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한시(오언 율시)
급한 상황에서도 권(權)보다는 경(經)을 따라야 함
고전시가
성패관천운(김상헌) / 정처관군동(최명길) 원문 · 구조 분석
학습 OX 문항 (20문항)
Q1. 두 작품은 모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심양의 옥중에서 김상헌과 최명길이 권(權)과 경(經)에 대한 신념을 오언 율시(五言律詩) 형식으로 주고받은 수창시(酬唱詩)이다.
정답: X — 두 작품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심양 감옥에 갇힌 김상헌과 최명길이 각각 '경'과 '권'의 철학적 신념을 담아 5언 8행의 오언 율시로 주고받은 한시(수창시)로 당대의 논쟁을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이 8행으로 이루어진 오언 율시 형식이며 서로 사상을 주고받은 수창시임을 작품 배경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 (가)의 화자 김상헌은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을 통해,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신하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로움(명분)'을 추구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정답: X —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 모름지기 의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신하가 마땅히 지켜야 할 명분과 의로움(경도)을 고수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을 통해 화자가 결과보다 의로움(의)을 중시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3. (가)의 화자는 '저울질'을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대처 방안으로 평가하여 이를 권장한다.
정답: X — 화자는 "급한 때라도 저울질을 삼가라"라고 하였습니다. '저울질'은 목적 달성을 위한 임시방편인 권(權)을 의미하며, 김상헌은 이를 강하게 경계하고 삼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급한 때라도 저울질을 삼가라"라는 명령형 표현을 통해 화자가 '저울질'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4. (나)의 최명길은 '끓는 물'과 '얼음장'의 비유를 통해, 항전을 주장하는 척화파와 화친을 주장하는 주화파의 겉모습이 달라도 나라를 위하는 본질은 같음을 드러낸다.
정답: X —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라는 은유를 통해, 척화와 주화의 행동 방식이 겉으로는 달라 보여도 나라를 지키려는 근본적인 속마음(정도)은 동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라는 시구를 통해 겉모습이 달라도 본질은 같다는 화자의 인식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5. (나)의 최명길은 '털옷'과 '삼베옷'의 비유를 들어, 상황에 맞지 않는 원칙 고수가 나라를 망칠 수 있음을 강하게 비판한다.
정답: X — "털옷도 삼베옷도 옷 아닌 것 없느니"는 겉은 달라도 본질은 '옷'으로 같다는 의미입니다. 즉, 양쪽 선택 모두 나라를 위한 정도(正道)임을 인정하고 포용하려는 비유입니다.
반대 선택 시: "털옷도 삼베옷도 옷 아닌 것 없느니"라는 구절이 상대를 비판하기 위함인지, 본질의 동일성을 인정함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6. 김상헌은 상황에 따른 변통인 '경(經)'을, 최명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 원칙인 '권(權)'을 각각 중시한다.
정답: X — 두 개념이 뒤바뀌었습니다. 김상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 원칙인 '경(經)'을 중시했고, 최명길은 위기 상황에 맞게 기준을 변통하는 '권(權)'을 주장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김상헌이 절대적 기준인 '경'을, 최명길이 상황에 따른 변통인 '권'을 중시했다는 핵심 개념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7. (나)의 최명길은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원만한 귀결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눈앞의 국면에 매몰되지 말고 전체 시국을 차분하게 바라볼 것을 권유한다.
정답: X —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 진실로 원만한 귀결을 지을 수 있다"라며, 흥분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전체 시국을 넓게 바라보아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권유합니다.
반대 선택 시: "고요한 곳에서 뭇 움직임을 볼 수 있어야"라는 구절에서 상황을 냉정하고 폭넓게 파악하려는 화자의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8. (가)의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는 설의적 표현은 어떤 극단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뒤집을 수 없는 도리와 질서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X —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며 상하 위치가 정해진 옷을 뒤집어 입을 수 없듯,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인 '경(經)'의 불변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라는 설의적 표현이 절대적 원칙의 불변성을 어떻게 강조하는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9. (가)의 김상헌은 화친을 주장한 최명길의 판단을 어리석다고 깎아내리며, 그가 '어진 이'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정답: X — 화자는 상대를 "이치에 밝은 선비"로 높이고 "권은 혹 어진 이도 그르칠 수 있으나"라며, 상대가 어진 사람임을 인정하면서도 권도를 따를 때의 위험성을 부드럽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권은 혹 어진 이도 그르칠 수 있으나"와 "이치에 밝은 선비"라는 구절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0. (가)와 (나)는 모두 시적 청자('이치에 밝은 선비', '그대')를 명시적으로 설정하여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있다.
정답: X — (가)는 "이치에 밝은 선비에게 말하노니", (나)는 "그대 이 이치를 깨닫는다면"이라고 구체적 청자를 설정하여 말을 건네는 대화적 방식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끈기 있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가)의 "이치에 밝은 선비"와 (나)의 "그대"라는 명시적 청자 설정을 통해 대화적 어조가 쓰였음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1. (나)의 최명길은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라는 구절로, 항전을 주장하며 '침묵'하는 김상헌의 척화적 태도가 하늘의 이치에 위배됨을 경고하고 있다.
정답: X —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는 화친(말함)과 항전(침묵)이 방식은 달라도 모두 나라를 위한 타당성이 있으며 '각기 하늘의 이치'에 부합한다는 상호 존중과 포용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대 선택 시: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라는 구절이 양쪽의 선택 모두 하늘의 이치로 인정하는 포용적 태도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2. (가)의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은 극단적이고 실제로는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함으로써, 뒤에 이어지는 '윗옷과 아래옷'의 질서가 불변함을 부각하는 대비 장치이다.
정답: X —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이라며 극단적으로 바뀔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어지는 "윗옷과 아래옷"이 상징하는 절대적 원칙은 결코 뒤바뀔 수 없음을 대비 효과로 선명하게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아침과 저녁을 바꿀 수 있을망정"이 뒤이어 나오는 "윗옷과 아래옷"의 불변성을 부각하기 위한 대조 장치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3. (나)의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국가 위기에 대처하는 행동 방식이나 대응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화자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정답: X —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구체적인 행동 방식이나 대응(항전과 화친)이 처한 상황(때)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여, 이어지는 본질적 동일성 주장의 전제로 삼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이라는 구절에서 상황에 따른 행동 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화자의 태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4. 두 작품은 모두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화자의 독백적 어조를 통해, 당대 사대부의 고뇌를 형상화하고 있다.
정답: X — 두 화자 모두 내적 갈등 없이 척화와 주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보입니다. 또한 특정 청자('이치에 밝은 선비', '그대')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므로 독백적 어조라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 모두 명시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수창시이며 화자의 신념이 뚜렷하여 내적 갈등이 없다는 점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5. [속성전도] (가)에서 김상헌은 '아침과 저녁'을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야 할 '경(經)'의 상징으로, '윗옷과 아래옷'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권(權)'의 상징으로 대비하여 주장을 강조한다.
정답: X — 두 소재의 속성이 반대로 전도되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비록 바뀔지라도 극단적 상황을 가정한 것이며, 절대 바꿀 수 없는 상하 질서인 '윗옷과 아래옷'이야말로 불변의 도리인 '경(經)'을 상징합니다.
반대 선택 시: "윗옷과 아래옷을 거꾸로야 입을쏘냐"를 통해 불변의 원칙(경)을 상징하는 시어가 무엇인지 다시 정확히 대조해 보세요.
Q16. [속성전도] (나)의 시에서 '침묵함'은 현실과 타협하여 화친을 도모하는 주화파의 속성을, '말함'은 죽음을 각오하고 명분을 지키려는 척화파의 속성을 각각 대변한다.
정답: X — 행동의 주체가 거꾸로 연결되었습니다. 최명길의 시에서 '말함'은 화친을 주장하며 나서는 자신의 주화론적 태도를, '침묵함'은 죽음을 각오하며 강화 문서 작성을 거부한 김상헌의 척화론적 태도를 뜻합니다.
반대 선택 시: "말함도 침묵함도 각기 천기로세"에서 화친을 강변하는 '말함'과 국서를 찢고 '침묵'한 주체를 다시 연결해 보세요.
Q17. [인과왜곡] (가)의 김상헌이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고 전제한 이유는, 전쟁의 결과에 집착하여 원칙을 버리는 것을 경계하고 신하로서 지켜야 할 '의로움(경도)'을 끝까지 고수하자는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서이다.
정답: X —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라는 구절은 결과(승패)는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으니, 결과론적 실리에 매몰되지 말고 "모름지기 의로 돌아가" 명분(경)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적 전제로 기능합니다.
반대 선택 시: "성공과 실패는 천운에 달려 있으니 모름지기 의로 돌아가야 한다"에서 의로움(경도)을 강조하기 위한 인과 논리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8. [인과왜곡] (나)의 최명길이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이라고 말한 이유는, 청나라의 무리한 요구로 화친의 세부 조건이 조선에 불리하게 변경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정답: X — 이 구절은 화친 조건의 유불리나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와 무관합니다.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상황(위기)에 따라 척화와 주화라는 대처 '방식'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의미입니다.
반대 선택 시: "일이 어쩌다가 때를 따라 다를망정"은 협상 조건 우려가 아니라 대응 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구절임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19. [무관삽입] 두 화자는 병자호란과 심양 옥중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공유하며, 이 수창시는 각자의 철학적 신념인 '권도'와 '경도'의 타당성을 입증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정답: X — 두 화자는 병자호란의 위기 속에서 대립했고, 심양 옥중에서 창작된 이 수창시는 국가적 위기 대처 방식으로서 '권도'와 '경도' 중 무엇이 타당한지 각자의 철학적 신념을 입증하려는 목적을 지닙니다.
반대 선택 시: 두 작품이 병자호란 이후 심양 옥중에서 '권'과 '경'에 대한 각자의 신념을 주고받은 수창시임을 작품 배경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Q20. [무관삽입] (나)의 최명길은 '끓는 물'과 '얼음장'에 자신의 처지를 빗댄 후, 자연의 순환 원리에 순응하며 강호 한정(江湖閑情)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대부의 도피적 태도를 드러낸다.
정답: X — 고전시가에 흔한 자연 친화적 태도를 무관하게 삽입한 오답입니다. 최명길은 "끓는 물도 얼음장도"라는 비유를 통해 척화파와 주화파의 본질적 애국심이 같음을 설득할 뿐, 도피적 태도나 강호한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반대 선택 시: "끓는 물도 얼음장도 다 같은 물이요"는 본질적 애국심이 같다는 비유일 뿐, 강호한정의 도피적 태도와 무관함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 인터랙티브 학습 뷰어
전체화면으로 보기지문·구조 분석·OX 풀이·연계 포인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오답 누적·맞춤 추천·주간 리포트가 추가됩니다.
인터랙티브 학습 구성 (모두 무료)
김은광 강사
이 해설은 매년 수능을 직접 보면서 정리한 출제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 수업에서는 이 작품을 더 깊이 다룹니다.
이 작품, 수업에서 더 깊이 다룹니다
수능 국어 만점 강사의 라이브 수업이 궁금하다면 편하게 카톡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