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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매일 유형 노트 · 전체 목록

11/13 · D-6 · 문학 · 고전시가

고전시가 갈래 관습 유형

세 장·종장 첫 음보 3음절이면 시조, 4음보가 길게 이어지면 가사, 연마다 여음이면 고려가요다.

한눈에 보기

왜 중요한가

같은 자연과 이별을 노래해도 시조·가사·고려가요는 말을 묶고 마무리하는 방식이 다르다. 갈래를 확인한 뒤 반복·확장·전환이 해당 작품에서 하는 일을 읽어야 한다. 형식만으로 작자의 신분이나 작품의 주제를 결정하면 변주를 놓친다.

기출은 이렇게 묻는다

  • 음보의 반복과 종장 음절 수가 정형의 규칙에 해당하는지 가린다.

    종장 첫 음보 3음절은 정형 규칙이다. 둘째 음보가 더 긴 것은 위반이 아니다.

    기출 선지 2회

  • 초장·중장·종장에 배치된 내용과 끝맺음의 역할을 비교한다.

    각 장의 내용은 작품마다 다르다. 종장이 언제나 감정 반전인 것은 아니다.

    기출 선지 6회

  • 여음의 유무와 같은 내용이 다른 형식으로 옮겨지는 양상을 비교한다.

    옮겨진 내용이 같아도 여음과 운율까지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는다.

    기출 선지 1회

  • 사설시조의 우스운 행동에서 간절한 마음과 웃음의 관계를 읽는다.

    웃음을 만드는 장면과 화자에게 공감하게 하는 사정을 함께 찾는다.

    기출 선지 1회

  • 풍경 묘사 뒤에 감정이 놓이는지 실제 전개 순서로 판단한다.

    선경후정은 한시에만 쓰는 방식이 아니다. 시조·가사에서도 앞뒤 내용을 먼저 확인한다.

    기출 선지 4회

  • 월별로 놓인 자연과 풍속이 화자의 처지를 어떻게 드러내는지 읽는다.

    월령체는 배열 방식이다. 매달 같은 감정이나 풍요를 노래한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기출 선지 1회

전형

  1. 평시조의 정형

    초장·중장·종장의 세 장에 여섯 구를 두고, 각 장을 네 음보로 읽는 기본 시조 형식이다.

    판별 신호

    • 한 수가 초장·중장·종장으로 나뉜다.
    • 종장의 첫 음보가 세 음절로 짧게 끊긴다.
    하는 일
    짧은 정형 안에 상황과 감정을 압축한다.
    함정
    모든 음보의 글자 수가 같거나 모든 시조가 정확히 같은 글자 수라고 보지 않는다.
    이번 연계만흥 · 윤선도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 한거십팔곡 · 권호문

      종장 첫 음보의 음절 규칙을 작품 안에서 생긴 리듬과 구분하게 한다.

    연계 설명

    • 만흥 · 윤선도고전시가

      만흥 6수는 모두 평시조 3장으로, 은거의 만족과 충의를 짧게 압축한다.

  2. 종장의 집약과 전환

    시조의 마지막 장에서 앞의 장면을 거두어 감정·판단·다짐을 두드러지게 하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마지막 장에서 화자가 자기 마음을 밝힌다.
    • 짧은 첫 음보 뒤에 판단이나 다짐이 이어진다.
    하는 일
    앞의 내용을 모아 화자의 뜻을 선명하게 한다.
    함정
    종장은 앞의 정서를 강화할 수도 있다. 반드시 반대 감정으로 뒤집힌다고 보지 않는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2 보기

    기출 예

    • 2013학년도 9월 모의평가 · 병산육곡(屛山六曲) · 권구

      종장에서 화자가 모습을 드러내어 마음을 밝히는지 다른 장과 견주게 한다.

    연계 설명

    • 월곡답가 · 정훈고전시가

      월곡답가는 여러 수의 종장을 -노라로 맺어 벗을 흠모하는 정을 거듭 모은다.

    • 어부별곡 · 이중경고전시가

      어부별곡 제4수 종장은 나라 위한 마음을 펼 곳이 없다는 탄식으로 모인다.

  3. 여러 수를 엮는 연시조

    관련된 여러 시조를 한 제목 아래 묶어 개별 수의 의미와 전체 흐름을 함께 만드는 형식이다.

    판별 신호

    • 제1수·제2수처럼 수의 구분이 표시된다.
    • 계절이나 소재가 바뀌어도 비슷한 끝맺음이 이어진다.
    하는 일
    주제를 여러 장면으로 펼치고 수 사이의 대응을 만든다.
    함정
    여러 수가 묶였다는 사실만으로 시간 순서나 감정의 점층을 인정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3 보기

    기출 예

    • 2016학년도 수능 A형 · 강호사시가 · 맹사성

      계절을 제시하는 자리와 수마다 되풀이되는 마무리가 전체를 묶는지 살피게 한다.

    연계 설명

    • 만흥 · 윤선도고전시가

      만흥은 6수로 자연 속 만족을 펼치다 마지막 수에서 임금 은혜로 맺는다.

    • 월곡답가 · 정훈고전시가

      월곡답가는 10수 중 8수가 실려 벗 그리움을 수마다 다른 소재로 펼친다.

    • 풍계육가 · 이정고전시가

      풍계육가는 6수에 걸쳐 창을 열어 두는 수의 자연 친화와 문을 닫아 두는 수의 세속 단절을 나누어 담는다.

  4. 사설시조의 장형화

    시조의 세 장을 바탕으로 여러 구를 길게 늘여 사물·행동·사연을 촘촘히 담는 형식이다.

    판별 신호

    • 중장에 사물이나 행동이 길게 나열된다.
    • 일상어·비속어·의성어 같은 생활의 말과 과장이 많다.
    • 긴 사설 뒤 종장에서 예상을 꺾거나 짧게 결론을 낸다.
    하는 일
    욕망과 답답함을 숨김없이 구체화하고, 웃음으로 해학이나 풍자를 만든다.
    함정
    사설이 길다고 가사나 평민 작자로 확정하지 않는다. 비판 대상이 없는 웃음은 풍자가 아니라 해학이다.
  5. 가사의 연속 율격

    대체로 네 음보의 호흡을 거듭하며 길이에 제한 없이 내용을 이어 가는 가사의 기본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네 번씩 끊어 읽히는 구절이 길게 이어진다.
    • 시조처럼 세 장으로 끝나지 않고 사연이 덧붙는다.
    하는 일
    일정한 리듬에 긴 견문·감정·설명을 실어 전개한다.
    함정
    인쇄된 행의 개수로 갈래를 정하지 않는다. 편집상 줄바꿈과 율격은 다르다.
    연계 설명 3 보기

    연계 설명

    • 면앙정가 · 송순고전시가

      면앙정가는 4음보 연속체로 근경에서 사계절까지 길게 이어 간다.

    • 백석정별곡 · 신교고전시가

      백석정별곡은 4음보가 99구로 이어지며 정자 둘레의 경관을 따라간다.

    • 상춘곡 · 정극인고전시가

      상춘곡은 4음보 율격에 봄 경물을 열거해 흥취를 쌓아 올린다.

  6. 정격 가사의 종결

    가사의 마지막을 시조 종장과 비슷한 음절 배열로 거두는 종결 관습이다.

    판별 신호

    • 긴 가사의 끝에서 세 음절의 짧은 말이 먼저 놓인다.
    • 끝부분에서 소망이나 자족의 말을 압축한다.
    하는 일
    길게 펼친 사연을 정형적 호흡으로 수렴한다.
    함정
    조선 후기 가사에는 이런 종결이 없는 변격이 많다. 끝맺음만으로 갈래를 정하지 않는다.
  7. 기행가사의 여정 구성

    이동한 장소를 따라 보고 들은 것과 그때의 감상을 이어 붙이는 가사의 구성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지명이 바뀔 때마다 도착하거나 떠나는 말이 나온다.
    • 경치를 본 뒤 놀람·감탄·회상이 덧붙는다.
    하는 일
    이동의 순서를 견문과 감정의 흐름으로 바꾼다.
    함정
    지명이 여러 개라는 이유만으로 화자가 모두 실제 방문했다고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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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 설명

  8. 가사의 교훈과 권유

    생활 지식이나 윤리 규범을 열거하고 청자에게 행동을 권하는 가사의 교술적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딸·농부·벗을 부르고 해야 할 일을 차례로 말한다.
    • 일의 시기나 방법을 나열한 뒤 실천을 당부한다.
    하는 일
    길게 이어지는 형식으로 경험과 규범을 전달한다.
    함정
    명령형이 있다고 모두 권위적 질책은 아니다. 격려·권유의 맥락도 확인한다.
    이번 연계사친가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농가월령가 · 정학유

      먹고 입는 일과 관련된 여러 농사일을 열거해 생활 지식을 전하는 방식을 읽게 한다.

    연계 설명

    • 사친가고전시가

      사친가는 달을 구경하는 청소년에게 부모가 살아 계실 때 효도하라고 권한다.

  9. 규방가사의 기다림과 탄식

    규방의 여성 화자가 혼인 뒤의 고립·기다림·신세를 길게 탄식하는 가사의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방·등불·바느질 같은 생활 사물이 기다림과 함께 나온다.
    • 젊은 시절 회상과 늙어 가는 현재가 대비된다.
    하는 일
    반복되는 시간과 사물로 고립과 원망·그리움을 함께 드러낸다.
    함정
    여성 화자의 독백이라는 이유만으로 규방가사라 하거나 작자 성별을 확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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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 설명

    • 규원가 · 허난설헌고전시가

      규원가는 젊은 날을 돌아보고 늙은 현재를 한탄하는 여성의 규방가사다.

  10. 유배가사의 호소

    귀양 간 처지와 억울함을 길게 서술하며 임금을 향한 충정과 자기 해명을 전하는 가사의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멀리 쫓겨난 경위와 막힌 소식을 말한다.
    • 닿을 수 없는 임금을 부르며 꿈이나 소식 전달을 바란다.
    하는 일
    단절의 사연과 회복하고 싶은 관계를 드러낸다.
    함정
    임금을 향한 호소라도 원망과 충정이 함께 있다. 한 감정으로만 정리하지 않는다.
    이번 연계만분가 · 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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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 설명

    • 만분가 · 조위고전시가

      만분가는 유배지에서 임을 부르고 변신해서라도 마음을 전하려 한다.

  11. 고려가요의 분연 구성

    대체로 3음보의 여러 연을 반복·병렬로 이어 상황과 감정을 펼치는 고려가요의 대표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여러 연에서 비슷한 문장 틀이 되풀이된다.
    • 연마다 장면이 바뀌어도 여음이 반복된다.
    하는 일
    장면들을 묶고 감정을 거듭 축적한다.
    함정
    고려가요 전체가 분연체이거나 모든 연이 같은 내용을 담는다고 일반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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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 예

    •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 가시리 · 작자 미상

      비슷한 틀이 되풀이되는 연을 대상의 변화에 따른 대칭으로 단정할 수 있는지 판단하게 한다.

  12. 여음과 후렴의 반복

    고려가요·민요 등에서 되풀이되는 소리나 구절로 운율과 노래의 결속을 만드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연이 끝날 때 비슷한 소리가 되돌아온다.
    • 사연을 말하는 부분 사이에 짧은 소리가 끼어든다.
    하는 일
    호흡을 맞추고 연을 구분하며 참여와 기억을 돕는다.
    함정
    여음은 넓은 개념이다. 뜻이 약한 소리라도 노래에서 하는 일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 서경별곡 · 작자 미상

      민요의 내용이 한시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여음의 유무를 비교하게 한다.

  13. 민요의 선후창

    한 사람이 사설을 메기면 여러 사람이 반복되는 소리로 받는 민요의 가창 관습이다.

    판별 신호

    • 한 사람의 사설 뒤에 여럿의 짧은 응답이 붙는다.
    • 일의 동작을 재촉하는 말이 응답과 반복된다.
    하는 일
    여럿의 호흡과 노동 동작을 맞추고 흥을 돋운다.
    함정
    한 사람이 묻고 다른 사람이 답하는 장면만으로 집단 선후창을 확정하지 않는다.
  14. 민요의 문답과 누적

    묻고 답하는 말과 비슷한 구문을 거듭하여 공동의 생활 경험을 쌓는 민요의 관습이다.

    판별 신호

    • 가족이나 이웃을 부르고 생활 형편을 묻는다.
    • 가족 구성원과 집안일이 비슷한 틀로 늘어난다.
    하는 일
    개인의 고통이나 즐거움을 기억하기 쉬운 말로 만든다.
    함정
    반복되는 말이 밝게 들려도 생활 형편까지 즐겁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시집살이 노래 · 작자 미상

      시집살이의 고됨을 먼저 제시하고 사례를 잇는 전개를 확인하게 한다.

  15. 월령체의 달별 배열

    고려가요·가사 등에서 한 해의 달을 따라 자연·풍속·생활·감정을 배열하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정월·이월처럼 달의 이름이 차례로 나온다.
    • 달마다 절기·풍속·농사일이나 그리움을 덧붙인다.
    하는 일
    순환하는 달력으로 생활과 정서의 변화를 묶는다.
    함정
    계절이나 달의 순환을 화자의 문제 해결이나 풍요의 증거로 곧바로 보지 않는다.
    이번 연계사친가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 동동 · 작자 미상

      달별 자연·풍속과 화자의 외로운 처지를 연결하여 읽게 한다.

    연계 설명

    • 사친가고전시가

      사친가는 정월령부터 절기 풍속을 달 순서로 늘어놓고 부모 생각을 얹는다.

  16. 한시의 선경후정

    한시에서 앞에 대상이나 풍경을 그리고 뒤에 그에 대한 감정·판단을 놓는 대표적 전개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앞부분에는 산·물·새의 모습과 움직임이 나온다.
    • 뒤에서 화자의 걱정·그리움·삶의 뜻이 드러난다.
    하는 일
    관찰한 장면을 화자의 내면과 연결한다.
    함정
    선경후정은 한시의 필수 규칙이 아니다. 경치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촉규화 · 최치원

      앞에서 꽃의 모습을 보이고 끝에서 부끄러움과 한을 밝히는 흐름을 읽게 한다.

  17. 절구의 압축과 마무리

    한시를 네 구로 이루어 짧은 장면과 뜻을 압축하는 형식이다. 오언과 칠언 등이 있다.

    판별 신호

    • 한문 원문이 네 구로 나뉘어 제시된다.
    • 각 구가 다섯 글자나 일곱 글자로 맞추어져 있다.
    하는 일
    적은 구절 안에서 장면과 결말의 의미를 응축한다.
    함정
    번역문을 편집한 행 수만으로 절구를 확정하지 않는다. 원문이나 설명을 확인한다.
  18. 율시의 대구와 대응

    한시의 여덟 구를 기본으로 하며 가운데 두 연에 구절의 대응을 두는 형식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원문이 여덟 구이며 두 구씩 짝을 이룬다.
    • 가운데 구절들이 비슷한 어순으로 대상을 대응시킨다.
    하는 일
    장면과 뜻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관계를 부각한다.
    함정
    번역문의 글자 수로 오언·칠언을 정하지 않는다. 대구가 모두 반대 뜻인 것도 아니다.
  19. 향가의 낙구 감탄

    10구체 향가의 끝 두 구 첫머리에 감탄사를 놓아 앞부분의 정서를 거두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번역된 향가의 끝부분이 감탄사로 시작한다.
    • 마지막 두 구에서 소망이나 다짐을 압축한다.
    하는 일
    시상의 경계를 드러내고 끝의 정서를 강조한다.
    함정
    향가는 4구체·8구체도 있다. 감탄사 하나만으로 10구체 향가를 판별하지 않는다.
  20. 경기체가의 열거와 감탄

    사물과 인물·경관을 나열한 뒤 그 모습에 감탄하는 말을 반복하는 경기체가의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책·인물·경치의 이름을 같은 자리에 나열한다.
    • 그 광경이 어떠한지 묻는 감탄이 연마다 돌아온다.
    하는 일
    대상의 풍성함과 그것을 누리는 자부를 드러낸다.
    함정
    제목에 별곡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경기체가로 정하지 않는다. 열거와 반복을 확인한다.
  21. 잡가의 가창과 혼합

    조선 후기 이후 성행한 잡가에서 기존 노래의 말과 장면을 엮어 가창에 맞추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타령·후렴과 긴 사설이 어울려 이어진다.
    • 한 대목 안에 경치 묘사와 사랑의 사연이 엮인다.
    하는 일
    익숙한 말과 장면을 이어 노래의 흥과 정서를 만든다.
    함정
    이 신호는 민요·가사와 겹친다. 제목·주석의 갈래 정보와 함께 판단한다.
    이번 연계유산가사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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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 설명

    • 유산가고전시가

      유산가는 십이잡가로, 음성 상징어와 열거로 봄 유람의 경치를 그린다.

    • 사친가고전시가

      사친가는 가사이면서 잡가형으로, 풍속과 고사를 길게 나열한다.

  22. 악장의 송축과 경계

    궁중의 의례와 관련하여 왕조·임금의 덕을 기리고 후대의 경계를 함께 전하는 시가 관습이다.

    판별 신호

    • 선대 군주의 업적을 여러 장에서 나누어 기린다.
    • 지난 사례를 든 뒤 후대가 지킬 도리를 당부한다.
    하는 일
    왕조의 정당성을 드러내고 통치의 교훈을 전한다.
    함정
    송축한다는 이유만으로 경계의 말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 악장의 형식을 하나로 고정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 2016학년도 수능 A형 · 용비어천가 · 정인지 외

      왕조를 기리는 표현과 임금에게 덕목을 당부하는 표현을 함께 읽게 한다.

비전형

  • 변주

    양반도 짓고 누리는 사설시조

    사설시조의 장형화에서 벗어남

    장형의 사설과 생활 욕망이 곧 평민 작자를 뜻하지는 않는다. 양반도 사설시조를 짓고 즐겼다.

    왜 나오나
    형식과 화자의 말투를 작자의 신분으로 잘못 옮기는 판단을 가른다.
    함정
    긴 사설이 있으므로 평민이 직접 지어 양반 전체를 비판한다는 선지를 경계한다.
  • 변주

    서사와 대화가 커진 가사

    가사의 연속 율격, 규방가사의 기다림과 탄식에서 벗어남

    일정한 율격을 이어 가면서도 인물의 사연·대화·반응을 길게 담아 이야기의 성격을 키운다.

    왜 나오나
    갈래 명칭만으로 독백만 있다고, 또는 서사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대화가 있다고 판단하는 오류를 가른다.
    함정
    가사는 화자 한 사람의 마음만 말하므로 인물 사이의 반응이 없다는 선지에서 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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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 예

    •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 · 덴동어미화전가 · 작자 미상

      서사적 가사지만 출제 대목은 청춘과부의 독백이라 '대화로 성격을 드러낸다'는 틀린다. 해당 대목의 발화 방식을 확인한다.

    연계 설명

    • 합강정가고전시가

      합강정가는 백성의 목소리를 직접 끌어와 감사의 뱃놀이를 고발해 화자 한 사람의 독백을 넘어선다.

    • 목동가 · 임유후고전시가

      목동가는 양반이 묻고 목동이 답하는 문답체 가사로 두 견해가 맞선다.

  • 변주

    구절이 조금 늘어나는 엇시조

    평시조의 정형, 사설시조의 장형화에서 벗어남

    평시조의 틀에서 종장 첫 음보를 제외한 일부 구절이 다소 늘어난 시조다. 장 전체가 크게 늘어나는 사설시조보다 확장 정도가 작다.

    왜 나오나
    조금 길어진 구절과 본격적인 장형화를 같은 것으로 처리하는지 가른다.
    함정
    어느 한 장이 조금 길다는 이유만으로 사설시조라고 고르면 틀린다.
  • 변주

    놀이와 교훈으로 넓어지는 규방가사

    규방가사의 기다림과 탄식에서 벗어남

    기다림과 탄식에 머물지 않고 여성들의 놀이·경험 나눔·살림의 가르침을 담기도 한다.

    왜 나오나
    생활 공간이 같아도 발화의 대상과 목적이 달라지는지 판단하게 한다.
    함정
    규방가사이므로 여성 화자가 홀로 남아 임만 기다린다는 선지를 경계한다.
  • 변주

    가족을 향하는 유배의 호소

    유배가사의 호소에서 벗어남

    유배지의 화자가 임금보다 부모·가족의 안부를 앞세우며 사적 단절의 고통을 길게 말한다.

    왜 나오나
    유배가사라는 배경보다 호명의 실제 대상을 우선하는지 가른다.
    함정
    귀양살이를 말하므로 모든 그리움의 대상이 군주라는 선지에서 틀린다. 실제 호명 대상을 확인한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 2012학년도 수능 · 북찬가(北竄歌) · 이광명

      소식을 알 수 없는 모자의 처지와 어머니에게 닿으려는 바람을 읽게 한다.

  • 변주

    감탄 뒤에 판단이 바뀌는 기행

    기행가사의 여정 구성에서 벗어남

    낯선 경치를 예찬하다가 옛일을 회고하거나 생활의 고단함·문물의 문제를 함께 판단한다.

    왜 나오나
    여행의 순서만 찾는 데서 나아가 감탄과 평가의 차이를 읽게 한다.
    함정
    기행가사이므로 모든 장소에서 감탄만 커지고 현실 판단은 없다는 선지를 경계한다.
  • 변주

    후렴이 받치는 고통

    여음과 후렴의 반복, 민요의 선후창, 민요의 문답과 누적에서 벗어남

    흥겨운 반복과 짧은 응답이 노동의 고단함이나 관계의 억압을 견디는 방식으로 쓰인다.

    왜 나오나
    소리의 흥과 노랫말에 담긴 처지를 혼동하는지 가른다.
    함정
    신명 나는 리듬이 있으므로 화자가 현재의 고통에 만족한다는 선지에서 틀린다.
  • 변주

    여러 화자가 응답하는 연시조

    여러 수를 엮는 연시조에서 벗어남

    여러 수가 한 화자의 고백만 잇지 않고 화자를 바꾸며 요청과 거절을 주고받기도 한다.

    왜 나오나
    한 제목 아래 묶였다는 이유로 모든 발화를 같은 사람에게 돌리는지 가른다.
    함정
    연시조의 모든 수가 한 화자의 같은 입장을 드러낸다는 선지에서 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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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 예

    • 2013학년도 수능 · 독자왕유희유오영 · 권섭

      수마다 말하는 인물이 달라지고 서로의 청과 거절이 이어지는 구조를 다룬다.

헷갈리는 쌍

평시조

가사

둘 다 4음보가 기본이다. 시조는 세 장으로 한 수를 이루고 가사는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

연시조

사설시조

연시조는 여러 수를 엮은 구성이고 사설시조는 한 수 안의 구절이 길어진 형식이다.

엇시조

사설시조

일부 구절이 다소 늘어난 것과 장 전체가 크게 늘어난 것을 구분한다. 판본과 분류의 차이는 제시 자료를 따른다.

고려가요

경기체가

분연·여음은 겹친다. 경기체가는 대상 열거와 광경에 대한 감탄의 반복을 더 확인한다.

여음

후렴

여음은 뜻보다 가락을 위해 덧붙는 소리·구절이다. 후렴은 그중 일정한 자리에서 되풀이되는 부분이다.

선경후정

기승전결

선경후정은 풍경과 감정의 배치이고 기승전결은 시작·연결·전환·마무리의 전개 관계다.

절구

율시

한문 원문에서 절구는 네 구, 율시는 여덟 구가 기본이다. 번역문의 줄 수로 구분하지 않는다.

음수율

음보율

음수율은 마디의 글자 수(3·4조 등) 반복이고, 음보율은 끊어 읽는 마디 수(4음보 등)의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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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조와 가사는 모두 4음보를 기본으로 삼을 수 있다.
2. 연시조는 한 수의 중장이 길게 늘어난 시조를 뜻한다.
3. 사설시조의 긴 사설만으로 작자의 신분을 확정할 수 있다.
4. 후렴의 뜻이 약해도 가창의 호흡을 맞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5. 평시조 종장의 첫 음보는 세 음절로 고정되는 것이 정형의 규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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