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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갈래복합 03수능 만점 강사 해설

허균의 문집에 부치는 서문(이항복) / 시(이창동)

갈래복합 03

허균의 문집에 부치는 서문(이항복) / 시(이창동)

시 창작의 어려움과 그에 담긴 진정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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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갈래

한문 수필한문으로 쓴 산문. '서(序)'는 책이나 문집 앞에 붙이는 글로

주제

시 창작의 어려움과 그에 담긴 진정성의 가치

수능특강 페이지

p.256~260

카테고리

갈래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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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의 문집에 부치는 서문(이항복) / 시(이창동) 원문 · 구조 분석

갈래복합 03 | 허균 문집 서문 / 영화 대본 「시」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갈래복합 03강 허균 문집 서문(허균) / 영화 대본 「시」(이창동) 한문 수필(서문) + 영화 대본·시나리오 | 수능특강 갈래복합 03강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허균 문집 서문 — 허균 갈래: 한문 수필(서문) | 성격: 논리적, 비유적 | 주제: 진정성과 치열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 시 창작의 본질 세상에서 가장 수고롭고 고통스러운 것은 시인이요, 그다음이 광대요, 그다음이 풀벌레다. 시인 시인(詩人): 단순히 시를 쓰는 사람이라는 뜻을 넘어, 속을 태우고 생각을 거듭한 끝에야 한 편의 시를 길어 올릴 수 있는 존재로 제시된다. 글쓴이는 광대나 풀벌레와 대비하여 시인의 창작이 가장 고통스럽고도 치열한 노동임을 강조한다. 은 속을 태워 가며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거북 등껍데기 거북 등껍데기: 불에 지진 거북 껍데기에 금이 가며 조짐이 드러나는 모습에서 가져온 비유. 보이지 않던 마음속 생각과 감정이 극도의 고통과 사유를 거친 뒤 바깥으로 터져 나와 마침내 시의 형태를 갖추게 되는 과정을 형상화한다. 처럼 마음이 갈라지고 터진 뒤에야 비로소 시가 나온다. 광대 광대: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려 즐거움을 주는 존재. 글에서는 시인보다 한 단계 덜 고통스럽지만 여전히 의식적 노력이 필요한 예술 행위의 담당자로 제시되어, 본능적으로 우는 풀벌레와도 다시 구별된다. 는 온갖 재주를 부리고 나서 사람들이 우러러보게 하지만, 그래도 시인보다는 수월하다. 풀벌레 풀벌레: 자연의 섭리대로 저절로 울음을 내는 존재. 가장 손쉽게 소리를 내는 대상으로 제시되지만, 역설적으로 세상 사람들은 그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으므로 창작의 수고와 사회적 평가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을 드러내는 장치가 된다. 는 천기(天機) 천기(天機): 하늘의 기운, 곧 자연의 섭리와 저절로 움직이는 이치. 풀벌레의 소리는 의식적인 수련이나 고통의 결과가 아니라 자연이 스스로 작동한 결과라는 뜻으로 쓰여, 인간 시인의 피나는 창작 과정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가 저절로 움직여 소리를 내니, 광대보다도 더 수월하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시인을 높이 여기고 광대는 천하게 여기며 풀벌레의 소리는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생각 생각: 시의 바탕이 되는 내면의 사유와 감정, 문제의식. 글쓴이는 이것이 먼저 흐르고 응축된 뒤에야 비로소 시라는 언어의 형태를 얻는다고 보며, 시와 사유가 분리된 별개의 것이 아니라 같은 근원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이 물이라면 시는 얼음 얼음: 물이 굳어 형체를 얻은 상태. 눈에 보이지 않던 생각이 응결되어 시라는 언어적 형식으로 드러난 것을 비유하며, 다시 얼음이 녹아 물이 되듯 시를 읊고 음미하면 그 속의 생각과 정서가 다시 살아난다는 순환 관계를 설명한다. 이니, 얼음이 녹으면 도로 물이 된다. 그러므로 시를 음미하면 생각이 거기에 있고,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시가 거기에 있어, 서로 이어지고 서로 드나든다. 나는 젊어서부터 시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시 짓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병이 나서 술을 절제하는 사람처럼, 시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도 있었다. 그러던 중 허균의 시를 보니, 삼교(三敎)와 제자백가(諸子百家) 제자백가(諸子百家): 춘추전국시대 이후 중국에서 전개된 여러 사상 학파와 학자들을 아울러 이르는 말. 허균이 폭넓은 독서를 통해 방대한 사상적 자양분을 갖추었음을 보여 주는 동시에, 지나친 지식과 장식이 시의 본질을 해칠 수도 있다는 비판의 배경이 된다. 의 책을 두루 섭렵하고, 불교의 용어 불교의 용어: 불교 경전이나 사상에서 온 어휘들. 글쓴이는 이런 말들이 시를 깊게 하기보다 겉으로만 화려하게 꾸미는 장식으로 남을 때, 알맹이인 참된 감흥은 사라지고 표현의 수사만 번성한다고 보아 '좋은 벼를 뽑고 잡초를 키우는 일'에 비유해 비판한다. 로 시를 꾸몄으니, 좋은 벼를 뽑고 잡초를 키우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 속에서 천기가 스스로 드러나는 구절들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시를 짓고 싶은 충동이 솟아올랐다. 이에 허균의 시집에 서문을 쓴다. (나) 영화 대본 「시」 — 이창동 감독 갈래: 영화 대본·시나리오 | 성격: 사실적, 성찰적 | 주제: 일상 속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견과 시 창작의 의미 시나리오 용어 안내 S#(씬 넘버) : 장면 번호. | O.S.(오프 사운드) : 화면에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 채 목소리만 들리는 기법. 화면의 빈 공간과 겹칠 때 인물의 부재, 상실감, 내면의 울림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 N(내레이션) : 화면 밖에서 들리는 서술자의 목소리. | E(효과음) : 음향 효과. S# 47. 문화센터 강의실 — 낮 미자(66세, 여)가 시 창작 강의를 듣고 있다. 앞에서 강사인 김 시인(50대)이 강의 중이다. 김 시인: 시를 쓴다는 건 뭘까요? 아름다움을 찾는 거예요. 그런데 아름다움은 저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 일상 속에 있어요. 우리가 매일 보고 지나치는 것들 속에. 그걸 발견하는 거, 그게 바로 시를 쓰는 거예요. 김 시인: 분명한 거는 내 주변에 있다는 거예요. 지금 내가 있는 자리, 설거지통 속에서도, 골목길에서도, 병든 나무에서도 시는 숨어 있어요. 다만 우리가 못 보고 지나칠 뿐이지요. 수강생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미자도 진지하게 듣는다. 김 시인: 시상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오는 게 아니에요. 나가서 찾아야 해요. 눈을 뜨고,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그래야 시가 보입니다. 김 시인: 시상은 찾아오지 않아요. 내가 찾아가서 빌어야 돼요. 사정을 해야 돼요. 그래도 줄 동 말 동해요. 그게 얼마나 귀한 건데 함부로 주겠어요? 미자가 수첩에 무언가를 적는다. 그래도 뭔가 미진한 듯 강사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는 표정으로 앞을 바라본다. S# 92. 강가 — 오후 텅 빈 강가. 미자가 앉아 있던 자리만 남아 있다. 강물이 흐른다. (O.S.) 미자의 목소리로 시가 낭송된다. 미자 (O.S.): 그곳에 가고 싶다 / 아무도 없는 / 강가에 홀로 앉아 /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바라보며 / 네가 말하던 아름다운 것들을 / 나도 이제 알 것 같아 미자 (O.S.): 그곳은 어떤가요 / 얼마나 적막하나요 / 부르는 목소리 없이도 / 꽃은 여전히 피어나나요 / 나는 이제야 당신이 남기고 간 고요를 / 조금씩 배워 갑니다 S# 94. 교실 창가 — 오후 텅 빈 교실. 창가에 꽃 한 송이가 놓여 있다. 교실은 조용하다. (O.S.) 미자의 목소리가 계속된다. 미자 (O.S.): 나는 여기 서 있다 / 빛이 사라진 자리에 / 여전히 꽃은 피고 / 네 이름을 부르면 / 바람이 대답한다 / 잊지 않을게 / 끝내 잊지 않을게 미자 (O.S.):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 당신이 알아주기를 / 가슴속에 갇혀 있던 말들이 / 늦게라도 날개를 달고 / 당신 곁으로 닿기를 / 오늘도 나는 조용히 시를 불러 봅니다 배경지식 ▼ (가) 작품 해제 이 작품은 허균(1569~1618)이 자신의 문집에 붙인 서문이다. 글쓴이는 시인·광대·풀벌레를 차례로 비교하며 시 창작이 얼마나 수고롭고 치열한 과정인지를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거북 등껍데기'의 비유로 시인의 내면에서 시가 터져 나오는 과정을 형상화하고, '물과 얼음'의 관계로 생각(내용)과 시(형식)의 유기적 연결을 설명한다. 또한 자신이 시를 끊으려 했으나 허균의 시를 보고 창작 충동이 솟아오른 체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허균의 시에 대한 비판과 예찬을 동시에 담아낸다. (가) 작가 정보 — 허균(1569~1618) 조선 중기의 문인·사상가. 호는 교산(蛟山). 「홍길동전」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문 수필·시·소설에 두루 능했다. 기존의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문학관을 지녔으며, 삼교(유·불·도)와 제자백가를 두루 섭렵한 폭넓은 학식을 갖추었다. (나) 작품 해제 이 작품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의 시나리오 일부이다. 주인공 미자는 치매 초기 증상을 겪으면서도 시 창작 강좌에 등록하고 시상을 찾아 나선다. 영화는 아름다움과 윤리, 기억과 망각, 죽음과 애도라는 주제를 교차시키며, 미자가 마지막에 낭송하는 시는 죽은 소녀를 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92와 S#94에서 미자의 부재와 텅 빈 공간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면서 시를 O.S.로 처리한 것은 인물의 부재와 언어(시)의 존재를 대비시키는 연출 의도이다. (나) 감독 정보 — 이창동(1954~) 한국의 소설가이자 영화감독. 소설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등단하였으며,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 등을 연출하였다. 「시」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일상의 세밀한 관찰과 윤리적 질문을 영화적 언어로 탁월하게 풀어내는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 구조 분석 (가) 허균 문집 서문 분석 주제 진정성과 치열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 시 창작의 본질 핵심 소재 시인·광대·풀벌레: 소리(예술)를 내는 존재들을 비교하여 시 창작의 수고로움을 단계적으로 논증. 거북 등껍데기: 내면의 열기로 갈라지는 이미지 — 속을 태우는 감정이 밖으로 터져 나와 시가 되는 과정. 물과 얼음: 생각(물)이 응결되어 시(얼음)가 되고, 시를 음미하면 다시 생각으로 돌아오는 유기적 관계. 불교의 용어·잡초: 시를 겉치레로 꾸미는 행위를 잡초에 비유하여 비판. 구성 1단락: 시인·광대·풀벌레의 수고로움 비교 — 시인이 가장 수고롭다 2단락: 세상의 평가 — 시인을 높이고 풀벌레는 무시한다 3단락: 생각과 시의 관계 — 물과 얼음의 유기적 비유 4단락: 글쓴이의 창작 체험 고백 — 시를 끊으려 했으나 충동이 솟아오름 5단락: 허균 시에 대한 비판과 예찬, 서문 집필 동기 표현 비교·대조: 시인·광대·풀벌레를 단계적으로 비교하여 논증의 근거 마련 비유: '거북 등껍데기'(시 탄생의 고통), '물과 얼음'(생각과 시의 관계), '잡초'(불필요한 장식) 역접 전환: 허균 시에 대한 비판 뒤 '그러나 그 속에서 천기가 드러나는 구절을 만나면'으로 전환하여 예찬 자기 고백: '병이 나서 술을 절제하는 사람처럼 맹세한 적도 있었다' — 솔직한 창작 체험의 서술 (나) 영화 대본 「시」 분석 주제 일상 속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견과 시 창작의 의미; 죽음에 대한 애도와 망각에 저항하는 언어 핵심 장면 S#47 (문화센터 강의실): 김 시인이 시상은 일상 속에서 능동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의. 미자가 경청하며 메모. S#92 (강가): 텅 빈 공간 — 미자의 부재를 시각적으로 제시. 동시에 O.S.로 미자의 시 낭송이 들린다. S#94 (교실 창가): 텅 빈 교실과 꽃 한 송이 — 역시 미자의 부재. O.S.로 시 낭송이 이어진다. 연출 의도 부재와 목소리의 대비: S#92·94에서 인물(미자)이 화면에 없는 상태에서 목소리(시)만 들리는 O.S. 기법을 사용. 인물의 육체적 부재와 언어의 지속을 동시에 보여줌. 시의 내용: '잊지 않을게 / 끝내 잊지 않을게' — 죽은 소녀를 향한 애도와 기억의 윤리적 다짐. 표현 O.S. 기법: 화면 밖의 목소리만 들리는 기법으로, 인물의 부재와 시(언어)의 존재를 대비 텅 빈 공간: 미자가 없는 자리·꽃 한 송이 — 상실과 애도의 시각적 표현 대화체 강의: S#47에서 김 시인의 강의를 통해 시론(詩論)을 자연스럽게 전달 (가)와 (나) 비교 (가) 허균 문집 서문 (나) 영화 대본 「시」 갈래 한문 수필(서문) 영화 대본·시나리오 시 창작관 치열한 내면의 고통에서 나오는 진정한 시 일상 속 아름다움을 능동적으로 찾아야 하는 시 핵심 비유/기법 거북 등껍데기, 물과 얼음, 잡초 O.S.(오프 사운드), 텅 빈 공간의 시각화 창작자의 자세 속을 태우고 생각을 거듭하는 치열한 노력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일상에서 시상을 발견 공통점 예술(시) 창작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과 치열한 노력을 바탕으로 해야 함을 강조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OX 확인 문제 — 20문항 1. (가)에서 글쓴이는 시인을 풀벌레, 광대와 비교하며 시 창작의 과정이 가장 수고롭고 고통스럽다고 여긴다. O X 2. (가)에서 글쓴이는 물과 얼음의 관계를 통해 생각과 시의 유기적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O X 3. (가)의 글쓴이는 허균이 불교의 용어를 빌려 시를 장식한 것을 두고 좋은 벼를 뽑고 잡초를 키우는 일에 빗대어 비판한다. O X 4. (나)의 김 시인은 시상이란 창작자가 가만히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O X 5. (나)에서 김 시인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일상의 삶 속에서 시상을 발견해야 한다고 믿는다. O X 6. (나)의 영화 대본에서 'O.S.' 기호는 화면에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 채 목소리만 들리는 기법을 지시한다. O X 7. (가)의 글쓴이는 시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한 이후, 허균의 시를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나 충동을 느끼지 못했다. O X 함정 해부 ① ox7 유형 — 사실 전도: 글쓴이는 시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했음에도, 허균의 시 속 천기(天機)가 드러나는 구절을 만나자 '나도 모르게 시를 짓고 싶은 충동이 솟아올랐다'고 고백합니다. 맹세 이후 아무 감흥이 없었다는 서술은 사실과 정반대입니다. 창작 충동의 고백이 이 서문의 핵심 서사임을 기억하세요. 8. (가)에서 '거북 등껍데기'의 비유는 속을 태우는 내면의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 시가 되는 과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O X 9. (가)에서 세상 사람들은 시인, 광대, 풀벌레 중 가장 편하게 소리를 내는 풀벌레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 O X 10. (나)의 씬 92와 94에서 미자의 부재를 보여주는 텅 빈 공간의 시각적 묘사는 오프 사운드로 들리는 시의 분위기와 대비되어 희망찬 미래를 암시한다. O X 11. (가)와 (나)는 모두 예술 창작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과 치열한 노력을 바탕으로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O X 12. (나)에서 미자가 낭송하는 시는 죽은 소녀를 애도하는 내용으로,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아름다움과 윤리적 태도를 환기한다. O X 13. (가)의 글쓴이는 '병이 나서 술을 절제하는 사람'에 자신을 빗대어, 시 창작을 기피하려 했음에도 시에 끌리는 문인의 본능적 욕망을 고백하고 있다. O X 14. (나)의 김 시인은 시를 짓는 행위를 가슴속에 갇혀 있는 시가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풀어 주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O X 함정 해부 ② ox14 유형 — 정의와 비유적 부연의 혼동: (나)에서 김 시인이 시를 쓴다고 정의한 말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일"입니다. 반면 '가슴속에 갇혀 있는 시가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은 그 정의를 비유적으로 덧붙인 표현일 뿐입니다. 비유가 나온다고 해서 그 문장이 곧 정의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정의 문장과 부연 설명을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15. (가)에서 풀벌레는 천기가 저절로 움직여 소리를 내므로, 글쓴이는 풀벌레의 소리가 시인의 시보다 더 높은 예술적 경지에 올랐다고 예찬한다. O X 16. (가)에서 '얼음이 녹으면 도로 물이 된다'는 구절은 시인이 자신이 쓴 시를 낭송하며 그 속에 담긴 원래의 생각과 감정을 다시 음미하게 됨을 의미한다. O X 17. (가)의 글쓴이는 허균이 삼교와 제자백가에 통달했기 때문에 그의 시가 광대나 벌레의 소리를 뛰어넘는 깊은 감동을 준다고 평가한다. O X 18. (나)에서 미자는 김 시인의 강의를 듣자마자 시상을 찾는 방법을 완벽하게 깨닫고 즉시 시 창작의 영감을 얻어 기뻐한다. O X 19. (가)는 대상들의 특징을 대조하여 시 창작의 어려움을 강조한 반면, (나)는 공간의 이동에 따른 화자의 심리 변화를 통해 시 창작의 기쁨을 예찬하고 있다. O X 20. (나)에서 미자의 시가 화면 밖의 목소리(O.S.)로만 제시되는 것은, 관객이 미자의 표정 연기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인물의 슬픔을 극대화하려는 감독의 의도이다. O X 함정 해부 ③ ox20 유형 — 의도 오귀속: O.S.(오프 사운드)는 화면에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상태에서 목소리만 들리는 기법입니다. 따라서 '미자의 표정 연기에 집중하게 한다'는 설명은 이 기법의 특성과 정반대입니다. 감독의 의도는 미자의 부재(텅 빈 공간)와 목소리(시)의 지속을 병치하여, 인물의 상실과 언어의 잔존을 동시에 전달하는 데 있습니다. 기법의 정의를 정확히 숙지한 뒤 선지를 판단하세요. ★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비유의 기능 파악 (가)에서 '거북 등껍데기'와 '물과 얼음'처럼 각 비유가 무엇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는지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비유의 대상(원관념)과 비유의 내용(보조관념)을 짝짓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Point 2. 갈래 혼합 지문의 형식 파악 (나)처럼 시나리오·영화 대본이 포함된 갈래 혼합 지문에서는 O.S., S#, N 등 시나리오 용어의 기능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 기법들이 어떤 효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Point 3. 두 작품의 공통 주제 추출 (가)와 (나)는 갈래와 시대가 전혀 다르지만, '시 창작의 본질과 진정성'이라는 공통 주제를 공유합니다. 수능에서는 이처럼 표면적으로 달라 보이는 두 작품의 공통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Point 4. 함정 선지 — 속성 전도와 표현 오귀속 풀벌레가 가장 수월하게 소리를 낸다고 해서 글쓴이가 풀벌레를 '예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평가와 글쓴이의 논지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지문에 없는 표현(비유·구절)을 있는 것처럼 제시하는 함정을 조심해야 합니다. 기출 매칭 📚 2022학년도 수능 —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수필 갈래에서 비유를 통해 창작 행위의 의미를 논하는 유사한 구조. (가)의 '거북 등껍데기', '물과 얼음' 비유 문제 유형과 대조하여 학습하기 좋음. 📚 2021학년도 수능 — 시나리오 갈래 복합 지문 시나리오 용어(S#, O.S. 등)의 기능을 파악하고 연출 의도를 분석하는 문제 유형. (나)의 O.S. 기법 문제와 동일한 출제 방식. 📚 수능특강 갈래복합 — 시론(詩論) 유형 시 창작의 본질을 논하는 한문 수필·서문 갈래는 수능특강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됩니다. '서문'이라는 갈래적 특성(서술 목적: 작품 소개 및 비평)을 파악하여 글쓴이의 의도를 정확히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가)에서 글쓴이는 시인을 풀벌레, 광대와 비교하며 시 창작의 과정이 가장 수고롭고 고통스럽다고 여긴다.

    정답: O — (가)에서 "시인은 오장육부를 힘들게 만들어 부지런히 짓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시인은 풀벌레나 광대와 달리 생각을 짜내고 온몸을 써야 하므로 시 창작이 가장 수고롭고 고통스럽다고 여긴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벌레는 몹시 편하고 광대가 그다음이며 시인이 가장 힘들다"라고 명시하여 시 창작의 고통을 강조했습니다.

  2. Q2. (가)에서 글쓴이는 물과 얼음의 관계를 통해 생각과 시의 유기적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정답: O — (가)에서 "생각은 물과 같고 시는 얼음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얼음이 녹아 다시 물이 되듯, 생각이 움직여 시가 되고 시를 읊으며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순환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설명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물이 얼면 얼음이 되고 얼음이 녹으면 도로 물이 된다"는 구절에서 생각과 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Q3. (가)의 글쓴이는 허균이 불교의 용어를 빌려 시를 장식한 것을 두고 좋은 벼를 뽑고 잡초를 키우는 일에 빗대어 비판한다.

    정답: O — (가)에서 "불교의 말을 더욱 믿어 시를 지어 장식했다. 이것은 좋은 벼를 뽑아 버리고 잡초를 키우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겉치레로 시를 꾸미는 허균의 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비판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불교의 말을 더욱 믿어 시를 지어 장식했다. 이것은 좋은 벼를 뽑아 버리고 잡초를 키우는 것과 같다"고 비판합니다.

  4. Q4. (나)의 김 시인은 시상이란 창작자가 가만히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답: X — (나)에서 김 시인은 "시상은 찾아오지 않아요. 내가 찾아가서 빌어야 돼"라고 하였습니다. 시상은 가만히 기다려 얻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가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며 노력해야만 찾을 수 있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나)에서 김 시인은 "시상은 찾아오지 않아요. 내가 찾아가서 빌어야 돼"라며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5. Q5. (나)에서 김 시인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일상의 삶 속에서 시상을 발견해야 한다고 믿는다.

    정답: O — (나)에서 김 시인은 "이 일상의 삶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겁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설거지통 속'처럼 자신이 있는 일상의 자리에서 시상을 발견하는 것이 시 쓰기라고 믿습니다.

    반대 선택 시: (나)에서 김 시인은 "분명한 거는 내 주변에 있다는 거야. 지금 내가 있는 자리, 거기서 얻는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6. Q6. (나)의 영화 대본에서 'O.S.' 기호는 화면에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 채 목소리만 들리는 기법을 지시한다.

    정답: O — (나)의 해설에서 "O.S.: 오프 사운드. 화면에는 말하는 사람이 안 보이고 화면 밖에서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명시합니다. 이는 인물의 부재 속에서 낭송되는 시의 내용과 정서에 관객을 집중시키는 기법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나)의 해설에서 "화면에는 말하는 사람이 안 보이고 화면 밖에서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O.S.(오프 사운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7. Q7. (가)의 글쓴이는 시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한 이후, 허균의 시를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나 충동을 느끼지 못했다.

    정답: X — (가)에서 "좋은 시를 보면 문득 기뻐하였으니", "허 군을 만나자 나도 모르게 수레에서 내렸다"라고 고백합니다. 시를 기피하려 맹세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인으로서 시에 끌리는 본능적 감흥을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좋은 시를 보면 문득 기뻐하였으니", "허 군을 만나자 나도 모르게 수레에서 내렸다"며 강한 감흥을 느낍니다.

  8. Q8. (가)에서 '거북 등껍데기'의 비유는 속을 태우는 내면의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 시가 되는 과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정답: O — (가)에서 "마음은 거북 등껍데기와 같아 속을 태우면 조짐이 바깥으로 나타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불에 구운 거북 등껍데기가 갈라지듯, 내면 깊은 곳의 치열한 생각과 감정이 겉으로 표출되어 시가 됨을 형상화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속을 태우면 조짐이 바깥으로 나타나니, 이것은 마치 생각이 움직여 시를 읊는 것과 같다"며 비유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9. Q9. (가)에서 세상 사람들은 시인, 광대, 풀벌레 중 가장 편하게 소리를 내는 풀벌레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

    정답: X — (가)에서 세상 사람들은 "시인은 마루에서 절하고 광대는 마당에 두며 벌레는 죽을 때까지 풀숲과 섬돌 사이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평가합니다. 수고로움과 달리 인간인 시인을 귀하게, 벌레를 가장 천하게 여긴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세상 사람들은 "시인은 마루에서 절하고 광대는 마당에 두며 벌레는 풀숲과 섬돌 사이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았습니다.

  10. Q10. (나)의 씬 92와 94에서 미자의 부재를 보여주는 텅 빈 공간의 시각적 묘사는 오프 사운드로 들리는 시의 분위기와 대비되어 희망찬 미래를 암시한다.

    정답: X — (나)의 빈집과 버스 정류장은 미자의 부재를 보여주며, 오프 사운드로 들리는 추모시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와 어우러집니다. 이는 희망찬 미래가 아니라 인물의 상실감, 적막, 고독, 슬픔을 극대화합니다.

    반대 선택 시: (나)의 "아무도 없이 비어 있다"는 묘사와 오프 사운드 시는 희망이 아닌 상실감과 적막함, 애도의 슬픔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11. Q11. (가)와 (나)는 모두 예술 창작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과 치열한 노력을 바탕으로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가)는 "깊은 생각에서 나온 시라야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며 맑은 마음을 중시하고, (나)는 "가슴속에 갇혀 있는 시가 날개를 달고" 나올 수 있도록 진정한 아름다움을 치열하게 찾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깊은 생각에서 나온 시"와 (나)의 "가슴속에 갇혀 있는 시"라는 구절에서 내면의 진정성과 치열한 창작 노력을 강조합니다.

  12. Q12. (나)에서 미자가 낭송하는 시는 죽은 소녀를 애도하는 내용으로,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아름다움과 윤리적 태도를 환기한다.

    정답: O — (나)의 시는 죽은 소녀를 향해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이라며 애도를 전합니다. 이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공감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미자의 윤리적 성찰과 속죄를 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나)의 해설에서 "여학생을 애도하는 추모의 시"라고 했으며, 이는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과 윤리를 묻는 행위입니다.

  13. Q13. (가)의 글쓴이는 '병이 나서 술을 절제하는 사람'에 자신을 빗대어, 시 창작을 기피하려 했음에도 시에 끌리는 문인의 본능적 욕망을 고백하고 있다.

    정답: O — (가)에서 글쓴이는 "마치 병이 나서 술을 절제하는 사람이 문득 술 생각이 나는 것 같았다"라고 비유합니다. 손가락을 깨물며 시 짓기를 기피하려 맹세했으면서도, 훌륭한 시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끌리는 본능을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마치 병이 나서 술을 절제하는 사람이 문득 술 생각이 나는 것 같았다"라며 시에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마음을 고백합니다.

  14. Q14. (나)의 김 시인은 시를 짓는 행위를 가슴속에 갇혀 있는 시가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풀어 주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정답: X — (나)에서 김 시인은 시를 쓴다는 것을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가슴속에 갇혀 있는 시가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은 그 정의를 비유적으로 덧붙인 말이지, 시 쓰기의 정의 자체는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지문에 비유적 표현이 있더라도, 여기서 정의로 제시된 것은 "시를 쓴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찾는 일"입니다. 부연 설명을 정의처럼 바꿔 잡으면 안 됩니다. 정답은 X입니다.

  15. Q15. (가)에서 풀벌레는 천기가 저절로 움직여 소리를 내므로, 글쓴이는 풀벌레의 소리가 시인의 시보다 더 높은 예술적 경지에 올랐다고 예찬한다.

    정답: X — (가)에서 글쓴이는 "벌레는 몹시 편하고 광대가 그다음이며 시인이 가장 힘들다"라고 했습니다. 풀벌레의 소리를 예찬한 것이 아니라, 본능에 따라 쉽게 소리를 내는 벌레와 대비하여 시 창작의 수고로움을 강조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풀벌레는 "천기가 저절로 움직여 소리를 내니"라며 몹시 편한 존재로 묘사되므로 예술적 경지 예찬과는 거리가 멉니다.

  16. Q16. (가)에서 '얼음이 녹으면 도로 물이 된다'는 구절은 시인이 자신이 쓴 시를 낭송하며 그 속에 담긴 원래의 생각과 감정을 다시 음미하게 됨을 의미한다.

    정답: O — (가)에서 "시를 읊으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합니다. 얼음이 녹아 다시 물이 되듯, 시를 읊으며 독자나 창작자가 시의 근원이 되었던 깊은 생각과 정서를 다시금 떠올리고 음미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얼음이 녹으면 도로 물이 된다"는 구절은 "시를 읊으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에 빗대어 시와 사유의 상호 작용을 의미합니다.

  17. Q17. (가)의 글쓴이는 허균이 삼교와 제자백가에 통달했기 때문에 그의 시가 광대나 벌레의 소리를 뛰어넘는 깊은 감동을 준다고 평가한다.

    정답: X — (가)에서 글쓴이는 허균이 불교의 말로 시를 겉치레로 장식하는 것을 두고 "도리어 광대나 벌레보다 못하게 될 것인데,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라고 혹평했습니다. 깊은 감동을 준다고 예찬한 것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허균의 시를 향해 "도리어 광대나 벌레보다 못하게 될 것인데"라고 비판하며 과도한 장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18. Q18. (나)에서 미자는 김 시인의 강의를 듣자마자 시상을 찾는 방법을 완벽하게 깨닫고 즉시 시 창작의 영감을 얻어 기뻐한다.

    정답: X — (나)에서 미자는 김 시인의 답변을 듣고도 "그래도 못내 미진한 듯 묻는다", "뭔가 해답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 같은 표정이다"라고 지시문에 묘사됩니다. 완벽하게 깨달은 것이 아니라 여전히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나)에서 미자는 "보일락 말락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도 못내 미진한 듯 묻는다"며 여전히 시상을 찾는 방법에 대해 혼란스러워합니다.

  19. Q19. (가)는 대상들의 특징을 대조하여 시 창작의 어려움을 강조한 반면, (나)는 공간의 이동에 따른 화자의 심리 변화를 통해 시 창작의 기쁨을 예찬하고 있다.

    정답: X — (가)가 대상들을 대조해 창작의 고됨을 말한 것은 맞지만, (나)는 미자가 부재하는 빈 공간들을 연달아 보여주며 시 창작의 기쁨이 아니라 타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와 쓸쓸함, 부조리한 현실의 비애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나)에서 공간의 이동(집, 아파트 앞, 정류장)은 시 창작의 기쁨이 아니라, 텅 빈 공간의 묘사를 통해 상실감과 고독, 애도를 보여줍니다.

  20. Q20. (나)에서 미자의 시가 화면 밖의 목소리(O.S.)로만 제시되는 것은, 관객이 미자의 표정 연기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인물의 슬픔을 극대화하려는 감독의 의도이다.

    정답: X — (나)의 학습 자료에 따르면 오프 사운드 기법은 "인물은 등장하지 않으면서 관객들이 낭송되는 시의 내용에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냅니다. 미자의 표정 연기가 아니라, 오직 시의 구절 자체와 그 정서에 몰입하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나)의 해설에서 O.S. 기법은 "인물은 등장하지 않으면서 관객들이 낭송되는 시의 내용에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의도한 것이라고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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