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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고전시가 08수능 만점 강사 해설

속사미인곡(이진유)

이진유

고전시가 08

속사미인곡(이진유)

유배 생활의 고통과 연군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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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유배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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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생활의 고통과 연군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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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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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미인곡(이진유) 원문 · 구조 분석

고전시가 08 | 속사미인곡(이진유)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고전시가 08강 속사미인곡 — 이진유 가사(유배 가사) | 수능특강 p.67~69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지문 속사미인곡 — 이진유 갈래: 가사(유배 가사) | 주제: 유배 생활의 고통과 연군의 정서 | 성격: 사실적, 서사적, 연군적 삼 년을 임을 떠나 해도(海島) 바다의 섬. 여기서는 추자도를 뜻함. 서사에서 화자가 억울하게 유배된 장소를 드러내어 이별의 상황을 설정함 에 유배 죄인을 먼 지방에 보내어 일정 기간 가두어 두는 형벌. 사형보다 가벼운 형벌로, 화자에게는 역설적으로 임금의 은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됨 되니 내 언제 무심하여 임에게 득죄 죄를 지음, 죄를 얻음. 대구의 앞 구절로,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 억울함을 강조함 했나 임이 언제 박정(薄情) 인정이 박함. 사랑이나 정이 엷음. 대구의 뒷 구절로, '임도 나를 박대한 적 없다'는 의미. '내 언제~'와 대구를 이루어 억울함을 이중으로 강조함 하여 날 대접 소홀히 했나 내 얼굴 고왔던지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 유한(幽閑) 여자의 인품이 조용하고 그윽함.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자신을 표현하여, 자신이 억울하게 모함받았음을 강조함 한 이내 몸을 선음(善淫)한다 이르로세 음란한 짓을 잘한다고 이르는구나. 굴원의 「이소」에서 비롯한 표현으로, 소인배가 군자를 모함함을 뜻함. 다른 신하들의 모함으로 유배당했다는 작가의 생각을 전고를 빌려 표현함 (중략) 추운 겨울 깊어지고 육지는 못 통(通) 왕래함, 오고 감. 섬이라 육지와 교통이 끊김. 이 구절은 유배 생활의 고통을 심화시키는 계절적·지리적 조건 두 가지를 동시에 제시함 하니 양식도 핍절(乏絶) 공급이 끊어져 아주 없어짐. 기본적인 식량조차 부족하여 반찬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임을 보여줌 커늘 반찬이야 의논하며 염장 소금으로 간을 한 음식. 소금으로 간을 한 기본 반찬도 부족하여 고기반찬은 바랄 수조차 없는 상황. 식량 부족의 심각성을 단계적으로 제시함 을 못 먹거든 어육(魚肉) 생선과 짐승의 고기. '염장도 못 먹는데 어육이야 바라겠냐'는 점층적 표현으로 궁핍의 심각성을 강조함 이야 바랄쏘냐 섬 안 수십 리에 일년초 한 해 만에 자라는 풀. 유배지의 낯선 생태 경관을 언급함으로써 고향과 멀리 떨어진 낯선 땅임을 부각함 가 희한하다 조석(朝夕) 아침과 저녁. 아침밥과 저녁밥을 지을 땔감도 없으니 난방은 바랄 수조차 없는 상황을 의문형으로 강조함 밥도 못 익힐 제 방이 덥기 생각할까 설날 큰 명절에 솟국 고기를 넣지 않고 끓인 국. 설날에도 고깃국을 먹지 못하는 처지. '설날 큰 명절에 솟국에 떡을 쑤어 / 갯물에 절인 배추 반찬' 전체가 유배 생활 사실화 경향의 핵심 장면으로 자주 출제됨 에 떡을 쑤어 갯물에 절인 배추 반찬으로 올랐으니 어와 이 몰골은 태어나 처음 보네 춘풍 도리화(春風桃李花) 봄바람에 피는 복숭아꽃과 자두꽃. 봄의 풍류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자신의 처지를 표현함 야 못 본다고 상관하랴 가을이 다하도록 국화를 못 보거든 낙모가절(落帽佳節) 중국 진나라 때 맹가가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국화주에 취해 모자가 떨어진 것도 몰랐다는 고사에서 유래. 가을 국화와 관련한 풍류를 누릴 수 없는 유배지 상황을 전고로 표현함 에 쫓겨난 신하를 누가 우시며 굴원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충신. 간신의 모함으로 유배되어 「초사」를 지음. 화자 자신과 동일시된 역사적 인물로, 국화조차 먹을 수 없는 유배지의 극심한 궁핍을 부각함 이 여기 온들 무엇으로 저녁에 먹을꼬 여름 석 달 다 지내고 괴로움 실컷 겪으니 찌는 더위도 그지없고 습한 기운도 더욱 심하다 파리 떼와 모기떼는 백 가지로 쏘아 제치고 뱀과 전갈, 지네는 네 벽에 마구 기어다니니 어떤 일도 흥겨운 모양 없고 백악(百惡) 온갖 나쁜 것, 모든 해로운 것. 열거·사실적 묘사가 집약된 표현으로, 유배지의 극악한 환경을 총괄함 만 구비(具備) 갖추어 가지고 있음 하다 사람 상하게 하고 물건에 해 끼칠 것 세상에 많기도 많구나 밤중에 잠이 없어 이불 두르고 일어나 앉아 신세를 한탄하고 평생을 생각하니 외로운 이내 몸이 자손도 없는 게요 습한 바다에서 병이 든들 구호 병자나 부상자를 간호하거나 치료함. 자손도 없고 구호해 줄 이도 없는 극한의 고독을 강조하는 의문형 구절로 이어짐 할 이 뉘 있으며 반계(盤溪) 반송방(盤松坊). 조선 시대 한양의 서문(돈의문) 밖에 있던 지역. 화자가 살던 고향 집을 뜻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집에 대한 걱정이 함께 담긴 소재 에 있는 내 집 비어 있는들 누가 지킬꼬 하사받은 천 권의 책 고각(高閣) 높게 지은 집이나 누각. 임금에게 받은 책을 보관한 공간으로, 유배 중에 방치된 자신의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함 에 묵혀 있으니 좀벌레 다 먹은들 그 누구라서 포쇄 젖거나 축축한 것을 바람에 쐬고 볕에 바램. 책을 관리하는 행위. 고향 집과 임금에게 받은 책이 방치된 상황이 연이어 나열되어 고독감을 심화함 하며 뜰 안에 가득한 꽃을 베어 버린들 누가 금할꼬 천하에 죄 없는 이 나밖에 또 있을까 주 문왕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아버지. 기산에서 나라의 토대를 마련한 성현. '어진 정치를 베푸시면 가련한 이내 몸이 반드시 먼저 들려니'와 연결되어 자신이 임금에게 가치 있는 신하임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전고임 이 기산 주나라 건국의 토대가 되었던 지역. 주 문왕의 어진 정치가 펼쳐진 상징적 장소 다스릴 제 어진 정치를 베푸시면 가련한 이내 몸이 반드시 먼저 들려니 천지간 홀로 서서 사방을 둘러보니 우리 임 아니시면 누구를 다시 의지할꼬 시운(時運) 시대의 운수, 때의 운. 자신의 억울한 처지를 시대의 불운으로 해석하여, 화자 자신은 무고하다는 인식을 드러냄 이 불행하여 천 리에 떠나시니 내 신세 외로운 줄 임이 모르실까 긴 소매 들고 앉아 옛 잘못을 헤아리니 우직하기 본성이요 망령됨도 내 죄로되 근본을 생각하면 임 위한 정성일세 일월 해와 달. 여기서는 밝은 판단력을 가진 임금을 비유. 임금이라면 자신의 억울함을 밝게 굽어볼 것이라는 기대를 담음 같은 우리 임이 거의 아니 굽어볼까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結草) 한자성어 '결초보은'에서 비롯한 말.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뜻함. 사형 대신 유배형에 그친 것이 임금의 은혜임을 인식하는 구절 하기 생각하나 광주리의 가을 부채 여름이 지나면 더 이상 쓸모없어지는 물건. 임금의 총애를 잃고 헤어진 자신의 처지를 비유하는 핵심 소재.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표현됨 어느 날 다시 날꼬 맑은 새벽 혼자 누워 백두음(白頭吟) 중국 한 무제 때 문인 사마상여가 첩을 들이려 하자 그의 아내 탁문군이 원망의 마음을 담아 써 보낸 시. 이를 읽고 사마상여는 반성하고 첩을 들이지 않았다고 함. 여성 화자가 임과의 관계를 노래하는 맥락에서 활용된 전고 을 슬피 읊고 황금을 못 얻으니 장문부(長門賦) 중국 한 무제의 비인 진 황후가 사마상여에게 황금을 주고 이 글을 짓게 해 황제의 총애를 회복했다고 함. 화자 자신이 황금도 없어 총애를 회복할 수 없는 처지임을 한탄하는 전고 를 어이 사리 마름과 연(蓮) 연꽃. 고결한 품성을 상징하는 식물. 임을 향한 정성과 고결한 마음을 상징하는 소재 으로 옷을 짓고 부용(芙蓉) 연꽃의 다른 이름.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상징. '마름·연·부용으로 지은 옷과 치마'는 임을 위해 단장하고 싶은 마음의 상징이지만, '눌 위하여 단장할꼬'로 이어져 그 마음을 드러낼 수 없는 안타까움을 강조함 으로 치마 지어 상자 안에 두어신들 눌 위하여 단장할꼬 고향에 돌아갈 꿈 벽해(碧海) 푸른 바다. 꿈속에서 바다를 건너 임에게 돌아가는 장면을 표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귀환을 꿈으로 실현함 를 밟아 건너 옥루(玉樓) 아름다운 누각. 임금이 계신 궁궐을 비유. 꿈속에서 임금을 다시 모시는 공간으로, 재회의 간절한 소망을 담음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 일당우불(一堂吁咈) 한 방에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나타낸 표현. 꿈속 재회 장면의 생생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함 에 수답(酬答) 주고받는 대답, 문답 이 여향(如響) 메아리처럼 즉각적으로 응답함. 꿈속에서 임금과 허물없이 대화하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함 하니 앞에서 귀신을 묻던 가태부(賈太傅) 모함을 받아 변방에 좌천되었던 가의(賈誼). 효문제가 그를 불러 밤새 가까이 마주 앉아 귀신에 대해 논했다는 고사. 화자 자신이 유배에서 풀려나 임금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가의와 효문제의 고사에 빗댄 것 이러한가 어촌의 먼 닭 소리에 긴 잠을 깨어나니 우리 임 옥음(玉音) 임금의 목소리. 꿈에서 깬 뒤에도 귓가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임금의 목소리로, 임에 대한 그리움의 감각적 표현 은 귓가에 완연(宛然) 또렷하게 생생함 하고 우리 임 어로향(御爐香) 임금의 향로에서 나는 향기. 꿈에서 깬 뒤에도 옷과 소매에 남아 있는 향기로, 임에 대한 그리움을 후각으로 표현함. '옥음'(청각)과 '어로향'(후각)이 대구를 이루어 감각적 표현을 강화함 이 옷과 소매에 품었어라 어느 날 이내 꿈을 진짜로 삼을 건가 두어라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 — 이진유, 「속사미인곡」 미수록분 줄거리 [서사] 3년간 임을 떠나 해도(추자도)에 유배된 사연을 밝힘. 자신이 임에게 잘못한 일이 없고, 임도 자신을 박대한 적 없으나 다른 여자들(=소론을 모함한 노론 세력)의 질투와 모함으로 유배되었음을 토로함. [본사 1 — 미수록]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유배형을 받아 나주로 가는 여정을 서술함. 먼 길을 떠나는 슬픔과 유배지로 향하는 고단한 노정이 사실적으로 묘사됨. [본사 2 — 미수록] 나주에서의 유배 생활. 척박한 생활 속에서도 임금이 사형 대신 유배형에 그치게 해준 은혜를 되새기며, 유배가 역설적으로 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을 깨달음. [본사 3 — 미수록] 나주에서 추자도로 유배지가 옮겨지게 된 사정과 추자도로 가는 험난한 뱃길 여정. 험지 중의 험지인 추자도로 향하는 과정이 서술됨. [본사 4 — 수록분] 추자도에서의 고통스러운 유배 생활이 사실적으로 묘사됨. 겨울 추위, 식량 부족, 여름 무더위와 해충 등 극심한 생활고가 열거됨. [결사 — 수록분] 자기 성찰과 해명, 임에 대한 그리움, 꿈속 재회, 유배에서 풀려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됨. 배경지식 &#9660; 작품 해제 이 작품은 조선 영조 때 사대부인 이진유가 유배지인 추자도에서 지은 가사이다. 유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를 일러 유배 가사라고 한다. 유배 가사는 보통 '연군의 정서'와 '유배 생활의 시련'이라는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속사미인곡」은 다른 유배 가사에 비해 유배 생활의 시련이 보다 자세히 서술되고 있어, 조선 후기 가사의 사실화·서사화 경향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미가 있다. 작품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작품은 표면적으로 송강 정철의 '양미인곡' 즉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계승하려는 의도에서 창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내용 면에서 유배의 노정과 유배객의 생활 및 심정을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는 점에서 정철의 '양미인곡'에서 상당히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작가 정보 — 이진유(李眞儒, 1669~1730) 조선 후기 소론 계열의 사대부. 경종 재위 시기(1721~1724)에 노론 숙청(신임사화)에 깊숙이 관여한 소론의 유력 정치인이었다. 1724년 영조가 즉위하면서 정국이 뒤바뀌어, 소론이 위협 세력으로 몰리게 되었다. 1725년 1월 나주로 유배되었다가 같은 해 7월 추자도로 유배지를 옮겼고, 추자도에서 3년 남짓 유배 생활을 하였다. 「속사미인곡」은 추자도에서의 유배 생활이 3년째 되던 1727년에 창작되었다. 1727년 10월 다시 나주로 유배지를 옮긴 후, 1730년 역모죄로 죽임을 당했다. 창작 배경 — 신임사화와 당쟁 경종 재위 시기에 연잉군(훗날 영조)을 추대하려는 노론과 경종을 보호하려는 소론이 날카롭게 대립했다. 1721년 신축년과 1722년 임인년, 두 해에 걸쳐 노론은 반역죄로 몰려 대규모로 숙청당하고 소론이 정국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신임사화). 그러나 경종이 1724년 승하하고 영조가 즉위하면서 소론이 왕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몰리게 되었고, 이진유도 유배형에 처해졌다. 추자도와 흑산도는 험지 중의 험지로 불리는 곳이었으며, 「속사미인곡」에 유배 생활의 고통이 자세히 표현된 것은 유배지인 추자도가 극악의 험지였던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9998; 구조 분석 &#128270; 수능 출제 시선 분석 표현법 의문형 종결어미 반복: '바랄쏘냐', '생각할까', '상관하랴' 등으로 참담한 유배 생활상을 강렬하게 부각. 구체적 소재 열거: 뱀·지네·갯물에 절인 배추 등 사실적 묘사로 극한의 시련 전달. 고사 인용: 굴원·가태부 등의 전고(典故)로 억울한 처지를 역사적 인물에 빗댐. 대구법: '내 언제 ~ / 임이 언제 ~'로 억울함을 강조. 정서 억울함·안타까움 → 자기 성찰 → 절대적 충절(연군) → 재회 소망. 유배가 역설적으로 임의 은혜를 확인하는 계기로 전환됨. 갈래 특성 조선 후기 유배 가사. 관념적 슬픔을 넘어 물리적 시련을 사실화·서사화 한 점이 전대 가사와 변별됨. 유배 고통을 서술할 때는 남성 화자, 임에 대한 애정은 여성 화자 목소리 — 다성적(多聲的) 화자 혼재. 수능 핵심 ① 의문형 표현의 이중 기능 : (1) 참담함 부각 / (2) 반어적 확신("임이 모르실까" = 임은 분명 알 것이다) ② 임의 양가적 성격 : 억압의 주체이자 용서의 주체 ③ 정철 「사미인곡」과 비교 : 조선 후기 유배 가사의 변모 양상 복합지문 출제 빈도 높음 &#128218; 주요 용어 사전 &#9660; 유배가사 사대부가 유배지에서 쓴 가사. 두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 연군의 정서 (임금에 대한 그리움)와 유배 생활의 시련 (고통·억울함). 「속사미인곡」은 후자가 전례 없이 자세히 서술되어 조선 후기 사실화 경향의 대표작으로 평가됨. 선음(善淫) 굴원의 「이소(離騷)」에서 비롯한 전고. "음란한 짓을 잘한다"는 표면적 의미지만, 실제로는 소인배(뭇 여자)가 군자(화자)를 시기·모함하는 것 을 비유함. '내 얼굴 고왔던지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 / 유한한 이내 몸을 선음한다 이르로세'에서 사용됨. 결초보은 "죽은 뒤에라도 풀을 묶어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의 한자성어. 사형 대신 유배형으로 목숨을 살려준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화자의 마음을 표현함.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에서 등장. 연군지정 임금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과 그리움. 이 작품에서는 단순한 맹목적 사랑을 넘어, 유배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구원자로서의 임금에 대한 믿음 으로 확장됨.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에서 드러남. 제목의 의미 '이을 속(續)' — 정철의 「사미인곡」·「속미인곡」의 연군 가사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의도. 그러나 내용 면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유배객의 생생한 생활고를 사실적으로 다루어 차별성을 지님. &#9997; 에세이 포인트 &#9660; 논점 1 유배의 역설적 의미 부정적 측면: 임과 이별하게 한 징벌, 극한의 육체적 시련을 안김. 긍정적 측면: 사형 대신 유배형으로 목숨을 보전 → 역설적으로 임의 사랑과 은혜를 확인하는 계기. &#9654; 핵심 구절: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 논점 2 임(임금)의 양가적 성격 억압의 주체: 유배형을 결정한 존재. 용서의 주체: 유배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결정권자. &#9654; 화자는 임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자로서 믿고 기댐 — 임에 대한 '일면적(맹목적)' 해석이 오답이 되는 이유. 논점 3 「사미인곡」과의 비교 — 조선 후기 유배 가사의 변모 「사미인곡」: 전체가 여성 화자.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서정적 그리움. 「속사미인곡」: 남·여 화자 혼재(다성적). 겨울·여름에 초점을 맞춰 유배 생활의 참혹함을 사실적·서사적으로 폭로. &#9654; 조선 후기 가사의 사실화·서사화 경향을 보여주는 문학사적 변모 양상. 속사미인곡 핵심 분석 갈래 가사(유배 가사). 4음보 연속체의 율문. 정철의 사미인곡 계열을 계승하되 유배 체험을 사실적으로 확장함. 주제 유배 생활의 고통과 연군(戀君)의 정서 화자 다성적 화자 — 유배 생활의 고통을 서술할 때는 남성 화자의 목소리로, 임과의 관계에서 비롯한 감정(믿음, 서운함, 그리움, 재회의 소망)을 드러낼 때는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진술하는 경향이 있음. 다만 두 인물이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물의 목소리에 남성적·여성적 어조가 혼재됨. 임(임금)의 양가적 성격 「속사미인곡」에서 임은 두 가지 상반된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이를 '양가적(兩價的) 성격'이라 한다. 억압의 주체 화자의 유배형을 결정한 존재 &rarr; 화자가 3년간 고통받는 원인 제공 &#128081; 임금 용서의 주체 화자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결정권자 &rarr; 화자가 마지막까지 기대를 거는 존재 근거 구절 &bull; "우리 임 아니시면 누구를 다시 의지할꼬" &rarr; 용서의 주체 &bull;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 &rarr; 문제 해결 결정권자 &bull;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 &rarr; 유배(억압)를 통한 은혜 인식 수능 출제 패턴 임의 성격을 '맹목적 사랑의 대상'으로만 보거나, '원망의 대상'으로만 보는 선지는 오답. 반드시 억압과 용서 두 측면을 동시에 인정 하는 선지가 정답이다. 전체 구성 구분 내용 수록 여부 서사 3년간 임을 떠나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 이유 수록(일부) 본사 1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유배형을 받아 나주로 가는 여정 미수록 본사 2 나주에서의 유배 생활과 나주 유배에서 깨닫는 임(임금)의 은혜 미수록 본사 3 추자도로 유배지를 옮기게 된 사정과 추자도로 가는 여정 미수록 본사 4 추자도에서의 고통스러운 유배 생활 수록 결사 임(임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유배에서 풀려나기를 바라는 마음 수록 표현 기법 — 기법 · 구절 · 효과 표현 기법 본문 구절 시적 효과 의문형 반복 (설의법) '바랄쏘냐', '생각할까', '상관하랴', '먹을꼬', '지킬꼬', '금할꼬' 유배 생활의 참담한 생활상을 부각하고, 화자의 고달프고 안타까운 처지를 강조함 대구(對句) '내 언제 무심하여 임에게 득죄했나 / 임이 언제 박정하여 날 대접 소홀히 했나' 자신과 임 모두에게 잘못이 없음을 병렬로 제시하여 억울함을 이중으로 강조함 열거 + 사실적 묘사 '파리 떼와 모기떼는 ~ / 뱀과 전갈, 지네는 ~', '솟국에 떡을 쑤어 / 갯물에 절인 배추' 유배지의 구체적 고통을 나열하여 조선 후기 가사의 사실화·서사화 경향을 구현함 전고(典故) 활용 낙모가절, 굴원, 백두음, 장문부, 가태부, 주 문왕 등 자신의 처지를 역사적 인물에 빗대어, 억울함·그리움·재회 소망을 권위 있게 표현함 반어적 의문 '내 신세 외로운 줄 임이 모르실까', '일월 같은 우리 임이 거의 아니 굽어볼까' '모를 리 없다', '굽어볼 것이다'는 확신을 강조. 임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표현함 감각적 심상 (청각+후각) '우리 임 옥음은 귓가에 완연하고 / 우리 임 어로향이 옷과 소매에 품었어라' 청각(옥음)과 후각(어로향)의 대구로 꿈속 재회의 생생함을 부각하여 임에 대한 그리움을 극대화함 「사미인곡」 vs 「속사미인곡」 비교 비교 항목 「사미인곡」 (정철) 「속사미인곡」 (이진유) 작가 / 시기 정철 (중종~선조) / 1588년, 창평 은거 중 창작 이진유 (현종~영조) / 1727년, 추자도 유배 중 창작 화자의 목소리 차이 작품 전체가 여성 화자 의 목소리로 일관됨 차이 남성 화자와 여성 화자가 혼재하는 다성적 화자 . 유배 고통 서술 시 남성, 임과의 감정 서술 시 여성 목소리 서술 방식 차이 사계절의 변화를 균형 있게 다루며 서정적 어조로 연군지정을 강조함 차이 겨울과 여름의 극한 고통에 집중 하여 유배 생활을 사실적·서사적 으로 나열함. 조선 후기 가사 사실화 경향 구현 임의 성격 차이 임은 주로 맹목적 그리움과 사랑의 대상 (연군의 대상) 차이 임은 연군의 대상이자 문제 해결 결정권자 (억압의 주체 + 용서의 주체). 임에 대한 믿음이 적극적으로 표출됨 가탁(假托) 기법 공통 남성 사대부가 여성 화자의 목소리를 빌려 임금에 대한 충정을 표현 공통 동일한 가탁 기법 사용. 단, 속사미인곡은 가탁이 부분적·혼재됨 주제 의식 공통 임(임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연군지정(戀君之情) 공통 동일한 연군지정. 단, 유배 생활의 고통이 확장됨 창작 배경 공통 당쟁으로 인한 정치적 소외·은거/유배 상황에서 창작 공통 동일하게 당쟁으로 인한 유배 상황에서 창작 유배의 역설적 의미 부정적 측면 임과 이별하게 된 원인. 화자에게 고통과 시련을 안기는 징벌. 긍정적 측면 유배형으로 그쳤기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음. 역설적으로 임의 사랑과 은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됨.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에서 드러남. 핵심 소재 분석 소재 의미와 기능 가을 부채 더 이상 쓸모없는 철 지난 부채. 임에게 버림받아 헤어진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표현한 소재.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진술됨. 마름·연·부용으로 지은 옷과 치마 임을 향한 정성과 애정을 상징. 임을 위해 단장하고 싶으나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 여성 화자의 목소리. 옥루(玉樓) 꿈속에서 임을 모시는 공간(궁궐).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재회를 꿈에서나마 실현. 옥음·어로향 꿈에서 느낀 임금의 목소리(청각)와 향기(후각). 감각의 대구로 임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생생하게 표현. 낙모가절·굴원 가을 국화와 관련된 전고. 국화도 볼 수 없는 유배지의 열악함을 역사적 인물의 고사를 통해 표현. 가태부(가의) 모함으로 좌천됐다가 임금에게 다시 불린 가의의 고사. 화자가 유배에서 풀려나 임금과 재회하기를 바라는 소망의 전고. 유배 이유에 대한 화자의 인식 구분 내용 유발 감정 외적 이유 타인(뭇 여자)의 시기와 모함. 선음한다 이르로세 = 굴원의 이소에서 온 전고로 소인배의 모함을 뜻함 억울함, 안타까움 내적 이유 자신의 우직한 본성과 망령됨. 단, 그 근본 동기는 임을 위한 정성이었음을 해명함 자기 성찰 + 적극적 해명 OX 퀴즈 맞힌 문제 0 / 20 1. 「속사미인곡」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유배 가사이다. O X 2. 이 작품의 작가 이진유는 노론 계열의 사대부이다. O X 3. 화자는 자신의 잘못으로 유배되었음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보이고 있다. O X 4. '가을 부채'는 임금의 총애를 잃고 버림받은 자신의 처지를 비유한 소재이다. O X 5. 이 작품에서 화자는 의문형 표현을 반복하여 유배 생활의 참담함을 부각하고 있다. O X 6. '옥루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는 꿈속에서 임금을 모시는 장면을 표현한 것이다. O X 7. 이 작품의 화자는 유배지인 추자도에서 풍요로운 생활을 즐기며 자연을 감상하고 있다. O X 8. '옥음'(청각)과 '어로향'(후각)은 대구를 이루어 꿈속 재회의 생생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O X 9. 「속사미인곡」은 「사미인곡」과 달리 남성 화자와 여성 화자의 목소리가 혼재하는 다성적 특성을 보인다. O X 10. '내 언제 무심하여 임에게 득죄했나 / 임이 언제 박정하여 날 대접 소홀히 했나'에는 대구법이 사용되어 억울함을 강조하고 있다. O X 11. 이 작품에서 임(임금)은 억압의 주체인 동시에 용서의 주체라는 양가적 성격을 띤다. O X 12. '선음한다 이르로세'에서 '선음'은 굴원의 「이소」에서 비롯한 전고로, 소인배의 모함을 뜻한다. O X 13.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에서 '결초'는 자신이 임금에게 가치 있는 신하임을 밝히려는 적극적 태도이다. O X 14. 유배 생활의 고통을 사실적·서사적으로 묘사한 점은 조선 후기 가사의 사실화 경향을 보여 준다. O X 15. '내 신세 외로운 줄 임이 모르실까'에서 화자는 자신에게 무심한 임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O X 16. '옥루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는 과거 궁궐에서 임금을 모시던 실제 경험을 회상한 것이다. O X 17. 이 작품에서 임은 맹목적 그리움의 대상일 뿐, 문제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주체로는 형상화되지 않는다. O X 18. '마름과 연으로 옷을 짓고 부용으로 치마 지어'에서 화자는 유배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O X 19. 「속사미인곡」은 전대의 유배 가사와 달리 연군의 정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O X 20. '솟국에 떡을 쑤어 / 갯물에 절인 배추 반찬으로 올랐으니'는 조선 전기 가사의 서정적 표현 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유배 가사의 계보와 변모 정철 「사미인곡」·「속미인곡」 &rarr; 조위 「만분가」, 안조환 「만언사」 &rarr; 이진유 「속사미인곡」으로 이어지는 유배 가사의 계보를 파악하라. 전대 유배 가사가 연군의 정서 위주였다면, 조선 후기 유배 가사는 유배 체험의 사실적 서술이 확장되고, 임금을 문제 해결의 주체로 인식하는 적극적 태도가 나타난다. 복합지문에서 전대 작품과 비교 출제 가능성 높음. Point 2. 여성 화자 전략(가탁) 남성 사대부가 여성 화자의 목소리를 빌려 임금에 대한 충정을 표현하는 '가탁(假托)' 기법은 수능 단골 출제 소재이다. 「사미인곡」은 전체가 여성 화자이나, 「속사미인곡」은 남성·여성 목소리가 혼재하는 '다성적 화자' 특성을 보인다. 이 차이점이 <보기> 감상형 문제로 출제될 수 있다. Point 3. '임'의 양가적 성격 「속사미인곡」에서 임(임금)은 억압의 주체이자 용서의 주체라는 양가적 성격을 띤다. 이는 유배 가사에서 화자가 임금에 대해 보이는 복합적 태도와 연결된다. '임'의 성격을 묻는 문항에서, 일면적(맹목적 사랑/원망) 해석이 아닌 양가적 해석이 정답이 되는 패턴을 숙지해야 한다. Point 4. 의문형 표현의 기능 이 작품에서 의문형 표현은 두 가지 기능을 한다: (1) 유배 생활의 참담함을 부각('바랄쏘냐', '생각할까'), (2) 반어적 강조를 통한 화자의 확신 표현('임이 모르실까' = '임은 분명 안다'). 표현 기법 문항에서 의문형의 구체적 기능을 구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계 작품 — 비교 출제 접점 &#128218; 정철, 「사미인곡」 / 「속미인곡」 화자 여성 화자(가탁) vs 다성적 화자(남녀 혼재) 서술 사계절 균형 + 서정적 어조 vs 겨울/여름 집중 + 사실적·서사적 임의 성격 맹목적 그리움의 대상 vs 억압의 주체 + 용서의 주체(양가적) 출제 예상 복합지문으로 화자 목소리, 임의 성격, 서술 방식 비교 출제 가능성 매우 높음 &#128218; 안조환, 「만언사(萬言詞)」 공통 유배 생활의 고통과 억울함 토로 / 조선 후기 사실화 경향 제목 '만언(萬言)' = 할 말이 많다 &rarr; 억울하고 고단한 유배 생활을 시사 비교 접점 조선 후기 유배 가사의 서사화·사실화 경향 비교, 화자의 억울함 표현 방식 &#128218; 조위, 「만분가(萬憤歌)」 공통 억울함과 연군의 정서 / 충신이 모함받아 유배된 상황 제목 '만분(萬憤)' = 만 개의 분노 &rarr; 억울한 유배객의 심정을 제목이 직접 드러냄 비교 접점 전대 유배 가사의 계승 요소(억울함 토로, 연군지정)와 변모 요소 비교 &#128218; 굴원, 「이소(離騷)」 / 「초사(楚辭)」 기능 충신이 간신의 모함으로 유배된 원형적 서사 &rarr; 속사미인곡의 전고(典故) 출처 연결 '선음한다 이르로세'(모함의 전고), '굴원이 여기 온들'(국화와 궁핍의 전고) 비교 접점 전고 인용의 의도와 기능 문항 출제 가능 기출 매칭 &#128218; 정철, 「사미인곡」 / 「속미인곡」 여성 화자를 통한 연군지정 표현. 복합지문으로 비교 출제 가능성 매우 높음. 수능·모의고사 다수 출제. &#128218; 안조환, 「만언사」 유배 가사. 유배 생활의 고통과 억울함 토로. 조선 후기 유배 가사의 사실적 서술 경향 비교 출제 가능. &#128218; 조위, 「만분가」 유배 가사의 대표작. 억울함과 연군의 정서. '만 개의 분노'라는 제목에서 유배객의 심정이 드러남. &#128218; 굴원, 「이소(離騷)」 / 「초사(楚辭)」 충신이 간신의 모함으로 유배된 원형적 서사. '선음한다 이르로세', '굴원이 여기 온들' 등 전고(典故)의 출처.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속사미인곡」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유배 가사이다.

    정답: X — 「속사미인곡」은 조선 영조 때 이진유가 지은 가사로, '추운 겨울 깊어지고' 등 유배지의 참혹한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조선 후기 유배 가사의 대표작입니다.

    반대 선택 시: '삼 년을 임을 떠나 해도에 유배되니'라는 구절을 통해 작품의 창작 배경과 시기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2. Q2. 이 작품의 작가 이진유는 노론 계열의 사대부이다.

    정답: X — 이진유는 영조 즉위 후 노론이 주도권을 잡았을 때 유배된 소론 계열의 정치인입니다. '내 얼굴 고왔던지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에서 노론의 모함을 탓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에서 '뭇 여자'가 상징하는 당파가 어느 쪽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3. Q3. 화자는 자신의 잘못으로 유배되었음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보이고 있다.

    정답: X — 서사에서는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라며 타인을 원망하지만, 결사에서는 '망령됨도 내 죄로되'라며 자신을 성찰하므로 일관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은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와 '망령됨도 내 죄로되' 구절을 비교하며 화자의 태도 변화를 확인해 보세요.

  4. Q4. '가을 부채'는 임금의 총애를 잃고 버림받은 자신의 처지를 비유한 소재이다.

    정답: X — '가을 부채'는 여름이 지나면 쓸모없어지는 물건으로, '광주리의 가을 부채 어느 날 다시 날꼬'는 임금의 총애를 잃고 유배된 화자의 쓸쓸한 처지를 빗댄 표현입니다.

    반대 선택 시: '광주리의 가을 부채 어느 날 다시 날꼬'라는 구절이 상징하는 화자의 현재 처지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5. Q5. 이 작품에서 화자는 의문형 표현을 반복하여 유배 생활의 참담함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어육이야 바랄쏘냐', '방이 덥기 생각할까', '무엇으로 저녁에 먹을꼬' 등 의문형 종결어미를 반복하여 극한에 달한 유배 생활의 고달픔과 안타까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바랄쏘냐', '생각할까', '먹을꼬' 등의 종결어미가 어떤 효과를 주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6. Q6. '옥루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는 꿈속에서 임금을 모시는 장면을 표현한 것이다.

    정답: X — '어느 날 이내 꿈을 진짜로 삼을 건가'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 '옥루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는 현실의 제약을 넘어 꿈속에서 임과 재회하는 간절함을 나타냅니다.

    반대 선택 시: '어느 날 이내 꿈을 진짜로 삼을 건가'라는 이어지는 구절을 통해 이 장면의 성격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7. Q7. 이 작품의 화자는 유배지인 추자도에서 풍요로운 생활을 즐기며 자연을 감상하고 있다.

    정답: X — '양식도 핍절커늘', '파리 떼와 모기떼', '뱀과 전갈, 지네' 등의 구체적 묘사를 통해 섬에 고립되어 극한의 굶주림과 추위, 해충에 시달리는 참담한 고통을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갯물에 절인 배추 반찬', '뱀과 전갈, 지네는 네 벽에 마구 기어다니니' 구절의 상황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8. Q8. '옥음'(청각)과 '어로향'(후각)은 대구를 이루어 꿈속 재회의 생생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답: X — '우리 임 옥음은 귓가에 완연하고'의 청각적 심상과 '우리 임 어로향이 옷과 소매에 품었어라'의 후각적 심상이 대구를 이루어, 꿈속 임과의 만남을 매우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옥음은 귓가에 완연하고'와 '어로향이 옷과 소매에 품었어라'의 감각적 표현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9. Q9. 「속사미인곡」은 「사미인곡」과 달리 남성 화자와 여성 화자의 목소리가 혼재하는 다성적 특성을 보인다.

    정답: X — 전작이 철저한 여성 화자라면, 이 작품은 '망령됨도 내 죄로되'와 같은 남성 사대부의 목소리와 '부용으로 치마 지어'와 같은 여성 화자의 목소리가 섞인 다성적 특징이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긴 소매 들고 앉아'와 '부용으로 치마 지어' 구절을 비교하며 화자의 목소리 특성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0. Q10. '내 언제 무심하여 임에게 득죄했나 / 임이 언제 박정하여 날 대접 소홀히 했나'에는 대구법이 사용되어 억울함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X — '내 언제 무심하여~'와 '임이 언제 박정하여~'는 대구의 형식을 통해, 임과 자신 사이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모함으로 인해 유배를 오게 된 억울한 처지를 강하게 호소합니다.

    반대 선택 시: '내 언제 득죄했나'와 '임이 언제 소홀히 했나' 구절이 누구의 억울함을 부각하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11. Q11. 이 작품에서 임(임금)은 억압의 주체인 동시에 용서의 주체라는 양가적 성격을 띤다.

    정답: X — 임금은 화자에게 유배를 내린 '억압의 주체'인 동시에, '두어라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에서 보듯 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해결해 줄 '용서의 주체'로 그려집니다.

    반대 선택 시: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라는 구절을 통해 임의 문제 해결자로서의 성격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2. Q12. '선음한다 이르로세'에서 '선음'은 굴원의 「이소」에서 비롯한 전고로, 소인배의 모함을 뜻한다.

    정답: X — '선음한다 이르로세'의 '선음'은 굴원의 「이소」에 등장하는 구절을 차용한 전고로, 소인배들이 질투하여 선량한 군자(화자)를 모함하고 헐뜯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내 얼굴 고왔던지 질투하는 건 뭇 여자로다'와 이어지는 '선음'의 본래 의미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3. Q13.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에서 '결초'는 자신이 임금에게 가치 있는 신하임을 밝히려는 적극적 태도이다.

    정답: X —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는 사형 대신 유배형으로 목숨을 살려준 임금의 은혜에 순수하게 보답하고 싶다는 뜻이지, 자신의 가치를 적극 증명하려는 구절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날 살리신 이 은혜를 결초하기 생각하나'라는 구절의 문맥적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14. Q14. 유배 생활의 고통을 사실적·서사적으로 묘사한 점은 조선 후기 가사의 사실화 경향을 보여 준다.

    정답: X — '솟국에 떡을 쑤어', '갯물에 절인 배추'처럼 볼품없는 음식과 생활고를 열거하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는 조선 후기 유배 가사가 보여주는 뚜렷한 사실화, 서사화 경향입니다.

    반대 선택 시: '솟국에 떡을 쑤어', '갯물에 절인 배추' 구절이 보여주는 조선 후기 가사의 표현 특징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5. Q15. '내 신세 외로운 줄 임이 모르실까'에서 화자는 자신에게 무심한 임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정답: X — '내 신세 외로운 줄 임이 모르실까'는 임이 자신의 처지를 당연히 알아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담은 반어적 의문문으로, 임에 대한 서운함이나 원망의 감정을 드러낸 것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일월 같은 우리 임이 거의 아니 굽어볼까'와 연결하여 '모르실까'의 진짜 의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6. Q16. '옥루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는 과거 궁궐에서 임금을 모시던 실제 경험을 회상한 것이다.

    정답: X — '옥루 높은 곳에 밤마다 임을 모셔'는 과거의 실제 경험이 아니라, 이어지는 '어느 날 이내 꿈을 진짜로 삼을 건가'를 통해 알 수 있듯 꿈속에서 이루어지는 간절한 재회 장면입니다.

    반대 선택 시: 이어지는 '어느 날 이내 꿈을 진짜로 삼을 건가'라는 구절을 통해 이 장면의 공간적 배경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7. Q17. 이 작품에서 임은 맹목적 그리움의 대상일 뿐, 문제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주체로는 형상화되지 않는다.

    정답: X — 이 작품에서 임은 맹목적 그리움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에서 볼 수 있듯 화자의 유배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결정권자로 뚜렷하게 형상화됩니다.

    반대 선택 시: '임금께서 고치시기를 날마다 바라노라' 구절에 담긴 임의 역할과 화자의 기대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8. Q18. '마름과 연으로 옷을 짓고 부용으로 치마 지어'에서 화자는 유배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X — '마름과 연으로 옷을 짓고 부용으로 치마 지어'는 임을 향한 정성을 상징하며, 이를 상자 안에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은 단장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것이지 극복 의지가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상자 안에 두어신들 눌 위하여 단장할꼬'라는 이어지는 탄식을 통해 화자의 진짜 심정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9. Q19. 「속사미인곡」은 전대의 유배 가사와 달리 연군의 정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정답: X — 극심한 유배 생활에 대한 사실적 묘사가 확장되었지만, '근본을 생각하면 임 위한 정성일세'나 '밤마다 임을 모셔' 등에서 임을 향한 간절한 연군지정 역시 매우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반대 선택 시: '근본을 생각하면 임 위한 정성일세', '밤마다 임을 모셔' 구절에 담긴 핵심 정서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20. Q20. '솟국에 떡을 쑤어 / 갯물에 절인 배추 반찬으로 올랐으니'는 조선 전기 가사의 서정적 표현 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정답: X — '솟국에 떡', '갯물에 절인 배추' 등 유배지의 초라한 식단을 사실적으로 나열한 것은 관념적 서정성을 띠던 전기 가사와 달리, 시련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후기 가사의 사실화 경향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갯물에 절인 배추'와 같은 구체적이고 적나라한 묘사가 조선 가사 문학사의 어느 시기 특징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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