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기본 · 5/17 · 약 4분
친구가 두 가지 약속을 내놓는다. 오늘 10만 원을 받을 수도 있고, 1년 뒤 10만 원을 받을 수도 있다. 금액이 같으니 두 약속의 가치도 같을까? 대부분은 오늘의 돈을 고른다. 지금 쓸 수 있고, 예금해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뒤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위험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리는 서로 다른 시점의 돈을 이어 주는 가격이다. 현재가치는 미래의 돈을 오늘의 눈금으로 바꾸는 계산이다. 이 두 도구를 알면 예금과 대출뿐 아니라 채권, 투자, 연금, 파생상품을 읽는 문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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