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황해도 통속민요특정 지역에서 불리다가 널리 퍼져 전국적으로 불리게 된 민요. 전문 소리꾼에 의해 다듬어진 경우가 많다.
장산곶의 경치와 어항의 정경
고전시가
몽금포 타령(작자 미상) / 어부별곡(이중경)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가)는 4음보의 민요로, '몽금포', '장산곶' 등 구체적인 지역명을 사용하여 향토적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가)는 황해도 장연군 일대의 장산곶과 몽금포를 배경으로 한 4음보 율격의 통속 민요입니다. 구체적인 지역 명칭을 사용하여 어촌 생활의 향토적 정취와 현장감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작품의 원문에서 '장산곶 마루', '몽금이 개암포' 등 황해도 지역의 구체적 지명이 등장하며 향토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Q2. (나)의 화자는 처음부터 어부의 삶을 살아온 '진어옹(眞漁翁)'으로서의 삶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나)의 화자는 생계를 위해 실제 험한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진어옹이 아니라,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 속 풍류를 즐기기 위해 스스로 어부를 자처하는 사대부인 가어옹(假漁翁)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처음에 못 생각하여 시서를 일삼도다"라고 과거 학문(유학)에 매진했음을 밝히는 것으로 보아 생계형 어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Q3. (가)에서 '봉죽을 받고서'는 임이 빈 배로 쓸쓸히 귀환했음을 나타낸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황해도 어촌에서는 배에 다는 대나무 깃대인 '봉죽'을 만선기로 부릅니다. 즉, '봉죽을 받고서 돌아를 오셨네'는 임이 빈 배가 아니라 고기를 가득 잡은 만선의 상태로 기쁘게 돌아왔음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원문에서 '봉죽'은 만선을 알리기 위해 배에 다는 깃대입니다. 임이 고기를 가득 잡아 돌아오는 기쁘고 긍정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Q4. (나) 제2수에서 화자가 '시서'와 '명리'를 좇았다고 하는 것은 이것들이 화자가 지향하는 새로운 이상임을 보여 준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시서'와 '명리'는 화자가 자연에 들어오기 전, 과거 속세에서 추구했던 세속적 가치입니다. 화자는 이를 두고 '망령되어 명리를 바라도다'라고 표현하며 세속적 출세욕에 사로잡혔던 과거를 반성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는 "중간에 망령되어 명리를 바라도다"라고 하여 과거 '시서'와 '명리'를 좇았던 세속적인 삶을 부정적으로 성찰하고 있습니다.
Q5. (가)에서 '몽금포'와 '장산곶'으로 대표되는 바다 공간은 이별(떠남)과 재회(돌아옴)가 공존하는 이중적 공간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포구(몽금포, 장산곶)는 임을 실은 배가 떠나는 단절과 이별의 공간인 동시에, 만선이 된 배가 다시 돌아와 만남과 재회가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이중적 성격을 지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포구는 임이 배를 타고 떠나는 공간이자, '장산곶 마루에 새 소식 들리니'처럼 임이 돌아와 재회가 이루어지는 이중적 공간입니다.
Q6. (나)에서 '물외의 풍월강산이 내 분인가 하노라'는 화자가 자연 속 삶을 자신의 분수로 수용하는 안분지족의 태도를 드러낸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시서'와 '명리'를 좇던 과거를 반성한 뒤, 세속 밖의 자연인 '물외의 풍월강산'이 자신의 본래 분수에 맞는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에서의 안분지족적 태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물외의 풍월강산이 내 분인가 하노라'라는 구절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삶에 대한 안분지족과 만족감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Q7. (가)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라는 후렴구 반복은 공동체적 정서를 드러내는 민요적 특성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선후창 방식을 띤 서도 민요 특유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라는 후렴구의 반복은 가창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흥을 돋우고, 개인의 감정을 공동체의 정서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민요적 기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등 후렴구의 반복은 노래의 리듬감을 살리며 어촌 공동체의 흥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민요의 대표적 특성입니다.
Q8. (가)에서 '바다에 흰 돛은 쌍쌍이 조으나'와 '외로운 사랑엔 눈물만 겨워라'는 대비를 통해 화자의 외로움을 부각시킨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짝을 이루어 다정한 모습으로 떠 있는 돛단배(흰 돛은 쌍쌍이)와, 홀로 남아 임을 기다리는 화자의 처지(외로운 사랑)를 대비시켜 화자의 슬픔과 외로움을 한층 더 선명하게 부각하는 표현 기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짝을 이룬 '쌍쌍이' 있는 배와 홀로 있는 '외로운 사랑'을 대비시켜 화자의 외로운 처지를 심화시키는 객관적 상관물이 사용되었습니다.
Q9. (나) 제3수의 '이런들 뉘 옳다 하며 저러한들 뉘 외다 하료'는 대구법과 설의법을 통해 세상의 시비를 초월하려는 태도를 표현한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해당 구절은 유사한 통사 구조를 나란히 배치한 대구법과 의문형 어미로 끝맺는 설의법을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속의 판단 기준(옳고 그름)에 얽매이지 않고 초연하게 살아가려는 화자의 태도를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이런들~ 저러한들~'의 대구와 '뉘 외다 하료'의 설의적 표현은 세상 시비(옳고 그름)를 가리지 않고 자연을 즐기겠다는 초월적 태도입니다.
Q10. (가)에서 '반돛'과 '온돛'의 대비는 화자가 공간을 이동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을 나타낸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반돛'과 '온 돛'의 대비는 화자의 공간 이동이나 심리적 갈등과는 무관합니다. 임을 태우러 나갈 때의 가벼운 배(반돛)와 임과 고기를 싣고 돌아올 때의 무거운 배(온 돛)의 운항 상황을 시각적으로 구분하여 묘사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반돛'과 '온 돛'은 공간 이동에 따른 갈등이 아니라, '임 실러 갈 적엔'과 '임 싣고 올 적엔'의 어선 운항 방식을 대비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Q11. (가)와 (나)는 모두 화자의 내적 갈등이 작품 말미에 완전히 해소되면서 긍정적으로 마무리된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가)는 재회의 기쁨을 노래하여 갈등이 없으나, (나)는 제4수에서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라며 현실에 대한 탄식과 유교적 충의를 버리지 못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내적 갈등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나)의 화자는 제4수에서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라고 한탄하며, 유교적 충의를 다하지 못하는 내적 갈등을 완전히 떨치지 못합니다.
Q12. (나) 제2수에서 '처음에 시서를 일삼도다 / 중간에 명리를 바라도다'는 대구법을 활용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처음에'와 '중간에'라는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시어를 활용하여 유사한 문장 구조를 나란히 배열하는 대구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속적 가치를 추구했던 자신의 과거 삶을 순차적으로 성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처음에 ~ 일삼도다'와 '중간에 ~ 바라도다'는 유사한 통사 구조가 짝을 이루는 대구법으로 과거의 삶을 차례로 회고하는 표현입니다.
Q13. (나) 제4수에서 '경륜을 내 알더냐 제세할 이 없을러냐'는 화자가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가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자부심을 드러낸 것이 아닙니다. 자신은 세상을 다스릴 능력(경륜)을 모른다고 낮추어 말하는 겸양의 표현이며, 훌륭하게 세상을 구제할 사람(제세할 이)이 없는 암담 현실을 한탄하는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경륜을 내 알더냐'는 겸양의 표현이며, '제세할 이 없을러냐'는 세상을 구제할 인재가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탄식을 드러냅니다.
Q14. (가)의 '둥둥둥 북소리'는 배의 귀환을 알리는 청각적 이미지이며, (나)의 '일한인(一閑人)'은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적 자아상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가)의 '북소리'는 만선으로 귀환하는 포구의 생동감을 부각하는 청각적 이미지이고, (나) 제6수의 '일한인(한가로운 사람)'은 세속의 시비에서 벗어나 대자연과 동화되어 살고자 하는 화자의 이상적인 가어옹의 모습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가)의 북소리는 '배가 들어옴을 알리는 소리'이며, (나)의 '일한인'은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사는 사대부의 이상적 자아입니다.
Q15. (나) 제5수(미수록)에서 '소년시 마음은 차생 아니 늙었노라'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천진한 마음이 변하지 않음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세어가는 머리(육체의 늙음)와 늙지 않은 마음(정신의 젊음)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아이처럼 천진하게 유지하며 세속의 욕심 없이 강호 자연의 삶을 긍정적으로 즐기겠다는 태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소년시 마음은 차생 아니 늙었노라'는 늙어가는 육체와 달리 아이처럼 천진한 마음을 간직하여 자연을 즐기겠다는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Q16. (가)에서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말고요'는 화자가 순풍을 이용해 임이 서둘러 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속성전도]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가 출항을 재촉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순풍이 불 때 돛을 달면 배가 순식간에 떠나버리므로, 화자는 돛을 달지 말고 천천히 항해하며 몽금포나 개암포 등 여러 포구에 머물다 가기를 바라는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말고요'는 배가 빨리 떠나버리는 것을 아쉬워하며, 여러 포구에 들렀다 천천히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Q17. (나) 제4수에서 화자가 '위국 충심'을 언급하는 것은 속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결과이다. [인과왜곡]
정답: X — 정답입니다.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는 속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가 아닙니다. 뜻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대부로서 나라를 걱정하는 충성심을 발휘할 곳이 없는 현실적 한계와 안타까움을 탄식하는 표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는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라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실현할 수 없는 현실의 한계에 대한 탄식만을 드러냅니다.
Q18. (가)에서 화자가 성황님께 늦바람이 불도록 빌며 '가는 배를 재촉'하는 것은 배의 행선이 더디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인과]
정답: X — 정답입니다. '갈 길은 멀고요 행선은 더디니 /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라는 구절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했습니다. 가야 할 길은 먼데 배의 운항 속도가 느려 답답하므로, 바람이 불어 순조롭게 가기를 어촌의 민속 신앙인 성황님께 기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원문의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는 구절을 보면, 배의 운항이 느리기 때문에 바람이 불기를 기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19. (나)에서 '산고수장(山高水長)하니 그 아니 좋을쏘냐'는 화자가 타인에게 자연의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무감을 드러낸 것이다. [무관삽입]
정답: X — 정답입니다. 이 구절은 타인을 계몽하려는 의무감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산은 높고 물은 길다'는 뜻의 '산고수장'은 크고 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대함을 예찬하며, 그 안에서 한가롭게 살아가는 만족감과 안분지족의 태도를 설의법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산고수장(山高水長)하니 그 아니 좋을쏘냐"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감과 즐거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Q20. (가)에서 '몽금포 백사장 해당화 불고요'는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화자의 심리를 나타낸다. [무관삽입]
정답: X — 정답입니다. 색채어(붉은색)를 사용하여 몽금포 일대의 아름다운 정경을 시각적으로 묘사하고 향토적 분위기를 더해주는 구절일 뿐, 노동의 고단함이나 현실 도피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므로 잘못된 과잉 해석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몽금포 백사장 해당화 불고요"는 백사장의 붉은 해당화를 통해 포구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정경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구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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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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