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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심화 · 11/17 · 약 4

브레턴우즈·기축통화·트리핀 딜레마

국가 사이의 거래에는 공통으로 믿을 결제수단이 필요하다. 오늘날 무역대금과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세계가 쓸 달러는 미국이 공급한다. 세계의 필요와 미국 국내의 사정이 언제나 같은 방향일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 연합국은 불안정한 환율과 경쟁적 평가절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새 국제통화질서를 설계했다. 브레턴우즈 체제의 탄생과 붕괴, 그리고 트리핀 딜레마는 국제적 신뢰와 유동성이 왜 긴장하는지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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