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향가 8구체 (10구체
약속을 저버린 임을 원망하는 마음
고전시가
원가(신충) / 진중음(이순신)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가)는 신라 시대에 창작된 10구체 향가이나 현재 8구만 전해지며, (나)는 한자로 기록된 오언 율시 형식의 한시이다.
정답: O — (가)는 '10구체 향가'이나 현재 9, 10행이 소실되어 8행만 전해지며, (나)는 한 행이 5글자로 된 8행 구조의 '오언 율시' 한시임이 자료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자료의 "(가) 원래 10구체였을 것으로 추정", "(나) 오언 율시(五言律詩)"라는 갈래 설명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 (가)의 '질 좋은 잣'은 화자가 임과 함께했던 과거의 시간과 임이 했던 변치 않겠다는 약속을 환기하는 매개체이다.
정답: O — (가)의 '질 좋은 잣'은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로, 임이 '너를 중히 여겨 가겠다'며 화자에게 했던 변치 않겠다는 굳건한 약속과 긍정적인 과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자료에서 "'질 좋은 잣'은 화자와 임이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림"이라는 시어의 구체적인 상징적 의미를 확인해 보세요.
Q3. (나)의 화자는 전쟁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높은 관직에 오르기를 염원하고 있다.
정답: X — (나)의 화자는 '이름은 오히려 온 세상이 알게 되네'라며 세속적 명성이 알려지는 상황을 맞이하나, 최종적으로는 벼슬을 버리고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응당 읊으리'라며 전원생활을 소망합니다.
반대 선택 시: 8행의 '도연명의 귀거래사 응당 읊으리'라는 구절을 통해 세속적 명성 대신 자연 친화적 삶을 지향함을 확인해 보세요.
Q4. (가)에서 화자는 임에 대한 원망을 극복하고, 곧 임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며 미래 상황을 긍정적으로 낙관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5~8행에서 화자는 자신을 잊고 떠나가는 임을 지나가는 물결을 바라보는 '모래'에 비유하며, 스스로를 '세상 모든 것 여희여 버린 처지'라며 깊은 체념과 절망감, 상실감을 토로할 뿐입니다.
반대 선택 시: 8행 '세상 모든 것 여희여 버린 처지여'를 통해 희망찬 낙관이 아닌 이별에 대한 무기력함과 절망감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5. (나)는 '가을바람'이 부는 '밤'이라는 시간적 배경과 넓은 '바다'라는 공간적 배경을 통해 전장에 있는 화자의 쓸쓸하고 고독한 심정을 부각한다.
정답: O — (나)의 1행 '한바다에 가을바람 불어오는 이 밤'은 서늘한 계절적 배경과 어두운 시간적 배경을 결합하여, '홀로 높은 누각에 앉아' 고뇌하는 장수의 쓸쓸함과 비장함을 효과적으로 형성합니다.
반대 선택 시: 1행 '가을바람 불어오는 이 밤'과 '홀로'라는 시어를 통해 전장 속 시적 화자의 외롭고 적막한 처지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6. (가)의 '겨울'은 임과 화자가 처음 만나 약속을 맺었던 아름답고 다정했던 과거의 계절적 배경을 의미한다.
정답: X — (가)에서 '겨울'은 '낯이 변해 버리신 겨울에여'라는 구절에 드러나듯, 화자와 약속을 맺었던 긍정적 과거인 가을과 대비되어 차갑고 냉정하게 돌변해 버린 임의 태도와 얼굴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4행 '낯이 변해 버리신 겨울에여'라는 구절을 통해 겨울이 임의 차가운 변심과 냉정한 태도를 나타냄을 확인해 보세요.
Q7. (나)는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진중(陣中)에 머물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장수로서의 고뇌를 담고 있다.
정답: O — (나)는 '진중음(陣中吟)'이라는 제목처럼 군대 진영 안에서 읊은 노래로, '지금 바로 큰 난리를 겪고 있는 때라네'라며 임진왜란 중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이순신의 장수로서의 우국충정을 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제목 '진중음'의 의미와 4행 '지금 바로 큰 난리를 겪고 있는 때'라는 구절을 통해 전쟁 중 장수의 고뇌를 확인해 보세요.
Q8. (가)는 '물결'과 '모래'라는 자연물의 속성을 대조적으로 활용하여, 떠나가는 임을 곁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화자의 무력한 처지를 형상화하였다.
정답: O — (가)는 흘러가 버리는 '물결'에 변심하여 스쳐 지나는 임을 비유하고, 멈춰 있는 '모래'에 그 흐름을 붙잡지 못하고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화자 자신을 은유하여 관계의 단절을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6행 '지나가는 물결에 대한 모래로다'라는 비유를 통해 떠나는 임과 제자리에 남겨진 화자의 처지를 다시 파악해 보세요.
Q9. (나)는 '많은 사람들'과 '온 세상'이라는 시어의 대비를 통해, 업적을 시기받는 상황에서도 명성이 널리 알려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제시한다.
정답: O — (나)는 5~6행에서 '업적은 많은 사람들이 깎아내리려 하건만', '이름은 오히려 온 세상이 알게 되네'라며 시기하는 무리와 명성이 퍼지는 상황을 대조해 아이러니한 현실을 담담히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5~6행 '많은 사람들'과 '온 세상'의 대비를 통해 화자를 모함하는 세력 속에서도 명성이 알려지는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Q10. (가)의 1~4행은 과거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현실을, 5~8행은 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화자가 취하는 적극적인 행동과 다짐을 제시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5~8행은 떠나는 임을 지나가는 물결 앞의 모래처럼 바라볼 수밖에 없는 화자의 안타까움과 '세상 모든 것 여희여 버린 처지'라는 시구를 통해 체념적이고 무력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6~8행 '물결에 대한 모래', '세상 모든 것 여희여'라는 시구를 통해 화자의 태도가 적극적 행동이 아님을 확인해 보세요.
Q11. (나)의 3행에 쓰인 '어느 날에야 이 나라가 다시 태평해질까'라는 의문형 표현은, 화자가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며 기뻐하는 벅찬 감정을 강조한 것이다.
정답: X — (나)의 3행 '어느 날에야 이 나라가 다시 태평해질까'는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는 기쁨이 아니라, 전란이 끝나고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장수의 간절한 염원과 기약 없는 막막함을 담은 탄식입니다.
반대 선택 시: 3행 '어느 날에야~ 태평해질까'라는 의문형 표현 속에 담긴 전란 극복의 간절한 염원과 답답한 마음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2. (가)는 임이 과거에 화자에게 했던 말('너를 중히 여겨 가겠다')을 작품 속에 직접 인용하여,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현재 상황과의 괴리를 강조한다.
정답: O — (가)는 3행에서 '너를 중히 여겨 가겠다 하신 것'이라며 임(효성왕)의 과거 다짐을 직접 인용하여, 굳건했던 약속과 달리 겨울처럼 차갑게 돌변해버린 현재 상황과의 대조를 통해 원망을 극대화합니다.
반대 선택 시: 3행 '너를 중히 여겨 가겠다 하신 것과는 달리'를 통해 과거 약속의 직접 인용과 위반된 현재의 괴리를 확인해 보세요.
Q13. (가)의 '달이 그림자 내린 연못 갓'은 밝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자와 임이 다시 재회할 것이라는 희망적 암시를 주는 공간이다.
정답: X — (가)의 5행 '달이 그림자 내린 연못 갓'은 어두운 밤이라는 시간적 배경(달)과 고요하고 적막한 공간(연못 갓)을 결합하여, 임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은 화자의 쓸쓸하고 고독한 내면을 심화하는 배경 묘사입니다.
반대 선택 시: 5행 '달이 그림자 내린 연못 갓'의 자료 해설에서 '적막하고 쓸쓸한 배경'을 통해 화자의 고립된 처지를 형상화함을 확인하세요.
Q14. (가)와 (나)는 모두 시상을 집약하는 감탄사를 마지막 구절에 배치하여 화자의 고조된 정서를 분출하며 시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본래 10구체 향가로 추정되나 현재 감탄사가 포함되는 낙구(9, 10행)가 소실되었으므로 작품 본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없으며, (나)는 한시(오언 율시)이므로 향가적 감탄사로 시상을 마무리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자료의 '(가) 후구망(9, 10행 소실)'과 '(나) 한시(오언 율시)'라는 갈래적 특징을 통해 두 작품의 종결 방식을 확인하세요.
Q15. (가)의 화자가 잃어버린 '세상 모든 것'은 벼슬길에서 물러나며 실제로 화자가 잃게 된 막대한 재물과 권력을 구체적으로 가리킨다. [속성 전도]
정답: X — (가)의 8행 '세상 모든 것 여희여 버린 처지여'는 화자가 실제로 물리적 재물이나 권력을 잃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굳게 믿었던 임에게 버림받은 정신적 절망감과 이별의 슬픔을 과장법을 통해 표현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자료 해설에서 '실제로 세상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지만'이라는 설명을 통해 화자의 내면적 상실감과 과장법을 확인해 보세요.
Q16. (나)의 화자가 '귀거래사'를 읊고자 하는 이유는, 자신을 모함하는 조정 신료들의 행태에 분노하여 임금에 대한 충성을 버리고 속세를 도피하려 하기 때문이다. [인과 왜곡]
정답: X — (나)의 화자는 8행에서 '귀거래사를 응당 읊으리'라고 소망하지만, 그 전제 조건으로 7행 '변방의 근심을 평정할 수 있다면'을 내세웁니다. 이는 현실 도피가 아니라 국난 극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충의의 태도입니다.
반대 선택 시: 결구의 '변방의 근심을 평정'한 뒤에 '귀거래사를 읊겠다'는 조건 구조를 통해 선공후사의 우국충정을 다시 파악해 보세요.
Q17. (가)를 감상할 때, 화자가 잣나무에 이 노래를 지어 붙이자 나무가 시들었고 이를 본 왕이 뉘우쳐 화자를 등용했다는 신이한 전개는 작품 본문에 직접 묘사되어 있다. [무관 삽입]
정답: X — 잣나무가 말라 버렸다가 왕이 벼슬을 내리자 다시 살아났다는 신이한 기적은 향가 작품 내부 본문(1~8행)이 아니라, 『삼국유사』에 수록된 신충과 효성왕의 '배경 설화' 속에 등장하는 외적인 서술 내용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잣나무가 시들었다가 살아나는 기적은 본문 시구가 아닌 『삼국유사』의 배경 설화 내용임을 자료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8. (나)의 화자가 '변방의 근심을 평정'하는 것을 '귀거래사'를 읊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삼은 것은, 개인적인 전원생활의 소망보다 국가의 위기 극복을 우선시하는 충의(忠義)를 드러낸 것이다.
정답: O — (나)의 7~8행은 적을 무찔러 '변방의 근심을 평정'하겠다는 조건을 먼저 제시한 후 전원생활이라는 개인적 소망(귀거래사)을 언급합니다. 이는 장수로서 국가 위기 극복을 우선시하는 선공후사의 자세를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7~8행의 '변방 근심 평정'과 '귀거래사'의 선후 관계를 통해 화자가 국가적 책임과 공적 의무를 우선시함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9. (가)의 '잣'과 (나)의 '귀거래사'는 모두 화자가 지향하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담은 소재이나, (가)는 임과의 변치 않는 신뢰를, (나)는 전란 극복 후의 평화로운 삶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답: O — (가)의 '잣'은 사시사철 푸른 속성으로 변치 않겠다던 임의 맹세와 믿음을 상징하여 화자가 지향했던 신뢰를 나타내며, (나)의 '귀거래사'는 공명에 연연하지 않는 평화로운 자연 친화적 전원생활의 지향을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잣'이 지닌 약속과 신의의 상징, (나)의 '귀거래사'가 내포한 전원생활의 소망이라는 핵심 소재의 의미를 확인해 보세요.
Q20. (가)는 스스로를 '모래'에 비유하여 임에게 버림받은 처지를 과장되게 표현한 반면, (나)는 시기하는 무리들 앞에서도 분노보다는 차분한 어조로 국가에 대한 근심을 드러내고 있다.
정답: O — (가)는 '모래'에 자신을 빗대어 세상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절절한 상실감을 토로하지만, (나)는 시기하는 무리 앞에서도 감정 동요나 분노 없이 '하건만'이라는 역접을 통해 차분하게 국난 극복에 집중합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모래'를 통한 무기력하고 절망적인 탄식과, (나)의 5~6행에 나타난 시기 속에서도 초연하고 차분한 장수의 태도를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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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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