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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현대시 07수능 만점 강사 해설

눈 오는 날에(조지훈) / 유등제(이수익)

현대시 07

눈 오는 날에(조지훈) / 유등제(이수익)

눈을 바라보며 느끼는 심리적 위안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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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유시

주제

눈을 바라보며 느끼는 심리적 위안과 평화

수능특강 페이지

p.9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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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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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에(조지훈) / 유등제(이수익) 원문 · 구조 분석

현대시 07 | 눈 오는 날에 / 유등제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현대시 07강 눈 오는 날에(조지훈) / 유등제(이수익) 현대시 | 수능특강 p.99~102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눈 오는 날에 — 조지훈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주제: 눈을 바라보며 느끼는 심리적 위안과 평화 검정 수목 두루마기 수목(繡木) 두루마기: 나뭇잎 무늬를 놓은 두루마기. 전통 한복의 겉옷 에 흰 동정 동정: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깃 위에 덧대는 흰 헝겊 달아 입고 창에 기대면 박 넌출 박 넌출: 박을 기르기 위해 늘어뜨린 덩굴. '넌출'은 덩굴의 방언 상기 남은 기울은 울타리 위로 장독대 위로 새하얀 눈이 나려 쌓인다 홀로 지니던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을 모조리 불사르고 소슬한 소슬한: 바람이 차갑게 이는 모양. 스산하고 쓸쓸한 바람 속에 낙엽처럼 무념(無念) 무념(無念): 아무런 생각이 없음. 잡념을 떠난 상태 히 썩어 가면은 이 허망한 허망한: 헛되고 덧없는 시공(時空) 시공(時空):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이르는 말 위에 내 외로운 영혼 가까이 꽃다발처럼 꽃다발처럼 하이얀 눈발이 나려 쌓인다 마음 이리 고요한 날은 아련히 아련히: 희미하고 가물가물하게 들려오는 서라벌 서라벌: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옛 이름 천년(千年)의 풀피리 소리 비애(悲哀) 비애(悲哀): 슬프고 서글픈 감정 로 하여 내 혼이 야위기에는 절망이란 오히려 나리는 눈처럼 포근하고나. (나) 유등제 — 이수익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주제: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소망 유등제 유등제(流燈祭): 강물에 등불을 띄워 보내는 전통 의식. 죽은 이를 추모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제의 를 한번 보고 싶다. 해 저문 강가로 나아가 머나먼 행렬을 이루면서 밝은 연등 연등(蓮燈): 연꽃 모양으로 만든 등불 불빛 흘러가는 그 조용한 눈물의 제의 제의(祭儀): 제사의 의식과 절차 를 보고 싶다. 나도 함께 따라갈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좋으랴. 세상의 온갖 설움을 푼 몸이 두둥실 두둥실: 가볍고 느긋하게 떠오르는 모양 물 위에 떠서 한 줌씩 불빛 던지며 어둠을 헤치고 흘러가면 마침내 닿을 그곳이 불귀의 하늘 불귀(不歸)의 하늘: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하늘. 죽음 또는 피안(彼岸)의 세계를 뜻함 이어도 나는 좋으리. 길가엔 깨끗이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 멀어져 가는 점점의 점점(點點)의: 점점이 흩어진. 하나하나 작은 점처럼 보이는 등불을 바라보며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발걸음, 섰던 자리에 묶여 두 손 모아 간절히 비나니 부디 저 길이 극락 극락(極樂): 불교에서 아미타불이 사는 정토. 고통이 없는 이상 세계 에 이르소서. 유등제를 한번 보고 싶다. 해 저문 강가로 나아가 수천, 수만 개의 연꽃 등불 밤하늘 별빛인 양 물 위에 떠서 아득히 행렬을 이루면서 어둠 속으로 흘러가는 그 눈물 글썽이는 축복의 제의를 나는 보고 싶다. 배경지식 &#9660; (가) 작품 해제 이 작품은 삶의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을 뒤로 하고 무념히 쇠락해 가며 비애를 느끼던 화자가 눈이 내리고 쌓이는 자연 현상을 바라보며 마음의 위안과 안정을 찾아 가는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다. 고요히 눈이 내리고 쌓이는 공간의 분위기를 통해 경건하고 차분한 시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애와 절망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혼을 지키며 포근함을 느끼는 화자의 정서가 잘 드러나 있다. (나) 작품 해제 이 작품은 세상살이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화자의 소망을 유등제라는 의식을 활용하여 노래하고 있다. 화자는 강가의 어둠 속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등불을 흘려보내는 유등제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삶에서 경험하게 되는 온갖 설움과 번민, 괴로움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 정보 조지훈(1920~1968) : 본명 조동탁. 경북 영양 출신.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불린다. 정지용의 추천으로 <문장>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전통적 소재와 고전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형상화한 시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승무」, 「낙화」, 「풀잎단장」 등이 있다. 이수익(1942~) : 전남 구례 출신의 시인.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자연과 인간 삶의 본질적 문제를 탐구하는 서정시를 주로 썼으며,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고통과 해탈의 문제를 다루었다. 유등제란? '유등제' 또는 '유등 의식'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와 관련한 유례를 가지고 있다. 1592년 1차 진주성 전투에서 조선군이 남강에 등을 띄워 왜군의 도하를 저지하고 신호를 보내거나 통신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1593년 2차 진주성 전투에서 7만 여 명의 민관군이 순국하자, 이를 추모하고 가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진혼 및 기원 의식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진주를 중심으로 유등제가 매년 거행되어 전통 의식 및 축제로 자리 잡았다. &#9998; 구조 분석 (가) 눈 오는 날에 — 조지훈 주제 눈을 바라보며 느끼는 심리적 위안과 평화 화자 삶의 보람과 자랑이 쇠락해 가는 상황에서 비애와 절망을 느끼지만, 눈이 내리는 광경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찾는 인물 정서 변화 1~2연: 창에 기대어 눈 내리는 풍경을 관조함 3연: 삶의 보람과 자랑이 사라지는 허망함과 쇠락 4연: 허망한 시공 속 외로운 영혼, 그러나 꽃다발 같은 눈발 5연: 고요한 마음 속에 서라벌 천년의 풀피리 소리 6연: 절망마저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는 위안 표현 특징 색채 대비: '검정 수목 두루마기'와 '흰 동정', '새하얀 눈' — 흑백 대비로 시각적 이미지 강화 추상적 대상의 구체화: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을 모조리 불사르고' — 추상적 관념을 구체적 행위로 형상화 비유적 표현: '낙엽처럼', '꽃다발처럼', '눈처럼' — 직유를 활용한 이미지 전달 청각적 이미지: '서라벌 천년의 풀피리 소리' — 고요 속에 아련한 청각을 환기하여 분위기 심화 영탄적 표현: '나리는 눈처럼 포근하고나' — 화자의 깨달음과 위안을 영탄법으로 강조 핵심 시어 '눈': 강설(눈이 내림)과 적설(눈이 쌓임)이 모두 나타나며, 화자에게 마음의 고요와 포근한 위안을 가져다주는 매개 '절망': 부정적 정서이나 '포근하고나'와 결합하여 역설적 인식 전환을 보여줌 (나) 유등제 — 이수익 주제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소망 화자 세상의 온갖 설움과 번민을 안고 살아가면서, 유등제라는 의식을 통해 그 고통을 떠나보내고 싶어 하는 인물 시상 전개 1연: '조용한 눈물의 제의', 유등제를 보고 싶은 소망 제시 2연: 유등을 따라가며 세상의 설움을 풀어 보내고 싶은 마음. 불귀의 하늘이어도 좋겠다는 결의 3연: 길가에서 경건하게 유등제를 치르는 사람들의 모습과 간절한 기원 4연: 1연을 변주하며 '눈물 글썽이는 축복의 제의'로 인식 심화 (수미상관) 표현 특징 수미상관: 1연과 4연이 유사한 구조와 표현으로 구성 — 화자의 정서 강조, 형태적 안정감 시각적 이미지와 색채 대비: '밝은 연등 불빛'과 '어둠', '밤하늘 별빛인 양' 등 도치법: '그 눈물 글썽이는 축복의 제의를 / 나는 / 보고 싶다.' — 목적어를 앞세워 강조 비유법: '밤하늘 별빛인 양' — 직유를 통해 유등의 시각적 아름다움 형상화 동일 시구 반복: '유등제를 한번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화자의 간절한 소망 강조 핵심 시어 '유등(제)': 삶의 설움과 고통을 담아 흘려보내는 의식의 매개. 돌아오지 않는 속성이 고통의 해소를 상징 '불귀의 하늘': 유등이 도달하는 피안의 세계. 돌아올 수 없는 곳이지만 화자는 기꺼이 받아들임 '눈물의 제의' → '축복의 제의': 1연에서 슬픔의 의식이었던 유등제가 4연에서 축복의 의식으로 인식이 심화됨 (역설적 의미) (가)와 (나) 비교 항목 (가) 눈 오는 날에 (나) 유등제 위안의 매개 자연 현상(눈 내림/쌓임) 전통 의식(유등제) 화자의 태도 관조적 — 자연 현상을 바라보며 내면적 전환 소망적 — 의식에 참여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 의식의 범위 개인적 — '내 외로운 영혼', '내 혼'에 집중 공동체적 — '사람들'로 의식이 확장 역설적 인식 '절망이란 오히려 눈처럼 포근하고나' '눈물 글썽이는 축복의 제의' 공간적 배경 창가(실내에서 밖을 바라봄) 해 저문 강가(의식이 행해지는 장소) 고통 해소 방식 자연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회복 의식을 통해 고통을 떠나보냄 📡 수능 출제 시선 분석 왜 이 두 작품이 수능에 나오는가? 「눈 오는 날에」와 「유등제」는 고통스러운 삶의 현실을 대하는 화자의 태도를 비교하기에 매우 적합한 작품입니다. 두 화자 모두 실존하는 세계를 고통스러운 곳으로 인식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위안을 발견하며 삶을 감내하려는 태도가 수능 출제 핵심입니다. 📌 출제 포인트 1: 역설적 인식과 고통 감내의 태도 (가)는 '절망이란 오히려 눈처럼 포근하고나'라는 역설로, (나)는 슬픔을 담아 보내는 유등제를 '눈물 글씽이는 축복의 제의'라고 표현합니다. 두 작품 모두 역설법을 통해 고통을 감내하려는 성숙한 태도를 부각한다는 점이 수능 핵심 출제 요소입니다. 📌 출제 포인트 2: 시적 매개체의 기능과 한계 (가)의 '눈'과 (나)의 '유등'은 위안의 매개체이지만, '눈'은 녹기 마련이고 '유등'은 '불귀의 하늘'로 돌아올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삶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는 점이 고난도 보기 문항의 핵심 함정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 출제 포인트 3: 화자 의식의 범위 차이 (가)는 '내 외로운 영혼', '내 혼'처럼 화자 개인의 내밀한 심리에 집중합니다. (나)는 '수천, 수만 개의'로 고통받는 타인들에게로 의식이 확장됩니다. 이 차이가 두 작품 비교 문항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 두 작품 비교 관점 공통점: 고통스러운 현실 인식 + 역설적 위안 + 고통 감내의 태도 차이점: (가) 자연 현상 → 개인 내면 집중 / (나) 특정 의식(제의) → 타인으로 의식 확장 📖 주요 용어 사전 ▼ 눈 (가)에서 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허망한 현실을 고요히 비추는 배경이자, 화자에게 일시적이나마 심리적 위안과 평온을 가져다주는 자연물. 절망을 '포근하다'고 느끼게 하는 매개체.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 화자가 살아오면서 축적했던 성취감이나 명예를 뜻하며, 현재는 '소슬한 바람 속에' 모조리 사라지고 썩어가는 과거의 상실된 가치. 유등제 (나)에서 삶의 온갖 설움과 고통을 등불에 담아 강물에 띄워 흘려보내는 종교적·역사적 제의 행위.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여 오늘날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발전. 불귀의 하늘 유등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는 목적지. 고단한 삶의 고통과 슬픔을 영원히 떠나보내고 싶은 화자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공간. 역설적 인식 절망을 '포근하다'(가), 눈물 나는 제의를 '축복'이라 부르는(나) 것처럼, 모순된 감정 표현을 통해 고통을 담담히 감내하려는 삶의 태도를 부각하는 표현법. 도치법 (나)에서 '축복의 제의를 / 나는 / 보고 싶다'처럼 목적어 뒤에 주어와 서술어를 배치하여, 유등제를 간절히 보고 싶어 하는 화자의 소망과 정서를 강조하는 기법. ✍️ 에세이 포인트 ▼ 논점 1: 고통스러운 현실을 수용하는 두 화자의 역설적 태도 두 화자는 모두 자신이 살아가는 시공간을 고통스럽고 허망한 세계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도피하기보다 각각 눈이라는 자연 현상과 유등제라는 의식을 통해 고통 속에서 역설적으로 위안을 찾아내며 삶의 비애를 묵묵히 감내하려 한다는 점을 서술해야 합니다. 논점 2: 시적 매개체가 지니는 위안의 한계 (가)의 '눈'은 일시적으로 내리다 녹아버리고, (나)의 '유등'은 불귀의 하늘로 가버리면 다시 삶의 강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매개체들이 화자에게 깊은 위안을 주지만, 실존적 삶의 고통 자체를 영구적으로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는 한계를 논술의 핵심으로 짚어내야 합니다. 논점 3: 개인의 내면에서 타인으로 향하는 의식의 확장 (가)의 화자는 '내 외로운 영혼'을 언급하며 자기 개인의 고통에 철저히 집중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나)의 화자는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발걸음'을 가진 타인들로 시선을 옮기며,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공감으로 의식을 확장해 나가는 양상을 비교 서술해야 합니다.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1. [기본1] (가)의 '눈'은 과거의 허망함을 덮고, 화자에게 심리적 위안과 마음의 평온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자연물이다. O X 2. [기본2] (가)의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은 화자가 시련을 극복한 후 미래에 성취하고자 하는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가치이다. O X 3. [기본3] (나)의 '불귀의 하늘'은 화자와 사람들의 설움과 번뇌를 담은 유등이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지향점이다. O X 4. [기본4] (나)에서 유등을 띄우는 제의적 행위는 화자가 겪는 삶의 고통과 설움을 근본적이고 영구적으로 제거해주는 기능을 한다. O X 5. [기본5] (가)의 '절망이란 오히려 눈처럼 포근하고나'는 역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려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O X 6. [기본6] (나)는 목적어 뒤에 주어와 서술어가 오는 어순의 도치를 통해, 유등제를 보고 싶어 하는 화자의 정서와 소망을 부각하고 있다. O X 7. [기본7] (가)는 시각적 색채 대비와 '풀피리 소리'라는 청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맑고 고요하며 경건한 시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형성한다. O X 8. [심화1] (가)는 생활 주변의 자연 현상을 통해, (나)는 특정한 의식을 통해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위안을 얻으려는 마음을 드러낸다. O X 9. [심화2] (가)는 화자 내면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나)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타인들로까지 화자의 의식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O X 10. [심화3] (가)의 '눈'과 (나)의 '연등 불빛'은 화자가 고단한 삶의 현실을 회피하고 비현실적인 이상 세계로 도피하도록 이끄는 매개체이다. O X 11. [심화4] (나)의 유등제는 역사적으로 순국선열을 진혼하는 의식에서 기원하여, 오늘날에는 개개인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발전하였다. O X 12. [심화5] (가)의 '풀피리 소리'와 (나)의 '연꽃 등불'은 화자가 평화로운 과거의 상태로 회귀하려는 심리를 나타낸다. O X 13. [심화6] (가)의 '허망한 시공'과 (나)의 '세상의 온갖 설움'은 두 화자가 현재 자신이 실존하는 세계를 고통스러운 곳으로 인식함을 시사한다. O X 14. [심화7] (가)와 (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인식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위안을 발견하며 삶의 고통을 담담히 감내하려는 화자의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O X 15. [함정1] (가)는 (나)와 달리 시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대상의 성질이 변화하는 양상을 표현하여 화자의 심리적 갈등을 부각하고 있다. O X 16. [함정2] (나)는 (가)와 달리 역동적인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강물 위를 거슬러 올라가는 유등의 진취적이고 웅장한 속성을 나타내고 있다. O X 17. [함정3] (가)의 '꽃다발'과 (나)의 '별빛'은 화자가 처한 고독하고 비애로운 현실을 심화시켜 내면의 절망감을 극대화하는 객관적 상관물이다. O X 18. [함정4] (가)는 눈송이의 상승 이미지를 통해 이상을 향한 의지를 강조하고, (나)는 연등의 하강 이미지를 통해 현실의 허무함을 부각하고 있다. O X 19. [함정5] (나)의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발걸음'은 유등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사람들의 위축된 심리를 드러낸 것이다. O X 20. [함정6] (가)와 (나)는 모두 특정 시어를 반복하여 시상의 반전을 이루고, 이를 통해 고뇌하는 화자의 불안정한 심리가 고조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역설적 인식과 정서 전환 (가)의 '절망이란 오히려 나리는 눈처럼 포근하고나', (나)의 '눈물 글썽이는 축복의 제의'처럼, 부정적 정서 속에서 역설적으로 위안이나 축복을 발견하는 인식은 수능 출제의 핵심 소재이다. '절망=포근', '눈물=축복'과 같은 모순 결합이 화자의 성숙한 수용 태도를 보여준다는 점을 파악해야 한다. Point 2. 위안의 매개: 자연 현상 vs 의식(儀式) 복합 지문에서 두 작품이 공통 주제를 다르게 형상화하는 방식의 차이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가)는 '눈'이라는 자연 현상, (나)는 '유등제'라는 문화적 의식이 위안의 매개로 기능하는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Point 3. 수미상관 구조의 변주와 의미 심화 (나)에서 1연과 4연의 반복은 단순한 형태적 반복이 아니라, '눈물의 제의'에서 '축복의 제의'로의 인식 심화를 담고 있다. 수미상관에서 변주된 부분이 어떤 의미 차이를 만드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Point 4. 개인적 정서 vs 공동체적 의식 확장 (가)는 '내 외로운 영혼', '내 혼' 등 화자 개인의 내밀한 세계에 집중하고, (나)는 '깨끗이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 '수천, 수만 개의 행렬'로 의식이 확장된다. 이처럼 동일 주제(고통의 수용)를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에서 형상화하는 차이는 비교 감상 문제의 핵심이다. 기출 매칭 &#128218; 조지훈 「승무」 / 「낙화」 조지훈의 다른 대표작. '승무'는 전통적 소재의 아름다움과 비애, '낙화'는 자연 현상을 통한 무상감과 수용의 태도를 보여주어 (가)와 주제적으로 연결된다. &#128218; 2020학년도 수능 — 박목월 「나그네」 / 조지훈 「봉황수」 청록파 시인의 작품이 수능에 출제된 사례. 전통적 소재와 자연을 통한 정서 표현이라는 공통 특징에 주목할 것. &#128218;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 나태주 「풀꽃」 계열 슬픔이나 절망 속에서 역설적으로 위안이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주제 의식이 (가), (나)와 유사하다. 역설적 인식을 활용한 작품군으로 묶어 비교 감상이 가능하다. &#128218; 갈래 복합 출제 예측 (나)의 유등제라는 문화적 의식은 고전 산문(제문, 애도시)이나 민속 의례 관련 고전 작품과 결합하여 갈래 복합 지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의식/제의를 통한 추모와 기원이라는 공통 주제로 연결 가능하다.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기본1] (가)의 '눈'은 과거의 허망함을 덮고, 화자에게 심리적 위안과 마음의 평온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자연물이다.

    정답: O — (가)의 '눈'은 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허망함을 덮고, '마음 이리 고요한 날은'에서 보듯 화자에게 일시적인 심리적 위안과 평온을 주는 긍정적 자연물입니다.

    반대 선택 시: '하이얀 눈발이 / 나려 쌓인다' 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허망한 시공 위를 덮는 눈이 화자에게 어떤 감정을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Q2. [기본2] (가)의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은 화자가 시련을 극복한 후 미래에 성취하고자 하는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가치이다.

    정답: X — (가)의 '홀로 지니던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은 미래의 이상적 가치가 아니라, 현재는 '모조리 불사르고 썩어가는' 과거의 성취와 영광을 의미하므로 틀린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홀로 지니던 값진 보람과 빛나는 자랑을 모조리 불사르고' 부분을 다시 보세요. 이것이 미래의 목표인지 과거의 것인지 확인해보세요.

  3. Q3. [기본3] (나)의 '불귀의 하늘'은 화자와 사람들의 설움과 번뇌를 담은 유등이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지향점이다.

    정답: O — (나)의 화자는 유등이 '마침내 닿을 그곳이 불귀의 하늘이어도 나는 좋으리'라고 하며, 삶의 설움과 번뇌를 영원히 떠나보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마침내 닿을 그곳이 불귀의 하늘이어도 나는 좋으리'를 다시 읽어보세요. 유등이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곳에 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4. Q4. [기본4] (나)에서 유등을 띄우는 제의적 행위는 화자가 겪는 삶의 고통과 설움을 근본적이고 영구적으로 제거해주는 기능을 한다.

    정답: X — (나)에서 '세상의 온갖 설움'을 담은 유등을 띄우며 위안을 얻지만, 유등이 강가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점에서 고통이 근본적이고 영구적으로 제거되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세상의 온갖 설움을 푼 몸이' 흘러가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제의를 통해 일시적 위안을 얻을 뿐 고통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5. Q5. [기본5] (가)의 '절망이란 오히려 눈처럼 포근하고나'는 역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려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정답: O — (가)의 '절망이란 오히려 나리는 눈처럼 포근하고나'는 부정적 감정인 절망을 포근하다고 느끼는 역설적 인식을 통해, 삶의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려는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절망이란 오히려 나리는 눈처럼 포근하고나'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모순된 표현을 통해 절망을 대하는 화자의 성숙한 태도가 나타납니다.

  6. Q6. [기본6] (나)는 목적어 뒤에 주어와 서술어가 오는 어순의 도치를 통해, 유등제를 보고 싶어 하는 화자의 정서와 소망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O — (나)는 '축복의 제의를(목적어) 나는(주어) 보고 싶다(서술어)'로 어순을 도치시켜, 유등제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 안식을 얻고 싶어 하는 화자의 간절한 소망을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그 눈물 글씽이는 축복의 제의를 나는 보고 싶다'의 어순을 살펴보세요. 목적어가 서술어보다 먼저 나와 어떤 효과를 주는지 생각해보세요.

  7. Q7. [기본7] (가)는 시각적 색채 대비와 '풀피리 소리'라는 청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맑고 고요하며 경건한 시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형성한다.

    정답: O — (가)는 '검정수목두루마기'와 '새하얀 눈'의 시각적 색채 대비와 '서라벌 천년의 풀피리 소리'라는 청각적 이미지가 어우러져 맑고 고요하며 경건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반대 선택 시: '검정수목두루마기에 흰 동정'과 '새하얀 눈', '풀피리 소리'를 다시 읽어보세요. 감각적 이미지들이 어떤 시적 분위기를 만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8. Q8. [심화1] (가)는 생활 주변의 자연 현상을 통해, (나)는 특정한 의식을 통해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위안을 얻으려는 마음을 드러낸다.

    정답: O — (가)는 '새하얀 눈이 나려 쌓이는' 생활 주변의 자연 현상을 통해, (나)는 '연등 불빛 흘러가는' 특정한 의식을 통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위안을 얻으려는 마음을 그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눈이 나려 쌓인다'와 (나)의 '유등제를 한번 보고 싶다'를 비교해보세요. 각각 어떤 방식을 통해 위안을 찾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9. Q9. [심화2] (가)는 화자 내면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나)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타인들로까지 화자의 의식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정답: O — (가)는 '내 외로운 영혼'을 언급하며 화자 내면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지만, (나)는 유등을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득한 행렬'로 화자의 공감 의식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내 외로운 영혼'과 (나)의 '사람들', '아득히 행렬을 이루면서'를 비교해보세요. 화자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보세요.

  10. Q10. [심화3] (가)의 '눈'과 (나)의 '연등 불빛'은 화자가 고단한 삶의 현실을 회피하고 비현실적인 이상 세계로 도피하도록 이끄는 매개체이다.

    정답: X — (가)의 '눈'과 (나)의 '연등 불빛'은 화자가 현실의 고통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견디게 하는 위안의 매개체이지, 현실을 회피하여 비현실적인 이상 세계로 도피하게 이끄는 수단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눈'과 '유등'이 화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이 시어들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고통을 위로하고 감내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11. Q11. [심화4] (나)의 유등제는 역사적으로 순국선열을 진혼하는 의식에서 기원하여, 오늘날에는 개개인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발전하였다.

    정답: O — (나)의 유등제는 임진왜란 당시 순국선열을 진혼하는 역사적 의식에서 기원했으며, 오늘날에는 강가에서 '두 손 모아 간절히' 비는 개개인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멀어져 가는 점점의 등불을 바라보며 두 손 모아 간절히 비나니'를 떠올려 보세요. 유등제의 역사적 기원과 현대적 의미를 연결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12. Q12. [심화5] (가)의 '풀피리 소리'와 (나)의 '연꽃 등불'은 화자가 평화로운 과거의 상태로 회귀하려는 심리를 나타낸다.

    정답: X — (가)의 '풀피리 소리'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 환기되는 청각적 이미지며, (나)의 '연꽃 등불'은 소망을 담은 매개체일 뿐, 두 시어 모두 평화로운 과거 상태로의 회귀 심리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서라벌 천년의 풀피리 소리'와 '연꽃 등불' 구절을 다시 읽어보세요. 화자가 이 대상들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3. Q13. [심화6] (가)의 '허망한 시공'과 (나)의 '세상의 온갖 설움'은 두 화자가 현재 자신이 실존하는 세계를 고통스러운 곳으로 인식함을 시사한다.

    정답: O — (가)의 '이 허망한 시공'과 (나)의 '세상의 온갖 설움'은 두 화자가 현재 자신이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 세계를 비애와 번뇌가 가득한 고통스러운 곳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이 허망한 시공'과 '세상의 온갖 설움'이라는 시구를 다시 살펴보세요. 화자가 현재 자신이 처한 삶의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습니다.

  14. Q14. [심화7] (가)와 (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인식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위안을 발견하며 삶의 고통을 담담히 감내하려는 화자의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정답: O — (가)는 '절망이란 오히려 포근하고나', (나)는 '눈물 글씽이는 축복의 제의'라는 표현을 통해,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역설적인 위안 속에서 삶을 담담히 감내하려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포근하고나'와 (나)의 '축복의 제의'를 다시 읽어보세요.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감내하는 태도입니다.

  15. Q15. [함정1] (가)는 (나)와 달리 시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대상의 성질이 변화하는 양상을 표현하여 화자의 심리적 갈등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가)에서 '눈'이나 '낙엽' 등 대상의 성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화자의 심리적 갈등이 부각된 부분도 없어 틀린 진술입니다. 위안과 평온을 얻는 과정이 나타납니다.

    반대 선택 시: (가)에서 '새하얀 눈이 나려 쌓인다'를 다시 읽어보세요. 대상의 성질이 시간에 따라 변하거나 화자의 내적 갈등이 고조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6. Q16. [함정2] (나)는 (가)와 달리 역동적인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강물 위를 거슬러 올라가는 유등의 진취적이고 웅장한 속성을 나타내고 있다.

    정답: X — (나)의 유등은 '어둠을 헤치고 흘러가는' 조용하고 차분한 하강 및 소멸의 이미지를 지닙니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동적, 진취적, 웅장한 속성으로 묘사된 부분이 없으므로 오답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나)의 '물 위에 떠서 아득히 행렬을 이루면서 어둠 속으로 흘러가는'을 다시 보세요. 유등이 역동적이고 웅장하게 묘사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7. Q17. [함정3] (가)의 '꽃다발'과 (나)의 '별빛'은 화자가 처한 고독하고 비애로운 현실을 심화시켜 내면의 절망감을 극대화하는 객관적 상관물이다.

    정답: X — (가)의 '꽃다발'은 내리는 눈을 아름답게 인식한 긍정적 비유이며, (나)의 '별빛'은 유등이 흘러가는 아름다운 장관을 형상화한 시어입니다. 둘 다 절망감을 극대화하는 객관적 상관물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꽃다발처럼'과 (나)의 '별빛인 양'을 다시 읽어보세요. 이 비유적 표현들이 화자의 비애와 절망감을 심화시키는지 문맥을 살펴보세요.

  18. Q18. [함정4] (가)는 눈송이의 상승 이미지를 통해 이상을 향한 의지를 강조하고, (나)는 연등의 하강 이미지를 통해 현실의 허무함을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가)의 눈송이는 '나려 쌓인다'고 표현되어 상승이 아닌 하강 이미지를 지니며, (나)의 연등은 비극적 허무함이 아니라 설움을 떠나보내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수평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눈발이 나려 쌓인다'를 다시 읽어보세요. 눈송이가 상승하는지 확인하고, 연등이 현실의 비극적 허무함만을 강조하는지 생각해보세요.

  19. Q19. [함정5] (나)의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발걸음'은 유등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사람들의 위축된 심리를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나)의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발걸음'은 유등이 무사히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 즉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안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경건하고 간절한 염원을 드러낸 것이지 위축된 심리가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발걸음, 섰던 자리에 묶여 두 손 모아 간절히 비나니'를 다시 보세요.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감인지 간절한 염원인지 파악하세요.

  20. Q20. [함정6] (가)와 (나)는 모두 특정 시어를 반복하여 시상의 반전을 이루고, 이를 통해 고뇌하는 화자의 불안정한 심리가 고조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정답: X — (가)와 (나) 모두 특정 시어의 반복으로 화자의 소망이나 정서를 강조하고는 있으나, 시상의 극적인 반전이나 고뇌하는 화자의 불안정한 심리가 고조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관적입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시어가 반복되며 화자의 심리가 불안정하게 고조되는지, 아니면 차분히 위안을 찾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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