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현대시(자유시
자아 성찰을 통한 참회와 희생의 의지
p.288~292
갈래복합
참회록(윤동주) / 녹을 닦으며—공초 14(허형만) / 선부 자화상(김용준)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가)에서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은 화자가 자아 성찰을 하도록 이끄는 매개체이다. [1, 2]
정답: O —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에서 '구리거울'은 화자가 자신의 참회록을 쓰며 치열한 내면적 자아 성찰을 하도록 이끄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반대 선택 시: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이라는 구절을 통해 성찰 매개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가)의 화자는 자신이 살아온 이십사 년 일 개월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2, 3]
정답: X —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라며 과거의 무의미했던 삶을 돌아보고 부끄러움과 참회의 감정을 드러내므로 긍정적 평가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라며 지난 삶에 대해 탄식하고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Q3. (나)에서 화자는 '흑갈빛 대문'의 더럽게 슬어 있는 녹을 닦는 일상적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지나온 생애를 되돌아본다. [4-6]
정답: O — "흑갈빛 대문의 녹을 닦으며 내 지나온 생애에는 얼마나 지독한 녹이 슬어 있을지 부끄럽고"에서 보듯 일상적 체험을 통해 지난 생애의 회한과 부끄러움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흑갈빛 대문의 녹을 닦으며 내 지나온 생애에는 얼마나 지독한 녹이 슬어 있을지"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나)의 화자는 '온몸으로 온몸으로 문지르고 있었다'에서 시어의 반복을 활용하여 자기반성과 성찰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강조한다. [5, 6]
정답: O — "온몸으로 온몸으로 문지르고 있었다"에서 '온몸으로'라는 시어를 반복하여 부끄러운 지난 삶에 대한 회한을 씻어내고자 하는 화자의 절박하고 치열한 자기반성 의지를 강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온몸으로 온몸으로 문지르고 있었다"에서 시어를 반복해 화자의 절실함을 강조하는 구절을 봅니다.
Q5. (다)의 글쓴이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의존하여 자신의 외모가 지닌 단점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다. [7-9]
정답: X — "남들은 어떻게 볼는지 모르지만 나는 거울을 놓고 내 얼굴의 이모저모를 아무리 뜯어보아도 그저 좋기만 하다."에서 글쓴이는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외모에 만족합니다.
반대 선택 시: "남들은 어떻게 볼는지 모르지만 나는 거울을 놓고 내 얼굴의 이모저모를 아무리 뜯어보아도 그저 좋기만 하다." 구절입니다.
Q6. (다)의 글쓴이는 평생 선량하게 살고자 하는 자신의 지향을 우연히 얻게 된 '선부(善夫)'라는 호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8-10]
정답: O — "평생에 소원이 어찌하였으면 선량하게 살아 볼까 하는 것이었는데"에서 알 수 있듯 글쓴이는 '선부'라는 호를 바탕으로 선량하게 살고자 하는 평생의 가치 지향과 삶의 태도를 드러냅니다.
반대 선택 시: "평생에 소원이 어찌하였으면 선량하게 살아 볼까 하는 것이었는데 (중략) 선부란 이름이 튀어나왔다." 구절입니다.
Q7. (가)와 (나)는 모두 특정한 사물(거울, 대문)을 매개로 삼아 자아를 성찰하는 발상의 방식을 보여준다. [11, 12]
정답: O — (가)는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라며 거울을, (나)는 "흑갈빛 대문의 녹을 닦으며"라며 대문을 매개로 자신의 지난 삶과 내면을 치열하게 성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와 (나)의 "대문의 녹을 닦으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8. (가)에서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닦는 행위는 암울하고 불의한 현실 속에서도 치열하게 자아를 성찰하려는 화자의 태도를 나타낸다. [1, 2]
정답: O —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에서 밤이라는 불의한 시대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처절하게 닦아내려는 화자의 치열한 자아 성찰 태도가 나타납니다.
반대 선택 시: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구절에서 화자의 치열한 성찰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Q9. (가)의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은 치열한 자아 성찰을 통해 확인한 자기희생적이고 비극적인 운명을 감내하겠다는 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1, 2]
정답: O —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은 생을 다한 별인 운석 아래로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치열한 자아 성찰의 결과로서 자기희생적이고 비극적인 운명을 감내하려는 의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10. (나)에서 '회한의 슬픈 역사'는 화자 개인의 부끄러운 일생일 뿐만 아니라, 외세의 부당한 압력에 짓눌려 살아온 민족의 역사까지 포괄하여 시각화한 것이다. [5, 6]
정답: O — "회한의 슬픈 역사 그것은 바다 위에서"라는 구절은 화자의 부끄러운 일생인 동시에 부제에 명시된 전봉준의 '공초'와 연결되어 외세의 압력에 짓눌려 살아온 민족의 역사까지 포괄하여 시각화합니다.
반대 선택 시: "회한의 슬픈 역사 그것은 바다 위에서 혼신의 힘으로 일어서는 빗방울" 구절에서 개인과 민족의 역사를 포괄함을 알 수 있습니다.
Q11. (나)의 '철없이 울먹였던 뽀오얀 사랑'은 시적 허용의 표현을 사용하여 대상의 성격을 부각하고 과거의 순수했던 마음을 드러낸다. [5, 6]
정답: O — "철없이 울먹였던 뽀오얀 사랑까지"에서 '뽀오얀'이라는 시적 허용의 표현을 사용하여 과거의 순수했던 마음이라는 대상의 성격을 부각하며 화자의 절실하고 진솔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반대 선택 시: "철없이 울먹였던 뽀오얀 사랑까지"라는 구절에서 시적 허용인 '뽀오얀'을 활용해 순수함을 부각하고 있음을 봅니다.
Q12. (다)에서 글쓴이는 양미간이 좁고 찌부러진 것을 자신의 내면에 깊이 숨은 우울로 연결하며, 이 우울이 자신의 불량심을 바로잡아 준다고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8, 9]
정답: O — "이 우울이 나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게 하고 글을 읽게 하며 부단히 내 불량심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에서 외모의 결점마저 내면적 성찰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반대 선택 시: "부단히 내 불량심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구절에서 단점인 우울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13. (다)의 글쓴이는 자신의 얼굴을 '문인·묵객이 애무하는 괴석'에 빗대어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강한 불만과 좌절감을 표현하고 있다. [7-9]
정답: X — "문인·묵객이 애무하는 괴석과 같다"라며 자신의 얼굴을 유머러스하게 희화화할 뿐, "내 얼굴의 이모저모를 아무리 뜯어보아도 그저 좋기만 하다."라고 외모에 대한 강한 만족감과 애정을 표현합니다.
반대 선택 시: "문인·묵객이 애무하는 괴석과 같다."라며 불만이 아니라 유머러스하게 희화화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Q14. (나)의 부제에 포함된 '공초'는 형사 사건에서 죄인을 신문한 내용을 기록한 문서(전봉준의 공초)를 의미하며, 화자가 개인적 부끄러움을 역사적 차원으로 확장하여 성찰하게 하는 장치이다. [4, 6]
정답: O — 부제인 '공초 14'의 '공초'는 죄인을 신문한 문서를 의미하며, 동학 농민 운동의 전봉준의 공초를 통해 개인의 통렬한 부끄러움을 역사적 차원으로까지 확장하여 성찰하게 만드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반대 선택 시: 부제의 '공초 14'에서 공초는 죄인을 신문한 기록이며, 화자가 부끄러움을 역사적 차원으로 확장하는 장치입니다.
Q15. (가)의 '그 어느 즐거운 날'은 화자가 과거의 삶을 참회한 후 맞이하게 될 지극히 개인적이고 평온한 노년의 일상을 의미한다. [1, 2]
정답: X —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은 평온한 노년의 일상이 아니라 조국 광복의 날 즉 긍정적 미래를 뜻하며, 불의한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참회가 가능해지는 민족 해방의 그날을 의미합니다.
반대 선택 시: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은 개인적 노년이 아니라 조국 광복의 긍정적인 미래를 의미하는 구절입니다.
Q16. (나)의 '혼신의 힘으로 일어서는 빗방울'은 화자와 명확히 대비되는 자연물로서, 화자에게 부조리한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을 느끼게 한다. [5, 6]
정답: X — "혼신의 힘으로 일어서는 빗방울"은 화자와 대비되어 무기력함을 느끼게 하는 존재가 아니라 화자의 미약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려는 절박한 의지가 동일시되어 투영된 대상이므로 설명이 틀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혼신의 힘으로 일어서는 빗방울"은 무기력함이 아니라 대상에 화자의 치열한 의지가 동일시되어 빗대어진 표현입니다.
Q17. (다)에서 글쓴이가 누군가 자신을 '불선부'라 부르는 것에 섭섭해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선부라는 호에 걸맞은 완벽한 도덕성을 이미 갖추었다는 확고한 자부심 때문이다. [8, 10]
정답: X — "내가 과연 선 자를 놓을 만한 잽이가 되는가 싶어서 마음이 움츠러진다. 선부가 부당하면 불선부도 좋다."에서 불선부라 불려도 섭섭지 않은 것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겸손하게 성찰하기 때문입니다.
반대 선택 시: "내가 과연 선 자를 놓을 만한 잽이가 되는가 싶어서 마음이 움츠러진다."에서 완벽한 자부심이 아니라 겸손함을 봅니다.
Q18. (가)의 '파란 녹'과 (나)의 '흑갈빛 대문의 녹'은 모두 화자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적이고 순수한 삶의 상태를 상징한다. [1, 4-6]
정답: X — (가)의 '파란 녹'은 오염된 구리거울로 망국의 백성으로서 느끼는 치욕과 부끄러움이며, (나)의 '더럽게 슬어 있는 흑갈빛 대문의 녹'은 화자가 부끄러워하는 과거의 지독한 과오를 상징하므로 이상적 삶이 아닙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파란 녹'과 (나)의 '지독한 녹'은 모두 이상적 상태가 아니라 화자가 참회하고 닦아내야 하는 부끄러운 과오입니다.
Q19. (나)와 (다)의 화자 및 글쓴이는 모두 내면적 성찰의 결과를 시대적 상황이나 타인의 탓으로 전가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한다. [4, 8-10]
정답: X — (나)는 "온몸으로 문지르고 있었다"라며 치열하게 자기반성하고, (다)는 "늘 나는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가끔 저지르고 그러고는 곧 참회하곤 하였다"라며 탓을 전가하지 않고 스스로 성찰합니다.
반대 선택 시: (나)의 "부끄럽고 죄스러워"와 (다)의 "곧 참회하곤 하였다." 구절에서 보듯 타인 탓이 아니라 스스로 철저히 성찰합니다.
Q20. (가)는 화자가 미래의 특정 시점에서만 과거를 회상하는 구조로 일관하고 있으며, (다)는 타인과의 극심한 갈등을 통해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2, 7, 8, 10]
정답: X — (가)는 과거에 대한 참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 현재의 치열한 성찰 등 다양한 시점을 오가며, (다)는 타인과의 갈등 없이 자화상과 '선부'라는 호를 바탕으로 유머러스하게 자기 성찰을 전개합니다.
반대 선택 시: (가)는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닦으며 현재에도 성찰하고, (다)는 타인과의 갈등이 아니라 거울을 보며 성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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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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