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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기본 · 10/18 · 약 2

심신문제·존재론 입문

손가락이 뜨거운 컵에 닿으면 신경 신호가 뇌로 간다. 동시에 우리는 ‘아프다’는 느낌을 겪는다. 뇌의 전기화학적 사건을 모두 설명하면 아픔의 경험도 남김없이 설명한 것일까.

심신문제는 마음과 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묻고, 존재론은 무엇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지 묻는다. 핵심은 ‘마음이 있느냐’보다 ‘마음의 존재 방식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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