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격차별

가격차별은 같은 상품의 가격을 개인·선택 메뉴·관찰 가능한 집단에 따라 달리 정하는 전략이다. 1급·2급·3급의 정보 획득 방식과 재판매 제한을 구별해야 한다.

그래프로 관계 읽기

단일 가격과 지불 의사·선택 메뉴의 차이

1급 기준점 · 지불 의사와 단일 가격

2급 구조 · 구매량별 선택 메뉴

3급 가격차별은 그래프의 메뉴가 아니라 관찰 가능한 집단을 먼저 나눈다. 낮은 가격 상품의 재판매가 쉬우면 세 유형 모두 유지되기 어렵다.

왼쪽은 1급 가격차별의 기준점, 오른쪽은 2급 가격차별의 자기 선택 구조를 단순화한 그래프다. 수치는 실제 시장 자료가 아닌 개념 설명용 지수다.

왼쪽 좌표 그래프는 우하향하는 지불 의사 곡선과 모든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단일 가격선을 비교하고, 오른쪽 그래프는 구매량이 커질수록 단위 가격이 낮아지는 세 선택 메뉴를 보여 준다

출처: 은광위키 자체 제작 · OWN
텍스트로 자세히 설명

모든 수치는 0에서 100 사이의 자체 제작 지수다. 왼쪽 패널의 지불 의사 곡선은 거래량이 늘수록 한계 구매자의 최대 지불액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인다. 55의 단일 가격선보다 위에 있는 곡선과의 차이는 구매자에게 남는 잉여를 뜻한다. 1급 가격차별의 이상적 기준에서는 각 거래 가격이 곡선에 가까워진다. 오른쪽 패널은 소량·중간·대량 메뉴에 각각 85·60·40의 단위 가격 지수를 붙여 구매자가 자신의 수요에 따라 선택하는 2급 가격차별을 나타낸다. 실제 가격·탄력성·후생 효과를 측정한 자료가 아니다.

목차

1. 개요

가격차별은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구매자·구매량·조건에 따라 다르게 정해 판매자의 이익을 높이는 전략이다. 단순히 원가가 달라 가격이 달라진 경우와 구별하며, 구매자의 지불 의사와 수요 반응을 알아내고 낮은 가격으로 산 상품의 재판매를 막을 수 있어야 작동하기 쉽다. 1급·2급·3급 가격차별은 판매자가 고객 정보를 얻는 방식이 다르다.

2. 상세

2.1. 출발점은 지불 의사와 소비자 잉여

수요와 공급의 수요곡선은 가격이 낮아질수록 구매하려는 양이 늘어나는 관계를 보여 준다. 곡선 위 각 점은 추가 한 단위에 구매자가 지불하려는 최대 금액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한 가격만 받으면 그 가격보다 더 낼 의사가 있던 구매자는 차액만큼 소비자 잉여를 얻는다.1

가격차별은 이 차이를 판매자가 더 많이 확보하려는 방식이다. 그러나 구매자의 지불 의사를 완벽히 알기 어렵고, 싼 시장에서 사서 비싼 시장에 되파는 차익거래가 가능하면 가격 차이가 줄어든다.2

2.2. 1급 — 사람마다 최대 지불 의사를 추정

1급 가격차별은 각 구매자 또는 각 거래의 최대 지불 의사에 가까운 가격을 따로 매기는 이상적 형태다. 판매자가 정보를 정확히 안다면 거래 가능한 단위마다 가격을 달리해 소비자 잉여 대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 현실에서는 개인의 지불 의사를 완전히 알 수 없으므로 맞춤 견적·협상·데이터 기반 할인처럼 불완전한 방식으로 나타난다.3

2.3. 2급 — 메뉴를 제시해 스스로 선택하게 함

2급 가격차별은 사람의 신분을 직접 구별하기보다 수량·품질·사용 한도·묶음 조건이 다른 메뉴를 제시한다. 구매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요금제를 고르므로 선택 결과가 수요 정보를 드러낸다. 대량 구매의 단위 가격 할인, 기본형과 고급형, 사용량 구간별 요금이 여기에 연결된다.

메뉴는 비싼 선택을 할 사람도 싼 선택만 고르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그래서 할인에는 수량 조건, 이용 시간, 환불 제한처럼 스스로 집단을 가르게 하는 문턱이 붙을 수 있다.4

2.4. 3급 — 관찰 가능한 집단을 나눔

3급 가격차별은 학생·성인, 평일·주말, 조기 예약·임박 예약처럼 관찰 가능한 기준으로 시장을 나눈 뒤 집단별로 다른 가격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가격 변화에 덜 민감한 집단에는 높은 가격을, 더 민감한 집단에는 낮은 가격을 정할 유인이 있다. 이때 민감도는 수요의 가격 탄력성으로 비교한다.5

가격차별이 언제나 소비자 전체에 해롭거나 언제나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낮은 가격 집단의 거래가 새로 생길 수 있지만, 일부 소비자의 잉여가 줄고 접근 기준의 공정성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생산량·비용·시장 분리 가능성을 함께 보아야 한다.

3. 수능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사례에서 판매자가 무엇을 관찰하는지 표시한다. 개인별 최대 지불 의사를 직접 추정하면 1급, 선택 메뉴로 구매자가 스스로 유형을 드러내면 2급, 학생 여부처럼 미리 보이는 집단을 나누면 3급이다. 단순한 수량 할인은 2급이지만, 학생 집단에 같은 상품을 할인하면 3급으로 읽는다.

조건 문제에서는 재판매 가능성을 먼저 본다. 낮은 가격 구매자가 높은 가격 시장에 쉽게 되팔 수 있다면 시장 분리가 무너진다. 이어서 집단별 탄력성, 할인 조건, 거래량 변화를 추적하고 가격차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후생의 방향을 단정하지 않는다.

4. 헷갈리기 쉬운 것들

유형 판매자가 얻는 정보 대표 구조
1급 개인별 최대 지불 의사 거래마다 맞춤 가격
2급 구매자가 고른 메뉴 수량·품질·사용량 구간
3급 관찰 가능한 집단 학생·시간·예약 조건별 가격
비용 차이 생산·운송 원가가 다름 같은 조건의 가격차별과 별개
차익거래 낮은 곳에서 사서 높은 곳에 판매 시장 분리를 약화함

5. 관련 개념

각주

  1. 소비자 잉여는 실제 지불액과 최대 지불 의사의 차이이며 현금으로 따로 지급되는 금액은 아니다.

  2. 운송비·거래비용·법적 제한이 크면 겉으로 보이는 가격 차이가 곧 순수한 차익 기회를 뜻하지 않는다.

  3. 완전한 1급 가격차별은 정보를 모두 안다는 강한 가정이 필요한 이론적 기준점이다.

  4. 메뉴 설계는 구매자가 자신의 유형에 맞는 선택지를 자발적으로 고르게 해야 한다.

  5. 탄력성이 작다는 말은 같은 비율의 가격 변화에 수요량의 비율 변화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뜻이다.

출제 이력 12회

이 개념이 어느 시험·지문에 등장했는지의 기록입니다. 개념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출제 맥락을 보여줍니다.

  1. 20학년도 6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272
    • 282
    • 292
    • 303
    • 312
  2. 19학년도 9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212
    • 222
    • 232
    • 243
    • 252
  3. 16학년도 9월 모평 B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12
    • 222
    • 232
    • 242
  4. 16학년도 9월 모평 A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22
    • 232
    • 242
    • 253
    • 262
  5. 15학년도 6월 모평 A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62
    • 273
  6. 15학년도 6월 모평 B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72
    • 282
    • 292
    • 303
  7. 15학년도 9월 모평 B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62
    • 272
    • 282
  8. 14학년도 6월 모평 B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12
    • 222
    • 233
  9. 12학년도 9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352
    • 362
    • 372
  10. 12학년도 수능독서
    지문 내 문항
    • 292
    • 302
  11. 11학년도 6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322
    • 332
    • 343
    • 352
  12. 11학년도 9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282
    • 292
    • 302
    • 312

이 문서를 가리키는 문서

잘못된 내용을 발견하셨나요? 신고해 주시면 검토 후 반영합니다.

다음 단계

이 개념, 실제 지문에서 훈련하기

수능특강·기출 지문 해설로 개념이 문항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학습 자료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