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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고전시가 07수능 만점 강사 해설

사친가(작자 미상)

작자 미상

고전시가 07

사친가(작자 미상)

사시사철 부모님을 생각하며 섬기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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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부모님을 생각하며 섬기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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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가(작자 미상) 원문 · 구조 분석

고전시가 07 | 사친가(작자 미상)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고전시가 07강 사친가 가사(월령체, 잡가) — 작자 미상 | 수능특강 p.63~66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지문 사친가 — 작자 미상 갈래: 가사 (월령체, 잡가) | 주제: 사시사철 부모님을 생각하며 섬기려는 마음 정월령 [A] 정월 음력 1월. 한 해의 첫 달 이라 십오 일에 달구경하는 소년들아 흉풍(凶豐) 흉년과 풍년. 정월 대보름에 달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습(달점)이 있었음 도 보려니와 부모 봉양 생각하라 ㉠ 신체발부 사대절 신체발부(身體髮膚)는 몸과 머리털과 피부라는 뜻으로 몸 전체를 이르고, 사대절(四大節)은 '사지' 즉 두 팔과 두 다리를 말함. 효경(孝經)에서 유래한 표현 을 부모님께 타고났으니 ㉡ 태산 중국의 오악(五嶽) 중 으뜸가는 산. 매우 높고 큰 것의 비유 같이 높은 덕과 하해 하수(河水)와 바다. 매우 깊고 넓은 것의 비유 같이 깊은 정을 어이하여 잊으리오 천세 만세 믿었더니 봉래 방장 영주산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 동해 바다 위에 있다는 전설 속 삼신산(三神山). 신선이 산다고 전해짐 에 ㉢ 불로초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전설의 풀. 부모님의 장수를 바라는 소재 와 불사약 먹으면 죽지 않는다는 전설의 약. 부모님의 영생을 바라는 소재 을 인력(人力) 사람의 힘 으로 얻을쏜가 슬프다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 '나무는 고요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부모를 공양하려고 하나 부모께서는 이미 돌아가셨도다.'라는 뜻. 한시(韓詩)외전에 나오는 구절 ㉣ 공산낙목 빈 산의 잎 진 나무. 쓸쓸하고 황량한 풍경으로 부모님의 무덤을 연상시킴 한 줌 흙 되어 영원한 이별 되겠구나 ㉤ 일 년 삼백육십 일 일 년의 전체 기간 에 일일 사친(事親) 십이시 하루 열두 시(時)를 매 시각 부모를 섬김. 항시 효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 라 서늘한 바람 적막하고 소식이 영영 끊기니 슬프다 우리 부모 대보름인 줄 모르시나 2월령 [B] 그달을 허송하니 이월이라 한식일 24절기의 하나.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성묘나 벌초 등을 하고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음 에 천추절 임금의 탄신일을 경축하던 국경일 이 적막하다 개자추 중국 춘추 시대 진(晉)나라의 충신. 진 문공을 도왔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고 산에 숨자, 문공이 산에 불을 질러 나오게 하려 했으나 끝내 나오지 않고 타 죽음. 한식의 유래가 됨 의 넋이로다 원산에 봄이 드니 불탄 풀에 속잎 난다 후인들이 슬퍼하여 한식을 지었도다 당우삼대 성제들도 승피백운 하셨도다 요순(堯舜)과 하(夏)·은(殷)·주(周) 삼대(三代)의 훌륭한 임금들도 흰 구름 타고 오르셨도다(=돌아가셨도다) 여산 송백 무릉 춘초(春草) 여산(廬山)의 소나무와 측백나무, 무릉(武陵)의 봄풀 는 만고영웅 일과처 만고의 영웅이 한 번 지나간 곳 라 무서산지 퇴일하니 서산으로 해가 넘어감을 쓸쓸히 여기니 이영백의 사정(私情) 이영백의 사사로운 정. 이영백은 중국 진(晉)나라 사람으로 지극한 효성으로 이름이 높았음. 서산에 지는 해를 보며 부모님을 그리워했다는 고사 이오 태행산 중국 산서성에 있는 큰 산맥 외로운 구름 보니 적인걸 중국 당(唐)나라의 명신. 뛰어난 행정력과 공명정대함으로 나라의 기틀을 유지함. 태행산의 구름을 보며 고향 부모를 그리워했다는 고사가 있음 의 생각이라 슬프도다 우리 부모 청명 24절기 중 하나. 한식과 같은 날이거나 하루 차이. 날씨가 맑고 밝아진다는 의미 인 줄 모르시나 3월령 [C] 그달 그믐 그믐날.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달이 사그라드는 시기 다 지나고 삼월이라 삼짇날 음력 삼월 초사흗날(3월 3일).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답청(踏靑) 놀이를 함 에 제비 새끼 날아들어 옛집을 찾아오고 호랑나비 분분하여 옛빛을 자랑한다 기수(沂水)에 목욕하고 무우(舞雩)에 바람 쏘이며 공자의 제자 증점이 한 말.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을 쐬겠다는 뜻. 속세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풍류를 이름 동쪽 언덕 올라 휘파람 불고 청류 이르러 시 짓는다 산화(山花) 산에 핀 꽃 는 붉은 비단이오 세류(細柳) 가지가 가느다란 버드나무 는 푸른 실이로다 촌가에 농부들은 신춘(新春) 새봄 을 만났다고 농구(農具) 농기구 를 둘러메고 처처(處處) 곳곳, 여기저기 에 왕래하며 백마금편 백마를 타고 금편(금채찍)을 든 모습. 멋지게 꾸민 젊은이를 이름 소년들은 화류춘풍 꽃과 버들, 봄바람. 봄의 아름다운 정취 흥을 겨워 쌍을 지어 노닐 적에 산화 작작(灼灼) 난만개 산의 꽃이 불타는 듯 화사하고 화려하게 활짝 피어남 라 슬프도다 세월이여 애오생지가련(哀吾生之可憐)하니 탄광음지여류(嘆光陰之如流)로다 '내 인생이 가련함을 슬퍼하고,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음을 탄식한다.'라는 뜻 슬프도다 우리 부모 답청절 삼짇날의 별칭. 들에 나가 파랗게 난 풀을 밟는(답청) 풍습이 있음 을 모르시나 4월령 [D] 그달을 허송하고 사월이라 초파일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불교의 명절 에 남풍지훈혜(南風之薰兮)하고 해오민지온혜(解悟民之溫兮)로다 '남풍이 따스하고 향기로워 우리 백성들의 노여움을 풀어 주도다.'라는 뜻. 순임금이 노래한 남풍시(南風詩)를 묘사한 말 삼각산 지금의 북한산. 세 봉우리가 뿔처럼 솟아 있음 제일봉에 봉황 앉아 춤을 추고 한강수 깊은 물에 하도(河圖) 낙서(洛書) 하도는 황하(黃河)에서 용마가 지고 나왔다는 쉰다섯 점의 그림을, 낙서는 낙수(洛水)에서 신귀(神龜)의 등에 있었다고 하는 마흔다섯 점의 글씨를 이름. 상서로운 일이 일어날 징조 나왔단 말인가 만백성 화합하는 경성가 경사(慶事)의 노래. 경성은 태평성대에 나타난다는 길성(吉星)을 뜻함 를 오늘날에 보리로다 요지일월 순지건곤 요임금이 다스리던 때의 해와 달이요, 순임금이 다스리던 때의 하늘과 땅. 태평성대를 이름 태평성대 이 아닌가 만사(萬事) 세상 모든 일 인간 젊은 날에 소년행락 얼마하리 타기황앵 아이들은 막교지상 우지 마라 차용된 한시 원문은 '꾀꼬리를 쫓아 버리세요 / 가지 위에서 울지 못하게 하세요'라는 뜻. 즐거운 잠(꿈)을 깨우지 말라는 의미 황금갑옷 떨쳐입고 실버들 속 들어갈 때 우레같이 소리 질러 겨우 든 잠 깨어 보니 장안 많은 집 등을 달아 산호만세 임금이 산과 같이 장수하기를 바라며 부르는 만세 하는구나 슬프도다 우리 부모 관등절 석가모니 탄생일인 음력 4월 초파일. 지붕 위 간두에 식구 수대로 초롱을 달고 관등놀이를 하며 관등연을 베풂 을 모르시나 5월령 [E] 그달을 허송하고 오월이라 단오일 음력 5월 5일. 단오떡을 해 먹고, 그네를 뛰고 씨름을 하는 등 여러 놀이가 펼쳐지는 명절 에 해는 늦어 창밖에 있으니 여름 구름은 기봉(奇峯) 기이한 봉우리. 여름 구름의 모양을 묘사 에 많구나 산양 자규 산 양지 녘의 소쩍새. 자규(子規)는 두견새, 소쩍새의 다른 이름 우는구나 광풍제월 맑은 날씨에 부는 바람과 활짝 갠 날 밤에 뜨는 달. 맑고 시원한 날씨 넓은 곳에 솔개 날고 물고기 뛰노는구나 백구야 날지 마라 너 잡을 내 아니라 일신이 한가하기로 너와 놀자 찾았노라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 아니 넉넉한가 일촌간장 한 치의 간장(간과 창자). 마음속 깊은 곳, 속마음 맺힌 설움 부모 생각뿐이로다 옥창(玉窓) 아름다운 창문. 옥으로 꾸민 창 앵두 붉었으니 원정부지이별(怨征夫之離別) 싸움터에 나가는 지아비와의 이별을 원망함 이오 몽중(夢中) 매화 피었으니 음풍진어영욕(吟風塵於榮辱) 영광과 욕됨을 노래함 이오 남린 북사 남쪽과 북쪽의 이웃집들 보리타작 방방곡곡 농부가로다 송백양류 긴긴 나무에 높다랗게 그네 매고 녹의홍상 녹색 저고리와 붉은 치마. 곱게 차려입은 여인의 차림새 미인들은 오락가락하는구나 슬프도다 우리 부모 단오절을 모르시나 — 작자 미상, 「사친가」 미수록분 줄거리 (6~12월령) 6월령(유두일): 유두(流頭) 명절에 물에 머리를 감고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는 풍습을 묘사하며, 즐거움 속에서도 부모님을 그리워함. 7월령(칠석일): 칠석날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노래하며,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그들도 부러운데 부모님과는 영영 만나지 못하는 슬픔을 토로함. 8월령(추석일): 한가위에 햇곡식으로 제사를 올리고 달구경을 하면서 부모님 생전의 추석을 회상하며 그리움을 드러냄. 9월령(중구일): 중양절(9월 9일)에 국화주를 마시고 높은 곳에 올라 풍경을 감상하면서 부모님을 떠올림. 10월령(천마일): 상달(10월)에 고사를 지내고 거둬들인 곡식을 정리하면서 부모님을 그리워함. 11월령(동지일): 동지에 팥죽을 쑤며 긴긴 밤에 부모님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모습을 노래함. 12월령(제석일): 섣달그믐에 한 해를 보내며, 세월이 흘러도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은 끝이 없음을 탄식하며 마무리함. 배경지식 &#9660; 작품 해제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가사(잡가)이다. 「사친가」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부모를 사모하고 그리워한다는 주제를 월령체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매달의 행사나 절기(명절)와 관련지어 각 부분의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사친'이라는 주제와 무관하게 계절의 변화나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에 초점을 맞춘 부분도 많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화자의 지식 수준을 뽐내기 위해 어려운 한자어나 중국의 고사 등을 많이 인용하고 있으며, 월령체라는 형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한해의 변화 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풍경과 상황, 그에 대한 단상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월령체 형식의 특징 월령체는 정월부터 12월까지 매달의 절기·명절·풍속 등을 순서대로 노래하는 형식이다. 각 월령은 (1) 절기/명절 언급으로 시작 &rarr; (2) 절기 풍습이나 놀이 묘사 &rarr; (3) 사친(효) 주제 의식 강조 &rarr; (4)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로 마무리하는 반복 구조를 취한다. 2월령부터는 '그달을 허송하니(고)' 또는 '그달 그믐 다 지나고'와 같은 표현으로 시간 경과를 나타낸다. 각주 정리 *신체발부 사대절: 몸과 머리털, 피부(신체발부)와 두 팔, 두 다리(사대절). 효경에서 유래.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 나무는 고요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부모를 공양하려 하나 부모는 이미 돌아가셨다. *천추절: 임금의 탄신일 경축 국경일. *개자추: 중국 춘추 시대 진나라의 충신. 한식의 유래와 관련. *당우삼대 ~ 하셨도다: 요순과 하·은·주 삼대 성군들도 흰 구름 타고 승천하셨다(돌아가셨다). *일과처: 한 번 지나간 곳. *무서산지 퇴일하니: 서산으로 해가 넘어감을 쓸쓸히 여기니. *이영백의 사정: 지극한 효자 이영백이 서산의 해를 보며 품었던 사사로운 정(부모 그리움). *적인걸: 중국 당나라 명신. 태행산 구름을 보며 고향 부모를 그리워했다는 고사. *애오생지가련 ~ 여류로다: 내 인생이 가련함을 슬퍼하고,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음을 탄식한다. *답청절: 삼짇날 별칭. 풀밟기 풍습. *남풍지 ~ 온혜로다: 남풍이 따스하고 향기로워 백성들의 노여움을 풀어 준다. 순임금의 남풍시. *하도 낙서: 상서로운 징조를 뜻하는 전설적 그림과 글씨. *경성가: 태평성대에 나타나는 길성(吉星)을 기리는 노래. *요지일월 순지건곤: 요·순 시대의 태평성대를 이름. *타기황앵 ~ 우지 마라: 꾀꼬리를 쫓아 울지 못하게 하라. 잠을 깨우지 말라는 의미. *산호만세: 임금의 장수를 비는 만세. *관등절: 음력 4월 초파일. 연등 행사. *산양 자규: 산 양지의 소쩍새. *광풍제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원정부지이별: 싸움터 남편과의 이별을 원망함. *음풍진어영욕: 영광과 욕됨을 노래함. *남린 북사: 남북의 이웃집들. &#9998; 구조 분석 사친가 분석 주제 사시사철 부모님을 생각하며 섬기려는 마음 (사친의 정, 효의 실천) 갈래 가사(잡가), 월령체 가사. 조선 후기 작자 미상. 형식 4음보 연속체, 정월~12월의 월령체 구조(13단락: 12개 월령 + 마무리). 수특에는 정월~5월(1~61행)만 수록. 화자 부모를 여읜 자식. 돌아가신 부모님을 사시사철 그리워하며, 소년들에게 효도를 권하기도 하는 인물. 어조 비탄과 회한의 어조. 각 월령 끝마다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라는 탄식으로 마무리. 월령별 구성 월 절기/명절 핵심 내용 사친 주제 표현 정월 [A] 대보름(15일) 달구경, 달점(흉풍), 불로초·불사약, 공산낙목 '부모 봉양 생각하라', '일일 사친 십이시라' 2월 [B] 한식일/청명 개자추 고사, 이영백·적인걸 고사 '이영백의 사정' (효의 고사), '청명인 줄 모르시나' 3월 [C] 삼짇날(답청절) 제비, 호랑나비, 농부·소년들의 봄 풍경 '애오생지가련', '답청절을 모르시나' 4월 [D] 초파일(관등절) 태평성대 노래, 산호만세, 관등 행사 '소년행락 얼마하리', '관등절을 모르시나' 5월 [E] 단오일 초여름 풍경, 안분지족, 그네 놀이 '일촌간장 맺힌 설움 부모 생각뿐이로다' 각 월령의 공통 구성 방식 도입 특정 절기나 명절을 언급하며 시작. 2월령부터는 '그달을 허송하니(고)' 또는 '그달 그믐 다 지나고'로 시간 경과 표시. 전개 절기에 따른 풍습, 놀이, 자연 풍경, 중국 고사 인용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 주제 제시 사친(思親), 효(孝)라는 주제 의식을 사이사이에 드러냄. 청자를 호명하여 효 실천을 권유하기도. 마무리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라는 반복구로 절기를 즐기지 못하는 부모님에 대한 안타까움 표현. 핵심 표현 분석 직유/과장 '태산같이 높은 덕과 하해같이 깊은 정' — 부모님의 은혜를 직유와 과장, 대구를 통해 극대화. 상징 '불로초와 불사약' — 부모님의 무병장수(영생)를 바라는 마음의 상징. 인력으로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하여 효 실천의 절박함을 부각. 인용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 — 한시(韓詩)외전의 유명 구절. 효를 실천하기 전에 부모가 돌아가시는 상황을 압축적으로 표현. 반복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 — 매 월령 마무리 반복. 애상적 분위기 심화, '사친' 주제 형상화. 전고 활용 개자추(충), 이영백(효), 적인걸(충), 요순(성군), 증점(풍류) 등 중국 고사·인물을 빈번히 인용하여 유교적 가치를 드러냄. 돈호법 '소년들아', '아이들은' 등 청자 호명. 부모를 잃은 슬픔을 누군가에게 호소하는 상황 설정. 월령형 사친가의 특징 (더 알아보기) 월령형 「사친가」는 '사친'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겉돌 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각 부분의 처음과 끝이 비슷하게 반복되는 이유도 있지만, 전고 인용의 비중이 크다 보니 관련된 내용이 사친의 정으로 직접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자는 청자를 호명하며 호소하는 표현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각 월령에서 제시된 주요 장면들은 절기별 행사 그 자체가 아니라, 이를 계기로 촉발된 '사친지정(思親之情)'과 부모 생전에 '극진 봉양해야 한다'는 주제 의식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로 이해할 수 있다. 핵심 시어·시구 의미·기능 총정리 시어·시구 의미 기능 불로초 / 불사약 신선의 풀·약. 먹으면 늙지 않고 죽지 않음 부모님 무병장수·영생 소망의 상징 . 인력으로 얻을 수 없음 → 효 실천 절박감 부각 공산낙목 한 줌 흙 빈 산의 잎 진 나무, 무덤의 흙 부모님 돌아가심·영원한 이별을 상징. 쓸쓸한 정서 형성 태산 / 하해 중국 최고 명산 / 하수와 바다 부모님 은혜(덕·정) 의 크기를 직유+과장으로 극대화 수욕정이 ~ 친부재라 한시외전 인용구. '자식이 공양하려 할 때 부모는 이미 돌아가셨다' 인용 . 효를 실천하기 전 부모 상실의 안타까움 압축 표현 개자추 진나라 충신. 한식의 유래 인물 한식(2월령) 절기 유래 설명 . 충의 가치 드러냄 이영백 진나라 효자. 서산 지는 해 보며 부모 그리워함 효(사친) 주제 강화 . 화자의 부모 그리움과 동일시 적인걸 당나라 명신. 태행산 구름 보며 부모 그리워함 부모에 대한 그리움(충+효) 표현 요지일월 순지건곤 요·순 시대의 해·달·하늘·땅. 태평성대 4월령 초파일의 성스러운 분위기 조성. 풍류·태평 묘사 일촌간장 맺힌 설움 마음속 깊이 맺힌 설움 5월령에서 겉으로 안분지족하는 척하나 결국 부모 생각이 핵심임을 강조 정월령(A) vs 2월령(B) 비교 분석 항목 정월령 [A] 2월령 [B] 도입 방식 '정월이라 십오 일에' — 절기 직접 제시 '그달을 허송하니 이월이라' — 시간 경과 표지 추가 청자 호명 '달구경하는 소년들아' — 구체적 청자 호명 , 효 권유 청자 호명 없음 — 고사 나열 방식 핵심 내용 불로초·불사약(장수 기원), 수욕정이~(인용), 공산낙목(이별) 개자추(한식 유래), 이영백·적인걸(효와 그리움의 고사) 사친 표현 방식 직접 효 실천 권유 ('부모 봉양 생각하라', '일일 사친 십이시라') 고사 인물을 통한 간접 표현 ('이영백의 사정') 공통점 절기 명절 언급으로 시작 →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로 마무리. 절기 행사를 사친지정 촉발 장치로 활용 조선 후기 '잡가'로서의 특성 — <보기> 대비 심화 잡가(雜歌)란? 조선 후기 전문 소리꾼(광대·가객)이 부르던 노래로, 가사 형식을 취하되 오락적·상업적 성격이 강한 갈래이다. 청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한자어, 고사, 풍속 묘사를 화려하게 나열하는 특징이 있다. 「사친가」가 '겉도는' 이유 「사친가」는 '사친(思親)'이라는 주제를 제목과 마무리 반복구에서 천명하면서도, 각 월령의 본문에서는 세시 풍속 묘사와 중국 고사 나열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잡가 특유의 지식 과시 및 오락적 나열 방식이 주제 구현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는다. '사친'의 감정이 직접 표출되지 않고 겉도는 것처럼 보임 정월~12월까지 반복 구조가 기계적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함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청자 호명(돈호법)과 청유형 표현 활용 수능 대비 TIP <보기>에서 '잡가의 오락적 성격', '전고 나열', '청자 호명을 통한 주제 강화' 등을 언급하면 이 작품의 구조적 특징과 한계를 묻는 문제로 연결된다. '풍속 묘사가 사친 주제를 직접 드러낸다'(X), '전고 인용이 모두 효 주제와 직결된다'(X)와 같은 오답 패턴에 주의. 각 월령 시상 전개 알고리즘 ① 시간/절기 제시 &#9658; ② 세시 풍속·자연·고사 묘사 &#9658; ③ 효(사친) 주제 강조 &#9658; ④ 반복구로 마무리 예) 정월령: '정월이라 십오 일에~' → '달구경, 흉풍, 불로초~' → '부모 봉양 생각하라, 일일 사친 십이시라' → '슬프다 우리 부모 대보름인 줄 모르시나' ※ 2월령부터는 ①앞에 '그달을 허송하니(고)' 또는 '그달 그믐 다 지나고'의 시간 경과 표지 가 추가됨 출제 수능 출제 시선 분석 월령 구조 각 월령의 4단계 반복 구조(절기 제시 → 풍속·자연·고사 묘사 → 사친 강조 → 반복구 마무리)를 파악하고, 2월령부터 추가되는 시간 경과 표지 의 기능을 묻는 문항이 출제된다. 사친·풍속 '풍속 묘사'와 '사친(효) 주제'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절기 행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친지정의 촉발 장치 이며, '풍속 묘사 = 사친 주제 직접 표현'으로 오인하면 오답이 된다. 전고 기능 개자추(한식 유래·충), 이영백(효·부모 그리움), 적인걸(충·고향 그리움), 증점(풍류·자연) 등 각 고사의 기능을 정확히 구분 해야 한다. '효 주제 강화', '절기 유래 설명', '풍류 묘사' 중 무엇인지를 묻는 문항이 핵심이다. 청자 호명 '소년들아', '아이들은' 등 제3자를 청자로 삼는 돈호법 이 효를 권유하는 기능을 함을 파악한다. 화자가 부모님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이 없다는 점을 놓치면 함정에 걸린다. 풍수지탄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는 풍수지탄(風樹之嘆)의 핵심 구절로, '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셨으니 효를 다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을 압축한다. 불로초·불사약 과 연계하여 '효도 실천 자체가 어렵다'는 인과 왜곡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용어 사전 &#9660; 용어 정의 및 보충 설명 월령체(月令體) 정월부터 12월까지 매달의 절기·명절·풍속 등을 순서대로 노래하는 형식. 「동동」(고려가요)이 원형이며 「사친가」·「농가월령가」가 계승한다. 풍수지탄(風樹之嘆) '나무는 고요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효도하려 하나 부모는 이미 돌아가셨다'는 한탄.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가 이 정서를 표현한다. 돈호법(頓呼法) 특정 대상을 불러 시상을 집중시키는 수사법. '소년들아'는 제3자(소년)를 청자로 호명하여 효 실천을 권유한다. 화자가 부모님께 직접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님에 주의. 사친지정(思親之情) 부모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마음. 이 작품의 핵심 주제이자 각 월령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정서. 공산낙목(空山落木) 빈 산의 잎 진 나무. 쓸쓸하고 황량한 풍경으로 부모님의 무덤을 연상시키며 사별의 비극을 암시한다. 잡가(雜歌) 조선 후기 전문 소리꾼이 부르던 노래. 가사 형식을 취하되 오락적·상업적 성격이 강하며 한자어·고사·풍속 묘사를 화려하게 나열하는 특징이 있다. 안분지족(安分知足) 자신의 분수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 5월령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에서 드러나지만, 이어지는 '일촌간장 맺힌 설움 부모 생각뿐이로다'로 부모 그리움이 핵심임이 밝혀진다. 심층 탐구 에세이 포인트 &#9660; 에세이 1: 월령체 구조와 사친 주제의 긴장 관계 「사친가」는 '사친'이라는 주제를 제목과 마무리 반복구에서 천명하면서도, 본문에서는 세시 풍속·고사 나열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러한 구조적 긴장 관계를 분석하고, 잡가 특유의 오락적 나열 방식이 어떻게 사친지정의 '촉발 장치'로 기능하는지를 각 월령의 구체적 구절을 인용하여 논하시오. 에세이 2: 전고(典故) 인용의 다층적 기능 비교 이 작품에서 인용된 개자추(한식 유래), 이영백(효심), 적인걸(고향 그리움), 증점(풍류) 등의 고사가 각각 어떤 기능(유래 설명 / 효 주제 강화 / 절기 분위기 조성 / 풍류 묘사)을 수행하는지 비교하고, 단순히 '효 주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화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에세이 3: 자연·인물 묘사와 사친 주제의 관계 3월령의 '산화 작작 난만개'로 표현된 봄 풍경과 '백마금편 소년들'의 흥겨움이 화자의 슬픔과 어떤 대조를 이루는지 분석하시오. 또한 5월령에서 '백구야 날지 마라'로 자연과 합일을 추구하면서도 '일촌간장 맺힌 설움 부모 생각뿐이로다'로 귀결되는 구조가 화자의 복합적 심리를 어떻게 형상화하는지 논하시오. OX 퀴즈 맞힌 문제 0 / 20 1. 이 작품은 월령체 가사로, 정월부터 12월까지의 시간 순서에 따라 사친(思親)의 정서를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O X 2. '태산같이 높은 덕과 하해같이 깊은 정'은 부모님의 은혜가 크고 깊음을 직유와 과장, 대구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O X 3. '공산낙목 한 줌 흙 되어 영원한 이별 되겠구나'는 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셔서 사별의 비극이 현실화되었음을 표현한 것이다. O X 4. 화자는 삼신산에 있다는 불로초와 불사약을 직접 구해 부모님께 바쳤다. O X 5. 각 월령의 마무리에 쓰인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라는 반복구는 화자의 애상적 정서를 심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O X 6. 3월령에서 '농구를 둘러메고 처처에 왕래'하는 촌가 농부들의 모습은 고달픈 농촌의 삶을 상징한다. O X 7.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는 부모가 이미 돌아가셔서 효를 다할 수 없는 풍수지탄(風樹之嘆)의 정서를 담고 있다. O X 8. '달구경하는 소년들아'라는 표현은 제3자에게 말을 건네는 돈호법으로, 화자가 소년들에게 효를 권하는 의도를 드러낸다. O X 9. 3월령의 '산화는 붉은 비단이오 세류는 푸른 실이로다'는 화자의 암담한 처지를 자연 경관에 투영한 것이다. O X 10. 4월령의 '경성가'와 '요지일월 순지건곤'은 요순 시대의 태평성대를 예찬하는 표현이다. O X 11. [B]에서 인용된 '이영백의 사정'과 '적인걸'은 모두 억울하게 누명을 쓴 자들의 원한을 표현하기 위해 인용된 것이다. O X 12. 이 작품의 각 월령은 '절기 제시 → 세시풍속·자연·고사 묘사 → 효(사친) 강조 → 반복구 마무리'의 4단계 구조가 반복된다. O X 13. 5월령에서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는 소박하지만 자족하는 안분지족의 자세를 표현한 것이다. O X 14. 3월령에서 '백마금편 소년들'이 봄 풍경을 흥겹게 즐기는 모습과 대비되는 화자의 처지 묘사는 대조를 통해 화자의 슬픔을 심화시킨다. O X 15. 화자가 '불로초와 불사약을 인력으로 얻을쏜가'라고 탄식한 것은 효도를 실천하는 방법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인과왜곡] O X 16. 3월령에서 농부들이 '농구를 둘러메고 처처에 왕래'하는 것은 화자가 불효에 대해 자책하는 심리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인과왜곡] O X 17. [B]에서 개자추의 고사를 인용한 것은 적당한 때를 놓쳐 인생을 즐기지 못한 인생무상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속성전도] O X 18. 5월령에서 '백구야 날지 마라 너 잡을 내 아니라'에는 화자가 자연과 합일을 이루며 부모님에 대한 슬픔을 초월했음이 드러난다. [속성전도] O X 19. 이 작품에서 화자는 부모님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무관삽입] O X 20. 4월령의 '타기황앵 아이들은 막교지상 우지 마라'는 화자가 꿈에서 깨어난 뒤 환청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무관삽입]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월령체 형식의 구조적 특징 월령체 작품에서 각 월령의 도입-전개-마무리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간 경과 표현(그달을 허송하니)' + '절기/명절 제시' + '반복구(슬프다 우리 부모~)'의 삼단 구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수능에서는 이 구조를 묻는 '시상 전개 방식' 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Point 2. '사친' 주제와 풍속 묘사의 관계 이 작품의 핵심 변별점은 '사친(효)'이라는 주제와 '풍속·놀이 묘사'가 어떤 방식으로 결합되는가이다. 절기 행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촉발된 '사친지정'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임을 이해해야 한다. 선지에서 '풍속 묘사 = 사친 주제'로 직결하거나, 반대로 분리하는 함정이 출제된다. Point 3. 전고(典故) 인용의 기능 구분 개자추(충/한식 유래), 이영백(효), 적인걸(충/고향 그리움), 증점(풍류) 등 다양한 고사가 인용되는데, 각각이 '효 주제 강화'인지 '절기 유래 설명'인지 '풍류 묘사'인지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수능에서 '고사 인용의 기능'을 묻는 문항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이다. Point 4. 청자 호명과 돈호법의 기능 '소년들아', '아이들은' 등 청자를 호명하는 부분은 효를 권유하는 청유적 성격을 지닌다. 하지만 모든 월령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월령에서 청자를 호명하고 어떤 월령에서는 그렇지 않은지를 구분해야 한다. 기출 매칭 &#128218; 농가월령가 (정학유) 대표적 월령체 가사. 정월~12월의 농사와 세시풍속을 노래. 사친가와 형식 비교 출제 가능. &#128218; 규원가 (허난설헌) 시간의 흐름에 따른 탄식과 그리움. '사친가'의 월별 구조와 대비되는 계절 전개 비교 가능. &#128218; 덴동어미화전가 (작자 미상) 조선 후기 규방가사. 여성 화자의 탄식, 세시풍속 묘사 등 갈래 복합 출제 가능성. &#128218; 속사미인곡 (이진유) — 같은 강 수록 같은 07강에 수록된 유배 가사. 충군/연군의 정서와 사친가의 효(사친)를 비교하는 복합 출제 예상. &#128218; 동동 (작자 미상) — 월령체 원형 정월~12월 월령체 고려가요. 사친가와 형식 완벽 대응. 차이: 동동=임에 대한 사랑, 사친가=부모에 대한 효. 주제 대비 문제로 자주 출제. &#128218; 조흥시가 (박인로) — 풍수지탄 주제 '감홍시가'라고도 불림.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효도를 다해야 한다는 교훈. 사친가 정월령의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풍수지탄)와 주제적 동일선상. 연계 감상 문제 출제 가능. &#128218; 사친(思親) (신사임당) — 주제적 유사 함께하지 못하는 부모를 간절히 그리워하는 한시. 제목 자체가 '사친'으로 동일. 주제·화자 정서 비교 문제 가능. 오답 함정 특강 — 이 작품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 유형 [무관 삽입] 화자가 부모님과 직접 대화한다? '소년들아', '아이들은' 등 청자 호명이 있지만 이는 제3자(소년들)를 향한 것. 화자가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장면은 없음. '청자 = 부모님'으로 오인하게 유도하는 전형적 함정. [인과 왜곡] 불로초를 얻을 수 없으니 효도 실천이 어렵다? '불로초·불사약을 인력으로 얻을 수 없다' = 부모님의 죽음을 막을 수 없다는 의미. '효도 자체가 어렵다'는 의미가 아니라 '살아 계실 때 서둘러 효도하라'는 절박한 당위성의 강조. 원인-결과를 뒤바꾸는 인과 왜곡 함정. [속성 전도] 개자추 고사 = 인생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 개자추 고사는 한식(2월령)의 유래를 설명하기 위한 것. '때를 놓쳐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아니라 충신의 넋을 기리고 한식 절기를 소개하는 기능. 고사 인용의 기능(유래 설명 vs. 효 주제 강화 vs. 풍류 묘사)을 정확히 구분해야 함. [범위 변조] 이 작품의 모든 묘사가 사친 주제를 직접 표현한다? 세시 풍속·자연 묘사·고사 나열은 사친 주제와 무관하게 서술되는 경우도 많음. 이는 잡가로서의 특성. '절기 행사 묘사 = 사친 주제 표현'으로 직결하는 것은 범위 변조 오답. 핵심 구분 공식 화자가 말 건네는 대상(소년들) ≠ 화자가 그리워하는 대상(부모님) | 절기 묘사 = 사친지정의 촉발 장치 , 사친지정의 직접 표현 이 아님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이 작품은 월령체 가사로, 정월부터 12월까지의 시간 순서에 따라 사친(思親)의 정서를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이 작품은 '정월이라~ 이월이라~'와 같이 달거리(월령체) 형식을 취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시간 흐름에 따라 부모를 향한 '사친(思親)'의 정서를 반복적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본문의 '정월이라', '이월이라' 등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표지와 월령체 구성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2. Q2. '태산같이 높은 덕과 하해같이 깊은 정'은 부모님의 은혜가 크고 깊음을 직유와 과장, 대구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태산같이 높은 덕과 하해같이 깊은 정' 구절은 부모님의 은혜를 산과 바다에 빗댄 직유와 과장, 그리고 대구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자식의 도리를 강조한 핵심 표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태산'과 '하해'에 빗대어 대구 형식으로 극대화한 구절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3. Q3. '공산낙목 한 줌 흙 되어 영원한 이별 되겠구나'는 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셔서 사별의 비극이 현실화되었음을 표현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공산낙목 한 줌 흙 되어 영원한 이별 되겠구나'는 부모님이 무덤 속 흙이 되어버린 상황을 묘사하여, 돌이킬 수 없는 사별의 비극적 상황과 짙은 애상감을 직설적으로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부모님이 '공산낙목 한 줌 흙'이 된 상황이 영원한 사별을 의미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 보세요.

  4. Q4. 화자는 삼신산에 있다는 불로초와 불사약을 직접 구해 부모님께 바쳤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는 '불로초와 불사약을 인력으로 얻을쏜가'라며 인간의 힘으로 구할 수 없었음을 설의적으로 한탄합니다. 직접 구해서 바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죽음을 막지 못한 슬픔의 표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본문에서 화자가 불로초와 불사약을 두고 '인력으로 얻을쏜가'라고 탄식한 구절의 의미를 파악해 보세요.

  5. Q5. 각 월령의 마무리에 쓰인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라는 반복구는 화자의 애상적 정서를 심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매 월령 끝부분에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라는 구절을 반복 배치하여, 좋은 명절을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사친의 애상적 정서를 뚜렷하게 심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각 달의 마무리에 반복되는 '슬프도다 우리 부모 ~인 줄 모르시나'가 지니는 한탄의 정서를 확인해 보세요.

  6. Q6. 3월령에서 '농구를 둘러메고 처처에 왕래'하는 촌가 농부들의 모습은 고달픈 농촌의 삶을 상징한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농구를 둘러메고 처처에 왕래'하는 농부들의 모습은 고달픈 삶이 아니라, 새봄을 맞이하여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농사를 준비하는 긍정적 풍경을 묘사한 것이므로 오답 선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3월령의 농부들은 '신춘(新春)을 만났다고' 바삐 오가며 활기찬 봄의 모습을 보여주는 구절임을 확인해 보세요.

  7. Q7.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는 부모가 이미 돌아가셔서 효를 다할 수 없는 풍수지탄(風樹之嘆)의 정서를 담고 있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수욕정이 풍부지하고 자욕양이 친부재라'는 자식이 효도를 실천하려 할 때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시고 계시지 않다는 '풍수지탄(風樹之嘆)'의 한탄을 중국 고전을 인용하여 표현한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자욕양이 친부재라' 구절에 담긴, 효를 다하지 못하고 부모를 여읜 자식의 탄식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세요.

  8. Q8. '달구경하는 소년들아'라는 표현은 제3자에게 말을 건네는 돈호법으로, 화자가 소년들에게 효를 권하는 의도를 드러낸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달구경하는 소년들아 흉풍도 보려니와 부모 봉양 생각하라'며 특정 대상을 청자로 부르는 돈호법을 통해, 살아생전 효도를 실천하라는 권유와 계몽적 태도를 명시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달구경하는 소년들아'라고 구체적인 대상을 부르며 '부모 봉양 생각하라'고 당부한 대목을 확인해 보세요.

  9. Q9. 3월령의 '산화는 붉은 비단이오 세류는 푸른 실이로다'는 화자의 암담한 처지를 자연 경관에 투영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산화는 붉은 비단이오 세류는 푸른 실이로다'는 대구법을 통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경치를 극찬한 대목입니다. 화자의 암담한 처지가 투영된 것이 아니라 슬픔과 대비되는 풍경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붉은 비단'과 '푸른 실'은 봄날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예찬한 구절로, 화자의 처지와 대비됩니다.

  10. Q10. 4월령의 '경성가'와 '요지일월 순지건곤'은 요순 시대의 태평성대를 예찬하는 표현이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4월 초파일의 연등 행사를 묘사하며 '만백성 화합하는 경성가'와 '요지일월 순지건곤'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당대의 현실을 요순 시대와 같은 이상적인 태평성대로 예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4월령의 긍정적인 풍속을 묘사하며 '요지일월 순지건곤 태평성대'라고 노래한 예찬적 태도를 확인해 보세요.

  11. Q11. [B]에서 인용된 '이영백의 사정'과 '적인걸'은 모두 억울하게 누명을 쓴 자들의 원한을 표현하기 위해 인용된 것이다.

    정답: X — 정답입니다! 2월령의 '이영백의 사정'과 '적인걸의 생각'은 서산의 해와 외로운 구름을 보며 부모님을 몹시 그리워한 지극한 효심의 고사를 인용한 것입니다. 억울한 원한과는 전혀 무관한 출제 함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이영백'과 '적인걸'은 타향에서 부모님을 간절히 그리워한 지극한 효심을 상징하는 인물들임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2. Q12. 이 작품의 각 월령은 '절기 제시 → 세시풍속·자연·고사 묘사 → 효(사친) 강조 → 반복구 마무리'의 4단계 구조가 반복된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이 작품의 각 월령은 계절과 절기를 제시하고, 관련된 명절 풍속이나 자연 경관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뒤 사친과 효의 정서를 강조하며 '슬프도다 우리 부모~'로 끝맺는 일관된 구조를 띱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각 달의 절기 제시로 시작하여 풍속 묘사와 사친의 정서를 거쳐 반복구로 끝나는 월령체의 흐름을 확인해 보세요.

  13. Q13. 5월령에서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는 소박하지만 자족하는 안분지족의 자세를 표현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5월령에서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는 비록 소박하고 거친 음식이지만 자연에 묻혀 사는 대장부의 삶에 크게 만족하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달관적 자세를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소박한 생활을 하며 '대장부 살림살이 이 아니 넉넉한가'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구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세요.

  14. Q14. 3월령에서 '백마금편 소년들'이 봄 풍경을 흥겹게 즐기는 모습과 대비되는 화자의 처지 묘사는 대조를 통해 화자의 슬픔을 심화시킨다.

    정답: O — 정답입니다! '백마금편 소년들은 화류춘풍 흥을 겨워 쌍을 지어 노닐 적에' 활기차게 봄을 즐기는 타인들의 모습은, 부모님을 여의고 깊은 슬픔에 잠겨 세월을 한탄하는 화자의 애상적 내면과 강렬하게 대비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려한 봄을 즐기는 '소년들'의 흥겨운 모습이 화자의 외롭고 슬픈 처지와 뚜렷하게 대조를 이룸을 확인해 보세요.

  15. Q15. 화자가 '불로초와 불사약을 인력으로 얻을쏜가'라고 탄식한 것은 효도를 실천하는 방법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인과왜곡]

    정답: X — 정답입니다! '불로초와 불사약'을 사람의 힘으로 구할 수 없어 부모님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던 운명적 한계와 절박함을 탄식한 것입니다. 효도 실천 자체가 어렵다고 원인과 결과를 왜곡한 오답 함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한탄한 것은 '효도의 어려움'이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 부모님의 죽음을 막을 수 없음'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16. Q16. 3월령에서 농부들이 '농구를 둘러메고 처처에 왕래'하는 것은 화자가 불효에 대해 자책하는 심리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인과왜곡]

    정답: X — 정답입니다! 3월령의 농부들이 농사 준비로 분주하게 왕래하는 것은 봄을 맞이한 농촌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을 객관적으로 묘사한 장면입니다. 이를 화자의 바쁜 삶이나 불효로 인한 자책감과 연결하는 것은 인과 왜곡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촌가 농부들이 '처처에 왕래'하는 모습은 화자의 자책이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봄날의 풍경임을 확인해 보세요.

  17. Q17. [B]에서 개자추의 고사를 인용한 것은 적당한 때를 놓쳐 인생을 즐기지 못한 인생무상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속성전도]

    정답: X — 정답입니다! 2월령에서 불타 죽은 충신 '개자추'를 인용한 것은 '한식(寒食)' 절기의 유래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적당한 때를 놓쳐 인생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으로 해석하는 것은 전형적인 속성 전도 함정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개자추의 넋이로다'는 인생무상의 탄식이 아니라 충신의 죽음을 기리는 한식일의 유래를 나타낸 구절임을 확인해 보세요.

  18. Q18. 5월령에서 '백구야 날지 마라 너 잡을 내 아니라'에는 화자가 자연과 합일을 이루며 부모님에 대한 슬픔을 초월했음이 드러난다. [속성전도]

    정답: X — 정답입니다! 화자가 '백구야'를 부르며 자연 친화적 태도를 보이지만, 바로 뒤에 "일촌간장 맺힌 설움 부모 생각뿐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즉, 겉으로는 한가해 보이나 내면의 슬픔을 전혀 초월하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백구와 놀자고 한 뒤 곧바로 '일촌간장 맺힌 설움 부모 생각뿐이로다'라며 슬픔이 지속됨을 토로한 구절을 살펴보세요.

  19. Q19. 이 작품에서 화자는 부모님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무관삽입]

    정답: X — 정답입니다! 본문에서 화자는 '소년들아', '아이들은'과 같이 구체적인 제3자를 청자로 호명하며 간접적으로 말을 건넬 뿐, 돌아가신 부모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지문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화자가 '소년들아' 등 제3자를 호명할 뿐, 돌아가신 부모님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 보세요.

  20. Q20. 4월령의 '타기황앵 아이들은 막교지상 우지 마라'는 화자가 꿈에서 깨어난 뒤 환청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무관삽입]

    정답: X — 정답입니다! '타기황앵 아이들은 막교지상 우지 마라'는 김창서의 한시 「춘원」을 차용한 대목으로, 우레 같은 소리 때문에 모처럼 꾸던 좋은 꿈에서 깨어난 아쉬움을 꾀꼬리에 빗댄 것이지 환청과 고통의 상황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입니다. 한시를 차용해 '우레같이 소리 질러 겨우 든 잠 깨어 보니'라며 깬 꿈을 아쉬워한 4월령의 맥락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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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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