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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효과와 공공재

부정적 외부효과에서는 사회적 한계비용이 사적 한계비용보다 커 시장 생산량이 과다해지고, 피구세는 가격을·배출권거래제는 총량을 정해 외부비용을 내부화한다.

그래프로 관계 읽기

외부비용은 과다생산을, 외부편익은 과소투자를 만든다

부정적 외부효과 · OpenStax 냉장고 표 12.2

긍정적 외부효과 · OpenStax R&D 표 13.1

OpenStax 설명 예: 외부비용을 포함하면 냉장고 생산은 45천대→40천대로 줄고, 지식 파급 편익을 포함하면 요구수익률 8%의 R&D 투자는 $30m→$52m로 늘어난다. 실제 한국 시장·기업 자료나 가로등 사진의 측정값은 아니다.

OpenStax의 두 표를 같은 읽기틀로 재구성했다. 제3자 피해가 가격에서 빠지면 45천 대가 40천 대보다 과다생산되고, 지식 파급 편익이 기업 수익에 다 잡히지 않으면 3천만 달러가 5천2백만 달러보다 과소투자된다.

왼쪽 좌표 그래프는 OpenStax 냉장고 예시에서 사적 비용을 따르는 시장 균형 45천 대·650달러가 외부비용을 포함한 사회적 균형 40천 대·700달러보다 5천 대 많은 모습을, 오른쪽은 연구개발 예시에서 요구수익률 8퍼센트일 때 기업의 사적 투자 3천만 달러가 사회적 편익을 포함한 5천2백만 달러보다 2천2백만 달러 적은 모습을 보여 준다

출처: OpenStax · Principles of Economics 3e · 은광위키 자체 제작 · OWN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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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패널은 OpenStax 표 12.2의 냉장고 시장 예시를 좌표로 재구성한다. 가로축은 연간 냉장고 수량 천 대, 세로축은 대당 가격·비용 달러다. 수요는 가격 600·650·700·750·800·850·900달러에서 각각 50·45·40·35·30·25·20천 대다. 사적 공급은 같은 가격에서 40·45·50·55·60·65·70천 대이므로 수요와 만나는 시장 E₀는 45천 대·650달러다. 냉장고 한 대의 오염·폐기 피해 같은 외부비용 100달러를 포함한 사회적 공급은 30·35·40·45·50·55·60천 대이며, 수요와 만나는 사회 E₁은 40천 대·700달러다. 시장 생산은 사회적 기준보다 5천 대 많다. 오른쪽 패널은 OpenStax 표 13.1의 연구개발 투자 예시를 재구성한다. 요구수익률 2·4·6·8·10%에서 기업이 사적으로 선택할 연구개발 투자는 72·52·38·30·26백만 달러이고, 다른 기업과 사회가 얻는 지식 파급 편익까지 합친 사회적 투자 수요는 84·72·62·52·44백만 달러다. 자금의 요구수익률을 8%로 두면 시장 선택은 30백만 달러, 사회적 기준은 52백만 달러여서 22백만 달러 과소투자다. 이는 부정적 외부효과에서는 사회적 비용이 사적 비용보다 크고, 긍정적 외부효과에서는 사회적 편익이 사적 편익보다 크다는 방향을 수치로 비교하는 교재 모형이다. 두 표는 실제 한국 시장·기업의 관측값이 아니다. 모든 외부효과의 크기가 단위당 100달러이거나 모든 연구개발이 같은 파급효과를 낸다는 뜻도 아니다. 뒤의 2016년 로마 가로등 사진은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나는 조명 공간의 실제 맥락만 보여 주며, 그래프 값은 가로등 사진에서 측정한 값이 아니다. 재화의 비배제성·비경합성, 공공재의 무임승차, 공유자원의 과잉 이용과 공급 보완 경로는 이어지는 도식에서 별도로 구분한다. 근거: OpenStax Principles of Economics 3e 12.1 https://openstax.org/books/principles-economics-3e/pages/12-1-the-economics-of-pollution 및 13.1 https://openstax.org/books/principles-economics-3e/pages/13-1-investments-in-innovation.

눈으로 구조 잡기

공공재와 공유자원은 같은 재화가 아니며 문제의 방향도 반대다

배제 가능성 × 소비 경합성으로 네 재화를 구분

무임승차·과잉 이용과 공급 보완 경로

판정 순서: 배제 가능성 확인 → 소비의 경합성 확인 → 비배제성·비경합성이 함께 크면 공공재의 무임승차와 과소공급을, 비배제적·경합적이면 공유자원의 과잉 이용을 점검한다. 긍정적 외부효과와 공공재는 같은 말이 아니다.

공공재는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함께 보고, 공유자원은 비배제적이지만 경합적이라는 차이를 먼저 확인한다. 무임승차의 과소공급과 공유자원의 과잉 이용은 반대 방향의 문제이며 공급 방식도 하나로 고정되지 않는다.

왼쪽은 배제 가능성과 소비 경합성의 두 축으로 사적재·클럽재·공유자원·공공재를 네 칸에 구분하고, 오른쪽은 공공재의 무임승차와 민간 과소공급, 공유자원의 과잉 이용을 갈라 공공재 공급을 공동·정부, 간접 지불, 공동체 규범 경로로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그림

출처: 은광위키 자체 제작 ·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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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널은 재화를 배제 가능성과 경합성의 두 축으로 구분한다. 값을 내지 않은 이용자를 막기 쉽고 한 사람의 소비가 다른 사람 몫을 줄이는 사적재에는 빵과 옷이 가깝다. 배제는 가능하지만 혼잡 전에는 추가 이용자의 소비가 다른 사람 몫을 거의 줄이지 않는 클럽재에는 유료 방송이나 혼잡 전 유료 시설이 가깝다. 이용자를 막기 어렵고 한 사람의 채취가 남은 양을 줄이는 공유자원에는 어장과 지하수가 가깝다. 이용자를 배제하기 어렵고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해도 제공량이 바로 줄지 않는 공공재에는 국방과 재난 경보가 가깝다. 이 두 성질은 절대적인 물체 꼬리표가 아니라 기술, 혼잡, 법과 제도에 따라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긍정적 외부효과가 있다고 모두 공공재는 아니다. 예컨대 교육과 연구개발은 제3자 편익을 만들 수 있지만 이용을 배제할 수 있거나 한정된 교실·연구자원을 둘러싼 경합이 있을 수 있다. 둘째 패널은 문제의 방향을 갈라 읽는다. 공공재는 돈을 내지 않아도 편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 각자가 기여를 미루는 무임승차가 나타나 민간 공급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양보다 적어질 수 있다. 반면 공유자원은 이용자를 막기 어렵지만 사용이 경합적이어서 각자의 채취가 다른 사람 몫을 줄이고, 규칙이 없으면 과잉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유자원을 공공재의 무임승차와 같은 과소공급 문제로 부르지 않는다. 공공재 공급을 보완하는 경로도 하나가 아니다. 정부나 공동체가 조세·분담·규칙으로 함께 공급할 수 있고, 광고·묶음 서비스·기술적 배제처럼 간접 지급 구조를 만들 수 있으며, 반복 관계·사회적 규범·자발적 호소로 기여를 촉진할 수도 있다. 각 방식에는 행정비용, 정보 문제, 배제 비용,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의 차이가 있어 어느 경로도 자동 최적이 아니다. 앞의 그래프는 냉장고 외부비용과 연구개발 지식 파급 편익의 정량 예시를 보여 주고, 뒤의 2016년 로마 가로등 사진은 여러 이용자가 같은 조명 공간을 지나는 실제 물리적 맥락만 보여 준다. 사진만으로 해당 조명이 순수공공재인지, 누가 비용을 냈는지, 공급이 부족했는지 판정하지 않는다. 분류와 공급 경로는 OpenStax Principles of Economics 3e 13.3의 공공재 설명을 바탕으로 경계를 보완했다.

원자료로 보기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나는 2016년 로마의 야간 가로등

해 질 무렵 로마의 넓은 도로 양쪽에 노란 가로등이 길게 이어지고 자동차와 보행자들이 같은 조명 아래 이동하며 멀리 성 베드로 대성당 돔이 보이는 실제 거리 사진
John Samuel이 촬영한 2016년 로마의 야간 가로등으로, 여러 이용자가 같은 조명 아래 이동하는 실제 도시 공간이다. 순수공공재임을 입증하는 사진이 아니며 비배제성·비경합성, 무임승차와 공급 방식은 앞의 그래프와 도식에서 구분한다.
출처: John Samuel · Wikimedia Commons · CC-BY-SA-4.0원본이용조건· 웹용 크기·형식으로 최적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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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형 야간 사진의 중앙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이 멀리 보이고, 그쪽으로 뻗은 넓은 도로 양쪽에 따뜻한 노란빛의 가로등이 일정한 간격으로 이어진다. 도로에는 자동차가 이동하고 보도와 횡단 구역에는 여러 보행자가 함께 지나며, 같은 조명 범위가 다수의 이용자에게 동시에 열린 실제 도시 공간을 보여 준다. Wikimedia Commons는 이 사진을 John Samuel이 2016년 10월 9일 촬영한 로마의 야간 가로등으로 설명하고 CC BY-SA 4.0으로 제공한다. 이 사진은 여러 이용자에게 동시에 열린 조명이라는 물리적 맥락을 보여 줄 뿐, 이 거리 조명이 경제학의 순수공공재임을 입증하는 사진이 아니다. 사진만으로 비배제성·비경합성의 정도, 혼잡 여부, 조명 한 단위를 추가할 때의 비용, 이용자별 편익, 무임승차의 존재나 크기, 민간 공급 부족, 세금·광고·기부 등 실제 재원 조달 방식을 알 수 없다. 도로에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비경합성을 확정하지 않고, 가로등이 공공기관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비배제성이나 정부 공급을 추정하지 않는다. 또한 가로등은 요금 기술·공간 경계·혼잡·빛의 범위와 제도에 따라 경제적 성질이 달라질 수 있다. 앞의 그래프와 도식에서 OpenStax 냉장고 외부비용의 45천 대와 40천 대, 연구개발 외부편익의 3천만 달러와 5천2백만 달러, 재화의 배제 가능성·경합성, 공공재 무임승차와 공유자원 과잉 이용 및 공급 보완 경로를 각각 따로 읽는다. 이 그래프 값과 분류는 사진에서 측정한 것이 아니다.

목차

1. 개요

외부효과는 거래 당사자의 생산·소비가 가격을 거치지 않고 제3자에게 편익이나 비용을 주는 현상이다. 공공재는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가져 시장에서 무임승차와 과소공급이 생기기 쉽다. 피구세와 배출권거래제는 오염 같은 부정적 외부효과를 의사결정 비용 안에 넣지만 가격을 정하느냐 총량을 정하느냐가 다르다.1

2. 상세

2.1. 사적 비용과 사회적 비용

공장이 제품 한 단위를 더 만들 때 부담하는 사적 한계비용에 주변 건강·환경 피해의 외부 한계비용을 더하면 사회적 한계비용이 된다. 시장가격에 외부비용이 반영되지 않으면 기업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양보다 많이 생산하고 가격은 낮게 형성될 수 있다.2

긍정적 외부효과에서는 사회적 한계편익이 사적 편익보다 커 시장 공급·소비가 부족해질 수 있다. 예방접종·연구개발 보조금은 외부편익을 내부화하는 방향의 수단이다.

2.2. 피구세: 가격을 정한다

피구세는 오염 한 단위에 세금을 부과해 기업이 사적 비용에 외부비용을 포함해 판단하게 한다. 이상적으로 최적 배출량에서 외부 한계피해와 같은 세율을 정하면 감축비용이 세금보다 낮은 기업은 줄이고 높은 기업은 세금을 낸다.3

정부가 피해와 감축비용을 정확히 알기 어렵고 세율 조정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세수 사용과 분배 효과도 별도 문제다. ‘세금 부과=오염 0’이 아니라 잔여 배출의 사회적 비용을 가격화한다.

2.3. 배출권거래제: 총량을 정한다

정부는 전체 배출 허용량을 정해 배출권을 배분·경매하고 기업 간 거래를 허용한다. 감축비용이 낮은 기업은 더 줄여 남은 권리를 팔고, 높은 기업은 권리를 산다. 거래가 원활하면 기업별 한계감축비용이 가까워져 주어진 총량을 낮은 비용으로 달성할 수 있다.4

배출 총량은 확실하지만 권리 가격은 시장에서 변한다. 측정·보고·검증, 권리 배분, 시장지배력, 가격 급등락을 관리해야 한다. 피구세와 배출권은 설계에 따라 혼합할 수도 있다.

2.4. 공공재와 코즈의 해법

공공재의 비배제성은 대가를 내지 않은 사람을 이용에서 막기 어렵다는 뜻이고, 비경합성은 한 사람의 이용이 다른 사람의 이용 가능량을 크게 줄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순수 공공재·공유자원·클럽재·사적재를 두 기준으로 구분한다.5

재산권과 코즈의 해법은 권리가 명확하고 거래비용이 낮으면 당사자 협상으로 외부효과를 조정할 수 있음을 보인다. 피해자가 많고 정보·협상비용이 크면 피구세·규제·배출권 같은 집단적 제도가 필요할 수 있다.

3. 수능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그래프에서 사적 한계비용과 사회적 한계비용의 간격을 외부 한계비용으로 읽는다. 시장량과 사회적 최적량을 바꾸지 않는다. 피구세는 비용곡선을 위로 이동시키는 가격 신호다.

정책 비교에서는 세율이 정해지면 배출량이 불확실하고, 총량이 정해지면 배출권 가격이 불확실할 수 있다는 차이를 본다. 공공재와 외부효과를 같은 정의로 취급하지 않는다.

4. 헷갈리기 쉬운 것들

수단·재화 고정하는 것 핵심 주의
피구세 배출 단위 가격 최적 세율 정보 필요
배출권 전체 허용량 가격 변동·배분 설계
공공재 비배제·비경합 정부가 만든 모든 재화 아님
공유자원 비배제·경합 공공재와 경합성 다름

5. 관련 개념

각주

  1. 외부효과와 공공재는 함께 시장실패를 만들 수 있지만 정의는 다르다.

  2. 외부비용이 지역·시간에 따라 다르면 단일 평균 세율의 정확성이 낮아질 수 있다.

  3. 이상적 피구세는 최적량에서의 한계피해를 기준으로 한다.

  4. 거래비용과 규제 준수가 없다는 단순 조건에서 비용효율성이 성립한다.

  5. 현실 재화는 기술과 제도에 따라 배제성·경합성 정도가 바뀔 수 있다.

출제 사례

이 개념이 어느 시험·지문에 등장했는지의 기록입니다. 개념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출제 맥락을 보여줍니다.

  1. 15학년도 수능 A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32
    • 242
    • 253
    • 262
  2. 13학년도 수능독서
    지문 내 문항
    • 392
    • 402
    • 412
    •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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