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작품 목록
수능특강 문학갈래복합 01수능 만점 강사 해설

산민(김창협) / 합강정가(작자 미상) / 응계설(이첨)

갈래복합 01

산민(김창협) / 합강정가(작자 미상) / 응계설(이첨)

관리들의 횡포로 인한 백성들의 고달픈 삶

목록

작품 정보

갈래

한시한문으로 지은 시. 조선 시대 양반 사대부가 주로 창작했으며

주제

관리들의 횡포로 인한 백성들의 고달픈 삶

수능특강 페이지

p.244~249

카테고리

갈래복합

📊

회원가입하고 문제를 풀면?

OX 퀴즈 결과를 자동 분석해서 매주 주간 학습 리포트취약부분 맞춤 보강 문제를 보내드려요.

이메일 가입

산민(김창협) / 합강정가(작자 미상) / 응계설(이첨) 원문 · 구조 분석

갈래복합 01 | 산민 / 합강정가 / 응계설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갈래복합 01강 산민(이색) / 합강정가(조우인) / 응계설(성현) 갈래복합 | 수능특강 p.244~253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산민(山民) — 이색 갈래: 한시(칠언절구) | 성격: 사실적, 비판적 | 주제: 관리들의 횡포로 인한 백성들의 고달픈 삶 말에서 내려와 사람 부르니 부인이 문을 열고 나와 보고는 초가집 안으로 맞아들이고 나그네 위하여 밥상 내온다 바깥어른은 어디 계시오 아침에 쟁기 쟁기: 논밭을 갈아엎는 데 쓰는 농기구. 산밭을 갈기 위해 사용함. 들고 산에 갔다오 산밭은 너무나 갈기 어려워 해가 저물도록 못 오신다오 사방을 둘러봐도 이웃은 없고 개와 닭들 비탈에서 서성대누나 숲속에는 무서운 호랑이 호랑이: 산골 생활의 위협적 요소. 고을 관리와 함께 산골 부부가 두려워하는 대상이며,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를 암시. 많아 뜯은 콩잎 광주리에 반도 안 된다 가련할손 이곳이 뭐가 좋다고 척박한 두메산골 산단 말인가 편안할사 저 너머 평지의 생활 가고파도 고을 관리 고을 관리: 백성을 수탈하는 지방 관리. 호랑이와 함께 산골 부부가 두려워하는 대상. 가혹한 통치로 백성들이 평지를 떠나 산골로 피신하게 된 원인. 너무 무서워 원문(한문) 下馬問人居 婦女出門看 坐客茅屋下 爲客具飯飡 丈夫亦何在 夫黎朝上山 山田苦難耕 日晩猶未還 四顧絕無鄰 鷄犬依層巒 中林多猛虎 采藿不盈半 可憐獨何好 崎嶇山谷間 樂哉彼平土 歡往畏縣官 (나) 합강정가(合江亭歌) — 조우인 갈래: 가사 | 성격: 현실 비판적, 풍자적 | 주제: 지방 관리의 횡포 비판과 백성의 수난 구경 가세 구경 가세 합강정에 구경 가세 때는 구월 이십삼 일 구월 이십삼 일: 1792년(정조 16) 9월 23일. 인평대군 묘소에 제사 지낸 국기일(國忌日). 국기일에는 가무, 음주, 도살 등이 금지되는데 관찰사가 이날 뱃놀이를 벌임 — 반어적 비판의 근거. 길일인가 명절인가 순시 나온 우리 감사 이날에 뱃놀이하니 천추절 성절일 천추절 성절일: 중국 황제와 황후의 생일. 좋은 날을 나타내는 표현. 즐거우나 창오산 저녁 구름 창오산 저녁 구름: 창오산은 순임금이 묻힌 곳. 태평성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냄. 지금의 현실이 태평성대와 거리가 멀다는 의미. 슬프도다 관찰사 부임 뜻밖이나 남쪽 백성 괴로움 내 알쏜가 뱃놀이 좋을시고 가을걷이 급함을 생각하랴 돌을 깨서 강 막는 데 한 달이나 걸렸구나 산을 뚫어 길 낼 때에 민가 무덤 옮겼구나 울부짖는 저 귀신아 풍경 좋은 탓이로다 범 같은 우리 감사 조금도 원망 마라 음식 거마 거마(車馬): 수레와 말. 지방에 나가는 관원에게 경유하는 역참에서 음식, 수레, 말을 제공하는 것. 장막 온갖 채비 밤낮으로 준비하고 큰 물고기 낚아내어 배 안에서 요리하네 응향각을 숙소 삼고 세여울서 배를 탄다 물 가운데 떠내려가니 강산도 좋을시고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 대구적 표현.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상황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지배층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냄. 인간 세상에 남은 액운 물나라에 미쳤도다 오 리 밖 기회정에 술과 고기 낭자하네 여러 고을 관리가 대접한 것이라 백성의 피와 기름 아닌가 (중략) 홍수 가뭄에 피해 입은 백성 이 관찰사 가을 순행 기다림은 가을걷이 부족함을 채워 줄까 해서인데 지나는 곳마다 죄를 묻는 폐단 있네 무논 재해도 감췄는데 목화밭이야 거론할까 백지징세 백지징세(白地徵稅): 수확이 없어 세금을 면제받아야 할 땅에 억지로 세금을 매기는 일. 하는구나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 인자한 우리 임금~: 관찰사·지방 관리들과 달리 백성을 자식처럼 돌보는 임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임금에 대한 원망이 아님. 불쌍한 백성 논밭에다 좁은 길 넓히란다 각 읍 관리 독촉하니 채찍 몽둥이 낭자하다 허다한 관인들이 대호 소호에 분담시켜 사방 부근 십 리 안에 닭과 개가 멸종하네 부자는 괜찮지만 가련한 이 가난한 자로다 해는 기울고 이정은 저녁밥 재촉할 때 텅 빈 부엌에서 우는 아낙 발 구르며 하는 말이 방아품에 얻은 양식 한두 되 있건마는 채소도 있건마는 그릇은 누구에게 빌릴꼬 앞뒷집 돌아보니 섣달그믐에 시루 빌리는 격 섣달그믐에 시루 빌리는 격: 어느 집이나 시루를 사용하는 섣달그믐에 남의 집으로 시루를 얻으러 다닌다는 뜻. 되지도 않은 일에 애쓰는 것을 비유함. 이로다 한 마을 닭과 개 다 먹어 치우고 집집마다 또 거둔단 말인가 대호에는 한 냥 넘고 소호에도 육칠 전이라 이 놀이 다시 하면 이 백성 못 살겠네 낙토에서 태어난 사람 태평성대 좋다 하여 편안히 지내더니 하릴없이 떠도네 한 사람의 호사가 몇 사람의 난리 되고 집과 논밭 다 팔고서 어디로 가잔 말인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느님께 비나이다 우리 임금님 어진 마음 밝은 촛불 되게 하시어 비추소서 비추소서 소문에 들리기를 아전 향원 향원(鄕員): 지방의 수령을 보좌하던 자문 기관인 향소(鄕所)의 일을 맡아보던 사람. 벌한다기에 간악한 이 벌하는가 여겼더니 음식과 도로 탓하는구나 노예 차출 무슨 일인고 순령수 순령수(巡令手): 대장의 전령과 호위를 맡고, 순시기·영기(令旗) 따위를 받들던 군사. 노예 차출이 순령수 마음대로 이루어짐을 비판. 의 권세로다 음식은 넘쳐 나고 뇌물은 공공연히 오고 가니 좋을시고 좋을시고 상평통보 좋을시고 많이 주면 무사하고 적게 주면 트집 잡네 오십삼 주 시향 예향에 의로운 선비 하나 없단 말인가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출세 운 좋은 우리 감사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반어적 표현. 겉으로는 감사를 칭송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국기일에 호화 잔치를 벌이는 부도덕성을 강하게 비판함. 들어오시면 육조 판서 나가시면 팔도 감사 공명도 거룩하고 부귀도 그지없다 망극하도다 나라 은혜여 감격스럽다 임금님 은혜여 한 토막 절개라도 있다면 온 힘을 다해 은혜에 보답하리라 배은망덕하게 되면 자손에게 화가 미치리라 (다) 응계설(鷹鷄說) — 성현 갈래: 한문 수필(설) | 성격: 비판적, 논리적 | 주제: 백성을 돌보지 않는 임금과 간언하지 않는 신하에 대한 비판 충혜왕 충혜왕: 고려 제28대 왕. 충숙왕의 아들. 탐음부도(貪淫不道)함으로 원나라에 의해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사망함. 때 응방 응방(鷹坊): 매의 사육과 사냥을 맡아보던 관아. 응방 소속 관리들이 백성들을 수탈하고 괴롭히는 원인이 됨. 소속 관리가 닭을 매의 먹이로 주었다. 매가 날개 하나를 다 먹자 거의 죽어 가는 닭을 자루에 넣어 두었는데, 아침이 되자 그 닭이 울었다. 이 일을 아뢰자 성상께서 측은하게 여겼다. 그 뒤 조정에서 논의해 응방을 혁파했다. 닭이 우는 것은 본성이므로 듣는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그러다가 다친 닭이 한 번 울자 임금이 감동하고 나라에서 관청을 폐지했다. 여기에서 인(仁)이 원래부터 사람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시 백성들은 매를 잡느라 고생했다. 높은 곳에 사는 매를 잡으려다가 절름발이가 된 사람도 있었고, 바다에 사는 매를 잡으려다가 물속에 빠져 죽은 사람도 있었다. 그물을 쳐서 매를 잡으면 이어서 매가 앉을 토시 토시: 매의 발톱으로부터 팔을 보호하기 위해 끼우는 도구. 응방의 운영 과정에서 또 다른 비용과 노역을 백성에게 부과하는 예. 를 만들고, 집에서 기르며 먹이고 발밑의 곡식이 짓밟혔다. 매의 폐단을 말하는 사람들의 호소가 어찌 닭 한 마리의 울음소리 정도에 그쳤겠는가. 닭은 원래 사람처럼 영험하지 않다. 그런데 여러 사람이 하는 말은 믿지 않고 닭이 한 번 울자 감동했다. 사람 이하로 노루, 토끼, 여우, 살쾡이처럼 털 있는 동물과 기러기, 고니, 오리, 비둘기처럼 날개 달린 동물이 모두 그 혜택을 입었다. 사람의 말은 의도가 있어서 나온 것이지만 닭의 울음은 의도 없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선왕 제선왕(齊宣王): 중국 제나라 왕. 제물로 끌려가는 소가 도살장으로 가기 싫어 애처롭게 우는 모습을 보고 불쌍히 여겨 소 대신 양으로 제물을 바치라 함. 맹자는 이를 어진 마음의 발로라 평가하면서도 백성을 위한 어진 정사를 펼치지 않음을 비판함. 은 한 마리 소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했으니, 이는 어진 마음의 발로라 하겠지만 어진 정사를 펼치라는 맹자의 말은 살피지 못했다. 『서경(書經)』 「강고(康誥)」에 "어린아이를 돌보듯 하라." 하였다. 임금에게 평소 백성을 자식처럼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면, 어찌 닭이 울기를 기다린 뒤에야 측은하게 여기겠는가. 임금이 한창 매를 좋아할 때는 용방이나 비간 용방·비간: 충신의 대명사. 용방은 걸왕에게, 비간은 주왕에게 간언을 올렸다가 죽임을 당한 충신들. 여기서는 假想의 충신들이 간언하였더라도 임금이 죽였을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됨. 과 같은 충신이 조정에서 간쟁했다 하더라도 필시 성을 내며 죽여 버렸을 것이니, 신하들도 모두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임금이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들었을 때야말로 쉽게 간언할 기회였다. 그런데 응방을 혁파하라고 말하지 못하고 충혜왕이 유배를 가는 도중에 악양에서 죽은 뒤에야 응방이 혁파되었다. 아, 이 또한 늦은 일이었다. 배경지식 ▼ (가) 작품 해제 — 산민(山民), 이색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관리들의 가혹한 수탈로 고통받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한시이다. 백성들이 편안한 평지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이웃도 없는 산골에서 외로운 삶을 살게 된 원인, 그리고 먹을 것도 구하기 힘들어 고달픈 삶을 살게 된 원인이 모두 가혹한 수탈을 일삼는 관리들 때문이라는 것을 산골에 사는 아낙의 목소리를 통해 고발하고 있다. 화자와 부인의 문답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하여 현장감을 느끼게 하며, 산골과 평지라는 두 공간을 대비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나) 작품 해제 — 합강정가(合江亭歌), 조우인 1792년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현실 비판 가사로, '합강정선유가(合江亭船遊歌)'라고도 불린다. 당시 전라 감사인 정민시가 순시를 나와 적성강 부근 합강정에서 여러 고을 수령을 모아 놓고 호화로운 뱃놀이를 하느라 온갖 민폐를 끼친 일을 고발한 노래이다. 이 가사가 한양 숭례문에 걸리고 궁중에까지 알려지면서 관련자들이 유배당한 일이 『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전라도 지역의 현실적 모순을 고발함으로써 지방 민심을 대변한 작품이다. (다) 작품 해제 — 응계설(鷹鷄說), 성현 사냥용 매를 담당하는 '응방'의 폐지에 관한 글쓴이의 생각을 담고 있는 글로, 백성을 돌보지 않는 임금과 간언하지 않는 신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글쓴이는 수많은 신하들이 응방을 폐지해야 한다고 말할 때는 듣지 않다가 고작 닭 한 마리의 울음 때문에 응방을 혁파한 임금을 비판하고, 더불어 임금의 노여움을 두려워해 간언하지 못한 신하들도 비판한다. 맹자의 고사와 『서경』의 구절을 인용하여 논지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 구조 분석 (가) 산민 구조 분석 주제 관리들의 횡포로 인한 백성들의 고달픈 삶 핵심 소재 호랑이 : 산골 생활의 위협. 고을 관리와 함께 두려움의 대상. 고을 관리 : 백성 수탈의 주체.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암시. 산골 ↔ 평지 : 대비적 공간. 산골(척박하나 관리 없음) vs 평지(편안하나 관리의 횡포 있음). 뜯은 콩잎 : 산골의 극심한 궁핍을 나타내는 자연물. 구성 기(1~4행): 화자와 산골 부인의 만남 — 인정 있는 백성의 모습 승(5~8행): 화자와 부인의 문답① — 남편이 산밭 갈러 간 이유 전(9~12행): 산골 생활의 어려움 — 이웃 없음, 호랑이 위협, 콩잎 부족 결(13~16행): 화자와 부인의 문답② — 평지 대신 산골을 택한 이유: 고을 관리가 무서워서 표현 문답 방식: 화자와 부인의 대화로 내용 전개 → 현장감 형성 대비적 공간: 산골 vs 평지의 대비로 모순된 현실 부각 자연물 활용: 개, 닭, 콩잎 등으로 산골 생활의 힘겨움 간접 표현 열거: 이웃 없음 / 호랑이 위협 / 콩잎 부족 → 궁핍한 삶 열거 (나) 합강정가 구조 분석 주제 백성을 돌보지 않는 위정자에 대한 비판과 의로운 선비가 없음에 대한 한탄 핵심 소재 감사(관찰사) : 국기일에 뱃놀이를 벌이는 지방 관리. 수탈의 주체. 순령수 : 노예 차출을 마음대로 하는 부하. 백성 수탈에 가담. 임금 : 백성을 자식처럼 여기는 긍정적 인물. 감사·순령수와 대비. 뱃놀이 : 감사의 호화 잔치 → 그 준비 과정에서 백성 수탈 발생. 구성 서사: 국기일 뱃놀이 — 반어적 표현으로 감사의 부도덕성 비판 본사1: 뱃놀이 준비 과정의 백성 수탈 — 무덤 파헤침, 민가 훼손 본사2: 잔치 준비로 고통받는 백성 묘사 — 텅 빈 부엌, 닭·개 멸종 결사: 의로운 선비가 없음에 대한 한탄 — 가정적 진술로 유교적 도리 강조 표현 반어적 표현: '구경 가세',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 겉으로 칭송하며 실제로 비판 대구적 표현: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 →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극명한 대비 반복: '구경 가세 구경 가세' / '비추소서 비추소서' → 운율 형성, 의미 강조 인용: 백성의 목소리 직접 인용 → 생생한 현실 고발 (다) 응계설 구조 분석 주제 백성을 돌보지 않는 임금과 간언하지 않는 신하에 대한 비판 논지 전개 처음: 닭의 울음 → 임금 감동 → 응방 혁파 (사건 제시) 중간: 응방으로 인한 백성의 고통 — 닭 울음보다 훨씬 컸음 끝: 제선왕·맹자 고사, 『서경』 인용 → 임금의 도리 강조 / 간언 못한 신하 비판 비판 대상 충혜왕: 백성의 호소는 외면하고 닭 울음에만 반응 → 평소 백성을 자식처럼 여기는 마음 없음 신하들: 임금이 간언할 기회(측은히 여기는 순간)를 놓치고 간언하지 않음 표현 고사·경전 인용: 맹자와 제선왕의 고사, 『서경』 「강고」 → 논리적 근거 제시 반문: '어찌 닭이 울기를 기다린 뒤에야 측은하게 여기겠는가' → 임금의 무심함 비판 탄식: '아, 이 또한 늦은 일이었다' → 비판적 인식의 직접 표출 세 작품 비교 (가) 산민 (나) 합강정가 (다) 응계설 갈래 한시(칠언절구) 가사 한문 수필(설) 시대 고려 말 / 조선 초 조선 후기(1792) 고려 말 / 조선 초 비판 대상 고을 관리 관찰사(감사), 순령수 충혜왕(임금), 신하들 백성의 고통 산골 피신, 콩잎 부족 논밭 훼손, 닭·개 수탈 매 잡는 노역, 절름발이·익사 표현 방식 문답(화자↔부인) 반어, 대구, 반복 고사·경전 인용, 반문 임금에 대한 태도 언급 없음 긍정적(백성 염려) 비판적(무심함) 공통점 지배층의 횡포로 인한 백성의 고통을 고발하는 비판적 시각 수능 출제 시선 분석 비교 관점 1 (가)와 (나)의 공통점: 관리들의 횡포로 인해 고통받는 백성들의 현실을 다루며, 지배층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냄. (가)는 문답, (나)는 직접 서술로 방식이 다름. 비교 관점 2 (가)의 '고을 관리'와 (나)의 '순령수': 모두 백성을 수탈하는 부정적 존재. 그러나 (나)의 '임금'은 긍정적으로 묘사됨 → 임금과 지방 관리 구분 필요. 비교 관점 3 (가)와 (다)의 문답 방식: (가)는 화자↔부인의 실제 문답, (다)는 문답이 아닌 고사 인용·반문의 논증 방식. 둘 다 '인물 간 문답'이라 보기 어려움 → 함정 선지 가능. 비교 관점 4 (다)의 임금 비판 방식: 응방 혁파의 계기가 백성의 고통이 아닌 닭 울음이었다는 점에서 임금을 간접 비판. 임금이 어질다고 칭찬하지 않음 → 이분법적 착각 주의. 주요 용어 사전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공자의 말로, (가)에서 호랑이와 고을 관리가 함께 등장하는 것은 이 고사성어를 암시함. 반어적 표현 겉으로 긍정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비판하는 표현. (나)의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구경 가세'가 대표 예시. 국기일에 잔치를 벌이는 감사의 부도덕성을 역설적으로 비판. 응방(鷹坊) 매의 사육과 사냥을 맡아보던 고려 시대의 관아. (다)에서 충혜왕이 응방을 운영하며 백성들이 매 잡는 노역과 각종 수탈에 시달렸음. 설(說) 한문 산문의 한 갈래. 사물·사건을 소재로 삼아 글쓴이의 생각을 서술하는 형식. (다) 응계설은 닭의 울음이라는 사건을 바탕으로 임금과 신하의 도리를 논한 설.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1. (가) 「산민」은 화자와 산골 부인의 대화 방식을 통해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O X 2. (가) 「산민」에서 '호랑이'와 '고을 관리'는 모두 산골 부부가 두려워하는 대상이다. O X 3. (나) 「합강정가」는 관찰사의 뱃놀이를 위해 백성들의 논밭이 훼손되고 무덤이 파헤쳐지는 등 가혹한 수탈이 일어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O X 4. (나) 「합강정가」의 화자는 백성들을 수탈하는 지방 관리들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임금에 대해서도 원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O X 5. (다) 「응계설」에서 임금이 응방을 혁파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매 사냥으로 인해 백성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O X 6. (다) 「응계설」의 글쓴이는 백성을 위해 간언하지 않고 자신의 목숨만 부지하려는 신하들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O X 7. (가)와 (나)는 모두 관리들의 횡포로 인해 고통받는 당대 백성들의 참담한 현실을 다루고 있다. O X 8. (가) 「산민」은 산골과 평지라는 두 공간의 대비를 통해 백성들이 척박한 환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모순된 당대 현실을 부각하고 있다. O X 9. (가) 「산민」에서 '뜯은 콩잎이 광주리에 반도 안 된다'는 묘사는 자연물을 활용하여 산골 생활의 경제적 궁핍함과 힘겨움을 드러낸 것이다. O X 10. (나) 「합강정가」에서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라는 구절은 대구적 표현과 대비되는 어휘를 사용하여 지배층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낸다. O X 11. (나) 「합강정가」는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국기일임에도 불구하고 환락에 빠진 지배층의 부도덕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O X 12. (다) 「응계설」은 『서경』과 맹자의 구절 등 중국의 경전과 고사를 인용하여 백성을 자식처럼 돌보아야 한다는 위정자의 도리를 강조하고 있다. O X 13. (가)의 화자는 백성의 문제에 무관심한 관념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의 글쓴이는 지배층의 일원으로서 백성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 O X 14. (가)의 '고을 관리'와 (나)의 '순령수'는 모두 백성들의 삶을 위협하고 물질적 피해를 입히는 수탈의 주체로서 부정적 의미를 지닌다. O X 15. (가) 「산민」에서 부인이 평지로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는 산골에 이웃이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조용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O X 16. (나) 「합강정가」에서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라는 구절은 임금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백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비판한 것이다. O X 17. (다) 「응계설」에서 글쓴이는 임금이 신하들의 끈질긴 간언을 결국 수용하여 응방을 폐지한 것을 두고 어진 마음의 발로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O X 18. (가)의 화자는 산골 부부의 삶에 개입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려 하고 있으며, (나)의 화자는 백성들을 선동하여 관찰사의 행차를 적극적으로 막으려 하고 있다. O X 19. (나) 「합강정가」의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출세 운 좋은 우리 감사'라는 구절은 화자가 백성의 고통을 해결해 준 관찰사의 탁월한 행정 능력을 칭송하는 것이다. O X 20. (가)와 (다)는 모두 인물 간의 문답 방식을 통해 시상을 전개하며 지배층의 횡포를 고발하고 있다. O X ★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갈래복합에서의 비교 분석 한시(가)·가사(나)·한문 수필(다)의 갈래적 특성을 구분하되, 세 작품의 공통 주제(지배층 횡포 비판)와 차이점(비판 대상·방식)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각 작품에서 비판의 대상(고을 관리 / 관찰사·순령수 / 임금·신하)이 다름을 유의하세요. Point 2. 임금에 대한 태도 구분 (나)에서 임금은 긍정적으로 묘사되고 관찰사·순령수가 비판 대상입니다. (다)에서는 임금이 비판 대상입니다. 이를 혼동하면 함정에 빠집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는 임금께 기도하는 표현이지 원망이 아닙니다. Point 3. 반어적 표현의 식별 (나)의 '구경 가세',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는 국기일에 잔치를 벌이는 감사를 표면적으로 칭송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강하게 비판하는 반어입니다. 문맥을 보지 않고 표면만 읽으면 칭송으로 오독할 수 있습니다. Point 4. 응계설의 논증 구조 (다)는 '사건 제시 → 분석 → 고사·경전 인용 → 결론'의 논증 구조를 가집니다. 임금이 응방을 혁파하게 된 계기가 '닭 울음'이지 '백성의 고통 인식'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글쓴이가 이를 오히려 비판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유사 작품 연계 📚 김창협 「착빙행(斫氷行)」 얼음 채취에 동원된 백성들의 고통을 고발. (가)와 같이 한시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삶을 대비. 수능특강 수록 작품으로 갈래복합 연계 가능성 높음. 📚 안민가(安民歌) — 충담사 (다) 응계설과 비교 — 임금·신하·백성의 관계를 부모·자식에 비유하며 위정자의 도리를 당부. 공통점: 백성을 자식처럼 돌보는 임금의 역할 강조. 차이점: 안민가는 임금을 긍정 방향으로 권유, 응계설은 비판적 관점. 📚 관동별곡(關東別曲) — 정철 관찰사가 순행하는 내용을 다룬 가사. (나) 합강정가와 갈래(가사)는 같으나, 관찰사의 형상이 정반대 — 관동별곡은 관찰사(화자)가 백성을 위하는 긍정적 존재로 형상화됨. 비교 감상 출제 가능. 📚 성간 「노인행(老人行)」 노인의 신세 한탄과 화자의 시선이 어우러진 한시. (가)와 같이 백성의 고달픈 삶을 문답 형식으로 제시. 수능특강 수록, 갈래복합 01강과 연계 가능.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가) 「산민」은 화자와 산골 부인의 대화 방식을 통해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정답: O — (가) 「산민」은 "바깥어른은 어디 계시오", "가고파도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 등 화자의 질문과 산골 부인의 대답이라는 대화 형식을 통해 백성들의 고달픈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한시입니다.

    반대 선택 시: "바깥어른은 어디 계시오", "아침에 쟁기 들고 산에 갔다오" 등 명백히 화자와 부인의 문답이 드러나 있습니다.

  2. Q2. (가) 「산민」에서 '호랑이'와 '고을 관리'는 모두 산골 부부가 두려워하는 대상이다.

    정답: O — "숲속에는 무서운 호랑이 많아"와 "가고파도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라는 구절을 통해 산골 부부가 호랑이의 위협과 고을 관리의 수탈 모두를 두려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숲속에는 무서운 호랑이 많아"와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라는 구절에서 부부가 두려워하는 두 대상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3. Q3. (나) 「합강정가」는 관찰사의 뱃놀이를 위해 백성들의 논밭이 훼손되고 무덤이 파헤쳐지는 등 가혹한 수탈이 일어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정답: O — "돌을 깨서 강 막는 데 한 달이나 걸렸구나 / 산을 뚫어 길 낼 때에 민가 무덤 옮겼구나"라는 구절을 통해 관찰사의 뱃놀이를 위해 백성들이 겪은 참담하고 가혹한 수탈 현실을 고발합니다.

    반대 선택 시: "산을 뚫어 길 낼 때에 민가 무덤 옮겼구나" 등 관찰사의 뱃놀이를 위해 백성의 무덤까지 파헤쳐진 수탈의 구체적 정황이 나타납니다.

  4. Q4. (나) 「합강정가」의 화자는 백성들을 수탈하는 지방 관리들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임금에 대해서도 원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답: X —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라는 구절에서 보듯, 화자는 백성을 돌보는 임금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수탈을 일삼는 지방 관리와 대비하고 있으므로 원망은 틀린 설명입니다.

    반대 선택 시: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라는 구절에서 임금을 긍정하고 있으므로 원망한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5. Q5. (다) 「응계설」에서 임금이 응방을 혁파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매 사냥으로 인해 백성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정답: X — 임금이 응방을 혁파한 계기는 "다친 닭이 한 번 울자 임금이 감동"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임금이 백성의 호소가 아닌 고작 닭 한 마리의 울음소리에 반응한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닭이 한 번 울자 임금이 감동하고 나라에서 관청을 폐지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백성의 고통 때문이 아닙니다.

  6. Q6. (다) 「응계설」의 글쓴이는 백성을 위해 간언하지 않고 자신의 목숨만 부지하려는 신하들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정답: O — "응방이나 비간과 같은 충신이 조정에서 간쟁했다 하더라도 필시 성을 내며 죽여 버렸을 것이니, 신하들도 모두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며 목숨을 부지하느라 간언하지 못한 신하들을 비판합니다.

    반대 선택 시: "신하들도 모두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며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임금에게 간언하지 않은 신하들의 부정적 태도를 지적합니다.

  7. Q7. (가)와 (나)는 모두 관리들의 횡포로 인해 고통받는 당대 백성들의 참담한 현실을 다루고 있다.

    정답: O — (가)는 "가고파도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라며 산골로 피한 백성을, (나)는 "각 읍 관리 독촉하니 채찍 몽둥이 낭자하다"라며 뱃놀이로 고통받는 백성을 통해 당대 참담한 현실을 다룹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와 (나)의 "채찍 몽둥이 낭자하다" 등 두 작품 모두 관리의 횡포로 인한 백성의 고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8. Q8. (가) 「산민」은 산골과 평지라는 두 공간의 대비를 통해 백성들이 척박한 환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모순된 당대 현실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O — "가련할손 이곳이 뭐가 좋다고 척박한 두메산골 산단 말인가"와 "편안할사 저 너머 평지의 생활"이라는 구절을 통해 산골과 평지를 대비하며, 평지의 수탈을 피해 척박한 산골을 택한 모순을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척박한 두메산골"과 "저 너머 평지의 생활"이라는 대조적 공간을 제시하여 백성의 억울한 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9. Q9. (가) 「산민」에서 '뜯은 콩잎이 광주리에 반도 안 된다'는 묘사는 자연물을 활용하여 산골 생활의 경제적 궁핍함과 힘겨움을 드러낸 것이다.

    정답: O — "뜯은 콩잎 광주리에 반도 안 된다"는 구절은 척박한 산골에서 자연물을 채취하는 일조차 힘겨운 상황을 묘사하여, 산골 생활의 외로움과 경제적인 궁핍함을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반대 선택 시: "뜯은 콩잎 광주리에 반도 안 된다"는 자연물을 활용해 산골 부부의 빈궁하고 고달픈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구절입니다.

  10. Q10. (나) 「합강정가」에서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라는 구절은 대구적 표현과 대비되는 어휘를 사용하여 지배층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낸다.

    정답: O —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라는 구절은 '감사-백성', '풍류-원수'라는 대비되는 어휘와 대구법을 활용하여, 백성의 고통을 외면하고 유흥을 즐기는 지배층의 부도덕을 꼬집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감사에겐 풍류요 백성에겐 원수로다"는 대구와 대비를 통해 지배층의 횡포와 백성의 고통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11. Q11. (나) 「합강정가」는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국기일임에도 불구하고 환락에 빠진 지배층의 부도덕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정답: O — "때는 구월 이십삼일 길일인가 명절인가 순시 나온 우리 감사 이날에 뱃놀이하니"에서 국기일임에도 유흥을 즐기는 감사의 행태를 반어적으로 표현하여, 지배층의 타락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국기일에 벌인 뱃놀이를 "길일인가 명절인가"라고 표현한 것은 감사의 행태를 꼬집는 명백한 반어적 표현입니다.

  12. Q12. (다) 「응계설」은 『서경』과 맹자의 구절 등 중국의 경전과 고사를 인용하여 백성을 자식처럼 돌보아야 한다는 위정자의 도리를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제선왕은 한 마리 소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했으니"라며 맹자의 고사를 들고, "서경 강고에 어린아이를 돌보듯 하라"는 경전을 인용해 백성을 위하는 위정자의 올바른 도리를 강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어진 정사를 펼치라는 맹자의 말", "서경 강고에 어린아이를 돌보듯 하라" 등 고사와 경전을 직접 인용하여 논거로 삼았습니다.

  13. Q13. (가)의 화자는 백성의 문제에 무관심한 관념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의 글쓴이는 지배층의 일원으로서 백성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화자는 "가련할손"이라며 백성의 고달픈 삶에 깊은 연민을 보이고, (다)의 글쓴이도 "백성들의 호소가 어찌 닭 한 마리 울음소리 정도에 그쳤겠는가"라며 백성의 고통을 앞장서서 대변합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화자는 "가련할손"이라며 연민을 보이고, (다)의 글쓴이도 백성의 고통을 외면한 임금과 신하를 앞장서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14. Q14. (가)의 '고을 관리'와 (나)의 '순령수'는 모두 백성들의 삶을 위협하고 물질적 피해를 입히는 수탈의 주체로서 부정적 의미를 지닌다.

    정답: O — (가)의 '고을 관리'는 가혹한 정치를 일삼아 백성을 산골로 내몬 주체이며, (나)의 '순령수'는 "노예 차출 무슨 일인고 순령수의 권세로다"에서 보듯 백성에게 민폐를 끼치는 부정적 수탈 주체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고을 관리'와 (나)의 "노예 차출 무슨 일인고 순령수의 권세로다"의 '순령수' 모두 백성을 괴롭히는 부정적 존재입니다.

  15. Q15. (가) 「산민」에서 부인이 평지로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는 산골에 이웃이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조용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답: X — 부인이 평지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조용히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고파도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 고을 관리의 가혹한 수탈과 횡포가 호랑이보다 더 두렵기 때문입니다.

    반대 선택 시: 부인이 평지로 못 가는 이유는 "가고파도 고을 관리 너무 무서워"에서 드러나듯 조용한 삶이 아니라 가혹한 수탈 때문입니다.

  16. Q16. (나) 「합강정가」에서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라는 구절은 임금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백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비판한 것이다.

    정답: X —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라는 구절은 백성을 자식처럼 돌보는 임금의 긍정적인 모습을 제시한 것으로, 이를 통해 수탈을 일삼는 지방 관리들의 악행을 대비하여 비판합니다.

    반대 선택 시: "인자한 우리 임금 곡식 한 묶음도 모래 덮일까 염려하는데"는 백성을 아끼는 임금의 어진 마음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구절입니다.

  17. Q17. (다) 「응계설」에서 글쓴이는 임금이 신하들의 끈질긴 간언을 결국 수용하여 응방을 폐지한 것을 두고 어진 마음의 발로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정답: X — 글쓴이는 임금이 신하들의 간언 때문이 아니라 "다친 닭이 한 번 울자" 감동하여 응방을 폐지한 것을 비판합니다. 백성의 고통에는 무관심하다가 고작 닭의 울음소리에 반응한 모순을 지적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닭이 한 번 울자 임금이 감동하고 나라에서 관청을 폐지했다"며 백성의 호소를 외면한 임금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18. Q18. (가)의 화자는 산골 부부의 삶에 개입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려 하고 있으며, (나)의 화자는 백성들을 선동하여 관찰사의 행차를 적극적으로 막으려 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화자는 백성의 고통을 묻고 들으며 고발할 뿐 직접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며, (나)의 화자 역시 현실의 참상을 고발할 뿐 "이 놀이 다시 하면 이 백성 못 살겠네"라며 하소연할 뿐 선동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화자는 질문과 공감을 할 뿐이며, (나)의 화자 역시 "백성 못 살겠네"라며 고통을 토로할 뿐 적극적 선동은 없습니다.

  19. Q19. (나) 「합강정가」의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출세 운 좋은 우리 감사'라는 구절은 화자가 백성의 고통을 해결해 준 관찰사의 탁월한 행정 능력을 칭송하는 것이다.

    정답: X —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출세 운 좋은 우리 감사"는 백성들을 수탈하며 자신의 잇속만 챙겨 승승장구하는 관찰사의 부도덕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반어적으로 비판하고 조롱하는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먹을 복 좋은 우리 감사 출세 운 좋은 우리 감사"는 백성을 핍박하며 호의호식하는 감사를 반어법으로 강하게 비판한 구절입니다.

  20. Q20. (가)와 (다)는 모두 인물 간의 문답 방식을 통해 시상을 전개하며 지배층의 횡포를 고발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화자와 산골 부인의 문답 방식을 통해 지배층의 횡포를 고발하지만, (다)는 문답 방식이 아니라 고사와 경전 인용, 그리고 응방 혁파 사건이라는 구체적 일화를 통해 임금과 신하를 비판하는 수필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는 화자와 부인의 대화로 전개되나, (다)는 문답 방식이 쓰이지 않은 한문 수필로 글쓴이의 주장이 직접 서술되어 있습니다.

📱 인터랙티브 학습 뷰어

전체화면으로 보기

지문·구조 분석·OX 풀이·연계 포인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오답 누적·맞춤 추천·주간 리포트가 추가됩니다.

인터랙티브 학습 구성 (모두 무료)

📖
지문 읽기
어휘 팝업 + 주석이 달린 원문 정독
🔍
구조 분석
화자/서술자, 정서, 표현법, 구조 핵심 정리
✏️
OX 문제풀기
20문항 즉시 채점 + 정답·해설 바로 확인
🎯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예상 포인트 + 기출 연결
💬
학습 만화
작품 흐름을 만화 컷으로 빠르게 복습

김은광 강사

수능 국어 만점15년차

이 해설은 매년 수능을 직접 보면서 정리한 출제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 수업에서는 이 작품을 더 깊이 다룹니다.

온라인 수업 수강생 성적 변화

라이브 수업 + 1:1 관리로 달라진 결과

5→2등급
3개월
3→1등급
6개월
4→1등급
8개월
6→3등급
4개월

이 작품, 수업에서 더 깊이 다룹니다
수능 국어 만점 강사의 라이브 수업이 궁금하다면 편하게 카톡 주세요.

카카오톡으로 상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