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자유시
현대 문명의 비정함과 대결 의지
p.93~95
현대시
나비와 광장(김규동) / 민들레꽃(이형기) 원문 · 구조 분석 텍스트로 읽기
나비와 광장(김규동) / 민들레꽃(이형기)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 정답과 해설
Q1. (가)는 색채 이미지를 사용하여 대상이 지닌 속성과 시적 상황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O — (가)는 '흰나비', '푸르른 활주로' 등의 색채 이미지를 사용하여 연약한 시적 대상의 속성과 폭력적인 시적 상황을 선명하게 부각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흰나비', '푸르른 활주로' 등 색채 이미지가 쓰인 구절을 찾아 그 효과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 (가)는 동일한 명사로 시행을 종결하여 리듬감을 형성하고 있다.
정답: X — 동일한 명사로 시행을 종결하여 운율을 형성하는 것은 (가)가 아니라 (나)입니다. (나)의 '피어선 질 수밖에 없는 꽃' 등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반대 선택 시: (가)의 시행 종결 방식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명사 '꽃'으로 시행을 종결한 시는 (나)입니다.
Q3. (가)의 '허망한 광장'은 희망과 생명력이 소실된 공간이자 흰나비가 방향성을 상실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절망적 현실의 공간이다.
정답: O — (가)의 '한 모금 샘물도 없는 허망한 광장'은 희망과 생명력이 소실된 곳으로, 흰나비가 방향성을 상실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절망적인 현대 문명의 공간입니다.
반대 선택 시: '한 모금 샘물도 없는 허망한 광장'이라는 구절을 통해 나비가 처한 삭막한 현실을 다시 파악해 보세요.
Q4. (나)의 '민들레'는 자신이 처한 척박한 환경을 벗어나 다른 이상적인 공간에 도달하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보인다.
정답: X — (나)의 민들레는 '아무 곳도 넘보지 않는다'며 주어진 환경을 담담히 수용하고, '씨 뿌려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꽃을 피우는 존재입니다.
반대 선택 시: 민들레가 '아무 곳도 넘보지 않는다'고 한 구절을 통해 대상이 한계를 대하는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5. (가)의 '기계처럼 작열한 심장'은 아름다운 영토를 향한 나비의 비행을 지속시켜 주는 강인한 생명력을 나타낸다.
정답: X — (가)의 '기계처럼 작열한 심장'은 나비의 생명력이 아니라, 나비를 위협하고 억압하는 거대 기계 문명과 제트기의 비정하고 폭력적인 속성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기계처럼 작열한 심장'이 수식하는 대상이 나비인지, 제트기와 같은 거대 문명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6. (나)의 '바위 새'와 '잡초 속'은 민들레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야 하는 척박한 환경적 제약을 의미한다.
정답: O — (나)의 '바위 새를 비집거나 잡초 속이거나'는 민들레가 꽃을 피워내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비좁고 척박한 공간이자 환경적 제약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바위 새를 비집거나 잡초 속이거나'라는 구절을 통해 민들레가 처한 척박한 상황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7. (가)와 (나)는 모두 의문형 진술을 통해 화자의 반성적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X — 두 작품 모두 의문형 진술('것일까', '아니냐')을 활용하지만, 이는 기대나 확신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화자의 자기반성적 태도를 드러내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피고 있는 것일까'와 (나)의 '헛되어도 좋은 꿈 아니냐'가 반성의 의미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8. (나)는 '조그만 것이지만 그 크기는 / 어떤 자로서도 잴 수 없다'라는 역설적 표현을 통해 민들레의 내적 가치를 부각한다.
정답: O — (나)는 '조그만 것이지만 그 크기는 어떤 자로서도 잴 수 없다'는 모순된 역설적 진술을 통해 유한한 한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민들레의 고귀함을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조그만 것이지만 그 크기는 어떤 자로서도 잴 수 없다'는 구절에 쓰인 역설법의 효과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9. (가)의 '흰나비'는 외부 대상과의 교감을 시도하여 내적 갈등을 해소하고, (나)의 '민들레'는 내적 갈등을 겪으며 운명에 순응하는 존재이다.
정답: X — (가)의 '흰나비'는 문명의 폭력성과 대립할 뿐 교감하지 않으며, (나)의 '민들레' 역시 '주어진 한계 그 안에서' 환경을 온전히 수용할 뿐 내적 갈등을 겪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흰나비가 제트기와 교감하는지, 민들레가 '주어진 한계 그 안에서' 갈등하는지 지문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0. (가)에서 '신도 기적도 이미 승천하여 버린' 상황임에도 '스스로의 신화와 더불어 대결하'는 나비의 모습은 절망적 현실에 맞서려는 주체의 의지적 태도이다.
정답: O — (가)에서 '신도 기적도 이미 승천하여 버린'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대결'하는 나비의 모습은 폭력에 맞서 순수성을 지키려는 의지적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스스로의 신화와 더불어 대결하여 본다'는 구절을 통해 나비의 저항적이고 의지적인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1. (가)의 '불길처럼 일어나는 인광의 조수'는 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평화롭고 고요한 미래의 구원 가능성을 형상화한 것이다.
정답: X — '불길처럼 일어나는 인광의 조수'는 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역동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삭막한 현대 문명과 전쟁이 지닌 섬뜩한 폭력성을 형상화한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불길처럼 일어나는 인광의 조수'가 뿜어내는 역동적이고 위협적인 폭력의 이미지를 지문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2. (가)와 (나)는 모두 의인화된 자연물을 통해 필멸과 제약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허무에 매몰되지 않고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존재 의의를 성찰하게 한다.
정답: O — (가)의 '흰나비'의 대결 의지와 (나)의 '민들레'의 끈질긴 생명력은 모두 의인화를 통해 유한성 속에서도 허무에 매몰되지 않는 인간의 존재 의의를 성찰하게 합니다.
반대 선택 시: '흰나비'와 '민들레'라는 의인화된 시적 대상을 통해 작가가 드러내고자 한 긍정적 삶의 자세를 확인해 보세요.
Q13. (나)에서 '한 댓새'밖에 안 되는 유한한 삶이라도 이를 '짐짓 영원인 양' 여기며 피어있는 민들레의 모습은, 곧 소멸할 운명 속에서도 생명력을 발휘하는 긍정적 태도를 보여준다.
정답: O — (나)는 기껏해야 '한 댓새'의 짧은 삶이지만 이를 '짐짓 영원인 양' 살아내는 민들레를 통해, 소멸할 운명 앞에서도 생명력을 발휘하는 의지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한 댓새를 짐짓 영원인 양하고' 피어 있는 민들레가 보여주는 강인한 생명력의 가치를 지문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4. (가)의 '투명한 광선의 바다'와 '과묵한 묘지'는 폭력적인 문명 세계를 벗어난 흰나비가 마침내 안식을 누리게 되는 평화로운 이상향이다.
정답: X — '투명한 광선의 바다'는 나비의 안막을 차단하는 폭력적 공간이며, '과묵한 묘지' 역시 안식처가 아닌 죽음의 적막감을 드러내는 극단적인 절망의 공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어린 나비의 안막을 차단하는' 광선의 바다와 '과묵한 묘지'가 지니는 폭력적이고 절망적인 속성을 확인해 보세요.
Q15. [인과왜곡] (가)의 흰나비는 마침내 '아름다운 영토'를 발견했기 때문에 돌진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평온을 얻어 이즈러진 날개를 쉰다.
정답: X — 흰나비가 돌진의 방향을 잊고 '이즈러진 날개를 파닥거린다'로 묘사된 이유는 아름다운 영토를 찾아서가 아니라, 거대 문명과 전쟁의 폭력성에 상처 입고 좌절했기 때문입니다.
반대 선택 시: '이즈러진 날개를 파닥거린다'는 구절의 원인이 폭력적 현실인지 이상향의 발견인지 다시 인과관계를 확인해 보세요.
Q16. [부분부정] (나)는 민들레가 '피어선 질 수밖에 없는' 필연적 소멸의 비극적 운명을 띠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다해 생명력을 발휘하는 행위는 긍정적 가치로 예찬된다.
정답: O — 민들레가 지닌 '피어선 질 수밖에 없는 꽃'이라는 운명은 필연적 소멸이라는 제약이지만, 시인은 오히려 그 한계 속에서 전력을 다하는 생명력을 긍정적 가치로 예찬합니다.
반대 선택 시: '피어선 질 수밖에 없는 꽃'이라는 비극적 제약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민들레에 대한 화자의 예찬을 확인해 보세요.
Q17. [표현법오인] (가)와 (나)는 모두 감탄사를 활용한 영탄적 어조를 드러내어 대상의 장엄함을 예찬하며 문명의 폭력성을 비판하고 있다.
정답: X — 감탄사를 활용한 영탄적 어조('아 민들레!')로 대상을 예찬하는 것은 (나)에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가)에는 영탄법을 통한 예찬이나 문명 비판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아 민들레!'처럼 감탄사를 활용하여 영탄적 어조를 드러낸 작품이 (가)와 (나) 중 무엇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8. [무관삽입] (가)의 창작 배경이 한국전쟁 중의 피난지라는 외적 준거를 고려할 때, '피 묻은 육체의 파편'은 전쟁의 참상을, 흰나비의 비행은 폐허 속의 대결 의지라는 시대적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답: O —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면, (가)의 '피 묻은 육체의 파편'은 전쟁의 비극적 참상으로, '또 한 번 스스로의 신화와 더불어 대결'하는 나비는 폐허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대결 의지로 해석됩니다.
반대 선택 시: '피 묻은 육체의 파편'과 '대결하여 본다'는 구절을 전쟁이라는 외적 준거와 연결하여 그 상징적 의미를 확인해 보세요.
Q19. [속성전도] (나)의 '헛된 꿈'은 결국 한 댓새 만에 질 수밖에 없는 민들레의 생명력이 지닌 완벽한 무가치함을 뜻하며, 자연의 순리 앞에 굴복해야 하는 인간의 나약함을 강조한다.
정답: X — (나)의 '헛된 꿈'은 소멸의 운명 때문에 표면적으로 헛되어 보일 수 있음을 뜻할 뿐입니다. 시인은 '헛되어도 좋은 꿈 아니냐'라며 오히려 한계를 딛고 일어서는 긍정적 가치를 역설합니다.
반대 선택 시: '하지만 헛되어도 좋은 꿈 아니냐'는 구절을 통해 민들레의 치열한 삶이 결코 무가치하지 않음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0. [범위변조] (가)에서 '하얀 미래의 어느 지점'과 '푸르른 활주로의 어느 지표'는 모두 화자가 갈망하는 희망의 공간이지만, 동시에 아직 도달하지 못해 회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복합적 공간이다.
정답: O — (가)의 두 구절은 나비가 갈망하는 '아름다운 영토'이자 긍정적 지향점이지만, '~있는 것인가/것일까'라는 의문형 종결을 통해 아직 도달하지 못한 데서 오는 회의감과 불안이 함께 드러납니다.
반대 선택 시: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피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형 구절에 담긴 희망에 대한 갈망과 회의감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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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이 해설은 매년 수능을 직접 보면서 정리한 출제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 수업에서는 이 작품을 더 깊이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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