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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매일 유형 노트 · 전체 목록

11/16 · D-3 · 문학 · 극

극·시나리오 유형

지시문·무대 장치·S#·촬영 표지를 보면 대사에 없는 심리와 연출 의도가 보인다.

한눈에 보기

왜 중요한가

극은 인물의 말만으로 읽으면 지시문·소품·조명이 전하는 정보를 놓치기 쉽다. 연출 문항은 배치·확대·소리 같은 방법이 대본의 해당 장면과 맞는지 묻는다. 각색 문항은 원작의 서술이 어떤 대사·지시문·화면으로 바뀌었는지 확인하게 한다.

기출은 이렇게 묻는다

  • 배우의 위치와 촬영 범위를 바꾸어 관계·심리를 드러내는 연출을 판단한다.

    먼저 장면의 의미를 정하고, 배치와 화면이 그 의미를 살리는지 확인한다.

    기출 선지 3회

  • 소설을 극·시나리오로 옮길 때 서술이 대사·표정·몸짓·화면·효과음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판단한다.

    원작의 속마음 설명이 표정·몸짓·목소리 중 무엇으로 옮겨졌는지 찾는다.

    기출 선지 5회

  • 장면 구분과 연결에서 시간·장소·분위기가 바뀌는 방향을 해석한다.

    장면 번호의 증가와 사건 시간의 진행을 따로 표시한다.

    기출 선지 3회

  • 효과음과 시각적 묘사가 현장감이나 인물의 반응을 전달하는지 판단한다.

    소리의 근원, 화면에 보이는 대상, 인물이 느끼는 감정을 나누어 확인한다.

    기출 선지 5회

  • 무대 안과 밖의 공간, 등퇴장, 조명·음향·소도구가 사건 전달과 인물 심리에 하는 기능을 판단한다.

    무대에 보이는 것과 소리·말로만 전해지는 것을 나누어 표시한다.

    기출 선지 6회

  • 배역에서 벗어나 관객에게 직접 말하는 해설자·인물의 기능과 효과를 판단한다.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극중 인물과 관객을 먼저 가른다.

    기출 선지 3회

전형

  1. 대화

    희곡·시나리오에서 인물들이 말을 주고받으며 사건과 관계를 드러내는 대사다.

    판별 신호

    • 서로 다른 인물 이름 뒤에 말이 번갈아 적힌다.
    • 질문에 답하거나 상대의 요구를 거절한다.
    하는 일
    갈등·성격·사건의 내력을 말의 교환으로 제시한다.
    함정
    말을 주고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이해하거나 갈등을 풀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2 보기

    기출 예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

      각색 보기에서 땅을 빼앗긴 내력을 대화로 전하며 앞선 세대와 현재의 억울함을 연결한다.

    연계 설명

    • 불모지 · 차범석극·수필

      같은 금액을 최 노인은 전세금으로, 가족은 매매 대금으로 이해해 대립한다.

    • 물고기 남자 · 이강백극·수필

      브로커의 설득과 이영복의 거절에서 같은 표현이 오가며 두 사람의 입장이 갈린다.

  2. 동작 지시문(행동·표정·말투)

    희곡·시나리오에서 배우의 동작·표정·말투를 적어 연기의 방향을 알리는 글이다.

    판별 신호

    • 대사 옆 괄호에 고개를 돌리거나 웃는 동작이 적힌다.
    • 말을 멈추고 문을 바라보는 행동이 제시된다.
    하는 일
    말과 함께 심리를 드러내거나 말에 숨은 뜻을 밝힌다.
    함정
    괄호 속 행동도 근거다. 대사만 읽고 인물의 속마음을 확정하지 않는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3 보기

    기출 예

    • 2011학년도 수능 · 나상 · 이호철

      시나리오 각색 문항에서 동생의 반응을 얼굴과 몸짓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판단하게 했다.

    연계 설명

    • 길삼봉뎐 · 김민정극·수필

      최영경의 웃음과 선조의 갑작스러운 표정 변화를 지시한 괄호 지시문이 발화의 의도와 태도를 드러낸다.

    • 불모지 · 차범석극·수필

      회상하며·쏘아보며 같은 괄호 지시문이 최 노인의 심리 변화를 가른다.

    • 노비 문서 · 윤대성극·수필

      노기·자제하며 같은 지시문으로 이자헌의 억누른 태도가 드러난다.

  3. 해설(첫머리 무대 설명)

    막이 오르거나 장면이 시작될 때 시간·장소·인물·무대 장치를 먼저 설명하는 글이다. 조명·음향을 지시하는 무대 지시문과 구별한다.

    판별 신호

    • 첫 대사 앞에 방의 모양과 가구의 위치가 적힌다.
    • 막이 오를 때의 시각과 인물의 차림이 제시된다.
    하는 일
    공연의 출발 상황과 생활 배경을 알려 준다.
    함정
    해설에 적힌 정보를 등장인물이 관객에게 실제로 말한 내용으로 바꾸지 않는다.
    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길삼봉뎐 · 김민정극·수필

      장면 첫머리에 최영경과 코러스, 술병을 쥔 정철의 위치와 상태를 먼저 알린다.

  4. 배치·소품·조명의 활용

    희곡의 인물 위치와 사물·빛을 통해 관계나 상황의 의미를 보이게 하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두 인물 사이에 탁자나 문이 놓여 있다.
    • 한 인물만 밝은 곳에 서고 나머지는 어둠에 있다.
    • 반지나 편지를 쥐거나 숨기는 행동이 반복된다.
    하는 일
    거리·강조·사물의 쓰임으로 관계와 심리를 시각화한다.
    함정
    가깝게 서면 무조건 친밀하다는 식으로 읽지 않고 말과 행동을 함께 확인한다.
    기출 예 2 · 연계 설명 2 보기

    기출 예

    • 2014학년도 9월 모의평가 A형 · 원고지 · 이근삼

      음악·의상 소품·조명이 꺼지는 효과가 분위기와 관객의 시선, 인물의 처지를 어떻게 전하는지 판단하게 했다.

    • 2012학년도 수능 · 산허구리 · 함세덕

      무대 밖에 있던 소도구가 무대로 들어온 뒤 관객의 주목을 끌고, 인물의 움직임과 충돌을 이끌며, 인물의 집착을 통해 내면을 엿보게 하는 기능을 판단하게 했다.

    연계 설명

  5. 독백

    극에서 인물이 자신에게 말하듯 생각이나 감정을 소리 내어 드러내는 대사다.

    판별 신호

    • 상대의 대답 없이 자신의 선택을 혼자 되묻는다.
    • 혼자 남은 인물이 후회나 결심을 말한다.
    하는 일
    내적 갈등과 생각의 방향을 관객에게 전한다.
    함정
    혼자 말한다는 사실과 다른 인물이 듣지 못한다는 방백의 약속을 구별한다.
  6. 방백

    무대의 다른 인물은 듣지 못하고 관객만 듣는 것으로 약속된 대사다.

    판별 신호

    • 지시문에 방백이라고 표시된다.
    • 상대 앞에서 속셈을 말해도 상대가 알아채지 못한다.
    하는 일
    관객과 인물의 정보 차이를 만들고 숨은 의도를 드러낸다.
    함정
    곁의 인물이 방백을 들었기 때문에 의심하거나 행동했다고 해석하지 않는다.
  7. 막과 장

    희곡에서 큰 구성 단위인 막과 그 안의 작은 단위인 장으로 진행을 나누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제1막·제2막 등의 구분이 붙는다.
    • 막 안에서 제1장·제2장으로 대목이 나뉜다.
    하는 일
    사건의 큰 단계와 무대 상황의 구분을 보여 준다.
    함정
    막·장이 바뀌면 시간·장소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뒤의 막이 반드시 나중 시간은 아니다. 시간 표지를 확인한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6학년도 수능 B형 · 제향날 · 채만식

      막을 여닫지 않고 장면을 바꾸는 장치와 퇴장한 인물이 다시 나올 시간을 확보하는 처리를 판단하게 했다.

    연계 설명

  8. 장면 번호와 시공간 표지

    시나리오에서 S# 등으로 장면을 나누고 장소·시각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S# 뒤 숫자 옆에 방 안·거리 같은 장소가 적힌다.
    • 장면 제목에 낮·밤이나 오후·저녁이 붙는다.
    하는 일
    영상화할 사건을 시간과 장소에 따라 나누어 제시한다.
    함정
    번호는 제시 순서다. 뒤 번호가 사건상 나중 시간인지는 따로 확인한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2 보기

    기출 예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

      각색 보기는 강둑(오후)과 선술집(저녁)처럼 장면 번호에 장소·시각을 붙여 나누고, 선지는 장면 단위로 각색 의도를 묻는다.

    연계 설명

  9. 내레이션

    영상에서 화면 속 대화와 구별되는 목소리로 사건·배경·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화면은 길을 비추는데 인물의 지난 경험이 목소리로 나온다.
    • Na. 표지 뒤에 화면 속 대화가 아닌 설명이나 회고가 적힌다(화면 밖 목소리·소리는 E.).
    하는 일
    화면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정보와 생각을 전달한다.
    함정
    내레이션의 목소리가 장면 속 모든 인물에게 들린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10. 효과음

    시나리오에서 현장의 소리나 별도로 마련한 음향으로 상황·반응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문이 닫히는 소리나 발소리가 지시된다.
    • 화면 밖에서 난 소리에 인물이 놀라 돌아본다.
    하는 일
    현장감을 높이거나 보이지 않는 사건과 심리를 환기한다.
    함정
    효과음이 모두 실제 현장의 소리인 것은 아니다. 인물에게 들리는지도 살핀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2학년도 수능 · 산허구리 · 함세덕

      무대 밖에서 진행 중이거나 이미 일어난 사건을 소리와 시각 효과로 관객에게 전하는 방식을 구별하게 했다.

    연계 설명

  11. 촬영 범위와 각도(클로즈업·롱 숏)

    영상에서 대상을 크게 담는 클로즈업, 넓게 담는 롱 숏, 올려다봄·내려다봄의 각도로 대상을 보여 주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C.U. 표지 뒤에 눈이나 편지를 쥔 손이 화면을 채운다.
    • L.S.·E.L.S. 표지와 함께 마을이나 섬 전체를 멀리서 담는다.
    • 낮은 위치에서 인물을 올려다보도록 적혀 있다.
    하는 일
    크게 담으면 표정·단서에 시선이 모이고, 넓게 담으면 공간 관계가, 올려다보면 위압감이 드러난다.
    함정
    무엇을 크게·넓게 담는지가 대본의 단서·심리와 맞는지 확인한다. 중요하지 않은 대상을 확대하는 계획은 틀린다.
    기출 예 1 보기

    기출 예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

      각색 보기의 E.L.S. 설명을 활용해 섬을 멀리서 조망하는 촬영의 쓰임을 판단하게 했다.

  12. 화면 전환(페이드·오버랩)

    화면이 점차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페이드, 앞 화면에 다음 화면이 겹치며 바뀌는 오버랩으로 장면을 잇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F.I.·F.O. 표지와 함께 화면이 서서히 밝아지거나 어두워진다.
    • O.L. 표지 앞뒤에 서로 다른 장면이 놓인다.
    • 한 얼굴 위로 다른 장소의 풍경이 겹쳐 바뀐다.
    하는 일
    장면의 시작과 끝, 시간의 생략, 두 장면의 관련성을 드러낸다.
    함정
    어두워지면 죽음, 겹치면 동시 사건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앞뒤 장면의 내용으로 확인한다.
  13. 몽타주

    영상에서 여러 화면을 선택·배열해 흐름을 압축하거나 결합된 의미를 만드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훈련·실패·재도전의 짧은 화면이 연이어 나온다.
    • 풍족한 식탁 다음에 굶주린 사람의 얼굴이 붙는다.
    하는 일
    시간을 줄여 보여 주거나 화면의 대비로 의미를 확장한다.
    함정
    짧은 화면들이 이어진다고 반드시 서로 동시에 일어난 사건은 아니다.
  14. 플래시백

    영상에서 현재 진행을 멈추고 앞선 때의 사건을 장면으로 보여 주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성인의 얼굴 뒤에 어린 시절 장면이 이어진다.
    • 회상 표지 뒤에 이전 사건이 펼쳐진 후 현재로 돌아온다.
    하는 일
    현재의 행동을 낳은 과거 사정과 기억을 보여 준다.
    함정
    과거를 말로 언급하는 것과 과거 장면 자체가 화면에 나오는 것을 구별한다.
    연계 설명 2 보기

    연계 설명

  15. 인서트

    진행 중인 화면 사이에 특정 사물·문서 등의 화면을 끼워 넣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대화 도중 편지의 글씨만 따로 보여 준다.
    • 인서트 표지 뒤에 시계나 사진이 제시된다.
    하는 일
    관객이 놓치기 쉬운 정보와 단서를 따로 부각한다.
    함정
    끼워 넣은 사진이나 글이 인물의 속마음을 언제나 사실대로 증명하지는 않는다.
  16. 교차 편집

    서로 다른 공간의 사건 화면을 번갈아 제시해 사건 사이의 관계를 드러내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도망치는 사람과 뒤쫓는 사람의 화면이 번갈아 나온다.
    • 서로 떨어진 장소의 움직임을 반복해 오간다.
    하는 일
    동시 진행이나 대조를 드러내고 사건의 긴장감을 높인다.
    함정
    기법 이름보다 대본에 서로 다른 공간의 사건이 함께 진행되는지부터 본다. 한 공간의 한 사건이면 교차 편집 계획은 틀린다.
  17. 탈춤의 재담과 양반 풍자

    탈춤에서 익살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양반 등의 허위와 권위를 조롱하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말뚝이가 양반에게 말대꾸하거나 말뜻을 비튼다.
    • 양반의 학식 자랑이 엉뚱한 풀이로 무너진다.
    • 말뚝이가 조롱하고, 양반이 호통치면 말을 바꿔 변명해 양반이 안심하는 흐름이 되풀이된다.
    하는 일
    권위의 허구를 드러내고 관객의 웃음과 비판적 반응을 이끈다.
    함정
    양반을 높여 부르는 겉말만 보고 그 권위를 진심으로 인정한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18. 관객과의 상호 작용

    탈춤·판소리 등에서 공연자와 관객의 반응이 주고받아지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공연자가 관객을 향해 묻고 관객이 대답한다.
    • 구경꾼이 야유하거나 호응하자 공연자가 받아넘긴다.
    하는 일
    공연의 현장성을 살리고 관객을 의미 형성에 참여시킨다.
    함정
    관객에게 말을 건다는 사실만으로 효과를 단정하지 않는다. 관객의 호응과 참여를 이끄는지, 극중 상황과 거리를 두게 하는지 맥락으로 가린다.
  19. 판소리의 창·아니리·발림·추임새

    판소리에서 노래·말·몸짓과 고수·청중의 호응을 결합해 이야기를 연행하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노래 대목 뒤에 말로 사건을 잇는 대목이 나온다.
    • 소리꾼이 부채와 몸짓으로 인물의 행동을 나타낸다.
    • 고수나 청중이 소리 사이에 짧게 호응한다.
    하는 일
    목소리·몸짓·반응을 함께 써서 사건과 감정을 공유한다.
    함정
    한 대목을 따로 즐길 수 있어도 전체 갈등과 주제에 이어진다. 독자성을 단절로 읽지 않는다.
  20. 인형극의 인형과 연희자

    사람이 조종하는 인형의 움직임과 목소리로 사건을 공연하는 방식이다.

    판별 신호

    • 인형이 등장해 고개나 팔다리를 움직인다.
    • 박첨지 같은 인형 인물과 산받이의 문답이 나온다.
    하는 일
    인형의 동작과 말로 인물의 성격과 갈등을 드러낸다.
    함정
    인형이 등장한다고 어린이를 위한 교훈극으로 한정하거나 풍자 기능을 배제하지 않는다.
  21. 각색(소설에서 극으로)

    소설의 서술을 희곡·시나리오의 대사·지시문·화면으로 옮겨 다시 쓰는 일이다.

    판별 신호

    • (가) 소설과 (나) 시나리오·희곡이 함께 제시된다.
    • 원작 서술자가 설명한 속마음이 극에서는 표정·동작 지시문이나 대사로 나온다.
    • 원작에 없던 인물·대사·장면이 더해지거나 사건 순서가 바뀐다.
    하는 일
    원작의 서술을 대사·지시문·화면으로 재구성하고, 필요하면 해설자나 내레이션을 활용하며 시간 배열·인물 구성을 조정한다.
    함정
    원작의 설명이 그대로 대사가 됐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지시문·효과음·화면으로 바뀌거나 순서가 재배열되기도 한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1학년도 수능 · 나상 · 이호철

      원작 소설의 서술을 시나리오로 옮길 때 동생의 반응을 얼굴과 몸짓으로 바꾸어 담는 방법을 판단하게 했다.

    연계 설명

  22. 비장과 골계의 공존

    판소리에서 슬픔이나 고통의 장면 곁에 과장된 말과 몸짓의 익살을 함께 놓는 관습이다.

    판별 신호

    • 매질·이별·죽음 장면 사이에 말장난이나 우스운 행동이 끼어든다.
    • 한문투의 점잖은 말과 비속한 말이 한 대목에 섞인다.
    하는 일
    청중이 울고 웃는 감정의 진폭을 만들며 고통을 지우지 않고 감당하게 한다.
    함정
    웃음이 나왔다고 비극성이 사라졌다고 보지 않는다. 대비가 슬픔과 부조리를 더 선명하게 하기도 한다.

비전형

  • 변주

    극중극

    해설(첫머리 무대 설명), 막과 장에서 벗어남

    극 속 인물이 배우나 구경꾼이 되어 또 다른 공연을 벌인다. 바깥 사건과 안쪽 공연의 층위가 나뉜다.

    왜 나오나
    누가 어느 층위의 인물인지, 안쪽 공연이 바깥 사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묻기 좋다.
    함정
    안쪽 공연에서 맡은 배역의 행동을 바깥 인물의 실제 행적으로 옮기는 선지에 주의한다.
  • 변주

    무대에 등장하는 해설자

    해설(첫머리 무대 설명), 내레이션에서 벗어남

    해설이 글로만 제시되지 않고 무대의 인물이 되어 관객에게 사건을 소개하거나 인물의 행동에 끼어든다.

    왜 나오나
    해설자는 사건을 요약·논평해 극에 서사성을 더하고 관객의 몰입을 끊어 거리를 두게 한다.
    함정
    해설자가 보인다는 이유로 모든 인물의 속마음을 알고 사건도 통제한다는 선지를 고르지 않는다.
    기출 예 1 · 연계 설명 1 보기

    기출 예

    • 2014학년도 9월 모의평가 A형 · 원고지 · 이근삼

      극중 인물이 배역에서 잠시 벗어나 관객에게 정보를 주거나 다른 인물의 행동을 설명하는 기능과 몰입 차단 효과를 판단하게 했다.

    연계 설명

  • 변주

    역순으로 전환되는 무대

    막과 장, 장면 번호와 시공간 표지에서 벗어남

    막·장이 이어지는데 다음 장면은 앞선 시절이다. 조명 변화나 배우의 차림 변화가 과거 전환을 알린다.

    왜 나오나
    공연의 제시 순서와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서의 차이를 묻는다.
    함정
    뒤의 막이므로 앞 장면의 결과라고 보는 선지에 주의한다. 연도·나이·차림을 대조한다.
  • 변주

    일상 장면에서 관객에게 직접 말함

    대화에서 벗어남

    현대 사실적 무대에서 일상 대화가 이어지다가 인물이 관객에게 의견을 묻거나 연기 중임을 밝힌다.

    왜 나오나
    극중 인물 사이의 소통과 관객을 향한 발화를 구분해야 한다.
    함정
    관객에게 말을 했으므로 곁의 인물에게도 뜻을 전달했다는 선지에 주의한다.
    기출 예 2 보기

    기출 예

    •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결혼 · 이강백

      무대 공간과 무대 밖 공간, 인물의 등퇴장, 관객석까지 무대로 끌어들이는 현대극의 방식을 근거로 장면을 이해하게 했다.

    •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결혼 · 이강백

      인물이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하면서 관객을 증인으로 끌어들이는 대목을 해석하게 했다.

  • 변주

    대사와 행동의 불일치

    대화, 동작 지시문(행동·표정·말투)에서 벗어남

    입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손이 떨리거나, 상대를 반기면서 물건을 감추는 행동이 함께 제시된다.

    왜 나오나
    겉말과 속마음의 어긋남을 행동 근거로 추론하게 한다.
    함정
    대사의 표면만 따라 인물이 안심했거나 상대를 신뢰한다는 선지를 고르지 않는다.
    연계 설명 1 보기

    연계 설명

    • 길삼봉뎐 · 김민정극·수필

      선조는 최영경의 죽음을 질책하면서도, 또 다른 숙청을 지시한 뒤 웃음을 띤다.

  • 변주

    침묵으로 전해지는 반응

    대화, 독백에서 벗어남

    중요한 질문 뒤에 대답이 없고 시선을 피하거나 멈춰 서는 동작만 길게 이어진다.

    왜 나오나
    말이 없는 대목도 관계와 심리를 전달한다는 점을 묻는다.
    함정
    말하지 않았으므로 감정도 없거나 사건에 관심이 없다는 선지에 주의한다.
  • 변주

    반복되어도 진전되지 않는 대화

    대화, 막과 장에서 벗어남

    같은 질문과 대답이 되풀이되지만 합의나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장면이 처음 상태로 돌아간다.

    왜 나오나
    대사의 양과 사건의 진전이 비례하지 않으며 소통 실패가 드러남을 묻는다.
    함정
    대화가 반복되어 상호 이해가 깊어지거나 갈등이 해소된다는 선지를 의심한다.
  • 변주

    익살 없이 비장으로 일관하는 대목

    비장과 골계의 공존에서 벗어남

    판소리 대목이지만 웃음 장치 없이 슬픔·충절·숭고함만 길게 확대된다.

    왜 나오나
    판소리면 무조건 해학적이라는 선입견을 흔들어 장면의 정서를 실제 근거로 판단하게 한다.
    함정
    판소리 갈래라는 이유만으로 해학·풍자로 웃음을 유발한다는 선지를 고르지 않는다.

헷갈리는 쌍

독백

방백

독백은 대개 혼자 있을 때 속마음을 말한다. 방백은 다른 인물이 함께 있어도 그 인물은 못 듣고 관객만 듣는다는 약속이다.

해설

내레이션

해설은 주로 극본에 적힌 상황 설명이다. 내레이션은 영상에서 목소리로 구현된다. 무대 해설자는 별도 장치다.

페이드 인·아웃

오버랩

페이드는 화면이 점차 나타나거나 사라진다. 오버랩은 앞뒤 두 화면이 겹치는 전환에 초점이 있다.

클로즈업

인서트

클로즈업은 대상을 크게 담는 촬영 범위다. 인서트는 화면을 끼워 넣는 편집이다. 함께 쓰일 수도 있다.

플래시백

과거를 설명하는 대사

플래시백은 과거 사건이 장면으로 제시된다. 현재의 인물이 지난 일을 말하기만 하면 과거 장면으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발림

추임새

발림은 소리꾼이 사설을 몸짓으로 보이는 것이다. 추임새는 고수나 청중이 목소리로 보내는 호응이다.

희곡

시나리오

희곡은 무대 상연을 전제로 막·장으로 나누고 시공간 제약이 크다. 시나리오는 촬영·편집을 전제로 S#로 나누고 장면 이동이 자유롭다.

해설

지시문

해설은 막이 오르기 전 배경·인물·무대를 소개한다. 지시문은 극 진행 중 동작·표정이나 조명·음향·장치를 지시한다.

3분 확인 OX

5문항 중 0문항 응답 · 0문항 정답

1. 방백을 통해 관객은 알지만 곁의 인물은 모르는 정보가 생길 수 있다.
2. 장면 번호가 커졌다면 사건 시간도 반드시 나중으로 이동한다.
3. 시나리오의 괄호에 적힌 손짓도 인물의 심리를 판단하는 근거다.
4. 오버랩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같은 시각에 일어난 사건만 연결한다.
5. 판소리에서 웃기는 대목이 나오면 앞의 고통은 해소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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