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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금포 타령(작자 미상) / 어부별곡(이중경)

고전시가 09

몽금포 타령(작자 미상) / 어부별곡(이중경)

장산곶의 경치와 어항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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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통속민요특정 지역에서 불리다가 널리 퍼져 전국적으로 불리게 된 민요. 전문 소리꾼에 의해 다듬어진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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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곶의 경치와 어항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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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금포 타령(작자 미상) / 어부별곡(이중경) 원문 · 구조 분석

고전시가 09 | 몽금포 타령(작자 미상) / 어부별곡(이중경)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고전시가 09강 몽금포 타령(작자 미상) / 어부별곡(이중경) 민요 &middot; 연시조 | 수능특강 p.71~72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몽금포 타령 — 작자 미상 갈래: 황해도 통속민요 특정 지역에서 불리다가 널리 퍼져 전국적으로 불리게 된 민요. 전문 소리꾼에 의해 다듬어진 경우가 많다. | 주제: 장산곶의 경치와 어항의 정경 장산곶 황해도 장연군에 있는 곶(육지가 바다 쪽으로 돌출된 곳). 북쪽 지점에 몽금포가 있으며 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져 있다.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 서로 만남. 여기서는 배를 타고 떠났던 임과 다시 만남을 뜻한다. 에 임 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임 만나 보겠네 갈 길은 멀고요 행선 배가 항해하는 것. 여기서는 배의 운항을 뜻한다. 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성황당의 신. 마을의 수호신으로, 어업과 관련한 민속 신앙의 대상이다. 조른다 바람새 바람이 부는 형세. 좋다고 돛 달지 말고요 몽금이 개암포 들렀다 가소레 몽금포, 개암포 들렀다 가세요. 여러 포구에 들러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다. (중략) ㉠ 바다에 흰 돛은 쌍쌍이 조으나 외로운 사랑엔 눈물만 겨워라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눈물만 겨워라 몽금포 황해도 장연군 장산곶 북쪽에 있는 포구. 백사장이 넓고 경치가 아름답다. 백사장 해당화 장미과의 낙엽 관목.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며 붉은 꽃이 핀다. 불고요 푸른 솔가지엔 두루미 학과의 새. 장수와 고결함의 상징으로, 여기서는 몽금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 준다. 앉았네 장산곶 마루에 새 소식 들리니 원포귀범 먼 포구로부터 돌아오는 돛단배. 遠浦歸帆. 에 정든 임 오셨네 무정한 우리 임 말없이 가더니 봉죽을 받고서 고기를 가득 잡아 만선(滿船)이 된 것을 황해도에서는 '봉죽을 받았다'라고 표현함. '봉죽'은 배에 다는 대나무 깃대를 뜻함. 돌아를 오셨네 ㉡ 임 실러 갈 적엔 반돛 돛을 절반만 단 상태. 떠나보내기 아쉬워 천천히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되어 있다. 을 달고요 임 싣고 올 적엔 온 돛 돛을 가득 편 상태. 임이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되어 있다. 을 단다네 거친 물결에 출렁이면서 북소리 울리며 떠들어 온다네 가는 임 야속타 속태우지 말고요 갔다가 올 때가 더 반갑답니다 미수록분 안내 (가) 「몽금포 타령」은 전체 14연으로 구성된 황해도 민요이다. 수록분에는 1~3연과 8~14연이 실려 있으며, 중략된 4~7연에는 몽금포와 장산곶 일대의 바다 풍경, 어부들의 고기잡이 활동, 바다에서의 노동과 일상 등 어촌 생활의 구체적인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나) 어부별곡 — 이중경 갈래: 연시조 2수 이상의 시조를 연결하여 하나의 주제를 노래하는 시조 형식. 각 수는 독립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통일된 주제를 형성한다. (전체 6수) | 주제: 자연에서의 삶에 대한 지향 처음에 못 생각하여 시서 詩書. 시경(詩經)과 서경(書經). 학문을 뜻한다. 를 일삼도다 중간에 망령 분별없이 이치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것. 화자가 명리를 추구한 것을 반성하는 표현이다. 되어 명리 名利. 명예와 이익. 세속적 출세를 뜻한다. 를 바라도다 물외 物外. 세상 바깥. 속세를 벗어난 자연의 세계를 의미한다. 의 풍월강산 風月江山. 맑은 바람과 밝은 달, 그리고 강과 산. 아름다운 자연을 총칭한다. 이 내 분 分. 분수. 자신에게 주어진 몫이나 처지. 인가 하노라 <제2수> 이런들 뉘 옳다 하며 저러한들 뉘 외다 그르다. 옳지 않다. 하료 ㉢ 옳거나 외거나 나도 내 일 모르노라 세상이 시비 是非. 옳고 그름. 세상의 옳고 그름에 대한 논쟁을 뜻한다. 를 마라 어부 무삼 '무슨'의 옛말. '무엇이'의 뜻. 그르리 <제3수> ㉣ 경륜 經綸. 나라를 다스리는 계책이나 포부. 을 내 알더냐 제세 濟世. 세상의 폐해를 없애고 사람을 고난에서 건져 줌. 할 이 없을러냐 태평시세 太平時世. 태평한 세상. 나라가 평안하고 안정된 시대. 는 얼마나 멀었는고 필부 匹夫. 평범한 사람. 여기서는 화자 자신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의 위국 충심 爲國忠心. 나라를 위하는 충성스러운 마음. 을 내어 뵐 데 없어라 <제4수> 창산 蒼山. 푸른 산. 은 높고 높고 유수 流水. 흐르는 물. 는 길고 길고 ㉤ 산고수장 山高水長. 산이 높고 물이 길다. 자연의 장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뜻한다. (山高水長)하니 그 아니 좋을쏘냐 산수 간 일한인 一閑人. 한가로운 한 사람.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사람. (一閑人)되어 허물 없이 사노라 <제6수> 미수록분 안내 (나) 「어부별곡」은 전체 6수(전삼장+후삼장)로 구성된 연시조이다. 수록분에는 제2수, 제3수, 제4수, 제6수가 실려 있다. <제1수> "아이고 애닯아라 아이고 설울세고 / 망극한 천지에 내 혼자 살아 있어 / 예 있던 어채를 보니 내 마음 둘 데 없어라" — 노모가 돌아가신 일로 인한 애달픔과 고독함을 드러냄. <제5수> "내 나이 많거니따나 머리도 세거니따나 / 소년시 마음은 차생 아니 늙었노라 / 일일에 아희를 하니 웃는 줄을 모른다" —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세상의 시비와 상관없이 강호의 자연을 즐기겠다는 마음을 보여 줌. 배경지식 &#9660; (가) 작품 해제 이 작품은 황해도 민요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민요이다. 작품에는 장연군에 있는 장산곶의 경치와 어항의 정경, 어부들의 생활이 묘사되어 있다. 장산곶에서 '곶'은 육지가 바다 쪽으로 돌출된 곳을 일컫는데, 장산곶의 북쪽 지점에 몽금포가 있으며 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구를 배경으로 한 민요답게 어업 활동과 관련된 내용, 떠나간 임에 대한 그리움 등이 나타나며, 포구는 배가 떠나고 들어오는 장소라는 점에서 이별과 재회의 공간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나) 작품 해제 이 작품은 전체 6수로 이루어진 연시조로, 자연과 벗하는 강호 생활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작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작가 이중경은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정계에 진출하지 못한 인물로, 오대산에 은거하며 노모를 봉양하였다. 작품에는 이러한 작가의 고뇌가 드러나 있지만, 자신을 어부의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이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임을 드러내며 고뇌를 자연 속에서의 삶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사대부 문학에서 어부는 강호에서 한정(閑情)을 즐기는 '가어옹(假漁翁)'으로 형상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작품도 가어옹의 세계를 담고 있다. 민요의 특징 민요는 특정 개인의 노래가 아니라, 여러 사람에 의해 불렸다는 점에서 공동체의 생활의식과 생활상이 반영되어 있다. 민요에는 향토의 지명, 인물, 관습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이를 통해 그 민족이나 향토의 민속을 파악할 수 있다. 바다 또는 포구를 배경으로 한 민요에는 어업과 관련된 노동과 어촌 생활의 애환이 일상의 소박한 언어로 나타나 있으며, 안전을 바라며 신앙적인 요소를 드러내기도 하고, 풍어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9998; 구조 분석 (가) 몽금포 타령 분석 주제 장산곶의 경치와 어항의 정경, 떠난 임에 대한 그리움과 재회의 기쁨 갈래 황해도 통속민요 / 서도민요 / 유절형식(후렴 반복) / 중모리장단 화자 배를 타고 떠난 임(어부)을 기다리는 사람. 포구에서 임의 귀환을 소망하고 반기는 정서를 드러냄. 구성 1연: 배를 탄 임과의 재회에 대한 소망 2연: 돌아오는 배에 대한 기원 3연: 여러 포구에 들르길 바라는 마음 8연: 임과 헤어진 상황으로 인한 외로움 9연: 몽금포의 정경 10연: 배를 탄 임이 돌아온다는 소식 11연: 만선으로 돌아온 임 12연: 떠났던 임이 돌아오는 상황 13연: 고기를 잡고 돌아오는 배의 모습 14연: 돌아오는 임에 대한 반가움 표현 &bull;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 후렴구 반복으로 민요적 특성을 보여 줌 &bull; '반돛 / 온 돛' — 대비를 통해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돌아옴의 반가움을 효과적으로 표현 &bull; '장산곶', '몽금포', '개암포' 등 향토적 지명 사용 — 구체적 공간감과 향토성 &bull; '성황님 조른다' — 어업과 관련한 민속 신앙 반영 핵심 시어 &bull; 바다 : 단절(이별)과 만남(재회)의 이중적 공간 &bull; 돛 : 임의 떠남과 돌아옴을 상징하는 핵심 소재 &bull; 북소리 : 배의 입항을 알리는 소리, 반가운 소식의 매개 &bull; 봉죽 : 만선(풍어)의 표시, 풍요와 기쁨의 상징 (나) 어부별곡 분석 주제 자연에서의 삶에 대한 지향, 속세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강호 생활의 만족감 갈래 연시조(전체 6수: 전삼장 제1~3수 + 후삼장 제4~6수) 화자 자신을 어부로 형상화한 사대부. 정계에 나아가지 못한 현실 속에서 자연에서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냄. '가어옹(假漁翁)'의 세계를 담고 있음. 구성 제1수: (미수록) 노모 상실의 애달픔과 고독함 제2수: 지난 삶에 대한 반성과 자연 속에서 지내는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 제3수: 세상의 시비와 거리를 둔 어부의 삶에 대한 긍정 제4수: 위국 충심을 내어 보일 수 없는 한계 — 속세에 대한 비판적 인식 제5수: (미수록) 나이에 상관없이 강호의 자연을 즐기겠다는 마음 제6수: 자연에서 한가롭게 사는 삶에 대한 지향 제4수 심층 초장: 세상을 구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인식 &rarr; '제세할 이 없을러냐' 중장: 태평한 세상이 언제 올지 모르는 답답한 심경 종장: 나라를 위한 자신의 마음(위국 충심)을 내어 보일 곳이 없음을 탄식 &rarr; 속세에 대한 비판적 인식 + 나라를 위해 나아갈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한탄 표현 &bull; '높고 높고 / 길고 길고' — 반복법으로 자연의 장대함 강조 &bull; '이런들 ~ 저러한들 ~' — 대구법으로 세상의 시비에 초연한 태도 표현 &bull; '내 분인가 하노라' — 자연에서의 삶이 자신의 분수라는 겸손한 수용 &bull; '일한인(一閑人)' —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자기 정체성 표현 (가)와 (나) 비교 비교 항목 (가) 몽금포 타령 (나) 어부별곡 갈래 민요(서도민요) 연시조 화자 어부의 귀환을 기다리는 사람 자신을 어부로 형상화한 사대부 '어부' 의미 실제 어부(진어옹/실어옹) 관념적 어부(가어옹) — 강호 은거 사대부 바다/자연 생활의 터전, 이별과 재회의 공간 은거와 정신적 안식의 공간 정서 그리움, 외로움, 반가움 (일상적 감정) 반성, 초연, 탄식, 만족감 (관조적 태도) 어조 소박하고 서정적 관조적이고 성찰적 공통점 어부/어촌 생활과 관련된 소재를 활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표현함 출제 수능 출제 시선 분석 진어옹·가어옹 (가)의 어부는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진어옹(眞漁翁) 이고, (나)의 어부는 강호에 은거하는 사대부가 스스로를 형상화한 가어옹(假漁翁) 이다. 같은 '어부' 소재지만 갈래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다름을 파악해야 한다. 봉죽·반돛 '봉죽을 받고서'는 만선(풍어)의 상징이지 빈 배 귀환이 아니다. '반돛/온돛'은 동시 상황이 아니라 떠남·돌아옴 두 시점 의 대비이며, 심리적 갈등보다는 운항 상황을 대비하여 화자의 그리움을 표현한 것이다. 시비 초월 (나) 제3수의 '이런들~저러한들'은 대구법·설의법으로 세상 시비를 초월하는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제4수에서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로 완전한 초월이 아님 이 드러난다. 두 수의 정서적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경륜·제세 '경륜을 내 알더냐 제세할 이 없을러냐'는 설의법으로 세상 구제의 어려움을 탄식 한 것이지,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다. 설의법의 의미를 긍정·부정으로 오독하는 함정에 주의해야 한다. 이중 공간 몽금포·장산곶은 임이 떠나는(이별) 공간이자 임이 돌아오는(재회) 공간으로 동시에 기능한다. 이 이중적 공간 의미 를 파악하고, '쌍쌍이 조으나 / 외로운 사랑엔'의 대비가 외로움을 어떻게 부각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주요 용어 사전 &#9660; 용어 정의 및 보충 설명 진어옹(眞漁翁)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부. (가)에서의 어부 의미로, 실생활·노동·생존과 연결된 어부이다. 가어옹(假漁翁) 강호에 은거하며 스스로를 어부로 형상화한 사대부. (나)의 화자이며, 실제 어업이 아닌 정신적 은거의 상징이다. 봉죽(棒竹) 배에 다는 대나무 깃대. 황해도에서 만선(풍어)을 이루었을 때 세우는 것. '봉죽을 받고서' = 만선으로 귀환함. 시비(是非) 옳고 그름에 대한 논쟁. 세상의 시비를 초월하는 것은 강호가도 문학의 전형적 태도이다. 위국충심(爲國忠心) 나라를 위하는 충성스러운 마음. (나) 제4수에서 이 마음은 있으나 '내어 뵐 데 없어라'고 탄식한다. 일한인(一閑人) 한가로운 한 사람.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사람. (나) 제6수에서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적 자아상이다. 물외(物外) 세상 바깥. 속세를 벗어난 자연의 세계. '물외의 풍월강산' = 속세 밖의 아름다운 자연. 심층 탐구 에세이 포인트 &#9660; 에세이 1: (가)와 (나)에서 '어부' 형상화 방식 비교 (가)의 진어옹과 (나)의 가어옹이 각각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되고 있는지 구체적 시구를 인용하여 비교하시오. 특히 두 작품에서 '어부의 삶'이 화자에게 갖는 의미(생존의 공간 vs. 정신적 안식의 공간)의 차이를 분석하시오. 에세이 2: (나)의 강호가도 — 초월과 한탄의 긴장 (나)에서 제3수의 시비 초월적 태도와 제4수의 위국충심 탄식이 어떻게 긴장 관계를 이루며, 제6수의 '일한인'으로의 귀결이 이 긴장을 어떻게 해소하는지를 논하시오. 화자의 태도 변화가 단순한 초월인지, 갈등의 잠정적 해소인지를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에세이 3: (가)의 이중 공간 — 이별과 재회의 공존 (가)에서 포구(몽금포/장산곶)가 이별과 재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중적 공간으로 형상화되는 방식을 분석하시오. '반돛/온돛' 대비와 '쌍쌍이 조으나 / 외로운 사랑엔'의 대비가 이 공간의 이중성을 어떻게 강화하는지를 중심으로 논하시오. OX 퀴즈 맞힌 문제 0 / 20 1. (가)는 4음보의 민요로, '몽금포', '장산곶' 등 구체적인 지역명을 사용하여 향토적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O X 2. (나)의 화자는 처음부터 어부의 삶을 살아온 '진어옹(眞漁翁)'으로서의 삶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O X 3. (가)에서 '봉죽을 받고서'는 임이 빈 배로 쓸쓸히 귀환했음을 나타낸다. O X 4. (나) 제2수에서 화자가 '시서'와 '명리'를 좇았다고 하는 것은 이것들이 화자가 지향하는 새로운 이상임을 보여 준다. O X 5. (가)에서 '몽금포'와 '장산곶'으로 대표되는 바다 공간은 이별(떠남)과 재회(돌아옴)가 공존하는 이중적 공간이다. O X 6. (나)에서 '물외의 풍월강산이 내 분인가 하노라'는 화자가 자연 속 삶을 자신의 분수로 수용하는 안분지족의 태도를 드러낸다. O X 7. (가)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라는 후렴구 반복은 공동체적 정서를 드러내는 민요적 특성이다. O X 8. (가)에서 '바다에 흰 돛은 쌍쌍이 조으나'와 '외로운 사랑엔 눈물만 겨워라'는 대비를 통해 화자의 외로움을 부각시킨다. O X 9. (나) 제3수의 '이런들 뉘 옳다 하며 저러한들 뉘 외다 하료'는 대구법과 설의법을 통해 세상의 시비를 초월하려는 태도를 표현한다. O X 10. (가)에서 '반돛'과 '온돛'의 대비는 화자가 공간을 이동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을 나타낸다. O X 11. (가)와 (나)는 모두 화자의 내적 갈등이 작품 말미에 완전히 해소되면서 긍정적으로 마무리된다. O X 12. (나) 제2수에서 '처음에 시서를 일삼도다 / 중간에 명리를 바라도다'는 대구법을 활용한 것이다. O X 13. (나) 제4수에서 '경륜을 내 알더냐 제세할 이 없을러냐'는 화자가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O X 14. (가)의 '둥둥둥 북소리'는 배의 귀환을 알리는 청각적 이미지이며, (나)의 '일한인(一閑人)'은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적 자아상이다. O X 15. (나) 제5수(미수록)에서 '소년시 마음은 차생 아니 늙었노라'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천진한 마음이 변하지 않음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O X 16. (가)에서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말고요'는 화자가 순풍을 이용해 임이 서둘러 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속성전도] O X 17. (나) 제4수에서 화자가 '위국 충심'을 언급하는 것은 속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결과이다. [인과왜곡] O X 18. (가)에서 화자가 성황님께 늦바람이 불도록 빌며 '가는 배를 재촉'하는 것은 배의 행선이 더디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인과] O X 19. (나)에서 '산고수장(山高水長)하니 그 아니 좋을쏘냐'는 화자가 타인에게 자연의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무감을 드러낸 것이다. [무관삽입] O X 20. (가)에서 '몽금포 백사장 해당화 불고요'는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화자의 심리를 나타낸다. [무관삽입]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민요와 사대부 시조의 '어부' 비교 (가)의 어부는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진어옹/실어옹'이고, (나)의 어부는 강호에 은거하는 사대부인 '가어옹'이다. 같은 '어부' 소재라도 갈래에 따라 의미와 기능이 전혀 다르다. 수능에서 복합지문으로 출제될 때 이 차이를 묻는 문제가 빈출된다. Point 2. 바다/포구의 이중적 공간 의미 전통 문학에서 바다와 포구는 이별과 재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가)에서 임이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이 모두 포구라는 점에 주목하라. 이별 공간=재회 공간이라는 이중성은 수능 감상 문제의 핵심 포인트이다. Point 3. 연시조에서 수별(首別) 내용 전환 파악 (나)는 제2수(반성+자연 수용) &rarr; 제3수(시비 초월) &rarr; 제4수(현실 탄식) &rarr; 제6수(자연 지향)으로 내용이 전환된다. 연시조 문제에서는 각 수의 핵심 정서와 수 간의 관계(대비, 심화, 전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Point 4. 대비적 표현의 정서적 효과 (가)의 '반돛/온 돛', '쌍쌍이/외로운', (나)의 '시서/명리', '옳다/외다' 등 대비적 표현은 화자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부각하는 기법이다. 표현상 특징 문제에서 대비의 효과를 정서와 연결하여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기출 매칭 &#128218; 이현보, 「어부가」 / 「어부단가」 어부를 소재로 한 사대부 문학의 대표작. '가어옹'의 전통을 보여 주며, 강호에서의 한정(閑情)을 노래한다. (나)의 이중경 「어부별곡」과 주제 의식이 유사하다. &#128218; 윤선도, 「어부사시사」 어부가 계통 시조의 정점. 전체 40수(춘하추동 각 10수)의 연시조로, 자연과 벗하는 삶의 흥취를 사계절에 걸쳐 노래한다. (나)와 함께 '가어옹' 문학의 계보에 놓인다. &#128218; 이중경, 「어부사」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전체 5수로, 어부 및 백구와 벗이 되어 강산에서 한가롭게 사는 삶을 노래한다. (나)와 비교하여 작가의 일관된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다. &#128218; 「자진뱃노래」 등 바닷가 배경 민요 '순풍에다 돛을 달고 원포귀범 떠들어온다' 등 바다와 관련된 민요에는 어촌의 생활이 담겨 있다. (가)와 함께 포구 배경 민요의 공통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갈래 복합 출제 예측 예측 1. 민요 + 사대부 시조 복합 출제 (가) 몽금포 타령과 같은 어촌 민요 + (나) 어부별곡과 같은 사대부 연시조를 묶어 '어부'의 두 가지 형상화 양상을 비교하는 <보기> 감상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예측 2. 강호가도 계보 문제 이현보 「어부가」 &rarr; 윤선도 「어부사시사」 &rarr; 이중경 「어부별곡」의 계보에서 '강호한정'과 '연군지정'의 비중 차이를 묻는 문제가 출제 가능하다.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가)는 4음보의 민요로, '몽금포', '장산곶' 등 구체적인 지역명을 사용하여 향토적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가)는 황해도 장연군 일대의 장산곶과 몽금포를 배경으로 한 4음보 율격의 통속 민요입니다. 구체적인 지역 명칭을 사용하여 어촌 생활의 향토적 정취와 현장감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작품의 원문에서 '장산곶 마루', '몽금이 개암포' 등 황해도 지역의 구체적 지명이 등장하며 향토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2. Q2. (나)의 화자는 처음부터 어부의 삶을 살아온 '진어옹(眞漁翁)'으로서의 삶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나)의 화자는 생계를 위해 실제 험한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진어옹이 아니라,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 속 풍류를 즐기기 위해 스스로 어부를 자처하는 사대부인 가어옹(假漁翁)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처음에 못 생각하여 시서를 일삼도다"라고 과거 학문(유학)에 매진했음을 밝히는 것으로 보아 생계형 어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3. Q3. (가)에서 '봉죽을 받고서'는 임이 빈 배로 쓸쓸히 귀환했음을 나타낸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황해도 어촌에서는 배에 다는 대나무 깃대인 '봉죽'을 만선기로 부릅니다. 즉, '봉죽을 받고서 돌아를 오셨네'는 임이 빈 배가 아니라 고기를 가득 잡은 만선의 상태로 기쁘게 돌아왔음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원문에서 '봉죽'은 만선을 알리기 위해 배에 다는 깃대입니다. 임이 고기를 가득 잡아 돌아오는 기쁘고 긍정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4. Q4. (나) 제2수에서 화자가 '시서'와 '명리'를 좇았다고 하는 것은 이것들이 화자가 지향하는 새로운 이상임을 보여 준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시서'와 '명리'는 화자가 자연에 들어오기 전, 과거 속세에서 추구했던 세속적 가치입니다. 화자는 이를 두고 '망령되어 명리를 바라도다'라고 표현하며 세속적 출세욕에 사로잡혔던 과거를 반성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는 "중간에 망령되어 명리를 바라도다"라고 하여 과거 '시서'와 '명리'를 좇았던 세속적인 삶을 부정적으로 성찰하고 있습니다.

  5. Q5. (가)에서 '몽금포'와 '장산곶'으로 대표되는 바다 공간은 이별(떠남)과 재회(돌아옴)가 공존하는 이중적 공간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포구(몽금포, 장산곶)는 임을 실은 배가 떠나는 단절과 이별의 공간인 동시에, 만선이 된 배가 다시 돌아와 만남과 재회가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이중적 성격을 지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포구는 임이 배를 타고 떠나는 공간이자, '장산곶 마루에 새 소식 들리니'처럼 임이 돌아와 재회가 이루어지는 이중적 공간입니다.

  6. Q6. (나)에서 '물외의 풍월강산이 내 분인가 하노라'는 화자가 자연 속 삶을 자신의 분수로 수용하는 안분지족의 태도를 드러낸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시서'와 '명리'를 좇던 과거를 반성한 뒤, 세속 밖의 자연인 '물외의 풍월강산'이 자신의 본래 분수에 맞는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에서의 안분지족적 태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물외의 풍월강산이 내 분인가 하노라'라는 구절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삶에 대한 안분지족과 만족감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7. Q7. (가)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라는 후렴구 반복은 공동체적 정서를 드러내는 민요적 특성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선후창 방식을 띤 서도 민요 특유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라는 후렴구의 반복은 가창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흥을 돋우고, 개인의 감정을 공동체의 정서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민요적 기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등 후렴구의 반복은 노래의 리듬감을 살리며 어촌 공동체의 흥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민요의 대표적 특성입니다.

  8. Q8. (가)에서 '바다에 흰 돛은 쌍쌍이 조으나'와 '외로운 사랑엔 눈물만 겨워라'는 대비를 통해 화자의 외로움을 부각시킨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짝을 이루어 다정한 모습으로 떠 있는 돛단배(흰 돛은 쌍쌍이)와, 홀로 남아 임을 기다리는 화자의 처지(외로운 사랑)를 대비시켜 화자의 슬픔과 외로움을 한층 더 선명하게 부각하는 표현 기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짝을 이룬 '쌍쌍이' 있는 배와 홀로 있는 '외로운 사랑'을 대비시켜 화자의 외로운 처지를 심화시키는 객관적 상관물이 사용되었습니다.

  9. Q9. (나) 제3수의 '이런들 뉘 옳다 하며 저러한들 뉘 외다 하료'는 대구법과 설의법을 통해 세상의 시비를 초월하려는 태도를 표현한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해당 구절은 유사한 통사 구조를 나란히 배치한 대구법과 의문형 어미로 끝맺는 설의법을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속의 판단 기준(옳고 그름)에 얽매이지 않고 초연하게 살아가려는 화자의 태도를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이런들~ 저러한들~'의 대구와 '뉘 외다 하료'의 설의적 표현은 세상 시비(옳고 그름)를 가리지 않고 자연을 즐기겠다는 초월적 태도입니다.

  10. Q10. (가)에서 '반돛'과 '온돛'의 대비는 화자가 공간을 이동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을 나타낸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반돛'과 '온 돛'의 대비는 화자의 공간 이동이나 심리적 갈등과는 무관합니다. 임을 태우러 나갈 때의 가벼운 배(반돛)와 임과 고기를 싣고 돌아올 때의 무거운 배(온 돛)의 운항 상황을 시각적으로 구분하여 묘사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반돛'과 '온 돛'은 공간 이동에 따른 갈등이 아니라, '임 실러 갈 적엔'과 '임 싣고 올 적엔'의 어선 운항 방식을 대비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11. Q11. (가)와 (나)는 모두 화자의 내적 갈등이 작품 말미에 완전히 해소되면서 긍정적으로 마무리된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가)는 재회의 기쁨을 노래하여 갈등이 없으나, (나)는 제4수에서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라며 현실에 대한 탄식과 유교적 충의를 버리지 못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내적 갈등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나)의 화자는 제4수에서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라고 한탄하며, 유교적 충의를 다하지 못하는 내적 갈등을 완전히 떨치지 못합니다.

  12. Q12. (나) 제2수에서 '처음에 시서를 일삼도다 / 중간에 명리를 바라도다'는 대구법을 활용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처음에'와 '중간에'라는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시어를 활용하여 유사한 문장 구조를 나란히 배열하는 대구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속적 가치를 추구했던 자신의 과거 삶을 순차적으로 성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처음에 ~ 일삼도다'와 '중간에 ~ 바라도다'는 유사한 통사 구조가 짝을 이루는 대구법으로 과거의 삶을 차례로 회고하는 표현입니다.

  13. Q13. (나) 제4수에서 '경륜을 내 알더냐 제세할 이 없을러냐'는 화자가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가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자부심을 드러낸 것이 아닙니다. 자신은 세상을 다스릴 능력(경륜)을 모른다고 낮추어 말하는 겸양의 표현이며, 훌륭하게 세상을 구제할 사람(제세할 이)이 없는 암담 현실을 한탄하는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경륜을 내 알더냐'는 겸양의 표현이며, '제세할 이 없을러냐'는 세상을 구제할 인재가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탄식을 드러냅니다.

  14. Q14. (가)의 '둥둥둥 북소리'는 배의 귀환을 알리는 청각적 이미지이며, (나)의 '일한인(一閑人)'은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적 자아상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가)의 '북소리'는 만선으로 귀환하는 포구의 생동감을 부각하는 청각적 이미지이고, (나) 제6수의 '일한인(한가로운 사람)'은 세속의 시비에서 벗어나 대자연과 동화되어 살고자 하는 화자의 이상적인 가어옹의 모습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가)의 북소리는 '배가 들어옴을 알리는 소리'이며, (나)의 '일한인'은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사는 사대부의 이상적 자아입니다.

  15. Q15. (나) 제5수(미수록)에서 '소년시 마음은 차생 아니 늙었노라'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천진한 마음이 변하지 않음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세어가는 머리(육체의 늙음)와 늙지 않은 마음(정신의 젊음)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아이처럼 천진하게 유지하며 세속의 욕심 없이 강호 자연의 삶을 긍정적으로 즐기겠다는 태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소년시 마음은 차생 아니 늙었노라'는 늙어가는 육체와 달리 아이처럼 천진한 마음을 간직하여 자연을 즐기겠다는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16. Q16. (가)에서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말고요'는 화자가 순풍을 이용해 임이 서둘러 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속성전도]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가 출항을 재촉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순풍이 불 때 돛을 달면 배가 순식간에 떠나버리므로, 화자는 돛을 달지 말고 천천히 항해하며 몽금포나 개암포 등 여러 포구에 머물다 가기를 바라는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말고요'는 배가 빨리 떠나버리는 것을 아쉬워하며, 여러 포구에 들렀다 천천히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17. Q17. (나) 제4수에서 화자가 '위국 충심'을 언급하는 것은 속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결과이다. [인과왜곡]

    정답: X — 정답입니다.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는 속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가 아닙니다. 뜻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대부로서 나라를 걱정하는 충성심을 발휘할 곳이 없는 현실적 한계와 안타까움을 탄식하는 표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는 "필부의 위국 충심을 내어 뵐 데 없어라"라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실현할 수 없는 현실의 한계에 대한 탄식만을 드러냅니다.

  18. Q18. (가)에서 화자가 성황님께 늦바람이 불도록 빌며 '가는 배를 재촉'하는 것은 배의 행선이 더디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인과]

    정답: X — 정답입니다. '갈 길은 멀고요 행선은 더디니 /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라는 구절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했습니다. 가야 할 길은 먼데 배의 운항 속도가 느려 답답하므로, 바람이 불어 순조롭게 가기를 어촌의 민속 신앙인 성황님께 기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원문의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는 구절을 보면, 배의 운항이 느리기 때문에 바람이 불기를 기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 Q19. (나)에서 '산고수장(山高水長)하니 그 아니 좋을쏘냐'는 화자가 타인에게 자연의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무감을 드러낸 것이다. [무관삽입]

    정답: X — 정답입니다. 이 구절은 타인을 계몽하려는 의무감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산은 높고 물은 길다'는 뜻의 '산고수장'은 크고 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대함을 예찬하며, 그 안에서 한가롭게 살아가는 만족감과 안분지족의 태도를 설의법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산고수장(山高水長)하니 그 아니 좋을쏘냐"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감과 즐거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20. Q20. (가)에서 '몽금포 백사장 해당화 불고요'는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화자의 심리를 나타낸다. [무관삽입]

    정답: X — 정답입니다. 색채어(붉은색)를 사용하여 몽금포 일대의 아름다운 정경을 시각적으로 묘사하고 향토적 분위기를 더해주는 구절일 뿐, 노동의 고단함이나 현실 도피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므로 잘못된 과잉 해석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몽금포 백사장 해당화 불고요"는 백사장의 붉은 해당화를 통해 포구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정경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구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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