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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고전시가 05수능 만점 강사 해설

눈 맞아 휘어진 대를~(원천석) / 연못에 비 오는 소리~(작자 미상) / 임이란 회양 금성 오리나무 되고~(이정보)

고전시가 05

눈 맞아 휘어진 대를~(원천석) / 연못에 비 오는 소리~(작자 미상) / 임이란 회양 금성 오리나무 되고~(이정보)

시련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개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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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아 휘어진 대를~(원천석) / 연못에 비 오는 소리~(작자 미상) / 임이란 회양 금성 오리나무 되고~(이정보) 원문 · 구조 분석

고전시가 05 | 눈 맞아 휘어진 대를~ / 연못에 비 오는 소리~ / 임으란 회양 금성~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고전시가 05강 눈 맞아 휘어진 대를~ / 연못에 비 오는 소리~ / 임으란 회양 금성~ 복합지문 — 시조 3수 (평시조 2수 + 사설시조 1수)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눈 맞아 휘어진 대를 — 원천석 갈래: 평시조 | 주제: 시련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개 예찬 1 눈 맞아 휘어진 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한때 휘어진 대나무를 가리킨다. 겉모습만 보면 굽은 것처럼 보이지만 속의 절개와 본성까지 꺾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화자는 시련을 겪어 외형이 흔들린 존재도 내면의 뜻을 지킬 수 있음을 이 대나무에 실어 보여 준다. 를 뉘라셔 굽다 겉으로는 휘어진다는 뜻이고, 속으로는 절개를 꺾는다는 뜻까지 함께 품은 말이다. 이 작품의 핵심은 이 한 단어의 중의성에 있으며, 화자는 단순한 외형 변화와 정신적 변절을 엄격히 구분하면서 대나무의 지조를 변호하고 있다. 던고 2 굽을 절이면 눈 속에 푸를쏘냐 3 아마도 세한고절(歲寒孤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홀로 지켜 내는 높은 절개를 뜻한다. 겨울은 모든 것이 시들고 본모습이 시험되는 계절이므로, 그 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존재는 더욱 값지게 보인다. 작품에서는 대나무의 속성과 화자가 예찬하는 충절의 가치를 한꺼번에 드러내는 말이다. *은 너뿐인가 하노라 — 원천석 *세한고절: 추운 계절에도 혼자 지키는 절개. (나) 연못에 비 오는 소리 — 작자 미상 갈래: 평시조 | 주제: 빗소리에 꿈이 깨어 임을 못 만나는 아쉬움 1 연(蓮)못 연꽃이 떠 있는 연못으로, 고요하고 정적인 사랑의 배경 공간이다. 이 작품에서는 단순한 자연 경치가 아니라 빗소리가 울려 퍼지고 꿈이 깨어나는 장소로 기능한다. 고요해야 할 연못이 오히려 각성과 상실의 무대로 바뀌면서 화자의 아쉬움이 더욱 선명해진다. 에 비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하강 이미지로, 화자의 들뜬 기대를 가라앉히는 외적 자극이다. 비 자체보다도 그 소리가 꿈을 깨운다는 점이 중요해서, 임과의 만남을 방해하는 현실의 힘처럼 작용한다. 뒤의 눈물 이미지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오는 소리 그 무엇이 놀랍관데 2 임 보러 가던 꿈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만남을 잠시 허락하는 비현실적 통로이다. 화자는 꿈속에서라도 임에게 가고 있었는데, 그마저 끝나 버렸기에 상실감이 더 커진다. 꿈은 환상이면서도 동시에 화자에게는 가장 절실한 만남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못 보고 깨돗던고 깨었던가라는 뜻의 고어 표현이다. 단순히 잠에서 깼다는 사실 전달이 아니라, 거의 다 이룰 듯했던 만남이 허망하게 끊긴 데 대한 원망과 탄식의 어감을 함께 품고 있다. 중장의 정서적 무게가 이 말에 실려 있다. 3 잎 위에 구슬 연잎 위에 맺힌 빗방울을 구슬에 빗댄 표현이다. 둥글고 맑게 맺힌 모습 때문에 아름답게 보이지만, 화자의 심정 속에서는 결국 눈물의 형상으로 읽힌다. 그래서 자연물의 외형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겹쳐지는 매개가 된다. 만 담겨 눈물 듣듯 떨어지듯, 흘러내리듯의 느낌을 주는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빗방울이 연잎 위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눈물이 흐르는 모습으로 바꾸어 읽게 만들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하강 이미지와 비애의 정조를 마무리한다. 하더라 — 작자 미상 (다) 임으란 회양 금성 — 이정보 갈래: 사설시조 | 주제: 임과 영원히 결합하려는 간절한 의지 1 임으란 회양 금성 강원도 회양의 금성 지역을 가리키는 지명으로, 오리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설명과 연결된다. 특정 지명을 끌어와 임의 존재를 한층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부각하며, 뒤에 이어지는 오리나무 비유의 현실감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 오리나무 굵고 곧게 자라는 큰키나무로, 여기서는 임을 비유하는 대상이다. 스스로 서 있는 단단한 존재라는 점에서 기대고 감기 좋은 중심축이 되며, 뒤의 칡넝쿨과 결합해 둘이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상상하게 만든다. 되고 나는 삼사월 ⓑ 칡넝쿨 봄철 왕성하게 뻗어 나가 다른 사물을 휘감는 덩굴식물이다. 화자는 자신을 이 칡넝쿨에 빗대어 임에게 적극적으로 달라붙고 얽히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낸다. 부드럽지만 집요하게 감기는 속성이 사랑의 강렬함과 잘 맞닿아 있다. 이 되어 2 그 나무에 그 칡이 ⓒ 납거미 거미가 먹잇감을 그물로 감아 붙드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다. 칡이 나무를 감는 장면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여기에 납거미가 나비를 감아 버리는 비유를 덧붙여 결합의 밀도와 집착의 강도를 한층 더 세게 부각한다. ⓓ나비 감듯 이리로 칭칭 저리로 칭칭 외오 풀어 옳게 감아 얽어지고 틀어져 밑부터 끝까지 조금도 빈틈없이 찬찬 굽이 나게 휘휘 감겨 주야장상(晝夜長常) 밤낮으로 늘, 언제나의 뜻이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결합이 아니라 시간 전체를 채우는 지속성을 강조하며, 화자가 바라는 사랑이 한순간의 만남이 아니라 영구적 밀착 상태임을 보여 준다. 뒤틀어져 감겨 있어 3 동(冬) 섣달 바람 비 눈 서리를 아무리 맞은들 떨어질 줄 있으랴 — 이정보 배경지식 ▼ (가) 작품 해제 눈의 무게에 휘어진 대나무를 보고, 겉으로는 굽어 보이지만 실제로 절개를 굽힌 것이 아님을 밝힌 시조이다. '굽다'의 이중 의미(물리적 휘어짐 / 절개를 굽힘)를 활용하여, 눈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의 절개를 '세한고절'로 예찬하고 있다. (가) 작가 — 원천석(1330~?) 고려 말의 유신(遺臣).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이다. 이방원(태종)의 스승이었으나 고려가 멸망한 뒤 치악산에 은거하며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새 왕조에 출사하지 않고 절의를 지킨 인물로, 이 시조는 그의 삶과 직결되는 작품이다. (나) 작품 해제 연못에 내리는 빗소리에 임을 만나러 가던 꿈이 깨어 아쉬워하는 시조이다. 청각(빗소리)에서 시각(연잎 위 빗방울=구슬=눈물)으로의 감각 전환이 두드러지며, 비가 임과의 만남을 방해하는 소재로 기능한다. 하강 이미지(비, 눈물, 떨어짐)가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다) 작품 해제 사설시조. 임을 오리나무에, 자신을 칡넝쿨에 비유하여 임과 영원히 결합하고자 하는 의지를 노래했다. 납거미가 나비를 감듯이 칡이 나무를 감는 강화 비유를 사용하여 결합의 강렬함을 극대화하고, 종장에서 동 섣달의 바람, 비, 눈, 서리에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설의법으로 영원한 사랑의 의지를 표출했다. 변신 모티프가 핵심이다. (다) 작가 — 이정보(1693~1766) 조선 영조 때 문신. 해동가요에 시조 78수가 수록되어 있다. 사설시조에 뛰어났으며, 감각적이고 해학적인 표현이 특징이다. ✎ 구조 분석 (가) 눈 맞아 휘어진 대를 분석 갈래 평시조. 3장 6구. 전형적 시조 형식. 화자 눈에 휘어진 대나무를 바라보며 절개를 예찬하는 인물. 고려 유신으로서 자신의 처지를 대나무에 투영. 구성 초장: '눈 맞아 휘어진 대를 뉘라셔 굽다던고' — 눈에 휘어진 대를 보고, 누가 (절개를) 굽혔다고 하느냐며 반문. 설의적 부정. 중장: '굽을 절이면 눈 속에 푸를쏘냐' — 진짜 절개를 굽혔다면 눈 속에서 푸를 수 있겠느냐는 반어적 논리. 대나무의 변함없는 푸르름이 절개의 증거. 종장: '세한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 추운 겨울에도 절개를 지키는 것은 대나무뿐이라는 예찬. 감탄의 어조. 핵심 표현 이중 의미(중의법): '굽다' — 물리적 휘어짐(대나무) / 절개를 굽힘(인간). 소재의 이중 의미가 작품 핵심. 설의법: '뉘라셔 굽다던고', '푸를쏘냐' — 수사적 질문으로 대나무의 절개를 강조. 상징: 대나무 = 절개, 눈 = 시련/고난. 유교적 절의: 세한고절 — 논어 「세한연후지(歲寒然後知)」와 연결. (나) 연못에 비 오는 소리 분석 갈래 평시조. 3장 6구. 화자 빗소리에 임을 만나러 가던 꿈이 깨어 아쉬워하는 인물. 이별의 그리움과 상실감. 구성 초장: '연못에 비 오는 소리 그 무엇이 놀랍관데' — 연못에 비 오는 소리가 뭐가 그리 놀랍기에. 원인 제시(청각). 역설적 도입. 중장: '임 보러 가던 꿈이 못 보고 깨돗던고' — 임을 만나러 가던 꿈이 깨어버렸다. 결과 제시. 아쉬움과 원망. 종장: '잎 위에 구슬만 담겨 눈물 듣듯 하더라' — 연잎 위 빗방울이 눈물처럼 떨어진다. 감각 전환(청각→시각). 비유. 핵심 표현 감각 전환: 청각(빗소리) → 시각(구슬/눈물). 감각의 전이로 정서 심화. 비유: 빗방울 = 구슬 = 눈물 — 3단계 비유 연쇄. 하강 이미지: 비(하강), 눈물(하강), 듣듯(떨어짐) — 슬픔의 방향성. 꿈 모티프: 현실에서 임을 만날 수 없어 꿈이 유일한 통로. 그마저도 비에 의해 차단. (다) 임으란 회양 금성 분석 갈래 사설시조. 중장이 길게 확대된 파격적 형식. 반복과 열거가 두드러짐. 화자 임과 영원히 결합하고자 하는 인물. 자신을 칡넝쿨에 비유하여 임(오리나무)을 감싸고자 함. 구성 초장: '임으란 오리나무 되고 나는 칡넝쿨이 되어' — 변신 모티프. 임=오리나무(견고), 화자=칡넝쿨(감김). 결합의 전제 조건 설정. 중장: '납거미 나비 감듯 이리로 칭칭 저리로 칭칭~' — 칡이 나무를 감는 모습을 납거미+나비 비유로 강화. 반복어(칭칭, 휘휘)와 열거로 결합의 강렬함 극대화. 종장: '동 섣달 바람 비 눈 서리를 아무리 맞은들 떨어질 줄 있으랴' — 설의법. 어떤 시련에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영원한 사랑의 의지. 핵심 표현 변신 모티프: 임=오리나무, 화자=칡넝쿨로의 변신. 물리적으로 분리 불가능한 결합 형상화. 강화 비유: 칡+나무 결합을 납거미+나비 비유로 이중 강화. 반복/열거: '칭칭', '휘휘', '얽어지고 틀어져' — 음성 반복으로 감김의 강렬함 표현. 설의법: '떨어질 줄 있으랴' —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확신. 눈/비/서리: 시련과 고난의 상징. (가)의 '눈'과 대응. 작품 비교표 구분 (가) 원천석 (나) 작자 미상 (다) 이정보 눈/비의 기능 시련/고난 (절개 시험) 꿈 방해물 (임과의 만남 차단) 시련 (바람 비 눈 서리) 소재 비유 대 = 절개 있는 인물 비 = 방해/눈물 나무+칡 = 임+화자 결합 화자의 태도 예찬 — 절개 높이 평가 아쉬움 — 만남 좌절의 한탄 의지 — 영원한 결합 추구 갈래 평시조 평시조 사설시조 핵심 수법 중의법, 설의법 감각 전환, 비유 변신 모티프, 반복/열거 수능 출제 시선 분석 핵심 출제 포인트 ① (가)의 '눈'과 (나)의 '비'는 모두 화자의 행동을 제한하는 부정적 소재 — 그러나 기능 차이(절개 시험 vs 꿈 방해)가 다름 ② 세 작품 모두 설의법 공통 — 개별 효과(반박/강조/결속)는 다름 ③ (가) 색채 대비(백색 눈 vs 청색 대나무): 시련과 절개의 선명한 시각화 ④ (다) 사설시조 형식: 중장 확장 + 음성 상징어('칭칭' '찬찬' '휘휘') + 열거의 복합 기능 소재 기능 비교 (가) 눈: 대나무를 휘게 만드는 물리적 압박 = 새 왕조의 외압 (이중 의미) (나) 비: 꿈속 임과의 만남을 깨뜨리는 장애물 + 종장에서 눈물로 전환 (다) 바람·비·눈·서리: 칡넝쿨의 결속을 막는 외부 시련 총칭 — 설의법으로 불가능 단정 화자 태도 비교 (가): 대나무 예찬 — 의인법으로 인격화, 설의법으로 절개 강조 (나): 애상 — 꿈 방해에 좌절, 빗방울을 눈물에 비유하여 슬픔 형상화 (다): 강렬한 결합 의지 — 변신 모티프 + 음성 상징어 반복 + 설의법의 삼중 복합 주요 용어 사전 ▼ 용어 정의 및 의미 세한고절(歲寒孤節) 추운 계절에도 혼자 지키는 고결한 절개. 주로 대나무를 예찬할 때 사용됨. 사군자(四君子) 매화·난초·국화·대나무. 군자의 고결한 정신적 가치를 상징하여 시가의 주요 소재가 됨. 사설시조 평시조의 기본 형식에서 초장이나 중장이 제한 없이 길어진 시조. 주로 서민적이고 해학적인 표현이 특징임. 설의법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의문 형식으로 표현하여 독자의 스스로 판단을 유도하고 의미를 강조하는 수사법. 음성 상징어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와 모양을 흉내 낸 의태어를 통칭함. 시의 운율감을 형성하고 생동감을 줌. 유신(遺臣) 나라가 망한 뒤에 남은 신하. 원천석은 고려의 유신으로서 절의를 지킴. 관습적 상징 오랜 세월 특정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상징. (예: 대나무 = 지조와 절개) 심층 탐구 에세이 포인트 ▼ 에세이 1: '눈(雪)'과 '비(雨)'의 중의적 의미 비교 두 소재 모두 하강적 이미지를 가지며 화자의 행동에 제약을 가하는 부정적 속성을 공유한다. (가)의 '눈'은 대나무를 휘게 만드는 물리적 압박이자 새 왕조 세력의 역사적 시련을 상징하고, (나)의 '비'는 꿈속의 만남을 깨뜨리는 장애물이자 화자의 슬픔(눈물)이 투영된 애상적 소재로 기능한다. 두 소재의 공통점(부정적 기능, 하강 이미지)과 차이점(역사적 시련 vs 개인적 애상)을 비교 분석하시오. 에세이 2: (다)의 '변신 모티프'와 중장 확장의 효과 (다)의 화자는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신(변신)'을 선택한다. 화자는 칡넝쿨이 되어 오리나무인 임을 휘감는 상상을 하는데, 중장에서 '이리로 칭칭 저리로 찬찬' 등의 음성 상징어와 열거법을 통해 빈틈없이 얽힌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이 묘사 방식이 영원한 사랑에 대한 갈망과 결속 의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형상화하는지 분석하시오. 에세이 3: 세 작품의 공통 수법 — 설의법의 개별 효과 비교 (가)의 '뉘라서 굽다던고'(절개 변하지 않음 강조), (나)의 '흘러내려 눈물 듣듯'(슬픔의 감각적 형상화), (다)의 '떨어질 줄 있으랴'(결속 불가능 단정)는 모두 설의법이지만, 각각 절개 예찬·애상·결합 의지라는 상이한 정서를 강조한다. 세 설의법 표현의 공통 효과(강조)와 개별 기능(반박/심화/확신)의 차이를 분석하시오. OX 퀴즈 맞힌 문제 0 / 20 1. (가)는 3장 6구의 평시조로, 사군자 중 하나인 대나무를 소재로 하여 고려 왕조에 대한 충절을 예찬한다. O X 2. (나)의 화자는 현실에서 임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고 있으며, 그 여정이 빗소리로 인해 방해받는다. O X 3. (다)는 중장이 확장된 사설시조로, 화자가 칡넝쿨이 되고 임이 오리나무가 되는 변신을 통해 영원한 결합의 소망을 드러낸다. O X 4. (가)의 '눈'은 대나무의 절개를 단련시키는 긍정적 소재이고, (나)의 '비'는 화자가 임에게 다가가도록 돕는 매개체이다. O X 5. (나)에서 '꿈'은 현실에서 만날 수 없는 임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비현실적 통로이다. O X 6. (다)의 종장에서 '동 섣달 바람 비 눈 서리'는 칡넝쿨과 오리나무의 결속을 방해하는 외부 시련 전체를 상징한다. O X 7. (다)에서 화자는 오리나무가 되기를 원하고, 임은 칡넝쿨이 되어 화자를 감아 달라는 소망을 드러낸다. O X 8. (가)에서 '백색(눈)'과 '청색(푸른 대나무)'의 색채 대비를 통해 시련(눈)과 절개(대나무)의 대립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O X 9. (나)의 종장에서 '잎 위의 구슬'이 '눈물'처럼 떨어지는 이미지는 화자의 분노와 원망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O X 10. (다)의 중장에서 '칭칭', '찬찬', '휘휘' 등의 음성 상징어 반복이 칡넝쿨이 나무를 휘감는 결속의 생동감을 부각한다. O X 11. (가)의 '뉘라서 굽다던고'는 화자가 대나무가 굽었다는 세상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O X 12. (가)는 대나무를 '너'라 부르는 의인법으로 절개를 예찬하고, (다)는 종장의 설의법으로 결합 의지를 강조한다. O X 13. (다)에서 '납거미 나비 감듯'이라는 표현은 칡넝쿨과 오리나무의 결속을 방해하는 적대적 자연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O X 14. (가)의 화자는 대나무처럼 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수용의 태도를 보이고, (나)의 화자는 빗소리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O X 15. [속성 전도] (가)에서 눈에 휘어진 대나무는 시련에 굴복하여 절개가 꺾인 비참한 처지를 보여주는 소재이다. O X 16. [인과 왜곡] (나)의 화자는 현실에서 임을 찾아가다가 빗소리에 방향을 잃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O X 17. [무관 삽입] (다)에서 화자가 칡넝쿨로 변신하는 상상은 강호가도 문학의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낸 것이다. O X 18. [속성 전도 반박] (나)의 종장에서 연잎 위 빗방울을 '눈물'에 비유한 것은 화자의 슬픔과 그리움이라는 애상적 정서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다. O X 19. [무관 삽입 반박] (가)에서 소재로 사용된 대나무는 사군자의 상징으로서 유교적 절의 관념과 연결되며, 도교 신선사상과는 연관이 없다. O X 20. [인과 왜곡 반박] (다)에서 화자가 칡넝쿨로 변신하고자 하는 이유는 임의 변심이나 배신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임과 영원히 결합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O X ★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소재의 이중 의미(중의법) (가)의 '굽다'처럼 하나의 시어가 표면적 의미와 이면적 의미를 동시에 지니는 경우, 수능에서는 '이중 의미', '중의법', '언어유희' 등의 개념으로 출제된다. 표면적 해석에 머물지 말고, 작가의 처지와 연결된 이면적 의미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Point 2. 상승/하강 이미지 (나)에서 비, 눈물, '듣듯(떨어짐)' 등은 모두 하강 이미지로, 슬픔과 상실의 정서와 연결된다. 반면 (다)에서 칡이 나무를 '감아 올라가는' 것은 상승 이미지로, 결합과 의지의 정서와 연결된다. 이미지의 방향성과 정서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수능 핵심이다. Point 3. 변신 모티프 (다)처럼 화자나 임이 자연물로 변신하여 결합하는 모티프는 고전 시가에서 자주 등장한다. '님이 오마 하거늘 저녁밥을 일찍 먹고~'(작자 미상)나 '님의 옷 벗겨 내어 발 밑에 놓고~' 등 다른 사설시조와 비교 출제될 수 있다. 변신의 목적(결합/분리)과 효과(영원성/불가능성)를 구별해야 한다. Point 4. 눈/비의 기능 차이 같은 자연 현상이라도 작품에 따라 기능이 다르다. (가)의 눈=시련/절개 시험, (나)의 비=꿈 방해/눈물, (다)의 눈/비=결합 의지 시험. 수능에서는 '동일 소재의 다른 기능'을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기출 매칭 📚 정몽주 — 고려 유신의 절의가 (가) 원천석과 같은 고려 유신. '이 몸이 죽고 죽어~' 등 절의를 노래한 작품과 비교 출제 가능. 두문동 72현 맥락. 📚 2022 3월 학평 — 이정보 사설시조 (다)와 동일 작가. 이정보의 사설시조가 학력평가에 출제된 바 있으며, 변신 모티프와 열거법이 핵심 출제 포인트. 📚 꿈 모티프 시조 — 임 그리움 작품군 (나)와 유사하게 꿈에서 임을 만나려다 실패하는 시조가 다수 존재. '꿈에 다니는 길이 자최곧 나량이면~' 등과 비교 출제 가능. 📚 대나무 절개 — 세한삼우(松竹梅) (가)의 대나무는 송죽매(세한삼우)의 하나로, 추위 속 절개의 상징. 논어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松栢之後凋)'와 연결.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가)는 3장 6구의 평시조로, 사군자 중 하나인 대나무를 소재로 하여 고려 왕조에 대한 충절을 예찬한다.

    정답: O — (가)는 사군자인 대나무를 제재로 하여 시련(눈)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절개를 노래한 평시조입니다. 꺾이지 않는 대나무의 모습을 통해 고려 왕조에 대한 굳은 충절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다시 확인해 보세요. 작품 해설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고려 왕조에 대한 절의를 노래한 평시조가 맞습니다.

  2. Q2. (나)의 화자는 현실에서 임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고 있으며, 그 여정이 빗소리로 인해 방해받는다.

    정답: X — 화자는 현실에서 만나지 못한 임을 '꿈'에서라도 만나고자 했으나 연못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이 깨어 만남이 좌절되었습니다. 현실에서 길을 나선 것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지문을 다시 읽어보세요. "임 보러 가던 꿈이 못 보고 깨돗던고"에서 알 수 있듯 현실이 아닌 꿈속의 상황입니다.

  3. Q3. (다)는 중장이 확장된 사설시조로, 화자가 칡넝쿨이 되고 임이 오리나무가 되는 변신을 통해 영원한 결합의 소망을 드러낸다.

    정답: O — (다)는 평시조 형식에서 벗어나 중장이 길게 확장된 사설시조입니다. 화자(칡넝쿨)와 임(오리나무)의 변신 모티프를 통해 어떤 시련에도 헤어지지 않으려는 영원한 결합 소망을 형상화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해설을 확인해 보세요. 이 작품은 중장이 길게 확장된 사설시조이며, 변신 모티프를 통해 결합 의지를 드러냅니다.

  4. Q4. (가)의 '눈'은 대나무의 절개를 단련시키는 긍정적 소재이고, (나)의 '비'는 화자가 임에게 다가가도록 돕는 매개체이다.

    정답: X — (가)의 '눈'은 새 왕조의 압제라는 가혹한 시련을, (나)의 '비'는 꿈속에서 임과의 만남을 깨뜨리는 방해물을 의미하므로 두 작품 모두에서 시련과 장애물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쓰였습니다.

    반대 선택 시: 눈과 비의 상징적 의미를 점검하세요. 본문에서 두 시어 모두 화자의 행동을 제약하는 부정적 장애물로 나타납니다.

  5. Q5. (나)에서 '꿈'은 현실에서 만날 수 없는 임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비현실적 통로이다.

    정답: O — 고전 시가에서 꿈은 주로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을 달성하는 비현실적 통로로 활용됩니다. (나)의 화자 역시 현실의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꿈속에서 임을 만나려 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해설을 다시 읽어보세요. 꿈은 현실의 한계를 넘거나 이루지 못한 소망을 이루는 비현실적 통로로 기능합니다.

  6. Q6. (다)의 종장에서 '동 섣달 바람 비 눈 서리'는 칡넝쿨과 오리나무의 결속을 방해하는 외부 시련 전체를 상징한다.

    정답: O — '동 섣달 바람비 눈서리'는 동섣달의 매서운 추위를 뜻하며, 오리나무와 칡넝쿨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거나 위협할 수 있는 가혹한 외부적 시련과 고난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종장의 의미를 다시 파악해 보세요. 바람, 비, 눈, 서리는 두 사람의 결속을 위협하는 가혹한 시련을 의미합니다.

  7. Q7. (다)에서 화자는 오리나무가 되기를 원하고, 임은 칡넝쿨이 되어 화자를 감아 달라는 소망을 드러낸다.

    정답: X — 화자와 임의 변신 대상이 서로 뒤바뀌었습니다. 사랑하는 임을 뿌리 깊은 '오리나무'로 설정하고, 화자 자신을 그 나무를 빈틈없이 칭칭 감고 올라가는 '칡넝쿨'로 상정하여 결속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반대 선택 시: 변신의 주체를 헷갈리지 마세요. 지문에서 "임으란 오리나무 되고 나는 칡넝쿨이 되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8. Q8. (가)에서 '백색(눈)'과 '청색(푸른 대나무)'의 색채 대비를 통해 시련(눈)과 절개(대나무)의 대립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정답: O — (가)는 하얀 눈(백색)과 푸른 대나무(청색)의 선명한 색채 대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눈이라는 가혹한 시련 속에서도 결코 푸르름(절개)을 잃지 않는 대나무의 긍정적 속성을 시각적으로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표현상의 특징을 확인해 보세요. 흰 눈과 푸른 대나무의 시각적, 색채적 대비를 통해 시련과 절개를 강조했습니다.

  9. Q9. (나)의 종장에서 '잎 위의 구슬'이 '눈물'처럼 떨어지는 이미지는 화자의 분노와 원망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정답: X — 연잎 위에 고인 구슬 같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은 임을 만나지 못해 슬퍼하는 '화자 자신'의 눈물이 자연물에 투영된 것입니다. 이는 분노와 원망이 아니라 애상적 정서와 짙은 슬픔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시적 화자의 정서를 다시 파악하세요. 빗방울은 임을 만나지 못한 화자의 '아쉬움과 슬픔'을 나타내는 매개체입니다.

  10. Q10. (다)의 중장에서 '칭칭', '찬찬', '휘휘' 등의 음성 상징어 반복이 칡넝쿨이 나무를 휘감는 결속의 생동감을 부각한다.

    정답: O — 사설시조 특유의 확장된 중장 구조 안에서 '칭칭', '찬찬', '휘휘'와 같은 음성 상징어(의태어)를 반복 사용하여, 임과 결속되어 단단하게 얽혀 있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역동적이고 리듬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중장의 표현 방식을 확인해 보세요. 음성 상징어 반복을 통해 두 대상이 단단하게 얽혀 있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11. Q11. (가)의 '뉘라서 굽다던고'는 화자가 대나무가 굽었다는 세상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정답: X — '누가 굽었다고 하느냐'는 뜻의 설의적 표현으로, 대나무가 눈에 휘어진 겉모습만 보고 굽었다고 판단하는 외부의 섣부른 평가를 강력히 부정하고 반박하는 것입니다. 결코 꺾이지 않겠다는 도발적이고 단호한 선언입니다.

    반대 선택 시: 뉘앙스를 다시 확인하세요. 대나무를 보고 굽었다고 말한 타인의 평가에 대한 '강한 부정과 반박'을 담은 표현입니다.

  12. Q12. (가)는 대나무를 '너'라 부르는 의인법으로 절개를 예찬하고, (다)는 종장의 설의법으로 결합 의지를 강조한다.

    정답: O — (가)는 종장에서 대나무에 인격을 부여하여(의인법) '너'라고 지칭하며 절개를 예찬했고, (다)는 의문형 종결 어미(설의법)를 통해 어떤 시련에도 임과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는 결연하고 굳은 의지를 표출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의 표현법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가)는 대나무의 의인화, (다)는 '있으랴'를 통한 설의법이 명확히 쓰였습니다.

  13. Q13. (다)에서 '납거미 나비 감듯'이라는 표현은 칡넝쿨과 오리나무의 결속을 방해하는 적대적 자연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정답: X — 납거미는 적대적 존재가 아닙니다. 화자인 칡넝쿨이 임인 오리나무를 빈틈없이 칭칭 감는 촘촘한 결속의 강도를 시각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납거미가 나비를 감듯'이라고 끌어온 비유적 보조 관념(직유법)일 뿐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납거미의 비유적 의미를 다시 파악하세요. 납거미는 적대적 존재가 아니라 임과의 결속 강도를 부각하기 위한 비유입니다.

  14. Q14. (가)의 화자는 대나무처럼 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수용의 태도를 보이고, (나)의 화자는 빗소리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정답: X — (나)의 화자는 빗소리에 단잠을 깨어 그리움과 슬픔이 심화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의 화자는 새 왕조의 압제인 '눈'을 기꺼이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협을 거부하며 끝까지 꺾이지 않으려는 강력한 저항 의지를 보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 화자의 태도를 다시 확인하세요. 화자는 눈(외압)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굽히지 않고 저항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15. Q15. [속성 전도] (가)에서 눈에 휘어진 대나무는 시련에 굴복하여 절개가 꺾인 비참한 처지를 보여주는 소재이다.

    정답: X — 눈의 무게에 의해 겉모습이 물리적으로 잠시 '휘어져' 보일 뿐, 엄청난 압박(시련)을 버티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나타낼 뿐입니다. 내면의 신념과 본질적인 절개가 '꺾인' 것은 결코 아님을 당당하게 강조하는 긍정적 소재입니다.

    반대 선택 시: 대나무의 상징적 의미를 점검하세요. 외압에 휘어지긴 했으나 결코 꺾이지 않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긍정적 소재입니다.

  16. Q16. [인과 왜곡] (나)의 화자는 현실에서 임을 찾아가다가 빗소리에 방향을 잃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정답: X — 화자는 현실에서 임을 향해 길을 나선 적이 없습니다. 현실의 결핍을 채우고자 '꿈속'에서 임을 만나러 가던 중, 연못에 비 내리는 소리가 단잠을 깨워버려 만남이 좌절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시적 상황의 인과관계를 다시 파악하세요. 현실에서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꿈속에서 임을 보러 가다 빗소리에 잠이 깬 것입니다.

  17. Q17. [무관 삽입] (다)에서 화자가 칡넝쿨로 변신하는 상상은 강호가도 문학의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다)는 자연물로의 변신 모티프를 활용하여 남녀 간의 지독한 애정과 굳은 결속 의지를 노래한 사설시조(연정가)입니다. 세속을 벗어나 대자연에 귀의하거나 은거하려는 사대부의 강호가도나 자연 친화 사상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반대 선택 시: 변신 모티프의 목적을 다시 확인하세요. 자연물 변신은 사랑의 영원한 결속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자연 친화 사상이 아닙니다.

  18. Q18. [속성 전도 반박] (나)의 종장에서 연잎 위 빗방울을 '눈물'에 비유한 것은 화자의 슬픔과 그리움이라는 애상적 정서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정답: O — (나)의 화자는 연잎 위의 빗방울을 구슬에 비유하고, 이를 다시 자신의 '눈물'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이는 임을 만나지 못한 화자의 애상적 정서와 짙은 슬픔을 자연물에 투영하여 시각적으로 효과성 있게 드러낸 장치입니다.

    반대 선택 시: 종장의 표현 기법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떨어지는 빗방울을 눈물에 빗대어 화자의 애상적 정서를 감각적으로 부각한 것이 맞습니다.

  19. Q19. [무관 삽입 반박] (가)에서 소재로 사용된 대나무는 사군자의 상징으로서 유교적 절의 관념과 연결되며, 도교 신선사상과는 연관이 없다.

    정답: O — (가) 작품의 핵심 소재인 대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잃지 않아 고전문학에서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 중 하나입니다. 이는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는 고려 유신의 굳건한 유교적 충의 사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주제를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대나무의 관습적 상징을 확인하세요. 사군자인 대나무는 변치 않는 지조를 의미하며, 고려에 대한 유교적 충절을 상징합니다.

  20. Q20. [인과 왜곡 반박] (다)에서 화자가 칡넝쿨로 변신하고자 하는 이유는 임의 변심이나 배신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임과 영원히 결합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답: O — 화자가 자연물인 칡넝쿨로 변신하기를 소망하는 동기는 임의 변심 때문이 아닙니다. 어떤 시련 앞에서도 오리나무(임)와 단단하게 결속되어 사랑을 영원히, 무한하게 지속하고자 하는 화자의 능동적이고 강렬한 애정의 열망 때문입니다.

    반대 선택 시: 변신의 동기를 정확히 파악하세요. 임의 배신 때문이 아니라 어떠한 시련에도 임과 결코 헤어지지 않겠다는 강한 사랑의 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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