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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관천운(김상헌) / 정처관군동(최명길)

고전시가 11

성패관천운(김상헌) / 정처관군동(최명길)

급한 상황에서도 권(權)보다는 경(經)을 따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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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오언 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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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상황에서도 권(權)보다는 경(經)을 따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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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관천운(김상헌) / 정처관군동(최명길) 원문 · 구조 분석

고전시가 11 | 성패관천운 / 정처관군동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고전시가 11강 성패관천운(김상헌) / 정처관군동(최명길) 복합지문 — 한시(오언 율시) 2수 | 수능특강 p.78~79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가) 성패관천운 — 김상헌 갈래: 한시(오언 율시) | 성격: 척화파(斥和派) | 주제: 급한 상황에서도 권(權)보다는 경(經)을 따라야 함 1 성공과 실패 성패(成敗): 일의 이루어짐과 실패함 는 천운 천운(天運): 하늘의 운수, 하늘이 정한 운명 에 달려 있으니 成敗關天運 2 모름지기 모름지기: 마땅히, 반드시 의 의(義): 올바른 도리, 의로움 로 돌아가야 한다 須看義與歸 3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 雖然反夙暮 4 윗옷과 아래옷 상의(裳衣): 윗옷(衣)과 아래옷(裳). 위와 아래처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과 기준을 비유 을 거꾸로야 입을쏘냐 未可倒裳衣 5 권 권(權): 권도(權道). 상황이나 경우에 맞게 행동의 기준을 변통할 수 있다는 입장. '권'은 저울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는 목적 달성을 위해 쓴 방편 등을 의미함 *은 혹 어진 이 어진 이: 현자(賢者), 덕이 있고 지혜로운 사람. 여기서는 최명길을 가리킴 도 그르칠 수 있으나 權或賢猶誤 6 경 경(經): 경도(經道). 도의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할 수 없다는 입장. 여기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 또는 기준 등을 의미함 *만은 마땅히 여러 사람이 어길 수 없다 經應衆莫違 7 이치에 밝은 선비 명리사(明理士): 이치에 밝은 선비. 시적 청자인 최명길을 가리키며,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표현 에게 말하노니 寄言明理士 8 급한 때라도 저울질 저울질: 원문 '형기(衡機)'. 저울로 무게를 재는 것, 즉 이해득실을 따지는 행위. 여기서는 권도(權道)적 판단, 즉 상황에 따라 원칙을 변통하려는 태도를 의미 을 삼가라 造次愼衡機 *권(權): 권도(權道). 상황이나 경우에 맞게 행동의 기준을 변통할 수 있다는 입장. *경(經): 경도(經道). 도의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할 수 없다는 입장. (나) 정처관군동 — 최명길 갈래: 한시(오언 율시) | 성격: 주화파(主和派) | 주제: 서로 달라 보이는 행동이나 선택도 그 본질은 정도일 수 있음 1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 군동(群動): 뭇 움직임. 세상의 여러 변화와 사건들을 가리킴 을 볼 수 있어야 靜處觀群動 2 진실로 원만한 귀결 란만귀(爛熳歸): 원만한 귀결. 제대로 된 결론이나 올바른 판단에 도달하는 것 을 지을 수 있다 眞成爛熳歸 3 끓는 물 탕(湯): 끓는 물. 뜨거운 물과 얼음이라는 극단적으로 다른 상태도 본질은 같은 '물'임을 비유 도 얼음장 빙(氷): 얼음. 끓는 물과 대비되지만 본질은 같은 물임 도 다 같은 물이요 湯氷俱是水 4 털옷 구(裘): 털옷, 겨울에 입는 옷. 겨울옷과 여름옷이 다르지만 본질은 '옷'이라는 비유 도 삼베옷 갈(葛): 삼베옷, 여름에 입는 옷. 계절에 따라 쓰임새는 다르지만 본질은 옷임 도 옷 아닌 것 없느니 裘葛莫非衣 5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 事或隨時別 6 속맘이야 어찌 정도 정도(正道): 바른 도리. 올바른 길 와 어긋나겠는가 心寧與道違 7 그대 이 이치를 깨닫는다면 君能悟斯理 8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 천기(天機): 하늘의 이치, 하늘이 내려 준 성질. 서로 다른 대응 방식이 모두 하늘의 이치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음 *로세 語默各天機 *천기(天機): 하늘의 이치, 하늘이 내려 준 성질. 배경지식 &#9660; 작품 해제 (가) 이 작품은 병자호란이 끝난 후 청나라에 잡혀갔던 김상헌이, 심양의 옥에 갇혀 있던 최명길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지은 한시이다. 오언 율시로 자신의 주장을 간결하게 나타내고 있다. 일의 '성공과 실패'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그보다 더 중요한 '원칙과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시이다. '권'을 따르다가 '의'를 해치지 말고,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서도 '경'을 따를 것을 조언하고 있다. (나) 이 작품은 병자호란의 위기 속에서 척화론을 주장했던 김상헌을 청자로 삼아, 최명길이 쓴 한시이다.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체 상황을 바라보아야 원만한 귀결을 지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위기 상황 속에서 서로의 판단이나 선택이 다르더라도, 그 본질은 둘 다 정도(正道)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두 시 모두 연려실기술 제26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김상헌의 문집에는 &laquo;차강경권유감운&raquo;, 최명길의 문집에는 &laquo;용전운강경권&raquo;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가)는 (나)를 차운(次韻)하여 지은 시이다. 병자호란과 심양에서의 만남 1636년 병자년 12월, 청의 태종은 조선이 정묘호란 때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명분을 들어 조선을 침략했다. 대비가 부족했던 조선은 속절없이 당했고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 혹한 속에 식량마저 끊기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최명길은 화친(주화) 을 주장하였고, 김상헌은 항전(척화) 을 주장하였다. 화친을 결심한 인조는 청 태종 앞에서 치욕스러운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를 행했다.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도 심양으로 끌려가 8년간의 볼모 생활을 해야 했다. 청나라에 저항하며 끝까지 척화를 주장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삼학사는 심양에서 사형을 당했다. 김상헌 은 1640년 심양에 끌려가 감옥에 갇혔고, 최명길 도 명과 비밀 외교를 했다는 이유로 1642년에 심양에 압송되었다. 두 사람은 심양 옥중에서 만나 한시를 주고받으며(수창) 서로의 생각을 교환했다. 서로의 판단에 차이가 있고 그것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며 일치점을 찾아내려 하고 있다. 김상헌 (1570~1652)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숙도(叔度), 호는 청음(淸陰). 안동 김씨의 대표적 인물로, 병자호란 때 끝까지 항전을 주장한 척화파의 중심 인물이다. 최명길이 작성한 항복 국서를 찢어 버린 일화가 유명하다. 심양에 끌려가 옥에 갇혔다가 1645년 풀려났다. 죽음을 무릅쓰고 원칙과 명분을 지키려 한 절의(節義)의 상징적 인물이다. 최명길 (1586~1647)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자겸(子謙), 호는 지천(遲川). 병자호란 때 화친을 주장한 주화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남한산성에서 항복 국서를 직접 작성했으며, 그것이 나라와 백성을 살리는 길이라 믿었다. 이후 명나라와 비밀 외교를 했다는 이유로 심양에 압송되었다. 실리와 현실을 중시한 외교가로 재평가되고 있다. &#9998; 구조 분석 (가) 성패관천운 분석 주제 급한 상황에서도 권(權)보다는 경(經)을 따라야 함 갈래 한시, 오언 율시(五言律詩) — 8구 40자 화자/청자 화자: 김상헌(척화파) / 청자: 최명길(주화파) — '이치에 밝은 선비'로 지칭하며 존중함 기(1,2행) 성공과 실패보다는 의로움이 중요함 — 성패는 하늘에 달려 있으니 연연하지 말고, 의(義)로 돌아가야 한다 승(3,4행)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과 기준이 있음 — 아침저녁이 바뀌는 급박한 상황일지라도, 윗옷과 아래옷(=원칙)은 거꾸로 입을 수 없다 전(5,6행) 권은 사람을 그르칠 수 있으므로 경을 따라야 함 — 권도를 따르다가 어진 이도 잘못할 수 있지만, 경도(원칙)만큼은 누구도 어길 수 없다 결(7,8행) 급한 때라도 경을 따르려고 해야 함 — 전쟁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원칙을 버리고 방편(저울질)을 찾지 말 것을 충고 핵심 비유 '윗옷과 아래옷' — 위와 아래가 정해져 있어 바꿔 입을 수 없는 것처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음을 비유 (나) 정처관군동 분석 주제 서로 달라 보이는 행동이나 선택도 그 본질은 정도(正道)일 수 있음 갈래 한시, 오언 율시(五言律詩) — 8구 40자 화자/청자 화자: 최명길(주화파) / 청자: 김상헌(척화파) — '그대'로 지칭하며 이해를 구함 기(1,2행) 전체 상황을 바라봐야 진실을 파악할 수 있음 — 차분한 마음으로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원만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승(3,4행) 서로 달라 보이는 것들도 그 본질은 동일할 수 있음 — 끓는 물/얼음, 털옷/삼베옷은 겉모습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 전(5,6행) 행동이나 선택은 달라도 속마음은 정도(正道)에 어긋나지 않음 — 자신의 판단 또한 정도에 어긋나지 않음을 강조 결(7,8행) 말함도 침묵함도 하늘의 이치일 수 있음 — 서로 다른 대응 방식이 모두 하늘의 이치에 부합할 수 있음. 자신의 판단 또한 이치를 따르는 것임을 강조 핵심 비유 '끓는 물/얼음장', '털옷/삼베옷' — 겉으로는 극단적으로 다르지만 본질(물, 옷)은 같다는 비유로 자신과 김상헌의 입장이 다르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본질은 같다고 주장 (가)와 (나) 비교 비교 항목 (가) 김상헌 (나) 최명길 입장 척화파 — 항전 주장 주화파 — 화친 주장 핵심 주장 원칙(경)을 지켜야 한다 다른 선택도 같은 정도(正道)이다 권(權) vs 경(經) 권은 어진 이도 그르칠 수 있으므로, 경을 따라야 함 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권), 속마음은 정도에 어긋나지 않음 '옷' 소재 윗옷과 아래옷 &rarr; 위와 아래가 정해져 있어 바꿀 수 없는 원칙 강조 털옷과 삼베옷 &rarr; 계절에 따라 쓰임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옷 임을 강조 상대에 대한 태도 '이치에 밝은 선비' —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충고 '그대 이 이치를 깨닫는다면' — 상대에게 이해를 구함 설득 방식 진심 어린 충고 — 상대의 급박한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원칙 고수를 권유 포용과 인정 — 서로 다른 대응이 모두 하늘의 이치에 부합할 수 있음을 강조 공통점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음.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동일함. 소재의 의미 비교 소재 (가) 김상헌 (나) 최명길 옷 윗옷과 아래옷 &rarr; '위'와 '아래'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 서로 바꿔 입을 수 없음 &rarr; 원칙의 불변성 강조 털옷과 삼베옷, 끓는 물과 얼음 &rarr; 계절/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본질(옷, 물)은 같음 &rarr; 본질의 동일성 강조 의사 표현 급한 때라도 저울질(이해득실 따짐)을 삼가라 &rarr; 원칙 고수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 &rarr; 다른 표현 방식도 모두 이치에 부합 &rarr; 다양성 인정 수능 출제 시선 분석 핵심 출제 포인트 ① 권(權) vs 경(經) 개념 대립 — 김상헌(경도 지지)과 최명길(권도 인정)의 입장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 시구가 어느 입장과 연결되는지 파악. <보기>로 두 개념을 제시하고 시구에 적용하는 유형 빈출. 핵심 출제 포인트 ② 같은 소재 '옷'의 다른 의미 — (가) '윗옷/아래옷'(원칙 불변성) vs (나) '털옷/삼베옷'(본질 동일성). 같은 소재를 정반대 논리에 사용. '같은 소재 = 같은 의미'로 속이는 선지 주의. 핵심 출제 포인트 ③ 수창시(酬唱詩) 관계 파악 — (가)는 (나)를 차운(次韻)하여 지은 시. 공통점(상대 존중·설득 의도)과 차이점(경도 지지 vs 권도 인정) 비교 문항 빈출. 핵심 출제 포인트 ④ 설의법과 비유의 함의 — '윗옷/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설의법),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비유). '아침/저녁'과 '윗옷/아래옷'의 논리적 역할 구분이 핵심. 속성전도 함정 '아침/저녁 = 절대 원칙, 윗옷/아래옷 = 유연한 변통'으로 뒤바꾸는 선지 주의. 실제로는 '아침/저녁 바꿀 수 있을망정'은 불가능한 가정 , '윗옷/아래옷'이 절대 원칙 . 무관삽입 함정 (가)(나)를 자연 관찰이나 강호 은거 문학으로 오독하는 선지 주의. 두 작품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정치 갈등 속에서 서로를 설득하는 수창시. 주요 용어 사전 &#9660; 용어 정의 및 작품 적용 경도(經道) 어떤 상황에서도 변할 수 없는 원칙과 도의. 김상헌이 지지하는 입장. '윗옷/아래옷을 거꾸로 입을 수 없다'는 비유로 형상화. 권도(權道) 상황에 따라 기준을 변통하는 것. '권(權)'은 원래 저울. 최명길이 인정하는 입장이나, 김상헌은 어진 이도 그르칠 수 있다며 경계. 수창시(酬唱詩) 시를 주고받으며 화답하는 형식. (가)는 (나)를 차운(次韻)—같은 운자 사용—하여 지음. 천기(天機) 하늘이 내린 이치. (나) 결구에서 말함(주화)과 침묵(척화) 모두 천기에 부합할 수 있다고 함. '각기'의 포용적 의미. 저울질(衡機) 이해득실을 따지는 행위=권도적 판단. 김상헌은 '급한 때라도 삼가라'며 경계. '원칙 지키기'로 혼동 주의. 척화(斥和)/주화(主和) 척화=항전 주장, 주화=화친 주장. 김상헌=척화파, 최명길=주화파. 뒤바뀌어 출제되는 빈출 함정. 차운(次韻) 상대방 시의 운자를 그대로 사용하여 짓는 시. (가)의 운자(歸·衣·違·機)는 (나)와 동일. 심층 탐구 에세이 포인트 &#9660; Essay 1. 경도(經道)와 권도(權道)의 대립과 화해 김상헌과 최명길은 모두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그 방법론에서 첨예하게 대립한다. (가)는 권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경도를 지킬 것을 촉구하며, (나)는 겉으로 다른 선택들도 같은 정도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설파한다. 두 작품에서 같은 소재('옷')가 정반대의 논리를 위해 사용되는 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두 인물의 사상적 차이와 공통점을 논하라. Essay 2. 수창시 형식이 만들어 내는 문학적 효과 (가)와 (나)는 같은 운자를 공유하는 수창시로, 두 한시가 하나의 대화처럼 읽힌다. 이 형식은 대립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논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응답하는 관계임을 보여 준다. 수창이라는 형식이 작품의 주제 의식(서로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을 구조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논하라. Essay 3. 설득 어조와 비유의 수사적 전략 (가)는 '이치에 밝은 선비'로 최명길을 존중하며, (나)는 '그대 이 이치를 깨닫는다면'으로 이해를 구한다. 두 화자 모두 직접적 비판이나 감정적 호소를 피하고, 논리적 비유(끓는 물/얼음, 윗옷/아래옷)로 상대를 설득한다. 각 작품의 핵심 비유가 논리적 설득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 두 설득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지 분석하라. OX 퀴즈 맞힌 문제 0 / 20 1. 두 작품은 모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심양의 옥중에서 김상헌과 최명길이 권(權)과 경(經)에 대한 신념을 오언 율시(五言律詩) 형식으로 주고받은 수창시(酬唱詩)이다. O X 2. (가)의 화자 김상헌은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을 통해,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신하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로움(명분)'을 추구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O X 3. (가)의 화자는 '저울질'을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대처 방안으로 평가하여 이를 권장한다. O X 4. (나)의 최명길은 '끓는 물'과 '얼음장'의 비유를 통해, 항전을 주장하는 척화파와 화친을 주장하는 주화파의 겉모습이 달라도 나라를 위하는 본질은 같음을 드러낸다. O X 5. (나)의 최명길은 '털옷'과 '삼베옷'의 비유를 들어, 상황에 맞지 않는 원칙 고수가 나라를 망칠 수 있음을 강하게 비판한다. O X 6. 김상헌은 상황에 따른 변통인 '경(經)'을, 최명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 원칙인 '권(權)'을 각각 중시한다. O X 7. (나)의 최명길은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원만한 귀결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눈앞의 국면에 매몰되지 말고 전체 시국을 차분하게 바라볼 것을 권유한다. O X 8. (가)의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는 설의적 표현은 어떤 극단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뒤집을 수 없는 도리와 질서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O X 9. (가)의 김상헌은 화친을 주장한 최명길의 판단을 어리석다고 깎아내리며, 그가 '어진 이'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O X 10. (가)와 (나)는 모두 시적 청자('이치에 밝은 선비', '그대')를 명시적으로 설정하여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있다. O X 11. (나)의 최명길은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라는 구절로, 항전을 주장하며 '침묵'하는 김상헌의 척화적 태도가 하늘의 이치에 위배됨을 경고하고 있다. O X 12. (가)의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은 극단적이고 실제로는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함으로써, 뒤에 이어지는 '윗옷과 아래옷'의 질서가 불변함을 부각하는 대비 장치이다. O X 13. (나)의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국가 위기에 대처하는 행동 방식이나 대응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화자의 인식이 담겨 있다. O X 14. 두 작품은 모두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화자의 독백적 어조를 통해, 당대 사대부의 고뇌를 형상화하고 있다. O X 15. [속성전도] (가)에서 김상헌은 '아침과 저녁'을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야 할 '경(經)'의 상징으로, '윗옷과 아래옷'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권(權)'의 상징으로 대비하여 주장을 강조한다. O X 16. [속성전도] (나)의 시에서 '침묵함'은 현실과 타협하여 화친을 도모하는 주화파의 속성을, '말함'은 죽음을 각오하고 명분을 지키려는 척화파의 속성을 각각 대변한다. O X 17. [인과왜곡] (가)의 김상헌이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고 전제한 이유는, 전쟁의 결과에 집착하여 원칙을 버리는 것을 경계하고 신하로서 지켜야 할 '의로움(경도)'을 끝까지 고수하자는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서이다. O X 18. [인과왜곡] (나)의 최명길이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이라고 말한 이유는, 청나라의 무리한 요구로 화친의 세부 조건이 조선에 불리하게 변경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O X 19. [무관삽입] 두 화자는 병자호란과 심양 옥중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공유하며, 이 수창시는 각자의 철학적 신념인 '권도'와 '경도'의 타당성을 입증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O X 20. [무관삽입] (나)의 최명길은 '끓는 물'과 '얼음장'에 자신의 처지를 빗댄 후, 자연의 순환 원리에 순응하며 강호 한정(江湖閑情)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대부의 도피적 태도를 드러낸다. O X &#9733;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권(權)'과 '경(經)'의 개념 구분 권도(權道)는 상황에 따라 기준을 변통하는 것, 경도(經道)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할 수 없는 원칙이다. 수능에서는 이런 대립적 개념을 <보기>로 제시하고, 각 시구에 적용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뒤 각 인물의 입장과 연결해야 한다. Point 2. 같은 소재의 다른 의미 — '옷'의 비유 두 작품 모두 '옷'을 소재로 사용하지만, (가)는 위아래의 질서(원칙 불변성)를, (나)는 계절별 쓰임의 차이(본질 동일성)를 강조한다. 수능에서는 '같은 소재가 다른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묻는 문항이 빈출된다. Point 3. 수창시(酬唱詩)의 관계 파악 두 작품은 같은 운자(韻字)를 사용한 수창시이다. 수능에서는 복합지문으로 대립적 관점의 작품을 묶어 출제할 때,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말하기 방식'의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 Point 4.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이 <보기>로 제시될 때, 각 시구가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치에 밝은 선비'=최명길, '그대'=김상헌처럼 시적 청자를 역사적 인물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출 매칭 &#128218; 2018학년도 수능 — 영화 &laquo;남한산성&raquo; 관련 김훈의 소설 &laquo;남한산성&raquo;에서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이 중심 서사로 다루어짐. 병자호란 배경 작품의 출제 가능성이 높다. &#128218; 한시(오언 율시) 기출 한시는 기승전결(기-승-전-결)의 구조, 한자 원문과 해석의 대응, 비유적 표현의 의미 파악이 핵심. 최근 수능에서 한시의 출제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128218; 대립적 관점의 복합지문 출제 패턴 같은 소재를 다른 관점에서 다루는 두 작품을 묶어 출제하는 패턴이 빈출됨. 각 작품의 핵심 주장, 비유의 의미, 설득 방식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128218; 갈래 복합 출제 예측 김상헌/최명길의 한시 + 김훈 &laquo;남한산성&raquo;(소설) 또는 병자호란 관련 가사/시조와의 갈래 복합 출제 가능성.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장르의 형상화 방식 비교에 대비하라.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두 작품은 모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심양의 옥중에서 김상헌과 최명길이 권(權)과 경(經)에 대한 신념을 오언 율시(五言律詩) 형식으로 주고받은 수창시(酬唱詩)이다.

    정답: X — 두 작품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심양 감옥에 갇힌 김상헌과 최명길이 각각 '경'과 '권'의 철학적 신념을 담아 5언 8행의 오언 율시로 주고받은 한시(수창시)로 당대의 논쟁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이 8행으로 이루어진 오언 율시 형식이며 서로 사상을 주고받은 수창시임을 작품 배경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2. Q2. (가)의 화자 김상헌은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을 통해,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신하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로움(명분)'을 추구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정답: X —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 모름지기 의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신하가 마땅히 지켜야 할 명분과 의로움(경도)을 고수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을 통해 화자가 결과보다 의로움(의)을 중시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3. Q3. (가)의 화자는 '저울질'을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대처 방안으로 평가하여 이를 권장한다.

    정답: X — 화자는 "급한 때라도 저울질을 삼가라"라고 하였습니다. '저울질'은 목적 달성을 위한 임시방편인 권(權)을 의미하며, 김상헌은 이를 강하게 경계하고 삼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급한 때라도 저울질을 삼가라"라는 명령형 표현을 통해 화자가 '저울질'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4. Q4. (나)의 최명길은 '끓는 물'과 '얼음장'의 비유를 통해, 항전을 주장하는 척화파와 화친을 주장하는 주화파의 겉모습이 달라도 나라를 위하는 본질은 같음을 드러낸다.

    정답: X —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라는 은유를 통해, 척화와 주화의 행동 방식이 겉으로는 달라 보여도 나라를 지키려는 근본적인 속마음(정도)은 동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라는 시구를 통해 겉모습이 달라도 본질은 같다는 화자의 인식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5. Q5. (나)의 최명길은 '털옷'과 '삼베옷'의 비유를 들어, 상황에 맞지 않는 원칙 고수가 나라를 망칠 수 있음을 강하게 비판한다.

    정답: X — "털옷도 삼베옷도 옷 아닌 것 없느니"는 겉은 달라도 본질은 '옷'으로 같다는 의미입니다. 즉, 양쪽 선택 모두 나라를 위한 정도(正道)임을 인정하고 포용하려는 비유입니다.

    반대 선택 시: "털옷도 삼베옷도 옷 아닌 것 없느니"라는 구절이 상대를 비판하기 위함인지, 본질의 동일성을 인정함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6. Q6. 김상헌은 상황에 따른 변통인 '경(經)'을, 최명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 원칙인 '권(權)'을 각각 중시한다.

    정답: X — 두 개념이 뒤바뀌었습니다. 김상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 원칙인 '경(經)'을 중시했고, 최명길은 위기 상황에 맞게 기준을 변통하는 '권(權)'을 주장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김상헌이 절대적 기준인 '경'을, 최명길이 상황에 따른 변통인 '권'을 중시했다는 핵심 개념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7. Q7. (나)의 최명길은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원만한 귀결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눈앞의 국면에 매몰되지 말고 전체 시국을 차분하게 바라볼 것을 권유한다.

    정답: X —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진실로 원만한 귀결을 지을 수 있다"라며, 흥분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전체 시국을 넓게 바라보아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권유합니다.

    반대 선택 시: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라는 구절에서 상황을 냉정하고 폭넓게 파악하려는 화자의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8. Q8. (가)의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는 설의적 표현은 어떤 극단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뒤집을 수 없는 도리와 질서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X —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며 상하 위치가 정해진 옷을 뒤집어 입을 수 없듯,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인 '경(經)'의 불변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는 설의적 표현이 절대적 원칙의 불변성을 어떻게 강조하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9. Q9. (가)의 김상헌은 화친을 주장한 최명길의 판단을 어리석다고 깎아내리며, 그가 '어진 이'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정답: X — 화자는 상대를 "이치에 밝은 선비"로 높이고 "권은 혹 어진 이도 그르칠 수 있으나"라며, 상대가 어진 사람임을 인정하면서도 권도를 따를 때의 위험성을 부드럽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권은 혹 어진 이도 그르칠 수 있으나"와 "이치에 밝은 선비"라는 구절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0. Q10. (가)와 (나)는 모두 시적 청자('이치에 밝은 선비', '그대')를 명시적으로 설정하여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이치에 밝은 선비에게 말하노니", (나)는 "그대 이 이치를 깨닫는다면"이라고 구체적 청자를 설정하여 말을 건네는 대화적 방식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끈기 있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이치에 밝은 선비"와 (나)의 "그대"라는 명시적 청자 설정을 통해 대화적 어조가 쓰였음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1. Q11. (나)의 최명길은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라는 구절로, 항전을 주장하며 '침묵'하는 김상헌의 척화적 태도가 하늘의 이치에 위배됨을 경고하고 있다.

    정답: X —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는 화친(말함)과 항전(침묵)이 방식은 달라도 모두 나라를 위한 타당성이 있으며 '각기 하늘의 이치'에 부합한다는 상호 존중과 포용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라는 구절이 양쪽의 선택 모두 하늘의 이치로 인정하는 포용적 태도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12. Q12. (가)의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은 극단적이고 실제로는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함으로써, 뒤에 이어지는 '윗옷과 아래옷'의 질서가 불변함을 부각하는 대비 장치이다.

    정답: X —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이라며 극단적으로 바뀔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어지는 "윗옷과 아래옷"이 상징하는 절대적 원칙은 결코 뒤바뀔 수 없음을 대비 효과로 선명하게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이 뒤이어 나오는 "윗옷과 아래옷"의 불변성을 부각하기 위한 대조 장치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13. Q13. (나)의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국가 위기에 대처하는 행동 방식이나 대응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화자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정답: X —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구체적인 행동 방식이나 대응(항전과 화친)이 처한 상황(때)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여, 이어지는 본질적 동일성 주장의 전제로 삼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이라는 구절에서 상황에 따른 행동 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화자의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4. Q14. 두 작품은 모두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화자의 독백적 어조를 통해, 당대 사대부의 고뇌를 형상화하고 있다.

    정답: X — 두 화자 모두 내적 갈등 없이 척화와 주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보입니다. 또한 특정 청자('이치에 밝은 선비', '그대')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므로 독백적 어조라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 모두 명시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수창시이며 화자의 신념이 뚜렷하여 내적 갈등이 없다는 점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5. Q15. [속성전도] (가)에서 김상헌은 '아침과 저녁'을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야 할 '경(經)'의 상징으로, '윗옷과 아래옷'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권(權)'의 상징으로 대비하여 주장을 강조한다.

    정답: X — 두 소재의 속성이 반대로 전도되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비록 바뀔지라도 극단적 상황을 가정한 것이며, 절대 바꿀 수 없는 상하 질서인 '윗옷과 아래옷'이야말로 불변의 도리인 '경(經)'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를 통해 불변의 원칙(경)을 상징하는 시어가 무엇인지 다시 정확히 대조해 보세요.

  16. Q16. [속성전도] (나)의 시에서 '침묵함'은 현실과 타협하여 화친을 도모하는 주화파의 속성을, '말함'은 죽음을 각오하고 명분을 지키려는 척화파의 속성을 각각 대변한다.

    정답: X — 행동의 주체가 거꾸로 연결되었습니다. 최명길의 시에서 '말함'은 화친을 주장하며 나서는 자신의 주화론적 태도를, '침묵함'은 죽음을 각오하며 강화 문서 작성을 거부한 김상헌의 척화론적 태도를 뜻합니다.

    반대 선택 시: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에서 화친을 강변하는 '말함'과 국서를 찢고 '침묵'한 주체를 다시 연결해 보세요.

  17. Q17. [인과왜곡] (가)의 김상헌이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고 전제한 이유는, 전쟁의 결과에 집착하여 원칙을 버리는 것을 경계하고 신하로서 지켜야 할 '의로움(경도)'을 끝까지 고수하자는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서이다.

    정답: X —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은 결과(승패)는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으니, 결과론적 실리에 매몰되지 말고 "모름지기 의로 돌아가" 명분(경)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적 전제로 기능합니다.

    반대 선택 시: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 모름지기 의로 돌아가야 한다"에서 의로움(경도)을 강조하기 위한 인과 논리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8. Q18. [인과왜곡] (나)의 최명길이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이라고 말한 이유는, 청나라의 무리한 요구로 화친의 세부 조건이 조선에 불리하게 변경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정답: X — 이 구절은 화친 조건의 유불리나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와 무관합니다.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상황(위기)에 따라 척화와 주화라는 대처 '방식'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의미입니다.

    반대 선택 시: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협상 조건 우려가 아니라 대응 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구절임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19. Q19. [무관삽입] 두 화자는 병자호란과 심양 옥중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공유하며, 이 수창시는 각자의 철학적 신념인 '권도'와 '경도'의 타당성을 입증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정답: X — 두 화자는 병자호란의 위기 속에서 대립했고, 심양 옥중에서 창작된 이 수창시는 국가적 위기 대처 방식으로서 '권도'와 '경도' 중 무엇이 타당한지 각자의 철학적 신념을 입증하려는 목적을 지닙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이 병자호란 이후 심양 옥중에서 '권'과 '경'에 대한 각자의 신념을 주고받은 수창시임을 작품 배경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20. Q20. [무관삽입] (나)의 최명길은 '끓는 물'과 '얼음장'에 자신의 처지를 빗댄 후, 자연의 순환 원리에 순응하며 강호 한정(江湖閑情)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대부의 도피적 태도를 드러낸다.

    정답: X — 고전시가에 흔한 자연 친화적 태도를 무관하게 삽입한 오답입니다. 최명길은 "끓는 물도 얼음장도"라는 비유를 통해 척화파와 주화파의 본질적 애국심이 같음을 설득할 뿐, 도피적 태도나 강호한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는 본질적 애국심이 같다는 비유일 뿐, 강호한정의 도피적 태도와 무관함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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