대한 경계 <제1수> 청풍(淸風) 청풍(淸風): 맑고 시원한 바람. 자연을 사랑하는 화자의 태도를 드러내는 소재. 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 명월(明月) 명월(明月): 밝은 달. 청풍과 함께 화자가 사랑하는 자연의 소재. 을 좋이 여겨 잠을 아니 들었노라 옛사람 이 두 가지 두고 어디 혼자 갔노 <제2수> 내라서 누구라 하여 작록(爵祿) 작록(爵祿): 관작(관직과 작위)과 녹봉. 세속적 욕망을 대표하는 소재. 화자는 이를 마음에 두지 않겠다고 함. 을 마음에 둘꼬 조그만 띠집 띠집: 띠(볏과의 풀)로 지붕을 올린 집. 모옥(茅屋). 화자의 검소한 생활을 나타내는 소재. 을 시내 위에 이룬바 어젯밤 손수 닫은 문을 늦도록 닫치었소 닫치었소: '닫다'의 강조 표현. 화자가 직접·의도적으로 문을 굳게 닫아 둔 것이 속세와 단절하려는 주체적 의지임을 나타냄. <제4수> 두고 또 두고 저 욕심 그지없다 나는 내 집에 내 세간 세간: 집안 살림에 쓰는 온갖 물건. 을 살펴보니 우습다 낚싯대 하나 외에 거칠 것 거칠 것: 세상살이가 순탄하지 못하고 가탈이 많음을 뜻하는 표현. 이 전혀 없어라 <제6수> 오두미(五斗米) 오두미(五斗米): 다섯 말의 쌀. 얼마 안 되는 봉급을 이르는 말. 중국 도연명이 쌀 다섯 말 때문에 허리를 굽힐 수 없다며 벼슬을 버린 고사에서 유래. 위하여 홍진(紅塵) 홍진(紅塵): 번거롭고 속된 세상. 속세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 에 나아가지 마라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 속세의 삶에 수반되는 갈등과 위태로움을 칼과 톱에 빗대어 표현함. 나중에 슬퍼하고 뉘우친다 기로다단(岐路多端) 기로다단(岐路多端): 갈림길의 갈래가 많음. 세상살이의 복잡다단함을 나타내는 표현. 하여라 (다) 고금군자은현론 — 작자 미상 갈래: 한문 수필(논변류 산문) | 성격: 논리적, 논증적 | 주제: 선비의 바람직한 거취(出處) — 의리와 시의에 따른 판단 군자의 처세가 어렵다. 이롭다고 해서 조급하게 나가 벼슬해서도 안 되고, 위태롭다고 해서 거리낌 없이 용감하게 벼슬에서 물러나서도 안 된다. 공자가 밥을 지으려고 쌀을 씻으시다가 건져서 급하게 제나라를 떠난 게 벼슬하려고 억지로 서두르신 것이 아니요, 벼슬하던 노나라를 떠나실 때 "더디도다, 내 걸음이여!"라고 하신 게 억지로 느리게 하시려던 것이 아니다. 성현은 벼슬에 나아가는 일과 벼슬에서 물러나는 일을 의리(義理) 의리(義理): 사람이 행해야 할 바른 도리. 군자의 거취를 결정하는 첫 번째 기준. 에 합당한가와 시의(時宜) 시의(時宜): 그 당시의 사정에 알맞음. 군자의 거취를 결정하는 두 번째 기준. 에 맞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다. (중략) 그러므로 선비의 거취, 은거함과 벼슬함은 반드시 먼저 그것이 의리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 도를 행함 직한가 행함 직하지 않은가를 헤아려서 결정해야 하며, 꼭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고 하여 어질고, 벼슬길에 나아갔다고 해서 아첨이 되며, 은거했다고 하여 고상하고, 벼슬했다고 해서 구차한 것은 아니다. 마땅히 떠나야 했기에 떠난 것이므로 미자(微子) 미자(微子): 은나라 주왕의 이복형. 주왕이 간언을 받아들이지 않자 은나라를 떠났음. 글쓴이가 긍정하는 인물. 가 주 임금을 떠난 것을 두고 은나라를 배반했다고 할 수 없고, 나아갈 만하기에 나아간 것이므로 이윤(伊尹)과 부열(傅說) 이윤과 부열: 이윤은 은나라 탕왕의 재상, 부열은 고종의 재상. 어진 임금을 도와 선정을 펼친 인물. 글쓴이가 긍정하는 인물. 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었다고 말할 수 없다. 은거할 만하기에 은거한 것이므로 백이(伯夷)와 숙제(叔齊) 백이와 숙제: 은나라 말의 현인. 은나라가 망하고 주나라가 천하를 통일하자 수양산에 들어가 굶어 죽었음. 글쓴이가 긍정하는 인물. 가 수양산에 숨은 것을 고상하다고 할 수 없고, 마땅히 벼슬에 나아가야 했기에 나아간 것이므로 강태공(姜太公) 강태공(姜太公): 중국 주나라의 개국 공신. 무왕을 도와 위세를 떨쳤음. 글쓴이가 긍정하는 인물. 이 무왕을 도와 위세를 떨친 것을 구차하다고 할 수 없다. 『주역』 고괘(蠱卦) 상구(上九)에 이르기를, "왕후를 섬기지 않는다."라고 했고, 건괘(乾卦) 구이(九二)에 이르기를 "대인을 만나 봄이 이롭다."라고 했으니, 각각 그 처한 상황에 따를 뿐이다. 간교한 신하가 이익을 탐하여 작록을 사양함으로써 임금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든가, 위선적인 선비가 이름을 얻으려고 은둔하는 척 땅을 피해 다니는 것이라든가, 심지어 재주도 없고 덕도 부족해 세상에 버림받아 스스로 궁벽한 고을에 살며 아무런 힘도 없는 주제에 남을 꾸짖고 힐난하면서 거들먹거리며 사람들에게 "나 또한 은자의 무리다."라고 말하는 것은, 추녀가 미녀 서시의 흉습을 내는 격 추녀가 미녀 서시의 흉습을 내는 격: 효빈(效顰) 고사. 중국 월나라 서시가 가슴앓이 때문에 얼굴을 찡그렸는데, 이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자 추녀 동시가 이를 흉내 냈다는 이야기. 겉만 흉내 내는 위선을 비유. 이니, 거론할 것도 없다. 배경지식 &#9660; (가) 작품 해제 — 목동가(임유후) 조선 중기의 문신 임유후가 지은 문답체 강호 가사로 '목동문답가', '목우가' 등으로도 불린다. 전반부 '묻는 노래(問歌)'에서는 양반 화자가 목동에게 입신양명의 삶을 권유하고, 후반부 '답하는 노래(答歌)'에서는 목동 화자가 세 가지 소의 삶을 통해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삶이 바람직함을 역설한다. 작가는 두 화자의 상반된 견해를 나란히 제시하면서 어느 하나를 단정하지 않고, 사대부가 지녀야 할 출처관에 대한 판단을 독자에게 열어 둔다. (나) 작품 해제 — 풍계육가(이정, 李淨) 조선 중기 문인 이정(李淨, 1520~1594)이 쓴 총 6수의 연시조이다. 자연에 대한 강한 긍정과 세속적 삶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두 주제 의식이 시적 긴장을 이루며 전개된다. <제1수>는 청풍·명월로 대표되는 자연 친화적 태도를, <제2수>는 작록을 마음에 두지 않겠다는 세속 거부를, <제4수>는 세속인의 탐욕에 대한 비판과 자신의 청빈한 삶을, <제6수>는 오두미를 위해 홍진에 나아가지 말라는 강한 경계를 담고 있다. (다) 작품 해제 — 고금군자은현론(작자 미상) 선비의 바람직한 거취(出處)를 주제로 쓴 한문 수필로, 논변류 산문에 해당한다. 글쓴이는 벼슬에 나아감(出)과 물러남(處)을 결정하는 기준이 '의리'와 '시의'에 부합하는가에 있다고 주장하며, 공자·미자·이윤·부열·백이·숙제·강태공 등 역사적 인물의 사례를 열거하고 『주역』을 인용하여 논거를 뒷받침한다. 의리와 시의가 아닌 개인적 이익이나 명성을 위해 은거를 선택하는 위선적 선비를 효빈(效顰) 고사에 빗대어 비판한다. &#9998; 구조 분석 (가) 목동가 분석 주제 출세의 삶(경세제민)과 자연 속 안분지족의 삶 사이에서 모색하는 바람직한 삶 구성 문가(問歌): 양반 화자('갑')가 목동('을')에게 말을 건넴 — 인생의 덧없음을 근거로 입신양명과 경세제민의 삶을 권유 답가(答歌): 목동 화자('을')가 양반에게 답함 — 세 가지 소의 삶에 빗대어 안분지족의 삶이 바람직함을 역설 소의 상징 ① 자연에서 자유롭게 사는 소 → 안분지족의 삶 ② 좋은 먹이를 먹지만 고되게 일하는 소 →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고단한 삶 ③ 화려하게 장식되어 태묘 제물로 바쳐지는 소(희생) → 입신양명을 추구하다 위태로워지는 삶 표현 구체적 청자: '소 먹이는 저 아이야' — 표면에 드러난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시상 전개 대화체 구성: 문답 형식으로 주제를 입체적으로 제시, 작가의 주제 의식을 객관화 비유와 상징: 소의 세 유형을 통해 삶의 방식을 상징적으로 제시 역사적 인물 인용: 굴원, 유자후를 통해 근심 많은 양반의 모습을 묘사 작가의 태도 두 화자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판단을 유보함. 사대부가 때를 만나면 세상에 나아가고 때를 못 만나면 자연에 물러나 사는 것이 마땅함을 시사. (나) 풍계육가 분석 주제 자연 친화적인 삶의 지향과 세속적 삶에 대한 경계 핵심 소재 청풍·명월: 화자가 사랑하는 자연의 소재. 창을 열어 두고 잠들지 않는 이유. 창(窓): 청풍을 맞이하기 위해 열어 두는 창 → 자연 친화적 태도 문(門): 속세를 차단하기 위해 닫아 두는 문 → 세속 단절의 의지 작록·오두미: 세속적 욕망을 대표하는 소재. 화자가 거부하는 가치. 띠집·낚싯대: 화자의 검소하고 자유로운 삶을 나타내는 소재. 바람 비 / 칼과 톱: 속세 삶의 혼탁함과 위태로움을 비유한 표현. 표현 대구: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 / 명월을 좋이 여겨 잠을 아니 들었노라' — 자연을 긍정하는 화자의 심정 강조 의문형: '작록을 마음에 둘꼬' — 세속적 가치를 거부하는 태도 강조 대조: 속세인의 탐욕(두고 또 두고) vs 화자의 무욕(낚싯대 하나) 명령형: '오두미 위하여 홍진에 나아가지 마라' — 화자의 확고한 의지 부각 (다) 고금군자은현론 분석 주제 선비의 바람직한 거취(出處)는 의리와 시의에 부합하는가로 판단해야 함 논리 구조 처음: 군자의 거취 결정 기준 제시 — 의리와 시의 중간: 역사적 인물의 사례 열거 — 미자·이윤·부열·백이·숙제·강태공, 『주역』 인용 끝: 의리·시의가 아닌 이익·명성을 위해 은거하는 위선적 선비 비판(효빈 고사) 글쓰기 방식 사례 열거: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거취를 나란히 제시하여 주장 뒷받침 경전 인용: 『주역』의 두 문장 인용 — 겉으로 모순되어 보이나 모두 '의리·시의에 따르라'는 같은 의미 대비: 긍정적 인물(미자, 이윤·부열, 백이·숙제, 강태공) vs 부정적 인물(간교한 신하, 위선적 선비) 고사 인용: 효빈 고사를 통해 위선적 은거를 풍자 세 작품 비교 — 출처관(出處觀)을 중심으로 (가) 목동가 (나) 풍계육가 (다) 고금군자은현론 갈래 가사(문답체) 연시조(육가형) 한문 수필(논변류) 화자/글쓴이 양반(갑) + 목동(을) 은거 선비 유학자(논자) 출(出)의 입장 양반: 경세제민·입신양명 권유 오두미 위해 홍진 나가지 말라 — 출(出) 거부 의리·시의에 맞으면 출(出)도 가능 처(處)의 입장 목동: 안분지족·자연 은거 권유 청풍·명월·띠집·낚싯대 — 은거 긍정 의리·시의에 맞으면 처(處)도 가능 판단 기준 작가가 명시적 기준 제시 않고 판단 유보 속세 거부, 자연 친화로 일관 의리(義理)와 시의(時宜) 공통점 사대부의 출처관(出處觀) 탐구 / 자연 은거 vs 세속 출세의 대립 구도 / 올바른 삶의 자세 모색 수능 출제 시선 분석 출제 포인트 1. 출처관의 차이 비교 (가)는 두 입장을 병렬로 제시하고 판단 유보, (나)는 은거를 긍정하고 출세를 경계, (다)는 출·처 모두 의리·시의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 작품의 출처관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출제 포인트 2. (가)의 소 상징 세 가지 소가 각각 어떤 삶의 유형을 상징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희생(犧牲)이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죽음에 이르는 위태로운 삶을 상징한다는 점이 시험에 자주 등장한다. 출제 포인트 3. (나)의 '창'과 '문'의 기능 대비 '창'(청풍을 위해 열어 둠 = 자연 친화)과 '문'(속세를 차단하기 위해 굳게 닫음 = 세속 단절)의 차이를 묻는 문항이 출제된다. '닫치었소'의 강조 표현이 화자의 주체적 의지를 나타낸다는 점도 핵심. 출제 포인트 4. (다)의 『주역』 인용 의미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문장('왕후를 섬기지 않는다' vs '대인을 만나 봄이 이롭다')을 인용한 것은, 상황에 따라 출·처 모두 가능하다는 주장을 경전의 권위로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이를 '벼슬만이 옳다'거나 '은거만이 옳다'는 의미로 오해하지 않아야 한다. 주요 용어 사전 출처(出處) 벼슬에 나아가는 것(出)과 물러나는 것(處). 사대부에게 핵심적인 삶의 선택지. 안분지족 자신의 분수를 편안히 여기고 만족하며 삶. (가) 목동과 (나) 화자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 경세제민 세상을 경영하고 백성을 구제함. (가) 양반 화자가 권유하는 삶. 논변류 산문 제목에 '론(論)', '변(辯)' 등이 들어가는 논리적·논증적 성격의 한문 수필.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를 파악하며 읽어야 함. 효빈(效顰) 겉모습만 흉내 내는 어리석은 행위. (다)에서 위선적 은거자를 비판하는 고사.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1. (가)의 화자 '갑(양반)'은 입신양명을 통해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대장부의 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O X 2. (가)는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며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O X 3. (나)에서 '창'은 화자가 속세와의 철저한 단절을 위해 굳게 닫아두고자 하는 시적 소재이다. O X 4. (나)의 화자는 '오두미'를 얻기 위해 '홍진'에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명령형 표현을 통해 부각하고 있다. O X 5. (다)의 글쓴이는 선비가 벼슬에 나아가거나 물러나는 것을 결정하는 판단 기준으로 '의리'와 '시의'를 제시하고 있다. O X 6. (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윤, 부열, 백이, 숙제 등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사례를 열거하여 제시하고 있다. O X 7. (다)는 논리적이고 논증적인 성격을 띠는 글인 논변류 산문에 해당한다. O X 8. (가)의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양반이 목동의 초라한 행색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건넨 말이다. O X 9. (가)에서 '코뚜레 코에 끼고 긴 고삐 굳게 매어' 있는 소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라도 고단하고 얽매인 삶을 상징한다. O X 10. (가)의 작가는 양반과 목동의 대화에서 최종적으로 목동의 견해를 선택하여 자연 속 안분지족의 삶이 바람직함을 단정적으로 보여준다. O X 11. (나)는 '청풍을 좋이 여겨~'와 '명월을 좋이 여겨~'의 구절에서 대구의 방식을 활용하여 자연을 긍정하는 화자의 심정을 강조하고 있다. O X 12. (나)의 '닫치었소'는 '닫다'의 강조 표현으로, 화자가 늦도록 문을 닫아 둔 것이 속세와 단절하고 싶은 자신의 주체적 의지임을 나타낸다. O X 13. (다)의 글쓴이는 『주역』의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문장을 인용하여, 벼슬에 나아가는 것만이 군자의 올바른 거취임을 역설하고 있다. O X 14. (가)의 '양반'과 (다)의 '글쓴이'는 모두 벼슬길에 나아가 백성을 구제하는 경세제민의 삶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긍정하고 있다. O X 15. (가)의 양반은 '공산 백골이 그 아니 느꺼우냐'라며 죽음 이후의 허무함을 극복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 자연에 귀의할 것을 목동에게 역설하고 있다. O X 16. (가)의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는 인간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쇠퇴와 부귀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O X 17. (가)와 같이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여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단일 화자의 진술에 비해 작가의 주제 의식을 더욱 주관적이고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효과가 있다. O X 18. (나)의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와 '칼과 톱'은 속세를 떠나 자연에서 겪게 되는 자연재해의 두려움을 비유한 것이다. O X 19. (다)의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은 구차한 행동이라 비판하며, 수양산에 숨은 '백이'와 '숙제'만을 긍정하고 있다. O X 20. (다)는 개인적인 이익과 명성을 얻으려고 은둔하는 척하는 위선적 선비를, 서시의 아름다움을 본받으려 했던 긍정적 인물인 '추녀'에 빗대어 예찬하고 있다.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사대부의 출처관 — 세 작품 비교 (가)는 출·처 양쪽을 병렬 제시하고 판단 유보, (나)는 처(處)를 강하게 긍정, (다)는 출·처 모두 의리·시의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논증한다. 수능에서 세 작품의 공통 주제(출처관)와 각 작품의 차이를 비교하는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Point 2. (가) 대화체 가사의 효과 두 화자(양반·목동)의 문답 형식은 단일 화자 진술보다 주제 의식을 '객관화'하고 독자의 주체적 판단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주관화·직접화'가 아님에 주의. Point 3. (나) 소재의 이면적 의미 '창'(자연 친화)과 '문'(세속 단절)의 기능 차이, '바람 비·칼과 톱'이 속세 삶의 갈등을 비유한다는 이면적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표면적 의미(날씨·도구)와 이면적 의미(세속의 혼탁함·위험)를 구분하는 문항이 자주 출제된다. Point 4. (다) 논변류 산문 읽기 전략 글쓴이의 주장(의리·시의 기준)과 논거(역사적 인물 사례, 『주역』 인용)를 구조화하며 읽어야 한다. 효빈 고사는 위선적 은거를 비판하기 위한 비유이지, 은거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님에 주의. 유사 작품 연계 &#128218; 장경세 「강호연군가」 — 연시조 득군행도(得君行道)를 지향하되 때를 못 만나면 자연에 은거하는 삶을 노래함. (다) 고금군자은현론의 출처관과 유사하며, (나) 풍계육가와 은거 지향의 태도를 공유. &#128218; 정철 「속미인곡」 / 「사미인곡」 — 가사 연군지정(戀君之情)을 표현한 문답체 가사. (가)와 마찬가지로 한 작품 내에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는 대화체 구성 방식을 활용. &#128218; 이황 「도산십이곡」 / 이이 「고산구곡가」 — 연시조 자연 속 성찰과 강호가도의 삶을 노래하는 육가 계열 연시조. (나) 풍계육가와 갈래·주제 의식 비교 연습에 적합. &#128218; 김시습 「탕유관서록(宕遊關西錄)」 외 논변류 산문 한문 수필(논변류) 장르. (다)처럼 주장-근거 구조로 읽어야 하며, 글쓴이의 논리 흐름과 인물 사례의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핵심.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가)의 화자 '갑(양반)'은 입신양명을 통해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대장부의 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정답: O —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 화자 갑(양반)은 벼슬길에 나아가 입신양명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삶을 긍정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라는 구절을 보면 양반은 입신양명을 중시합니다.

  2. Q2. (가)는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며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정답: O —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며 '소 먹이는 저 아이(목동)'라는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반대 선택 시: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저 아이야"라는 구절에서 표면에 드러난 구체적인 청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Q3. (나)에서 '창'은 화자가 속세와의 철저한 단절을 위해 굳게 닫아두고자 하는 시적 소재이다.

    정답: X —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에서 '창'은 자연(청풍)을 즐기기 위해 계속 열어 두는 소재로, 화자의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내므로 속세와의 단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에서 '창'은 자연을 즐기기 위해 열어 두는 긍정적 소재입니다.

  4. Q4. (나)의 화자는 '오두미'를 얻기 위해 '홍진'에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명령형 표현을 통해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오두미 위하여 홍진에 나아가가지 마라"는 물질적 이익(오두미) 때문에 속세(홍진)에 나아가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화자의 의지를 명령형으로 부각한 것이므로 거짓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두미 위하여 홍진에 나아가가지 마라"라는 구절에서 속세에 나아가지 않겠다는 강한 거부 의지가 드러납니다.

  5. Q5. (다)의 글쓴이는 선비가 벼슬에 나아가거나 물러나는 것을 결정하는 판단 기준으로 '의리'와 '시의'를 제시하고 있다.

    정답: O — "성현은 벼슬에 나아가는 일과 벼슬에서 물러나는 일을 의리에 합당한가와 시의에 맞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다"에서 선비의 올바른 거취 판단 기준이 제시됩니다.

    반대 선택 시: "의리에 합당한가와 시의에 맞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다"에서 의리와 시의가 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6. Q6. (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윤, 부열, 백이, 숙제 등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사례를 열거하여 제시하고 있다.

    정답: O —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 "백이와 숙제가 수양산에 숨은 것" 등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선택 사례를 열거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이윤과 부열", "백이와 숙제" 등 중국 역사적 인물들의 상반된 사례를 열거하여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7. Q7. (다)는 논리적이고 논증적인 성격을 띠는 글인 논변류 산문에 해당한다.

    정답: O — 이 글은 한문 수필 가운데 '논(論)'이 들어가는 논변류 산문으로, 무엇이 바람직한 거취인지 주장을 내세우고 역사적 사례나 경전 등 논리적 근거를 들어 논증하는 성격을 띱니다.

    반대 선택 시: 이 작품은 「고금군자은현론」으로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논변류 산문에 해당합니다.

  8. Q8. (가)의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양반이 목동의 초라한 행색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건넨 말이다.

    정답: X —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목동이 양반의 초라하고 근심 어린 행색을 보고 굴원에 빗대어 건넨 말이므로, 양반이 목동에게 한 말이라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형용이 초췌하니 초나라 대부 굴원이신가"는 답하는 노래에서 화자 '목동'이 '양반'에게 건넨 말입니다.

  9. Q9. (가)에서 '코뚜레 코에 끼고 긴 고삐 굳게 매어' 있는 소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라도 고단하고 얽매인 삶을 상징한다.

    정답: O — "콩대 삶은 콩을 배까지 찰지라도 / 불 같은 여름볕에 큰 쟁기 마주 매여"를 볼 때, '코뚜레'를 낀 소는 배불리 먹어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평생 고되게 일해야 하는 삶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콩대 삶은 콩을 배까지 찰지라도" 물질적으로는 넉넉할지언정 "큰 쟁기 마주 매여" 평생 일해야 하는 고단한 소입니다.

  10. Q10. (가)의 작가는 양반과 목동의 대화에서 최종적으로 목동의 견해를 선택하여 자연 속 안분지족의 삶이 바람직함을 단정적으로 보여준다.

    정답: X — 해설에 따르면, 작가는 양반과 목동의 서로 대조되는 견해를 나란히 제시할 뿐 "어느 하나를 선택해 그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지 않다"며 저마다의 판단을 독자에게 유보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작가는 두 갈래의 견해 가운데 어느 것이 옳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바람직한 삶은 모색해 나가는 것이라 여깁니다.

  11. Q11. (나)는 '청풍을 좋이 여겨~'와 '명월을 좋이 여겨~'의 구절에서 대구의 방식을 활용하여 자연을 긍정하는 화자의 심정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와 "명월을 좋이 여겨 잠을 아니 들었노라"는 유사한 통사 구조를 나란히 짝지은 대구법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화자의 애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청풍을 좋이 여겨 창을 아니 닫았노라"와 "명월을 좋이 여겨 잠을 아니 들었노라" 구절에서 대구법이 사용되었습니다.

  12. Q12. (나)의 '닫치었소'는 '닫다'의 강조 표현으로, 화자가 늦도록 문을 닫아 둔 것이 속세와 단절하고 싶은 자신의 주체적 의지임을 나타낸다.

    정답: O — "어젯밤 손수 닫은 문을 늦도록 닫치었소"에서 '닫치다'는 '닫다'의 강조 표현으로, 화자가 문을 닫아두어 작록을 마음에 두는 속세와 철저히 단절하고자 하는 강한 주체적 의지를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늦도록 닫치었소"에서 '닫치다'는 속세와 단절하고자 하는 화자의 굳은 의지를 강조하여 표현한 단어입니다.

  13. Q13. (다)의 글쓴이는 『주역』의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문장을 인용하여, 벼슬에 나아가는 것만이 군자의 올바른 거취임을 역설하고 있다.

    정답: X — 글쓴이는 『주역』의 두 문장을 인용하여 "각각 그 처한 상황에 따를 뿐이다"라고 말하며, 벼슬에 나아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각자의 상황 속 의리와 시의에 맞는 선택이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반대 선택 시: 『주역』을 인용하여 벼슬에 나아감과 물러남은 "각각 그 처한 상황에 따를 뿐이다"라며 두 선택 모두를 긍정했습니다.

  14. Q14. (가)의 '양반'과 (다)의 '글쓴이'는 모두 벼슬길에 나아가 백성을 구제하는 경세제민의 삶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긍정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양반은 세상을 구제하는 삶을 긍정하지만, (다)의 글쓴이는 "이롭다고 해서 조급하게 나가 벼슬해서도 안 되고"라며 의리와 시의에 부합할 때만 벼슬에 나아가는 것을 긍정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다)의 글쓴이는 "이롭다고 해서 조급하게 나가 벼슬해서도 안 되고"라며 무조건적인 벼슬길 진출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15. Q15. (가)의 양반은 '공산 백골이 그 아니 느꺼우냐'라며 죽음 이후의 허무함을 극복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 자연에 귀의할 것을 목동에게 역설하고 있다.

    정답: X — 양반은 "공산 백골이 그 아니 느꺼우냐"라며 짧고 유한한 인생의 허무함을 말한 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이 대장부의 할 일이라 주장합니다.

    반대 선택 시: 양반은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함은 대장부의 할 일이라"며 죽음의 허무함을 입신양명으로 극복하려 합니다.

  16. Q16. (가)의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는 인간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쇠퇴와 부귀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정답: X —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는 쇠퇴와 부귀함이 모두 하늘의 뜻, 즉 운명에 달렸다는 뜻으로, 인간의 노력으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적극적 태도와는 상반되는 운명론적 가치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영락은 운수에 달렸고 부귀는 재천이라"라는 구절은 부귀와 쇠퇴가 하늘의 뜻에 달렸다는 운명론적 태도를 보여줍니다.

  17. Q17. (가)와 같이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여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단일 화자의 진술에 비해 작가의 주제 의식을 더욱 주관적이고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효과가 있다.

    정답: X — 대화체 가사는 단일 화자일 때와 달리 화자의 목소리가 곧 작가의 목소리라는 느낌이 약화되므로, "작품에서 다루는 작가의 주제 의식을 객관화하여 드러낼 수 있음"이 올바른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대화체 형식은 화자의 목소리가 작가라는 느낌을 약화하여 "작가의 주제 의식을 객관화하여 드러낼 수 있음"이 맞습니다.

  18. Q18. (나)의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와 '칼과 톱'은 속세를 떠나 자연에서 겪게 되는 자연재해의 두려움을 비유한 것이다.

    정답: X —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는 속세의 혼탁함을, '칼과 톱'은 속세의 삶에 수반되는 갈등과 위태로움을 비유한 것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바람 비 어지러워 칼과 톱이 무서워라"에서 '바람 비'와 '칼과 톱'은 속세의 혼란스러움과 위태로움을 비유한 것입니다.

  19. Q19. (다)의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은 구차한 행동이라 비판하며, 수양산에 숨은 '백이'와 '숙제'만을 긍정하고 있다.

    정답: X —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었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여, 의리에 맞고 도를 행하기 위해 벼슬에 나아간 이윤과 부열의 행동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글쓴이는 "이윤과 부열이 은나라에 벼슬한 것을 두고 뜻을 잃었다고 말할 수 없다"라며 이들의 행동도 긍정했습니다.

  20. Q20. (다)는 개인적인 이익과 명성을 얻으려고 은둔하는 척하는 위선적 선비를, 서시의 아름다움을 본받으려 했던 긍정적 인물인 '추녀'에 빗대어 예찬하고 있다.

    정답: X — 은둔하는 척하며 명성을 얻으려는 위선적 선비를 "추녀가 미녀 서시의 모습을 흉내 내는 격"이라며 비판적으로 빗댄 것으로, 추녀는 긍정적 인물이나 예찬의 대상이 결코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위선적인 선비를 "추녀가 미녀 서시의 모습을 흉내 내는 격"이라며 예찬이 아닌 강한 비판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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