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규방 가사조선 시대 여성들이 규방(閨房)에서 창작하고 향유한 가사. 시집살이
시집가는 딸에 대한 걱정과 부녀자의 도리에 대한 권계타이르고 경계함. 가르침을 주어 조심하게 함.
p.250~255
갈래복합
계녀가(작자 미상) / 상론(정약용)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가)는 친정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일상생활의 규범과 시집살이의 덕목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규방 가사이다.
정답: O — (가)는 '친정을 하직하고 시가로 들어가니 / 부모께 떠날 적에 경계할 말 많고 많다'라며 시집가는 딸에게 부녀자의 도리와 규범을 훈계하는 전형적인 계녀가류 규방 가사입니다.
반대 선택 시: '아해야 들어 봐라 내일이 신행이라'와 '부모께 떠날 적에 경계할 말 많고 많다'에서 규방 가사임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Q2. (가)의 화자는 노비도 혈육을 가진 똑같은 사람이므로 춥고 배고프지 않게 잘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정답: O — '귀천은 다르나마 혈육은 한가지라'라며 노비를 수족처럼 여기고 '제때에 해 입히고 배곯게 말아서라'라고 따뜻하게 보살필 것을 당부하는 어머니의 가르침이 잘 드러납니다.
반대 선택 시: '귀천은 다르나마 혈육은 한가지라', '제때에 해 입히고 배곯게 말아서라'에서 노비에 대한 온정적 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3. (나)의 작가는 사람의 타고난 상(相)이 평생 변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정답: X — (나)의 작가는 '익히는 것이 서로 달라짐으로써 상도 이로 인해 변하게 된다'라고 주장하며, 선천적인 상에 의해 운명이 결정된다는 당시 사람들의 운명론적 통념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상(相)은 익히는 것으로 인하여 변하고, 형세는 상으로 인하여 이루어지는데'라며 상이 후천적으로 변함을 명시합니다.
Q4. (나)는 사람들이 타고난 상을 보고 아이의 교육 방향이나 직업을 미리 결정해버리는 세태를 비판하고 있다.
정답: O — (나)는 '어떤 아이가 있는데 그의 눈동자가 빛나면 부모는 말하기를 이 아이는 가르칠 만하다'라며 외모만 보고 교육과 미래를 정해버리는 사회적 통념의 어리석음을 구체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상을 보고 익히는 것을 정하는 사회적 통념'에 대해 '아, 어쩌면 그리도 어리석단 말인가'라며 통렬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Q5. (가)는 맹자 어머니의 일화를 인용하여 자녀 교육을 위해 이웃의 환경과 부모의 가르침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가)는 '맹자의 어마임도 맹자를 기르실 제 이사를 세 번 하여 학교 곁에 사시고'라며 맹모삼천지교 고사를 인용해, 훌륭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과 부모의 올바른 본보기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맹자의 어마임도 맹자를 기르실 제 이사를 세 번 하여'라는 구절에서 맹모의 사례를 통해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Q6. (나)의 작가는 학문, 이익, 힘, 악 등 무엇을 익히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품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상(相)도 변한다고 본다.
정답: O — (나)는 '학문을 익힌 사람은 사리를 통달하는 데 효과가 있고'라며, 각자 익히는 것과 효과가 진보함에 따라 '효과와 상이 모두 변하게 된다'고 보아 후천적 노력에 따른 상의 변화를 긍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익힘과 효과가 아울러 진보함으로써 효과와 상이 모두 변하게 된다'는 구절에서 작가의 핵심적인 주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Q7. (가)와 (나)는 모두 조선 시대 여성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던 규방 공간에서 창작되고 향유된 여성 문학이다.
정답: X — (가)는 여성 문학인 규방 가사가 맞지만, (나)는 다산 정약용이 한문으로 지은 논변류 산문으로 사대부 남성의 글입니다. 따라서 (나)를 규방 공간에서 창작된 여성 문학으로 보는 것은 완전히 틀린 설명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나)는 다산 정약용이 지은 논변류 산문이므로, '규방 가사' 혹은 '여성 문학'이라는 설명은 (가)에만 해당하는 특징입니다.
Q8. (가)는 시집살이의 고달픔과 한(恨)을 강조하며 남성 중심의 봉건적 사회 제도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부모께 떠날 적에 경계할 말 많고 많다'며 봉건 사회에서 여성이 지켜야 할 일상 행실과 덕목을 가르치는 교술적 작품입니다. 시집살이의 한이나 봉건 제도에 대한 비판적 태도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는 '행신과 처세할 제 유익하게 되었으라'라며 체제 내에서의 순응과 도리를 가르칠 뿐, 사회 제도 비판은 없습니다.
Q9. (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화자의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시상을 전개하여 대상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시간의 흐름이나 화자의 심리 변화가 아닌, '아해야 들어 봐라 또 한 말 이르리라'를 반복하며 시부모 봉양, 자녀 교육, 노비 관리 등 상황별 행동 규범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아해야 들어 봐라 또 한 말 이르리라'를 반복하여 상황별 덕목을 병렬적으로 나열할 뿐, 화자의 심리 변화가 중심은 아닙니다.
Q10. (나)는 '어떤 아이'와 관련된 여러 구체적 사례를 나열하여, 상을 보고 익히는 것을 정하는 사회적 통념의 모순을 지적하고 있다.
정답: O — (나)는 '어떤 아이가 있는데 그의 눈동자가 빛나면' 등 구체적인 가상의 사례를 여러 개 나열하며, 사람의 운명을 선천적인 관상으로 단정 짓는 세상의 통념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구체적으로 논박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눈동자가 빛나는 아이, 얼굴이 풍만한 아이 등 '어떤 아이'의 사례를 병렬적으로 나열하며 세간의 통념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Q11. (나)는 공자가 자우에게 실수할 뻔했다는 고사를 인용하여, 성인(聖人)조차도 용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우를 범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외모 판단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있다.
정답: O — (나)는 결구에서 '용모로써 사람을 취했더라면 자우에게 실수할 뻔했다'라는 공자의 말을 인용합니다. 이를 통해 관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일의 폐해를 경계하며 주장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결구의 '용모로써 사람을 취했더라면 자우에게 실수할 뻔했다'라는 공자의 고사 인용을 통해 외모 지상주의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Q12. (가)는 대조적인 시어를 명확히 활용하여 부귀를 누리는 삶과 빈천한 삶의 양면성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묘사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곡식이 많으나마 입치레하지 말고 / 포백이 많으나마 몸치장하지 말고'라며 부유하더라도 검소하게 살라는 치산의 덕목을 가르칠 뿐, 부귀와 빈천의 양면성을 객관적으로 대조하여 묘사한 작품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이 작품은 '헌 의복 기워 입고 잡음식 먹어서라'라며 부녀자의 근검절약을 당부할 뿐 빈천한 삶의 양면성을 다루지 않습니다.
Q13. (가)는 부녀자의 행실을 가르치는 교술적 기능이 두드러지며, (나)는 입론과 논박을 위주로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는 논변류 산문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정답: O — (가)는 어머니가 딸에게 규범을 가르치는 교훈적 목적의 규방 가사로 교술성이 강합니다. (나)는 시비를 변증하고 이치를 설파해 관상학의 피동성을 비판하는 정약용의 한문 수필로 논변류 산문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가)는 딸에게 행실을 훈계하는 교술적 가사이며, (나)는 타당한 논거로 세간의 통념을 논박하는 전형적인 논변류 산문입니다.
Q14. (나)에는 관상학, 풍수지리학 등 전통으로 굳어진 사유 방법의 비합리성을 비판하며 인간의 능동성과 성취 가능성을 긍정하는 작가의 실학적 태도가 반영되어 있다.
정답: O — (나)에서 정약용은 타고난 상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통념을 비판하며 '익힘'과 후천적 훈련, 환경에 따라 형세가 변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이는 인간의 주체성과 능동성을 강조하는 다산의 실학적 태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운명론을 비판하고 '익힘과 효과가 아울러 진보함'을 강조한 데서 인간의 능동성을 긍정하는 실학자 정약용의 통찰을 볼 수 있습니다.
Q15. (가)의 화자는 가문의 명예를 위해 의복과 양식을 넉넉히 갖추어 남부럽지 않게 외양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양반가 부녀자의 도리라고 가르치고 있다.
정답: X — (가)의 화자는 '포백이 많으나마 몸치장하지 말고 / 헌 의복 기워 입고 잡음식 먹어서라'라며, 외양을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오히려 철저히 근검절약하며 소박하게 살아갈 것을 딸에게 강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포백이 많으나마 몸치장하지 말고 / 헌 의복 기워 입고'라는 구절을 볼 때, 오히려 겉치레를 경계하고 근검절약을 강조합니다.
Q16. (나)에 따르면, 아주 어린 아이가 기어 다닐 때 나타나는 귀여운 용모는 그 아이가 장성하여 속하게 될 무리를 암시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정답: X — (나)는 '아주 어린아이가 기어 다닐 적에 그 용모를 보면 예쁠 뿐이다'라며, 장성하여 속한 무리의 환경과 후천적 배움이 익히는 것을 다르게 만들어 결국 얼굴의 상(相)까지 변하게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반대 선택 시: '그 용모를 보면 예쁠 뿐이다. 하지만 무리가 나누어짐으로써 익히는 것이 달라져 상도 변한다'라며 절대적 기준을 부정합니다.
Q17. (가)의 화자는 시부모에게 아침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격식을 생략하고, 대신 실질적인 집안일과 길쌈에 전념할 것을 딸에게 당부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실질적인 노동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방이나 덥사온가 잠이나 편하신가 살뜰히 물을 적에'라며 아침 일찍 시부모께 문안 인사를 드리는 예의와 봉양의 도리를 며느리의 핵심 덕목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살뜰히 물을 적에 지긋 앉았다가' 등 며느리로서 시부모의 안위를 살피고 문안 인사를 올리는 예의범절을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Q18. (나)는 재덕을 충분히 간직하고도 액궁하여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 결국 그 원인이 자신의 타고난 불길한 상(相)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정답: X — (나)는 재덕을 간직하고도 곤궁한 이들이 실패를 '상에다 허물을 돌리지만, 그 상을 따지지 않고 우대했더라면 재상이 되었을 것'이라며 상을 탓하는 세태를 부정하고 환경과 지원의 부재가 문제임을 지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사람들은 '상에다 그 허물을 돌리지만', 작가는 '상을 따지지 않고 우대했더라면 재상이 되었을 것'이라며 운명론을 전면 부정합니다.
Q19. (가)는 사대부 계층의 유교적 이념을 철저히 배격하고 있으며, (나)는 유교적 이념에 기반한 신분 제도의 부조리를 직접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효와 예절 등 철저히 유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부녀자의 도리를 설파합니다. (나) 또한 관상학의 비합리성을 비판할 뿐 신분 제도 자체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두 설명은 모두 완전히 틀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는 성리학적 이념에 바탕을 둔 교훈서이며, (나)는 운명론적 관상을 비판할 뿐 유교적 신분 제도 자체를 고발하는 글이 아닙니다.
Q20. (나)에서 임금이 상을 믿으면 신하를 잃게 된다는 것은, 화려한 상을 가진 신하가 권력을 탐하여 결국 왕위를 찬탈하게 됨을 의미한다.
정답: X — (나)에서 '임금이 상을 믿으면 신하를 잃게 된다'는 말은 훌륭한 재덕을 갖춘 인재임에도 외모와 관상만 보고 기용하지 않아 훌륭한 신하를 놓치게 됨을 뜻합니다. 신하의 권력 탐욕이나 왕위 찬탈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반대 선택 시: 임금이 외모로만 평가하면 자우처럼 못생겼으나 품행이 훌륭한 인재를 놓칠 수 있다는 뜻으로, 왕위 찬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인터랙티브 학습 뷰어
전체화면으로 보기지문·구조 분석·OX 풀이·연계 포인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오답 누적·맞춤 추천·주간 리포트가 추가됩니다.
인터랙티브 학습 구성 (모두 무료)
김은광 강사
이 해설은 매년 수능을 직접 보면서 정리한 출제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 수업에서는 이 작품을 더 깊이 다룹니다.
이 작품, 수업에서 더 깊이 다룹니다
수능 국어 만점 강사의 라이브 수업이 궁금하다면 편하게 카톡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