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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함에 대하여(고재종) / 며느리밥풀꽃(송수권)

현대시 11

면면함에 대하여(고재종) / 며느리밥풀꽃(송수권)

시련을 이겨 내고 생명력을 이어 가는 나무의 모습을 통한 인간 존재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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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갈래

자유시

주제

시련을 이겨 내고 생명력을 이어 가는 나무의 모습을 통한 인간 존재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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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2~114

카테고리

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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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함에 대하여(고재종) / 며느리밥풀꽃(송수권) 원문 · 구조 분석

현대시 11 | 면면함에 대하여 / 며느리밥풀꽃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현대시 11강 면면함에 대하여(고재종) / 며느리밥풀꽃(송수권) 현대시 | 수능특강 p.112~114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면면함에 대하여 — 고재종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성격: 상징적, 의지적 | 주제: 시련을 이겨 내고 생명력을 이어 가는 나무의 모습을 통한 인간 존재의 의지 너 들어 보았니 저 동구밖 동구밖: 마을 어귀의 바깥. 마을 입구 밖. 느티나무의 푸르른 울음소리 푸르른 울음소리: 청각(울음소리)을 시각(푸르른)으로 표현한 공감각적 심상. 느티나무의 생명력을 형상화함. 날이면 날마다 삭풍 삭풍(朔風): 겨울철에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 농민의 고단한 현실을 의미함. 되게는 치고 우듬지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가장 높이 솟은 가지. 끝에 별 하나 매달지 못하던 지난 겨울 온몸 상처투성이인 저 나무 제 상처마다에서 뽑아내던 푸르른 울음소리 너 들어 보았니 다 청산 청산(淸算)하고: 깨끗이 정리하고. 여기서는 마을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는 것(이농)을 의미함. 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에 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소리 죽여 흐느끼던 소리 가지 팽팽히 팽팽히 후리던: 팽팽하게 휘두르던. 바람에 가지가 세차게 흔들리는 모습. 후리던 소리 오늘은 그 푸르른 ㉠울음 모두 이파리 이파리에 내주어 저렇게 생생한 초록의 광휘 초록의 광휘(光輝): 초록빛의 빛남. 겨울을 이겨 낸 느티나무가 내뿜는 생명력의 빛. 를 저렇게 생생히 내뿜는데 앞들에서 모를 내다 모를 내다: 모내기하다. 논에 모를 심다. 농촌에서의 농사 행위를 가리킴. 허리 펴는 사람들 왜 저 나무 한참씩이나 쳐다보겠니 어디선가 북소리는 왜 둥둥둥둥 둥둥둥둥: 음성 상징어. 북소리의 울림을 통해 생명력과 생에 대한 의지를 청각적으로 형상화함. 울려나겠니 (나) 며느리밥풀꽃 — 송수권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성격: 서사적, 민중적 | 주제: 며느리밥풀꽃 설화를 통해 떠올린 서러운 민중의 삶 날씨 보러 뜰에 내려 그 햇빛 너무 좋아 생각나는 산부추 산부추: 산에서 자라는 부추과의 여러해살이풀. 야생 풀꽃. , 개망초 개망초: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들판이나 길가에 흔히 피는 풀꽃. , 우슬꽃 우슬꽃: 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쇠무릎의 꽃. 약용 식물. , 만병초 만병초(萬病草): 진달래과의 상록 관목. 만 가지 병에 효능이 있다 하여 붙은 이름. , 둥근범꼬리 둥근범꼬리: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 자라는 야생화. , 씬냉이 씬냉이: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물가나 습지에 자라는 풀. , 돈나물꽃 돈나물꽃: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의 꽃. 바위틈 등에 자라는 야생화. 이런 꽃들로만 꽉 채워진 소군산열도 소군산열도(小群山列島):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섬들. 서해안의 작은 섬 무리. 안마도 안마도(鞍馬島):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섬. 지나 물길 백 리 저 송이섬 송이섬: 전라남도 해안의 작은 섬. 민중의 삶의 터전을 상징하는 남도의 섬. 에 갈까 그중에서도 우리 설움 뼛물 뼛물: 뼈에서 나오는 물. 뼈가 녹아 흐를 정도의 깊은 슬픔과 한을 표현. 까지 녹아흘러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 이 세상 끝이 와도 끝내는 주저앉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꽃 울엄니 울엄니: '우리 어머니'의 방언. 남도 토속어로 친근함과 애틋함을 드러냄. 나를 잉태 잉태(孕胎)할 적: 아이를 배었을 때. 할 적 입덧 입덧: 임신 초기에 느끼는 메스꺼움 등의 증상. 나고 씨엄니 씨엄니: 시어머니의 방언. 남도 토속어. 눈돌려 흰 쌀밥 한 숟갈 들통나 들통나: 감추었던 사실이 드러나. 시어머니 몰래 밥을 먹은 것이 발각됨. 살강 살강: 부엌의 선반. 그릇이나 음식을 올려놓는 곳. 밑에 떨어진 밥알 두 알 혀끝에 감춘 밥알 두 알 몰래몰래 ㉡울음 훔쳐 먹고 그 울음도 지쳐 추스림 추스림: 흐트러진 마음이나 몸을 바로잡는 일. 울음을 삭이고 다잡는 행위. 끝에 피는 꽃 며느리밥풀꽃* 햇빛 기진하면은 기진(氣盡)하면은: 기운이 다하면. 햇빛이 사그라지면. 혀 빼물고 혀 빼물고: 혀를 내밀고 물고. 며느리밥풀꽃의 꽃잎이 밥풀을 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묘사함. 지금도 그 바위섬 그늘에 피었느니라. *며느리밥풀꽃: 못된 시어머니 밑에서 고된 시집살이에 시달리던 며느리가 배가 고파 밥풀을 몰래 훔쳐 먹었다가 죽은 후 피어났다는 설화가 있는 꽃. 배경지식 &#9660; (가) 작품 해제 이 작품은 고난과 시련을 견디며 생명력을 이어 가는 느티나무의 모습을 중심으로, 시련을 이겨 내며 삶을 이어 가는 의지와 생명력을 '면면함'으로 노래하고 있다. '면면함'은 끊어지지 않고 쭉 이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민중의 삶의 의지와 관련된다. 화자는 삭풍과 상처의 겨울을 견디고 나무가 다시 초록빛 광휘를 뿜어내며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음에 주목하여, 붕괴될 위기의 농촌 공동체의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농민들이 나무의 생명력을 통해 희망을 얻고 있음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나) 작품 해제 이 작품은 '며느리밥풀꽃'을 소재로 설화 속 며느리의 한과 고통을 민중의 삶의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며느리밥풀꽃은 혹독한 시집살이를 견디던 며느리가 밥알을 훔쳐 먹었다가 시어머니의 매질로 죽고, 그 혀끝에 달린 밥알 두 알의 형상과 유사한 형태로 꽃이 피었다는 설화를 지니고 있다. 시의 화자는 가난과 핍박 속에서 서럽게 살았던 설화 속 며느리의 삶을 통해, 시련과 설움 속에서도 끈질기게 삶을 이어 가는 민중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 — 1980년대 농촌 공동체의 붕괴 「면면함에 대하여」는 1980년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이농 현상이 야기한 농촌 공동체의 붕괴 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생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는 농민들의 모습을 느티나무의 생명력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마을의 중심에 있어서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오랜 세월을 견디며 자란 느티나무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남도 시인 송수권의 시 세계 남도 시인은 전라남도와 광주 등 남도 지역의 언어와 정서를 바탕으로 시를 창작하는 시인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송수권 시인이 남도 시인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며, 남도 토속어와 민중의 정서를 시로 풀어낸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며느리밥풀꽃」의 1연에 등장하는 '소군산열도', '안마도', '송이섬' 역시 남도에 있는 여러 섬의 이름이다. 그는 향토적 자연과 질박한 전라도 토속어를 독특하게 활용해 민족 정서를 아름답게 형상화시켰다. 고재종의 시 세계 고재종은 자연물을 통해 인간의 삶과 의지를 형상화하는 시인이다. 「감나무 그늘 아래」에서 땡감이 익어 가는 감나무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내적 성숙의 과정에 대한 깨달음을 나타내는 등, 자연물에 인간적 의미를 부여하여 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면면함에 대하여」에서도 느티나무라는 자연물을 통해 농촌 공동체의 끈질긴 생명력과 민중의 의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9998; 구조 분석 (가) 면면함에 대하여 — 고재종 분석 주제 시련을 이겨 내고 생명력을 이어 가는 나무의 모습을 통한 인간 존재의 의지 — 붕괴 위기의 농촌 공동체 속에서도 삶을 지켜 내려는 농민들의 면면한 생명력 화자 느티나무를 관찰하며 '너'(청자)에게 나무의 생명력과 농민들의 모습을 전하는 관찰자적 존재. 의문형 표현을 통해 청자의 인식을 촉구함. 시상 전개 1,2연: 겨울의 시련을 견디는 느티나무의 고통과 생명력 &rarr; 삭풍과 상처 속에서도 '푸르른 울음소리'를 내던 나무 3연: 붕괴 위기의 농촌 공동체의 현실과 이를 지켜 내려는 농민들의 의지 &rarr; '다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에서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는 의지 4연: 겨울을 이겨 내고 생명력을 되찾은 느티나무의 모습 &rarr; '생생한 초록의 광휘'로 전환 5연: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희망을 얻는 농민들의 모습 &rarr; '한참씩이나 쳐다보겠니', '북소리' 울림 핵심 시어 '느티나무' = 시련을 견디는 민중/공동체의 상징 / '삭풍' = 농촌의 고단한 현실 / '푸르른 울음소리' = 공감각적 심상, 고통 속 생명력 /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 = 이농 현상, 공동체 붕괴 / '초록의 광휘' = 시련 극복 후의 생명력과 희망 / '북소리' = 생에 대한 의지와 희망의 울림 표현 기법 의문형 반복('너 들어 보았니', '왜 ~겠니') &rarr; 주제 의식 강조 / 유사한 문장 구조 반복('~던 소리', '저렇게 생생한/생생히') / 공감각적 심상('푸르른 울음소리') / 의인화('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 음성 상징어('둥둥둥둥') (나) 며느리밥풀꽃 — 송수권 분석 주제 며느리밥풀꽃 설화를 통해 떠올린 서러운 민중의 삶 — 핍박과 설움 속에서도 끈질기게 삶을 이어 가는 민중의 생명력 화자 뜰에 내려 햇빛을 보며 풀꽃들을 떠올리고, 며느리밥풀꽃 설화 속 며느리의 삶에서 민중의 서러움과 생명력을 연상하는 서정적 존재 시상 전개 1연: 풀꽃들과 여러 섬의 나열을 통해 연상한 민중의 삶과 터전 &rarr; 다양한 풀꽃 이름 나열, 남도의 섬 열거 2연: 며느리밥풀꽃 설화 속 며느리의 서러움과 애환 &rarr;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 / '일으켜 세우는 꽃' / '추스림 끝에 피는 꽃'의 반복으로 민중의 삶 형상화 3연: 과거의 억울함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한과 연민의 정서 &rarr; '지금도 그 바위섬 그늘에 피었느니라' 핵심 시어 '며느리밥풀꽃' = 민중의 한과 서러움이 꽃으로 승화된 것 /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 = 핍박받는 민중의 처지 / '일으켜 세우는 꽃' =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 / '울엄니', '씨엄니' = 남도 토속어, 설화적 서사 / '혀 빼물고' = 꽃의 외양 묘사(밥풀을 문 형상) / '바위섬 그늘' = 민중의 삶의 터전 표현 기법 열거법(풀꽃 이름, 섬 이름 나열) / 유사한 문장 구조 반복('~는 꽃') &rarr; 주제 의식 강조 / 서사적 전개(설화 차용) / 방언 사용('울엄니', '씨엄니') &rarr; 향토적 정감 / 종결어미 '-느니라' &rarr; 설화적 분위기 (가)&middot;(나) 비교 항목 (가) 면면함에 대하여 (나) 며느리밥풀꽃 시대 배경 1980년대 산업화로 인한 이농 현상 설화적 시간 + 현재 핵심 소재 느티나무 — 시련을 견디는 공동체 며느리밥풀꽃 — 서러운 민중의 삶 부정적 현실 '삭풍', '상처투성이',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 '뼛물까지 녹아흘러', '밟으면 으스러지는', '울음 훔쳐 먹고' 생명력/희망 '푸르른 울음소리', '초록의 광휘', '북소리' '일으켜 세우는 꽃', '추스림 끝에 피는 꽃', '지금도 피었느니라' 화자의 태도 관찰자 — 의문형으로 청자에게 인식 촉구 연상적 — 설화를 통해 민중의 삶을 환기 공통점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을 주제로 형상화 / 유사한 문장 구조 반복으로 주제 의식 강조 / 자연물(나무, 꽃)에 인간적 의미 부여 ㉠&middot;㉡ '울음'의 의미 비교 항목 ㉠ 울음 (가) ㉡ 울음 (나) 위치 '오늘은 그 푸르른 ㉠울음' '몰래몰래 ㉡울음 훔쳐 먹고' 연결 시어 '생생한 초록의 광휘' '추스림 끝에 피는 꽃' 의미 시련을 이겨 낸 뒤 드러나는 희망과 생명력 핍박 속 며느리의 서러움, 한(恨)의 정서 O(대상) / R(정서&middot;태도) 분석 작품 O(대상) R(정서&middot;태도) (가) 느티나무 (상처투성이, 초록의 광휘) 경외, 희망 환기 삭풍, 겨울 (시련) 고통 인식 모를 내는 사람들 (농민) 공감, 연대 (나) 며느리밥풀꽃 (설화적 존재) 연민, 슬픔 울엄니/씨엄니 (가족 관계) 서러움, 한 풀꽃들, 섬 (민중의 터전) 환기, 연상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OX 확인 문제 — 20문항 1. '삭풍'과 '상처'는 느티나무가 겪는 시련과 고난을 의미하며, 이는 1980년대 농촌 공동체가 처한 고단한 현실과 연결된다. O X 2. '다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은 이농 현상으로 인해 농촌 공동체가 해체되어 가는 부정적 상황을 보여준다. O X 3. 화자는 앞들에서 모를 내는 사람들이 생명력을 뿜어내는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삶의 위안과 희망을 얻고 있음을 드러낸다. O X 4. '산부추', '개망초' 등 다양한 풀꽃과 여러 섬 이름의 열거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과 끈질긴 생명력을 환기한다. O X 5. '울엄니', '씨엄니'와 같은 남도 토속어를 사용하여 향토적 정감을 드러내고 설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O X 6. 화자는 며느리밥풀꽃에 얽힌 비극적인 설화를 차용하여, 며느리의 억울한 죽음을 억압받던 민중 전체의 서러운 삶으로 확장하고 있다. O X 7. (가)의 '느티나무'와 (나)의 '며느리밥풀꽃'은 모두 자연물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인간의 삶과 생명력을 형상화한 시어이다. O X 함정 해부 — 기본 개념 함정 ox1~ox7은 기본 개념 확인 문항입니다. 자연물(느티나무, 며느리밥풀꽃)의 상징 의미와 배경(1980년대 이농, 민중의 삶)을 정확히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은 공동체의 활력이 아니라 붕괴를 의미하고,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은 저항이 아닌 핍박받는 처지를 나타낸다는 점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8. '푸르른 울음소리'는 청각적 심상을 시각적으로 전이시킨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입체적으로 부각한다. O X 9. 4연의 '초록의 광휘'는 지난 겨울의 고통을 담은 '푸르른 울음'이 시련을 이겨내고 눈부신 생명력으로 탈바꿈한 것을 의미한다. O X 10. '~는 꽃'이라는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핍박받는 민중의 처지와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생명력이라는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O X 11. 시의 마지막에 '지금도 그 바위섬 그늘에 피었느니라'라고 표현한 것은 며느리의 한과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이 과거의 일로 끝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짐을 나타낸다. O X 12. (가)와 (나)는 모두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시적 운율을 형성하고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O X 13. (가)의 '북소리'와 (나)의 '추스림 끝에 피는 꽃'은 모두 고통과 시련을 극복한 뒤에 비로소 얻게 되는 희망과 생명력의 이미지를 드러낸다. O X 14. (가)의 '울음'은 시련을 극복한 뒤의 생명력과 희망을 내포하는 반면, (나)의 '울음'은 핍박받는 상황 속 며느리의 서러움과 한(恨)의 정서를 형상화한다. O X 함정 해부 — 심화·표현 기법 함정 ox8~ox14는 표현 기법과 시어의 의미를 심화 분석하는 문항입니다. 핵심 주의점: ① '푸르른 울음소리'는 시각→청각이 아니라 청각(울음소리)→시각(푸르른) 전이입니다. ② (가)의 ㉠'울음'과 (나)의 ㉡'울음'은 동일 시어이지만 맥락이 전혀 다릅니다. ㉠은 희망·생명력, ㉡은 서러움·한입니다. ③ '~는 꽃' 반복 구조는 핍박(으스러지는)과 생명력(일으켜 세우는, 추스림 끝에 피는) 두 측면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15. 화자는 느티나무가 처한 혹독한 현실을 비관하며,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터전으로 이주하여 희망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O X 16. '별 하나 매달지 못하던 / 지난 겨울'과 '초록의 광휘'를 내뿜는 현재의 모습은 색채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농민들의 체념적 비애를 부각하고 있다. O X 17.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은 절망적인 억압 상황 속에서도 끈질기게 저항하며 현실을 타개하려는 민중의 투쟁적 의지와 생명력을 대변하는 시어이다. O X 18. 1연에서 화자는 다양한 풀꽃이 피어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상의 변화를 묘사하여, 민중의 슬픔이 점층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O X 19. (가)의 '푸르른 울음'과 (나)의 '몰래몰래 울음'은 모두 억압적인 현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방황하는 민중들의 절망적 체념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O X 20. (가)는 대상에게 명령형 어조를 사용하여 농촌 현실의 변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으며, (나)는 반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가난한 서민들의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O X 함정 해부 — 고난도 함정 ox15~ox20은 수험생이 가장 많이 틀리는 함정 유형입니다. ① ox15: (가)의 화자는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화자가 이주 의지를 드러낸다는 것은 시의 내용과 정반대입니다. ② ox16: 겨울→봄의 전환은 '체념적 비애'가 아니라 '시련 극복의 희망'을 드러냅니다. ③ ox17: '밟으면 으스러지는'은 핍박받는 처지이지 저항·투쟁이 아닙니다. ④ ox18: 1연의 풀꽃 열거는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공간적 연상(섬의 나열)입니다. ⑤ ox19: (가)의 '푸르른 울음'은 생명력과 희망, (나)의 '몰래몰래 울음'은 서러움입니다. 둘 다 '절망적 체념'이라는 설명은 틀립니다. ⑥ ox20: (가)는 의문형('너 들어 보았니')이 중심이며 명령형이 아닙니다. (나)에도 반어적 표현은 없습니다.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유사한 문장 구조 반복의 효과 수능에서 '표현상 특징'을 묻는 문항에서 가장 빈출되는 포인트이다. (가)의 '너 들어 보았니', '~던 소리', '왜 ~겠니'와 (나)의 '~는 꽃'처럼, 유사한 구조의 반복이 주제 의식을 강조하는 기능을 한다는 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Point 2. 동일 시어의 의미 차이 비교 ㉠과 ㉡처럼 동일한 시어('울음')가 서로 다른 작품에서 다른 의미를 갖는 경우, 해당 시어의 전후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은 '초록의 광휘'와 연결되어 희망을, ㉡은 '추스림 끝에 피는 꽃'과 연결되어 서러움을 나타낸다. Point 3. 자연물을 통한 민중의 삶 형상화 (가)의 느티나무와 (나)의 며느리밥풀꽃은 모두 자연물이면서 민중의 삶을 형상화하는 소재이다. 자연물의 속성(시련을 견디는 나무, 설화가 담긴 꽃)이 인간의 삶(농촌 공동체 붕괴, 핍박받는 민중)과 어떻게 대응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수능 감상 문제의 핵심이다. Point 4. 외적 준거 활용 감상 — '적절하지 않은 것' 유형 <보기>에 제시된 핵심 개념(민중의 생명력, 공동체 등)이 지문의 모든 시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처럼 핍박의 처지를 나타내는 시어를 '저항'이나 '희망'으로 과잉 해석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 기출 매칭 &#128218; 복효근 「느티나무로부터」 동일 소재(느티나무). 상처(구멍)에서 새 생명이 터를 잡는 모습을 통해 고통이 포용의 기반이 됨을 인식. (가)와 함께 읽으면 느티나무의 상징성을 비교할 수 있음. &#128218; 김용택 「들국」 자연물에 화자의 모습을 대응하는 구조. 서리밭에 핀 들국에서 임을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 (가)의 느티나무-농민 대응 구조와 비교 가능. &#128218; 이성부 「우리들의 양식」, 「벼」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형상화한 작품들. (가)의 농촌 공동체 붕괴 주제와 연결하여 읽을 수 있음. &#128218; 이성부 「누룩」 — 수능특강 현대시 04강 '누룩'이라는 사물을 통해 민중의 자기희생과 연대를 형상화. (나)와 마찬가지로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을 주제로 삼고 있어 갈래 복합 출제 가능성이 있음. &#128218; 갈래 복합 출제 예측 민중의 삶과 생명력을 다루는 작품끼리 묶일 가능성이 높다. 고전시가에서는 농민의 삶을 다룬 사설시조나 가사 작품과, 현대시에서는 이성부, 최두석 등의 민중시와 엮일 수 있다. 또한 설화를 차용한 작품 간 비교(며느리밥풀꽃 설화 vs. 다른 설화적 소재)도 출제 가능하다.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삭풍'과 '상처'는 느티나무가 겪는 시련과 고난을 의미하며, 이는 1980년대 농촌 공동체가 처한 고단한 현실과 연결된다.

    정답: O — 정답! 지문 분석에 '삭풍'과 '상처투성이'는 '느티나무가 겪은 시련과 고난'을 뜻한다고 명시됩니다. 이는 해체 위기에 놓인 농촌 공동체의 고단한 현실을 자연물에 빗대어 끈기 있게 견디는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 해설에서 '삭풍'과 '상처투성이'는 느티나무의 고통이자 피폐한 농촌의 고단한 현실을 상징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 Q2. '다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은 이농 현상으로 인해 농촌 공동체가 해체되어 가는 부정적 상황을 보여준다.

    정답: O — 정답! 지문 분석에서 '다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은 '이농 현상으로 농촌 공동체가 해체되어 가는 상황'을 의미한다고 명시됩니다. 척박하고 피폐해진 농촌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 '다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은 농촌 공동체의 붕괴와 이농 현상의 부정적 상황을 뜻한다고 분명히 나옵니다.

  3. Q3. 화자는 앞들에서 모를 내는 사람들이 생명력을 뿜어내는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삶의 위안과 희망을 얻고 있음을 드러낸다.

    정답: O — 정답! 지문에서 농민들이 '저 나무 한참씩이나 쳐다'보는 행위는 '부정적 상황에도 시련을 견뎌 낸 느티나무를 보며 희망을 얻기 위해'라고 설명됩니다. 고통을 이겨낸 자연에서 삶의 위안과 희망을 찾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 해설을 보면 농민들이 나무를 쳐다보는 것은 고난을 극복한 자연을 통해 삶의 새 희망을 얻기 위함이라고 명시됩니다.

  4. Q4. '산부추', '개망초' 등 다양한 풀꽃과 여러 섬 이름의 열거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과 끈질긴 생명력을 환기한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풀꽃 이름의 나열은 '서민의 삶을 환기하는 풀꽃들'이며, 섬 이름의 열거는 '생명력을 지닌 민중의 삶의 공간을 환기함'이라고 명시됩니다. 토속적 정감과 끈질긴 생명력을 부각하는 구절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 '산부추' 등의 열거는 끈질긴 생명력을 강조하고 민중의 삶의 터전을 환기하는 표현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5. Q5. '울엄니', '씨엄니'와 같은 남도 토속어를 사용하여 향토적 정감을 드러내고 설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분석 노트에 '울엄니', '씨엄니' 등 '사투리를 사용하여 토속적인 정감을 높였고'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향토적 시어는 며느리밥풀꽃에 얽힌 설화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 해설에서 '씨엄니' 등의 사투리 사용은 토속적인 정감을 높이고 설화적 배경을 연상하게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6. Q6. 화자는 며느리밥풀꽃에 얽힌 비극적인 설화를 차용하여, 며느리의 억울한 죽음을 억압받던 민중 전체의 서러운 삶으로 확장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이 시는 '며느리밥풀꽃 설화를 차용해 가난과 설움 속에서 서민의 삶을 환기'한다고 명시됩니다. 과거 며느리의 억울함을 핍박받는 민중 전체의 서러움과 끈질긴 생명력으로 폭넓게 승화시켰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이 작품이 비극적 설화를 차용하여 시련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서러운 민중의 삶' 전체로 의미를 확장했다고 명시합니다.

  7. Q7. (가)의 '느티나무'와 (나)의 '며느리밥풀꽃'은 모두 자연물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인간의 삶과 생명력을 형상화한 시어이다.

    정답: O — 정답! 보기 해설에 (가)와 (나) 모두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을 주제로' 한다고 명시됩니다. '느티나무'와 '며느리밥풀꽃'이라는 자연물을 통해 고난을 이겨내는 인간의 끈질긴 삶의 자세를 효과적으로 투영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보기 해설에서 두 작품 모두 자연물을 중심 소재로 삼아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을 공통으로 노래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8. Q8. '푸르른 울음소리'는 청각적 심상을 시각적으로 전이시킨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시련 속에서도 잃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입체적으로 부각한다.

    정답: O — 정답! 분석 노트에서 '푸르른 울음소리'는 '청각의 시각화'가 쓰인 공감각적 이미지이며 '고통과 생명력을 강조함'이라고 명시합니다. 겨울의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디는 생명력을 감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푸르른 울음소리'는 청각의 시각화인 공감각적 심상을 통해 대자연의 생명력을 부각한 구절이라고 명시됩니다.

  9. Q9. 4연의 '초록의 광휘'는 지난 겨울의 고통을 담은 '푸르른 울음'이 시련을 이겨내고 눈부신 생명력으로 탈바꿈한 것을 의미한다.

    정답: O — 정답! 지문 해설에 '초록의 광휘'는 '겨울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생명력을 이어감'을 의미한다고 나옵니다. 과거의 상처와 고통(푸르른 울음)이 봄을 맞아 눈부신 생명력으로 승화되어 탈바꿈한 결과물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초록의 광휘'가 지난겨울의 삭풍 등 시련을 이겨내고 생명력을 찬란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의미한다고 명시합니다.

  10. Q10. '~는 꽃'이라는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핍박받는 민중의 처지와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생명력이라는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으스러지)는 꽃', '(일으켜 세우)는 꽃' 등 '유사한 문장 구조 반복'을 통해 '며느리밥풀꽃의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명시됩니다. 이를 통해 핍박받는 처지와 생명력이라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서 이 시는 '~는 꽃'의 통사 구조를 반복하여 며느리밥풀꽃에 담긴 민중의 애환과 생명력을 강조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1. Q11. 시의 마지막에 '지금도 그 바위섬 그늘에 피었느니라'라고 표현한 것은 며느리의 한과 민중의 끈질긴 생명력이 과거의 일로 끝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짐을 나타낸다.

    정답: O — 정답! 지문 분석에 마지막 행은 '가난과 설움 속에서도 끈질기게 이어가는 민중의 생명력을 환기'한다고 명시됩니다. '지금도'라는 시어를 통해 과거 며느리의 한과 끈질긴 생명력이 단절 없이 현재까지 이어짐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마지막 구절이 설움 속에서도 현재까지 단절 없이 끈질기게 이어져 오는 민중의 생명력을 환기하는 것이라 명시합니다.

  12. Q12. (가)와 (나)는 모두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시적 운율을 형성하고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기출문제 1번 정답 선지에 '(가)와 (나)는 모두 유사한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한다고 명시됩니다. (가)는 '~소리', (나)는 '~꽃'으로 끝나는 구조를 반복해 운율과 주제를 동시에 살립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기출 해설에 두 작품 모두 유사한 문장 구조를 반복함으로써 시적 운율을 형성하고 주제 의식을 부각한다고 분명히 명시됩니다.

  13. Q13. (가)의 '북소리'와 (나)의 '추스림 끝에 피는 꽃'은 모두 고통과 시련을 극복한 뒤에 비로소 얻게 되는 희망과 생명력의 이미지를 드러낸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 (가)의 '북소리'는 시련을 견딘 나무에서 얻은 '희망'을, (나)의 '추스림 끝에 피는 꽃'은 '서러움의 승화와 강인한 생명력'을 의미한다고 나옵니다. 두 시어 모두 혹독한 고통 극복 후의 긍정적 이미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분석 노트에서 '북소리'는 굳센 희망의 청각화이며, '추스림 끝에 피는 꽃'은 상처를 생명력으로 승화한 것이라 명시합니다.

  14. Q14. (가)의 '울음'은 시련을 극복한 뒤의 생명력과 희망을 내포하는 반면, (나)의 '울음'은 핍박받는 상황 속 며느리의 서러움과 한(恨)의 정서를 형상화한다.

    정답: O — 정답! 기출 해설에서 (가)의 울음은 '초록의 광휘까지 이어지는 희망적인 의미'를 띠나, (나)의 울음은 '설화 속 며느리의 한과 관련되어 서러움의 의미'를 형상화한다고 두 시어의 맥락을 정확히 대조하여 설명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가)의 울음을 시련 이후의 생명력과 희망으로, (나)의 울음은 며느리가 겪는 핍박과 한의 정서로 명확히 구분합니다.

  15. Q15. 화자는 느티나무가 처한 혹독한 현실을 비관하며, '청산하고 떠나버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터전으로 이주하여 희망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당 진술은 거짓). 화자는 현실을 비관하여 떠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문 해설에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라며 이농 현상 속에서도 '농촌 공동체를 지키려는 의지와 다짐'을 드러낸다고 명시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에서 화자는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에 동조하지 않고, 남아서 꿋꿋하게 마을을 지키겠다는 의지적 태도를 보인다고 해설됩니다.

  16. Q16. '별 하나 매달지 못하던 / 지난 겨울'과 '초록의 광휘'를 내뿜는 현재의 모습은 색채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농민들의 체념적 비애를 부각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당 진술은 거짓). 해설에 따르면 두 구절은 상황의 대조(과거 고난과 현재 생명력)일 뿐 '색채 이미지 대비를 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명시됩니다. 또한 체념적 비애가 아니라 시련을 극복하는 강인한 의지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지문 해설은 이 시에 명시적인 '색채 이미지의 대비'가 쓰이지 않았으며, 체념이 아닌 굳센 극복 의지를 노래한다고 밝힙니다.

  17. Q17. '밟으면 으스러지는 꽃'은 절망적인 억압 상황 속에서도 끈질기게 저항하며 현실을 타개하려는 민중의 투쟁적 의지와 생명력을 대변하는 시어이다.

    정답: X — 정답! (해당 진술은 거짓). 기출 오답 해설에 '으스러지는 꽃'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핍박받는 민중의 처지'를 의미하며, '끈질기게 저항하거나 희망을 찾아내는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정확하게 지적되어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으스러지는 꽃'은 핍박받는 민중의 고통스러운 처지를 뜻하며, 투쟁적 저항이나 희망을 의미하는 구절이 아니라고 해설에 명시됩니다.

  18. Q18. 1연에서 화자는 다양한 풀꽃이 피어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상의 변화를 묘사하여, 민중의 슬픔이 점층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당 진술은 거짓). 해설은 1연의 열거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상의 변화라고 보기 어렵고' 화자의 의지가 점층적으로 전개된 것도 아니라고 밝힙니다. 뜰의 햇빛을 보며 대상들을 자연스럽게 '연상'한 것에 불과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은 여러 풀꽃의 나열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상 변화'나 슬픔의 점층적 해소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고 명시합니다.

  19. Q19. (가)의 '푸르른 울음'과 (나)의 '몰래몰래 울음'은 모두 억압적인 현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방황하는 민중들의 절망적 체념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정답: X — 정답! (해당 진술은 거짓). 해설에 따르면 (가)의 '울음'은 생명력과 '희망적인 의미'를 지니며, (나)의 '울음'은 서러움을 의미하지만 결국 '일으켜 세우는 꽃'으로 승화되므로 두 시 모두 절망적 체념을 다루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해설에서 (가)의 '울음'은 희망과 극복 의지를 담고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절망적 체념을 궁극적 주제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20. Q20. (가)는 대상에게 명령형 어조를 사용하여 농촌 현실의 변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으며, (나)는 반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가난한 서민들의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해당 진술은 거짓). 기출 오답 풀이에 '(가)는 명령형 어미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나) 역시 며느리의 억울한 한을 서러움의 승화로 그릴 뿐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현실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기출 분석에 (가)는 평서형, 의문형 등을 쓸 뿐 명령형 어미를 쓰지 않았으며, (나)에 반어적 표현이 쓰였다는 해설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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