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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로운 설정

신이로운 설정이란 현실의 규칙만으로는 일어나기 어려운 사건을 초현실적 방식으로 제시해 인물의 운명을 움직이는 서사 장치이다. 수능에서는 초현실성 자체보다 그 장치가 사건 전개에서 맡은 기능을 본다.

눈으로 구조 잡기

막힌 현실에 초현실 통로가 열리고 인물의 운명이 다음 상태로 이동한다

막힌 현실에 초현실 장치가 개입해 다음 사건을 연다

초현실성보다 사건의 기능과 결과를 확인한다

판단 순서: 현실에서 무엇이 막혔는가 → 어떤 초현실 장치가 개입했는가 → 그 뒤 만남·구원·진실·운명의 방향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는가.

신이로운 설정은 현실의 한계를 넘는 사건을 가능하게 해 인물의 운명을 이동시킨다. 초현실성 자체나 장식성이 아니라 장치 전후의 사건 변화를 본다.

거센 물길 앞에서 길이 막힌 인물에게 빛나는 초현실 문과 구원의 배가 나타나 건너편의 새로운 관계와 사건으로 이동시키는 장면, 그리고 꿈의 심리 기능과 신이로운 설정의 플롯 기능을 비교한 그림

출처: 국어위키 자체 제작
텍스트로 자세히 설명

첫 패널 왼쪽에는 거센 물길과 끊어진 다리 앞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인물이 있다. 물 위로 별빛 테두리의 문이 열리고 작은 구원의 배가 나타나 인물을 건너편으로 옮긴다. 오른쪽에는 새로운 인물과의 만남, 막힌 상황의 해소, 다음 사건의 시작이 세 갈래 결과로 표시되어 초현실 장치가 운명을 전개시키는 기능을 보여 준다. 둘째 패널은 같은 비현실 장면처럼 보여도 꿈은 마음과 염원을 비추는 안쪽 화살표이고, 신이로운 설정은 플롯의 실제 상태를 바꾸는 바깥쪽 화살표임을 나란히 비교한다. 둘이 한 작품에서 겹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적는다.

시험 전 30초

한 번에 잡는 핵심

신이로운 설정은 현실 규칙으로는 일어나기 힘든 초현실적 사건을 통해 인물의 막힌 상황을 열고 운명을 전개시키는 서사 장치다.

  1. 1.인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원이나 만남을 가능하게 하여 사건의 흐름을 앞으로 밀어 준다.
  2. 2.단순한 환상적 장식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를 맺게 하거나 숨은 진실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플롯의 수단이다.
  3. 3.인물의 심리와 염원에 초점을 두는 꿈 장치나 시련 극복 구조인 영웅 서사와 기능을 나누어 읽어야 한다.
눈으로 구조 잡기

신이로운 설정의 서사 기능과 인접 개념

초현실적 장치가 사건을 전개시키는 방식과 꿈 및 영웅 서사와의 관계를 중심 개념에 묶어 보여 준다.

신이로운 설정의 서사 기능

  1. 1막힌 상황 타개: 용왕의 구원처럼 인간의 힘만으로 풀기 어려운 위기를 넘어 사건이 이어지게 한다.
  2. 2관계 형성과 진실 공개: 죽은 영혼과의 만남처럼 현실에서 불가능한 접촉을 통해 새 관계를 열거나 숨은 진실을 드러낸다.
  3. 3꿈 장치와의 구별: 꿈이 인물의 심리와 염원에 초점을 둔다면 신이로운 설정은 초현실 사건으로 운명을 움직이는 데 초점을 둔다.
  4. 4영웅 서사와의 결합: 시련과 극복을 다루는 구조 안에서 인물이 고난을 이겨 내도록 돕는 계기로 작동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장면

문학 장면

가상 사례(hypothetical): 위기 속에서 나타난 초현실적 구원

가상 사례(hypothetical)로, 고전소설의 인물이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위험에 빠졌을 때 용왕의 구원을 받아 목숨을 건지고 다음 사건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제시됐다고 하자.

이 장면은 이야기를 억지로 꾸미려는 비현실적 장식이 아니다. 인물이 처한 막힌 상황을 열어 주고 운명이 계속 전개되도록 만드는 서사적 수단이다.

기억할 것: 초현실적 사건이 나오면 그 장치 뒤에 인물의 운명과 사건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한다.

기출형 적용

가상 사례(hypothetical): 초현실 장치를 단순 환상성으로 축소한 선지

가상 사례(hypothetical)로, 죽은 영혼과의 만남을 통해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장면을 두고 '사건 전개와 무관한 환상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그친다'라는 선지가 나왔다고 하자.

신이로운 설정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만남을 통해 숨은 진실을 드러내고 사건의 방향을 바꾸는 기능을 맡는다. 이를 사건과 무관한 단순 환상성으로 처리하면 틀린 선지다.

기억할 것: 신이로운 설정이 구원, 만남, 진실 공개 중 어떤 서사 기능을 수행하는지 표시한다.

기출에서는 이렇게 읽는다

초현실적 사건이 인물의 구원이나 만남, 사건 방향의 전환에서 어떤 서사적 기능을 맡는지 묻는 기준이 된다.

함정: 초현실적 장치를 사건 전개와 상관없는 단순한 환상성이나 장식으로 축소하거나 꿈의 기능과 혼동하게 만든다.

헷갈림 점검

오해: 신이로운 설정은 흥미를 끌기 위해 덧붙인 비현실적 장식일 뿐이다.
왜 끌리나: 현실 규칙에 맞지 않는 기이한 현상에만 주목하면 서사 안에서의 역할을 놓치기 쉽다.
바로잡기: 신이로운 설정은 막힌 상황을 열거나 숨은 진실을 드러내어 인물의 운명을 전개시키는 핵심 수단이다.
오해: 초현실적인 사건이 등장하면 작품의 서사적 기능이 무너진다.
왜 끌리나: 현실의 잣대로만 사건의 성립 가능성을 따지면 장치가 맡은 플롯상의 역할을 보지 못하기 쉽다.
바로잡기: 고전소설에서는 초현실 장치가 구원이나 만남을 성사시켜 다음 사건을 여는 플롯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
오해: 꿈 장면과 신이로운 설정은 언제나 똑같은 기능만 수행한다.
왜 끌리나: 두 장치 모두 현실과 다른 장면을 보여 주며 한 작품 안에서 겹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잡기: 꿈은 인물의 심리와 염원을 드러내는 데 초점이 있고, 신이로운 설정은 초현실 사건으로 운명을 움직이는 데 초점이 있으므로 기능을 나누어 보아야 한다.
확인 문제: 고전소설의 신이로운 설정을 읽을 때는 사건의 현실성 여부보다 그 장치가 인물의 운명과 사건 전개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답: O

신이로운 설정은 현실의 한계를 넘어 구원이나 만남, 진실 공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건을 전개시키는 서사 장치다.

목차

1. 개요

신이로운 설정이란 현실의 규칙만으로는 일어나기 어려운 사건을 초현실적 방식으로 제시해 인물의 운명을 움직이는 서사 장치이다.1 고전소설 서사 구조에서는 영웅 서사의 시련과 극복을 돕거나, 꿈의 문학적 기능과 함께 인물의 바람을 사건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문학 일반·서사론에서 이 장치는 "비현실적이라서 이상하다"가 아니라, 왜 그 사건이 필요했는지를 묻는 대상이다. 선지 판단에서는 초현실성 자체보다 사건 전개에서 맡은 기능을 본다.

2. 상세

2.1. 현실의 한계를 넘어 사건을 가능하게 한다

신이로운 설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인간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원이나 만남이 서사 안에서 가능해질 수 있다. 이때 초현실 장치는 사건을 억지로 꾸미는 장식이 아니라, 인물의 운명을 밀어 주는 수단이다.2

2.2. 인물의 운명을 전개시키는 장치다

신이로운 설정은 인물이 처한 막힌 상황을 열어 주거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거나, 숨은 진실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고전소설을 읽을 때는 "말이 되나?"보다 "이 장치 뒤에 사건이 어떻게 움직였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2.3. 꿈과 영웅 서사와 구별한다

꿈은 인물의 심리와 염원을 보여 주는 쪽에 초점이 있고, 영웅 서사는 시련과 극복의 구조에 초점이 있다. 신이로운 설정은 그 둘과 겹칠 수 있지만, 핵심은 초현실 사건이 인물의 운명을 전개시키는 방식이다.

3. 수능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수능에서는 신이로운 설정을 단순한 환상성으로 처리하는 선지가 함정이 될 수 있다. 해당 장치가 인물을 구원하는지,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지, 사건의 방향을 바꾸는지 표시해야 한다.3

4. 헷갈리기 쉬운 것들

흔한 오해 왜 틀렸나 바르게 이해하기
신이로운 설정은 비현실적 장식이다 인물의 운명을 전개시키는 수단이다 사건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본다
초현실 장치가 나오면 개연성이 사라진다 고전소설에서는 장치가 플롯의 기능을 맡을 수 있다 장치의 기능과 결과를 확인한다
꿈과 신이로운 설정은 항상 같다 꿈은 심리·염원 표현이고, 신이로운 설정은 초현실 사건 장치다 두 기능이 겹치는지 나누어 본다

5. 관련 개념

각주

  1. 초현실적인 사건이 나왔다는 확인에서 멈추지 말자. 그 사건이 인물의 운명을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중요하다. ↩

  2. 용왕의 구원이나 죽은 영혼과의 만남처럼,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사건이 인물의 운명을 전개할 수 있다. ↩

  3. 꿈 장면은 인물의 바람을 보여 주는지, 신이로운 사건은 운명을 움직이는지 기능을 나누어 살펴보자. ↩

출제 이력 4회

이 개념이 어느 시험·지문에 등장했는지의 기록입니다. 개념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출제 맥락을 보여줍니다.

  1. 21학년도 수능문학
    지문 · 작자 미상 「최고운전」
    지문 내 문항
    • 31번2점
    • 32번2점
    • 33번3점
  2. 17학년도 6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28번2점
    • 29번2점
    • 30번2점
    • 31번2점
    • 32번3점
    • 33번2점
  3. 14학년도 9월 모평 A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8번2점
    • 29번3점
    • 30번2점
  4. 13학년도 수능독서
    지문 내 문항
    • 25번2점
    • 26번2점
    • 27번2점
    • 28번2점
서사의 구성과 인물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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