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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현대시 09수능 만점 강사 해설

그 여름의 끝(이성복) / 그 나무(김명인)

현대시 09

그 여름의 끝(이성복) / 그 나무(김명인)

생명력 넘치는 백일홍을 통한 절망 극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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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갈래

자유시

주제

생명력 넘치는 백일홍을 통한 절망 극복 의지

수능특강 페이지

p.106~108

카테고리

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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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끝(이성복) / 그 나무(김명인) 원문 · 구조 분석

현대시 09 | 그 여름의 끝 / 그 나무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현대시 09강 그 여름의 끝(이성복) / 그 나무(김명인) 현대시 | 수능특강 p.106~108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그 여름의 끝 — 이성복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성격: 상징적, 의지적 | 주제: 생명력 넘치는 백일홍을 통한 절망 극복 의지 그 여름 나무 백일홍 나무 백일홍: 배롱나무.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약 백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 끈기와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 은 무사 무사(無事): 아무 탈 없이 무탈함. 여기서는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은 백일홍의 강인함을 나타냄. 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 우박: 하늘에서 떨어지는 얼음 덩이. 여기서는 직유법으로, 백일홍이 피운 붉은 꽃들이 가지에 매달린 모습을 비유. 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장난처럼: 반어적 표현. 실제로는 결코 가볍지 않았던 절망의 무게를 역설적으로 드러냄.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억센 억센: 매우 세고 강한.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형용사. 꽃들이 두어 평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 때 피로 덮을 때: 붉은 꽃잎이 떨어져 마당을 뒤덮은 모습을 '피'에 비유하여, 백일홍의 강렬한 생명력과 낙화의 장면을 형상화함. ,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나) 그 나무 — 김명인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성격: 성찰적, 서사적 | 주제: 늦된 '그 나무'에서 느끼는 연민과 동질감 한 해의 꽃잎을 며칠 만에 활짝 피웠다 지운 벚꽃 가로 따라가다가 미처 제 꽃 한 송이도 펼쳐 들지 못하고 멈칫거리는 멈칫거리는: 머뭇거리는. 망설이며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 늦된 늦된: 때가 늦은. 다른 것보다 성장이나 발달이 늦은. 그 나무 발견했지요. 들킨 게 부끄러운지, 그 나무 시멘트 개울 한 구석으로 비틀린 비틀린: 뒤틀린.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휘어진. 나무의 소외되고 척박한 환경을 나타냄. 뿌리 감춰 놓고 앞줄 아름드리 아름드리: 두 팔로 껴안을 만큼 둘레가 큰. 크고 성장이 잘 된 나무를 의미. 그늘 속에 반쯤 숨어 있었지요. 봄은 그 나무에게만 더디고 더뎌서 꽃철 이미 지난 줄도 모르는지, 그래도 여느 꽃나무와 다름없이 가지 가득 매달고 있는 멍울 멍울: 꽃봉오리. 아직 피지 못한 꽃의 봉오리를 이르는 말. 마음의 상처나 고충을 비유하기도 함. 어딘가 안쓰러웠지요. 늦된 나무가 비로소 밝혀드는 꽃불 성화 꽃불 성화: 늦된 나무가 피워 낼 꽃을 불꽃에 비유한 표현. 늦었지만 환하게 타오를 꽃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음. , 환하게 타오를 것이므로 나도 이미 길이 끝난 줄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한참이나 거기 멈춰 서 있었지요. 산에서 내려 두 달거리나 제자릴 찾지 못해 제자릴 찾지 못해: 제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며 자기 삶의 위치를 잡지 못하는 상태. 헤매고 다녔던 저 난만한 난만(爛漫)한: 꽃이 활짝 많이 피어 화려한. 봄꽃이 한창인 풍경. 봄길 어디, 늦깎이 늦깎이: 때늦게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여기서는 남들보다 늦게 깨달음을 얻으려는 화자의 처지. 깨달음 함께 얻으려고 한나절 나도 병든 그 나무 곁에서 서성거렸지요. 이 봄 가기 전 저 나무도 푸릇한 잎새 매달까요? 무거운 청록 청록(靑綠): 짙은 푸른빛. 여름의 무성한 녹음을 나타냄. 으로 여름도 지치고 말면 불타는 소신공양 소신공양(燒身供養):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침. 여기서는 가을에 단풍으로 붉게 물드는 나뭇잎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나타냄. 틈새 가난한 소지 소지(燒紙): 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태워서 공중에 올리는 종이. 여기서는 단풍이 든 나뭇잎을 비유함. , 저 나무도 가지가지마다 지펴 올릴 수 있을까요? 배경지식 &#9660; (가) 작품 해제 이 작품은 폭풍을 이겨 내고 붉은 꽃들을 피워 낸 '백일홍'의 모습을 통해 절망의 극복을 형상화한 시이다. 여러 차례의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여름을 견딘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면서 화자 역시 절망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즉 백일홍과 화자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절망을 극복해 가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서로 대응되고 있다. (나) 작품 해제 이 작품은 병들고 늦된 대상인 '그 나무'를 바라본 화자가 연민과 동질감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떠올리며 성찰하게 되는 시이다. 봄을 맞아 한창 꽃을 피운 다른 나무들과 달리, '제 꽃 한 송이도 펼쳐 들지 못하고 멈칫거리는' 늦된 '그 나무'를 본 화자는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방황하느라 남들에 비해 늦은 자신의 삶을 떠올리며 동질감을 느낀다. 화자는 늦되고 병든 그 나무가 '푸릇한 잎새'를 매달고, 시간이 지나 '가난한 소지'를 지펴 올리기를 기대한다. 이는 곧 나무와 동일시되는 자신의 삶에서도 그러한 결실을 얻기를 소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성복 — 내면의 상처를 언어로 형상화한 시인 이성복(1952~)은 1977년 등단하여 한국 현대시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한 시인이다. 그의 시는 일상의 사물과 풍경 속에서 존재론적 고통과 절망을 포착하되,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함께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시집으로 『뒹구는 돌은 언제 잠을 깨는가』, 『남해 금산』, 『호랑가시나무의 기억』 등이 있으며, 실험적이면서도 깊은 서정성을 갖춘 시풍으로 평가받는다. 김명인 — 노동과 삶의 진정성을 노래한 시인 김명인(1946~)은 1980년대 민중시 운동에 참여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다. 그의 시는 소외된 존재에 대한 연민과 동질감을 바탕으로,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성찰적 태도가 두드러진다. 대표 시집으로 『동두천』, 『해질 무렵 들판에서』 등이 있으며, 비평가로서도 한국 현대문학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시에서 자연물을 활용하는 이유 시인은 자연물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거나, 시간과 계절,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자연물은 누구나 경험하고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에게 시 속 상황과 감정을 쉽게 이해하게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가)에서 화자는 폭풍에도 꽃을 피운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절망 극복의 의지를 얻고, (나)에서 화자는 늦된 나무에서 자신의 방황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여 동질감과 성찰의 계기로 삼고 있다. 소신공양과 김동리의 「등신불」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침'을 뜻하는 소신공양은 이 시에서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드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늦된 '그 나무'가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어, 깨달음을 얻기 위한 힘든 수행과도 같은 삶을 이어 가기를 바라는 화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김동리의 「등신불」에서도 소신공양이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사의 번뇌를 극복하고자 하는 결심을 그려낸 작품이다. &#9998; 구조 분석 (가) 그 여름의 끝 — 이성복 주제 생명력 넘치는 백일홍을 통한 절망 극복 의지 화자 폭풍(시련)의 한가운데에서 절망을 겪었으나,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며 절망을 극복한 인물 시적 대상 나무 백일홍 —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붉은 꽃을 피워 낸 강인한 존재 구성 1연: 폭풍을 이겨 내고 꽃을 피운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 2연: 시련과 절망에 처한 화자 3연: 백일홍의 강한 생명력을 보며 절망을 극복한 화자 표현 &bull; 경어체 : '~습니다'를 사용하여 진지함과 형식적 통일성 부여 &bull; 반어적 표현 : '장난처럼' — 절망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역설적으로 강조 &bull; 직유법 : '쏟아지는 우박처럼' — 꽃이 가지에 매달린 모습을 생생하게 형상화 &bull; 의인화 :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 백일홍의 끈기와 강인함 &bull; 색채어 : '붉은' — 강렬한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부각 핵심 시어 &bull; '폭풍' : 화자와 백일홍이 겪는 시련과 절망 &bull; '붉은 꽃' : 1연에서는 백일홍이 맺은 결실(강인한 생명력), 2연에서는 화자의 절망을 비유 &bull; '피로 덮을 때' : 백일홍의 낙화, 여름의 끝 무렵 &bull; '절망은 끝났습니다' : 백일홍을 보며 얻은 절망 극복의 깨달음 (나) 그 나무 — 김명인 주제 늦된 '그 나무'에서 느끼는 연민과 동질감 화자 제자리를 찾지 못해 헤매고 다닌 방황의 경험이 있는 인물. 늦된 나무에서 자신과의 동질감을 느끼며 삶을 성찰함 시적 대상 '그 나무' — 다른 꽃나무보다 개화가 늦고, 병들어 소외된 존재. 화자와 동일시되는 대상 구성 1~4행: 늦된 '그 나무'를 발견함 5~11행: '그 나무'에 대한 연민(소외된 모습, 안쓰러움) 12~18행: '그 나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봄(방황, 동질감) 19~22행: '그 나무'에 대한 기대감(푸릇한 잎새, 가난한 소지) 표현 &bull; 의인화 : '들킨 게 부끄러운지' — 나무에 인격을 부여하여 속성 강조 &bull; 색채어 : '푸릇한', '청록' — 대상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제시 &bull; 비유 : '꽃불 성화', '소신공양', '가난한 소지' — 불의 이미지로 꽃과 단풍을 비유 &bull; 의문형 종결 : '~매달까요?', '~있을까요?' — 기대와 소망을 담은 물음 &bull; 서사적 어조 : '~지요' 반복 — 이야기하듯 진술하며 친근한 어조 형성 핵심 시어 &bull; '벚꽃' : 빠르게 피고 지는, 일시적이고 화려한 속성의 대비 대상 &bull; '멍울' :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 잠재력과 고충을 동시에 담음 &bull; '꽃불 성화' : 늦된 나무가 피워 낼 꽃에 대한 기대 &bull; '소신공양 / 가난한 소지' : 가을 단풍, 깨달음을 위한 수행과도 같은 삶의 결실 (가)와 (나) 비교 비교 항목 (가) 그 여름의 끝 (나) 그 나무 자연물 나무 백일홍 늦된 '그 나무' 자연물의 속성 폭풍을 이겨 낸 강인함 개화가 늦고 병든 소외 화자와의 관계 동일시 (시련 극복의 대응) 동일시 (방황과 늦됨의 대응) 화자의 정서 변화 절망 &rarr; 극복 연민 &rarr; 동질감 &rarr; 기대 색채어 '붉은' (강렬한 생명력) '푸릇한', '청록' (생장, 기대) 의인화 '넘어지면 매달리고' '들킨 게 부끄러운지' 공통점 자연물과의 동일시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시련/소외를 극복하려는 태도를 보임. 색채어로 대상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제시. (가) 대상과 화자의 유사성 시기 대상(백일홍) 화자 그 여름 여러 차례의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무사함. 붉은 꽃들을 피워 냄.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여러 차례의 폭풍을 만났으나 쓰러지지 않음. 시련과 절망의 상황이 지속됨. 그 여름의 끝 백일홍의 낙화(꽃들이 마당을 피로 덮음) 절망의 끝 — 백일홍을 보며 절망을 극복함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OX 확인 문제 — 20문항 1. 「그 여름의 끝」에서 '나무 백일홍'은 한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대상이다. O X 2. 「그 여름의 끝」의 화자는 '그 여름'에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O X 3. 「그 나무」에서 화자는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세 져버린 '벚꽃'을 보며 자신의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있다. O X 4. 「그 나무」의 '그 나무'는 시멘트 개울 한 구석에 비틀린 뿌리를 감추고 있는 소외된 존재이다. O X 5. 「그 여름의 끝」에서 마당을 덮은 '피'는 나무 백일홍의 붉은 꽃잎이 떨어진 모습을 비유한 것이다. O X 6. 「그 나무」의 화자는 산에서 내려와 제자리를 찾지 못해 헤매던 자신의 방황을 '늦깎이 깨달음'과 연관 짓고 있다. O X 7. 두 작품 모두 화자가 관찰하는 자연물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태도가 나타난다. O X 함정 해부 ① [동일시 오해] 두 작품 화자가 자연물과 동일시하는 것은 맞지만, 동일시의 방향과 의미는 다르다. (가)는 백일홍의 극복을 통해 자신의 절망 극복을 확인하고, (나)는 늦된 나무에서 자신의 처지를 발견한다. 8. 「그 여름의 끝」의 1연에 나오는 '붉은 꽃'은 백일홍의 결실을, 2연에 나오는 '붉은 꽃'은 화자의 심화된 절망을 상징한다. O X 9. 「그 여름의 끝」에서 '장난처럼'이라는 표현은 화자가 겪은 절망과 고통이 사실은 매우 가벼운 것이었음을 의미한다. O X 10. 「그 나무」에서 '꽃불 성화'와 '가난한 소지'는 늦된 나무가 맺게 될 결실에 대한 화자의 기대감과 소망을 담은 시어이다. O X 11. 「그 나무」는 '들킨 게 부끄러운지' 등 의인화의 방식을 활용하여 대상의 속성을 부각하고 있다. O X 12. (가)와 (나)는 모두 색채어를 활용하여 시적 대상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O X 13. 「그 나무」는 '~지요', '~까요?' 등의 종결 어미를 반복하여 부드러운 어조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O X 14. (가)는 대상의 시련 극복 과정을 관찰하며 자신의 절망이 끝났음을 깨닫는 반면, (나)는 소외된 대상에게서 동질감을 느끼며 대상과 자신의 삶이 결실을 맺기를 소망하고 있다. O X 함정 해부 ② [표현법 오인] '쏟아지는 우박처럼'은 직유법이지 은유법이 아니며, 꽃이 '아름답고 부드럽게' 피어난 것이 아니라 맹렬하고 격렬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표현한다. 15. 「그 여름의 끝」에서 '쏟아지는 우박처럼'은 은유법을 사용하여 붉은 꽃이 맹렬하게 피어난 모습을 아름답고 부드럽게 형상화하고 있다. O X 16. 「그 나무」의 화자는 '그 나무'가 늦게라도 '푸릇한 잎새'를 매달기를 기대하며, 자신과 달리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지 못한 나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O X 17. 「그 여름의 끝」에서 화자가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다는 것은 나무 백일홍과 달리 화자만이 감당해야 했던 내면적 고독과 시련의 상황을 부각한다. O X 18. 「그 나무」에서 '소신공양'은 나뭇잎이 붉게 물든 단풍을 비유한 것으로, 다른 나무들처럼 화려하고 세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는 화자의 마음을 의미한다. O X 19. (가)는 '~습니다'의 경어체를 통해 경건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나)는 의문형 종결어미를 통해 대상의 절망적 상황에 대한 화자의 내적 갈등을 부각하고 있다. O X 20. 「그 여름의 끝」의 화자는 '나무 백일홍'의 꽃이 지는 낙화 현상을 보며 대상이 지닌 생명력의 유한함에 대해 비애감을 느끼고 있다. O X 함정 해부 ③ [속성 전도] (가)의 경어체 '~습니다'는 (나)와의 어조 차이를 묻는 함정이다. 실제로 (가)는 경어체를 사용하며, (나)의 의문형 어미는 갈등이 아니라 부드러운 기대감을 표현한다.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자연물과 화자의 동일시 (가)와 (나) 모두 자연물(백일홍, 그 나무)에서 화자 자신의 삶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구조를 취한다. 수능에서는 '화자와 대상의 관계', '타자와의 동일시'라는 관점으로 자주 출제된다. Point 2. 반어적 표현과 의인화의 효과 (가)의 '장난처럼'은 반어적 표현으로 절망의 무게를 역설적으로 강조한다. (나)의 '들킨 게 부끄러운지'는 의인화로 나무의 소외된 속성을 부각한다. 표현 기법의 정확한 효과를 묻는 문항이 자주 출제된다. Point 3. 시어의 다층적 의미 '붉은 꽃'은 1연(결실)과 2연(절망의 비유)에서 의미가 달라진다. '꽃불 성화', '소신공양', '가난한 소지'는 불의 이미지로 연결되면서 기대와 소망을 나타낸다. 같은 시어가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Point 4. <보기> 활용 감상 문제 대비 '타자의 발견 &rarr; 동일시 &rarr; 삶의 성찰'이라는 프레임이 <보기>로 제시될 때, 각 단계가 작품의 어떤 구절에 대응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기대감'을 '연민'으로, '극복'을 '체념'으로 바꾸는 함정 선지에 주의해야 한다. 기출 매칭 &#128218; 고재종, 「감나무 그늘아래」 땡감이 익어 가는 감나무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내적 성숙의 과정에 대한 깨달음을 나타낸 작품. 자연물과의 동일시 구조가 유사. &#128218; 복효근, 「느티나무로부터」 느티나무의 상처에서 새 생명이 자라는 모습을 통해 고통이 포용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작품. 자연물에 대한 동질감과 위로의 구조. &#128218; 김용택, 「들국」 서리밭에 핀 하얀 들국에서 임을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작품. 자연물과 화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시상을 전개. &#128218; 용혜원, 「나무 백일홍」 / 도종환, 「목백일홍」 같은 소재(백일홍)를 다루되 다른 주제 의식을 보여 주는 작품들. (가)와의 소재 비교 및 주제 대비로 갈래 복합 출제 가능. 갈래 복합 출제 예측 &#128300; 자연물과의 동일시 + 고전시가 조합 (가) 또는 (나)와 함께 자연물에 자신의 처지를 투영하는 고전시가(예: 매화, 대나무 소재의 시조)가 복합 지문으로 출제될 수 있다. 시대별 자연물 활용 방식의 차이에 주목할 것. &#128300; 시련 극복 의지 + 현대소설 조합 (가)의 절망 극복 주제와 함께 시련을 견디고 성장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현대소설이 복합 출제될 수 있다. '대상/인물과의 동일시를 통한 내적 성장'이라는 공통 프레임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그 여름의 끝」에서 '나무 백일홍'은 한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대상이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따르면 본문의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구절은 여러 차례의 시련을 이겨내고 붉은 꽃을 피워 낸 나무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과 의지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의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를 통해 나무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Q2. 「그 여름의 끝」의 화자는 '그 여름'에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정답: O — 정답! 본문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에서 확인되듯, 화자는 나무 백일홍과 마찬가지로 연이은 폭풍과 같은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시련의 상황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에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라고 명시되어 화자가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Q3. 「그 나무」에서 화자는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세 져버린 '벚꽃'을 보며 자신의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화자는 '며칠 만에 활짝 피웠다 지운 벚꽃'이 아니라 세상의 속도에 뒤처진 '늦된 그 나무'를 발견하고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자신의 삶을 떠올리며 연민과 동질감을 느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화자는 화려한 '벚꽃'이 아니라 소외되고 '늦된 그 나무'를 보며 방황하던 자신의 모습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4. Q4. 「그 나무」의 '그 나무'는 시멘트 개울 한 구석에 비틀린 뿌리를 감추고 있는 소외된 존재이다.

    정답: O — 정답! 지문의 '시멘트 개울 한 구석으로 비틀린 뿌리 감춰 놓고'라는 구절은 나무가 뿌리 내리기 힘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세상 속도에 뒤처지고 소외된 늦된 나무의 처지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의 '시멘트 개울 한 구석으로 비틀린 뿌리 감춰 놓고'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그 나무의 소외된 상황을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5. Q5. 「그 여름의 끝」에서 마당을 덮은 '피'는 나무 백일홍의 붉은 꽃잎이 떨어진 모습을 비유한 것이다.

    정답: O — 정답! 본문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 때'의 '피'는 여름이 끝날 무렵 나무 백일홍의 붉은 꽃잎들이 모두 떨어져 마당을 붉게 덮은 모습을 비유한 것으로 치열한 시련 견딤의 흔적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 따르면 지문의 '마당을 피로 덮을 때'는 나무 백일홍의 붉은 꽃들이 낙화하여 좁은 마당을 덮은 모습을 시각적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6. Q6. 「그 나무」의 화자는 산에서 내려와 제자리를 찾지 못해 헤매던 자신의 방황을 '늦깎이 깨달음'과 연관 짓고 있다.

    정답: O — 정답! 2연의 '제자릴 찾지 못해 헤매고 다녔던 저 난만한 봄길'에서 방황하던 화자는 늦된 나무 곁에서 '늦깎이 깨달음 함께 얻으려고' 서성거리며 타자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연관 짓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2연에서 '제자릴 찾지 못해 헤매고 다녔던' 방황의 시간을 회고하며 '늦깎이 깨달음 함께 얻으려고' 나무 곁에 서성인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7. Q7. 두 작품 모두 화자가 관찰하는 자연물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태도가 나타난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서 두 작품 모두 화자가 관찰한 대상(나무 백일홍, 늦된 그 나무)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삶의 고통을 극복하거나 방황을 성찰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명확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보기 해설에 두 작품 모두 '자연물로 대표되는 타자와의 동일시를 통해 화자의 정서와 삶에 대한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8. Q8. 「그 여름의 끝」의 1연에 나오는 '붉은 꽃'은 백일홍의 결실을, 2연에 나오는 '붉은 꽃'은 화자의 심화된 절망을 상징한다.

    정답: O — 정답! 1연의 '붉은 꽃'은 폭풍을 견딘 백일홍의 결실이며, 2연에서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은 그 여름 동안 화자의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상황이 지속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1연은 고통을 견딘 백일홍의 결실을 뜻하며, 2연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은 화자의 절망이 심화되고 지속됨을 보여줍니다.

  9. Q9. 「그 여름의 끝」에서 '장난처럼'이라는 표현은 화자가 겪은 절망과 고통이 사실은 매우 가벼운 것이었음을 의미한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서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는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견디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뜻하는 반어적 표현이므로, 절망이 실제로 가볍고 일시적이었다는 해석은 틀립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서 '장난처럼'은 고통과 시련을 견딘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반어적 표현이므로 가벼운 고통을 뜻하지 않습니다.

  10. Q10. 「그 나무」에서 '꽃불 성화'와 '가난한 소지'는 늦된 나무가 맺게 될 결실에 대한 화자의 기대감과 소망을 담은 시어이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따르면 '꽃불 성화'는 비로소 밝혀들 나무의 꽃을, '가난한 소지'는 나무가 붉은 단풍을 피워내길 바라는 기대를 비유하여 훗날 맺게 될 결실에 대한 화자의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 명시된 바와 같이 '꽃불 성화'와 '가난한 소지'는 늦된 나무가 앞으로 피워내어 맺을 결실과 가치에 대한 화자의 기대를 나타냅니다.

  11. Q11. 「그 나무」는 '들킨 게 부끄러운지' 등 의인화의 방식을 활용하여 대상의 속성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서 지문의 '들킨 게 부끄러운지, 그 나무 / 시멘트 개울 한 구석으로 비틀린 뿌리 감춰 놓고'라는 구절은 개화가 늦은 나무를 의인화하여 소외된 처지를 효과적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 해설에서 '들킨 게 부끄러운지', '숨어 있었지요' 등의 구절은 대상에 인격을 부여한 의인화로 나무의 소외된 처지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12. Q12. (가)와 (나)는 모두 색채어를 활용하여 시적 대상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따르면 (가)는 '붉은 꽃들'의 색채어를 통해 백일홍의 강인한 생명력을, (나)는 '푸릇한 잎새', '청록'의 색채어를 통해 나무가 매달게 될 무성한 잎을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가)의 '붉은', '피'와 (나)의 '푸릇한', '청록' 등 색채어가 시적 대상의 시각적 이미지를 선명하게 제시한다고 분석했습니다.

  13. Q13. 「그 나무」는 '~지요', '~까요?' 등의 종결 어미를 반복하여 부드러운 어조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본문 해설에서 (나)는 '발견했지요', '안쓰러웠지요' 등의 경어체 종결어미 '-지요'와 '-까요?'를 반복 사용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이야기하듯 부드러운 어조로 시상을 전개한다고 명시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 해설에서 (나) 작품은 '-지요' 등의 경어체 종결어미를 반복 사용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부드러운 어조를 띠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14. Q14. (가)는 대상의 시련 극복 과정을 관찰하며 자신의 절망이 끝났음을 깨닫는 반면, (나)는 소외된 대상에게서 동질감을 느끼며 대상과 자신의 삶이 결실을 맺기를 소망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의하면 (가)는 폭풍을 이겨낸 나무 백일홍을 관찰하며 절망의 끝을 깨닫고 의지를 다지는 반면, (나)는 늦된 나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자신과 나무가 모두 가치 있는 결실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 따르면 (가)는 폭풍을 견딘 백일홍을 통해 절망 극복 의지를, (나)는 소외된 나무에 대한 연민과 삶의 결실에 대한 소망을 보여줍니다.

  15. Q15. 「그 여름의 끝」에서 '쏟아지는 우박처럼'은 은유법을 사용하여 붉은 꽃이 맹렬하게 피어난 모습을 아름답고 부드럽게 형상화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1연의 '쏟아지는 우박처럼'은 은유법이 아니라 직유법('~처럼')을 사용한 구절입니다. 또한 이는 모진 시련 속에서도 억세고 강인하게 붉은 꽃을 피워낸 백일홍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1연의 '쏟아지는 우박처럼'은 은유가 아닌 직유법을 사용했으며, 맹렬하고 억센 강인함을 드러낼 뿐 아름답고 부드러운 형상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16. Q16. 「그 나무」의 화자는 '그 나무'가 늦게라도 '푸릇한 잎새'를 매달기를 기대하며, 자신과 달리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지 못한 나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서 화자는 자신을 늦된 그 나무와 '동일시'하여 동질감과 연민을 느낍니다. '이 봄 가기 전 저 나무도 푸릇한 잎새 매달까요?'는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아니라 결실에 대한 기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서 화자는 늦된 나무를 자신과 동일시하여 연민을 느끼며, 환경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질책이 아니라 미래 결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냅니다.

  17. Q17. 「그 여름의 끝」에서 화자가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다는 것은 나무 백일홍과 달리 화자만이 감당해야 했던 내면적 고독과 시련의 상황을 부각한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 따르면 본문 2연의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는 화자만이 시련을 감당한 것이 아니라, 화자 역시 나무 백일홍과 유사하게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화자가 나무 백일홍과 대조되는 것이 아니라, 나무 백일홍과 마찬가지로 고난과 폭풍의 한가운데에 놓여 동일한 시련을 겪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18. Q18. 「그 나무」에서 '소신공양'은 나뭇잎이 붉게 물든 단풍을 비유한 것으로, 다른 나무들처럼 화려하고 세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는 화자의 마음을 의미한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서 '소신공양'과 '가난한 소지'는 나무가 자기 몸을 불태워 단풍을 피워내는 거룩한 희생과 훗날의 결실을 비유합니다. 이는 세속적 성공이나 화려함이 아니라 겸손한 태도와 신성한 소망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 따르면 '소신공양'과 '가난한 소지'는 화려한 세속적 성공이 아니라 가을에 단풍이 들기를 바라는 화자의 겸손하고 간절한 소망을 의미합니다.

  19. Q19. (가)는 '~습니다'의 경어체를 통해 경건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나)는 의문형 종결어미를 통해 대상의 절망적 상황에 대한 화자의 내적 갈등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서 (가)의 '~습니다'는 경건함보다는 고통과 대조되는 '담담하고 절제된 어조'를 형성하며, (나)의 의문형 어미는 화자의 내적 갈등이 아니라 나무가 잎과 단풍을 피우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가)의 경어체는 담담하고 절제된 어조를 형성하며, (나)의 의문형 어미는 내적 갈등이 아니라 늦은 나무가 맺을 결실에 대한 화자의 소망과 기대입니다.

  20. Q20. 「그 여름의 끝」의 화자는 '나무 백일홍'의 꽃이 지는 낙화 현상을 보며 대상이 지닌 생명력의 유한함에 대해 비애감을 느끼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 따르면 지문의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 때'라는 낙화 현상은 생명력의 유한함이나 비애감이 아니라, 절망의 시간을 치열하게 견뎌내고 억센 꽃을 피운 강인한 생명력의 흔적과 절망 극복 의지를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3연에서 붉은 꽃들이 낙화하여 마당을 피로 덮는 모습은 비애감이 아니라 치열하게 시련을 극복해 낸 강인한 생명력의 흔적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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