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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문학극·수필 07수능 만점 강사 해설

해갑와기(김석주)

김석주

극·수필 07

해갑와기(김석주)

벗이 새로 지은 집에서 학업에 전심하여 나라에 크게 쓰이기를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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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갈래

한문 수필(기문)

주제

벗이 새로 지은 집에서 학업에 전심하여 나라에 크게 쓰이기를 기원함

수능특강 페이지

p.238~240

카테고리

극·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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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갑와기(김석주) 원문 · 구조 분석

극수필 07 | 해갑와기 수능특강 문학 > 적용 학습 > 극·수필 07강 해갑와기 한문 수필(기문) — 김석주 | 수능특강 p.238~240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지문 해갑와기 — 김석주 옛날의 제왕 제왕(帝王):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 중에 띠풀 띠풀: 잡초의 일종. 소박한 지붕 재료로 쓰임 을 자르지 않고 흙 계단을 세 개만 두어 거처 거처(居處): 살고 있는 곳. 주거 공간 로 삼은 사람이 있었다. 뒷사람이 이를 작다고 여겨 앞쪽의 전각 전각(殿閣): 임금이 정사를 보거나 의식을 행하는 건물 을 동서 오백 보로 만들고 남북으로 쉰 장이나 되게 만들어, 그 위로 일만 명이 앉을 수 있고 아래에는 다섯 장의 깃발을 세울 수 있게 하였다. 뒷사람이 또 이를 작게 보아, 이십팔 리의 둘레에다 목란 목란(木蘭): 목련. 고급 목재로 쓰이는 나무 으로 마룻대 마룻대: 지붕의 꼭대기에 가로로 건너지르는 나무 와 서까래 서까래: 지붕의 마룻대에서 도리까지 걸치는 나무 를 만들고, 은행나무로 들보와 기둥을 만들어 황금 황금(黃金): 금. 화려한 장식에 쓰이는 귀금속 으로 꾸미고 옥 옥(玉): 아름다운 빛깔의 보석. 고급 장식 재료 으로 문을 달아 찬란하게 찬란(燦爛): 빛나고 화려하게 비치게 한 자가 있었다. 아! 똑같은 제왕이었지만 그 거처가 이렇듯 같지 않음은 어찌 된 것인가? 띠풀로 지붕을 인 집은 소박하였고, 흙 계단은 누추하였다. 해와 달과 별자리의 역상 역상(曆象): 천문과 기후의 현상 이 물과 땅에 나란히 미쳐서 천하를 사람에게 주는 것은 모두 큰 정치인데, 그럼에도 이곳에서 명령하기에 충분하였으니, 이는 그 작음을 알지 못한 것이다. 그 궁전이 혹 높고 크고 장대하고 화려해서 이십팔 리에 이르고 연나라와 조나라의 아름다운 여인들을 감춰 두고, 가무와 관현의 음악, 진귀한 모피와 갖은 빛깔의 비단을 쌓아 두며, 기이한 새와 보배로운 동물, 이름나고 신기한 꽃과 풀을 길러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오히려 여기에서 그 욕심을 능히 다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는 그 큼을 알지 못한 것이다. 작은 줄을 모르면 큰 것이 된다. 대저 어찌 이미 크다고 여기면서 오히려 이를 키우려 하는 자가 있겠는가? 그 큼을 알지 못함은 이것을 작다고 여김이니, 또한 어찌 이미 작게 여기면서 능히 이를 크게 하려는 자가 없을 수 있겠는가? 벗 홍언명이 호수의 구비 구비: 물이 휘어 도는 굽이. 호숫가의 굽이진 곳 에다 집을 짓고 땅 이름을 끌어와 해갑와(蟹甲窩) 해갑와: 게딱지처럼 작은 집 라고 하였다. 세속의 말에 집이 작은 것을 두고 게딱지라고 하니, 홍언명 또한 집이 작은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 사이에 나에게 기문을 구하곤 했는데, 내가 듣고 의아하게 여겨서 말했다. "자네는 그 집이 큰 줄 모르고 작다고만 생각하는 것인가? 내 들으니 옛사람이 돌피 돌피: 논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벼과의 풀. 여기서는 사람의 몸뚱이를 비유하는 데 사용 를 가지고 사람의 몸뚱이에 비유했다고 하더군. 무릇 돌피 같은 몸뚱이로 게딱지만 한 집에 살게 된다면 어찌 여유작작 여유작작(餘裕綽綽): 넉넉하고 느긋한 모양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달팽이의 뿔 달팽이의 뿔: 장자에 나오는 고사. 달팽이의 뿔 위에 나라가 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작음을 비유 에는 나라가 두 개나 있지만, 게딱지는 그래도 한 집이라네. 그 크고 작음이란 그저 짐승이 새를 보거나 새가 벌레를 보는 것 그리고 숭산 숭산(嵩山): 중국의 오악(五嶽) 중 하나인 산 이나 화산 화산(華山): 중국의 오악(五嶽) 중 하나인 산 과 모래와 먼지의 차이와 다를 바가 없다네." 이렇게 말한다면 그 집이 비록 게딱지만 하다고 하더라도 도리어 또한 작지는 않은 셈이다. 홍언명의 집은 내가 비록 한 번도 찾아가 본 적은 없지만 나는 그 집이 반드시 몇 아름의 띠풀로 지붕을 덮고 몇 개의 서까래를 얽었을 것이며, 틀림없이 대문과 계단이라는 것이 있을 줄로 안다. 이는 옛날의 제왕이 견디며 살던 곳이다. 하지만 가난한 선비 선비: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 조선 시대 양반 유학자 의 즐거움이란 기껏해야 도서 도서(圖書): 서적. 그림과 글 와 문사 문사(文辭): 글의 내용과 표현. 글 짓는 일 로 옛 성현 성현(聖賢): 성인과 현인. 덕이 높고 지혜로운 옛사람 을 사모하며 홀로 즐기는 것에 지나지 않을 따름이다. 노래와 춤, 관현악기, 금수와 꽃과 풀을 쌓아 둠도 없으니 또한 어찌 그 집을 게딱지로 볼 수가 있겠는가? 아! 사물 중에 진실로 굳이 클 필요가 없는 것이 있으니 궁실 궁실(宮室): 왕이 사는 집. 궁궐 의 부류가 그러하다. 크지 않아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느니, 군자 군자(君子): 덕이 높고 학식이 있는 사람 의 학문과 사업이 그러하다. 학문이 크지 않으면 도에 임하기에 부족하고, 사업이 크지 않고는 백세에 전하여도 썩지 않기에는 부족하다. 무릇 선비를 업으로 삼아 살면서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이것은 어진 것이다. 이미 어진 사람이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성인이 되는 것 또한 바랄 수가 있다. 이미 성인이 되고서도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하늘과도 합치될 수가 있다. 선비가 하늘과 합치됨에 이른다면 그 사업이 크다고 할 만하다. 하지만 선비로서 그 사업을 능히 크게 할 수 있는 자가 진실로 학문을 급선무로 삼지 않는다면 또 어쩌겠는가? 홍언명은 힘쓸지어다. 나는 또 두보 두보(杜甫): 중국 당나라의 시인. '시성(詩聖)'으로 불림 가 "어찌해야 넓은 집 천만 칸을 얻어서, 천하의 빈한한 빈한(貧寒)한: 가난하고 어려운 선비를 덮어 주어 모두 기쁜 얼굴을 짓게 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홍언명으로 하여금 진실로 학문에 힘쓰고 사업을 닦아 나라에 등용되게 하여서 과연 능히 빈한한 선비들을 감싸 주는 바탕을 얻어 두보의 말을 저버리지 않게 한다면 비록 게딱지로 그 집을 보더라도 또한 괜찮을 것이다. - 김석주, 「해갑와기」 ✎ 구조 분석 해갑와기 분석 갈래 한문 수필(기문, 記文) 주제 벗에게 학문과 사업에 힘쓰기를 당부 논리 구조 역설적 논리: '작은 줄 모르면 큰 것' / '큼을 알지 못함은 작다고 여기는 것' → 외형이 아닌 정신적 차원으로 전환 구성 제왕의 거처 변천(소박→장대) → 해갑와가 작지 않은 이유 → 선비의 학문과 사업의 중요성 핵심 가치 궁실은 클 필요 없고, 학문과 사업은 반드시 커야 한다 → 외형보다 내적 가치의 우위 핵심 포인트 5 ① 기문(記文) 갈래 — 사물·공간에 얽힌 사연을 기록하고 이치를 설명하는 한문 수필. "기(記)" 앞에 대상 명칭(해갑와기=게 껍데기 집 기문). 대상 묘사 → 고사·전고 인용 → 교훈 도출의 3단 구조. ② 두 제왕의 대비 — 소박한 제왕(긍정): "작음을 알지 못함"=자족하며 자만하지 않음. 화려한 궁전의 제왕(부정):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백성을 동원한 전형적 폭군. 이 대비로 "작음이 오히려 미덕"임을 강조. ③ 달팽이의 뿔 고사 — 장자 「칙양편」의 촉만 고사. 달팽이 왼뿔 촉씨·오른뿔 만씨가 영토 다툼. 사소한 공간 다툼이 무의미함을 보여 줌. → 홍언명이 게딱지만 한 작은 거처에 얽매이지 말라는 위로. ④ 비유와 대조 — 비유: 홍언명의 집(게딱지), 두보의 처지(돌피·뜬풀). 대조: 좁은 집(물리) vs 넓은 학문사업(내면). "궁실은 클 필요 없고 학문사업은 클수록 좋다"는 핵심 명제를 비유로 뒷받침. ⑤ 점층적 표현과 주제 — "어진 사람에게 어진 일(仁) → 성인에게 성스러운 일(聖) → 하늘에 하늘의 일(天)"로 점층. 인물의 내적 학문·사업은 외적 공간과 무관하게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는 주제를 형상화.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기본 확인 (1~10) 1. 이 작품은 기문(記文) 갈래에 속하는 한문 수필로, 홍언명이 자신의 좁은 거처를 세속의 관용 표현인 "게딱지"에 빗대어 지은 당호(堂號)를 소재로 삼아, 좁은 공간에 구애받지 말고 내면의 학문과 사업을 넓혀 나가야 한다는 이치를 설명하고 있다. O X 2. 이 글에서 필자 김석주는 홍언명에게, 게 껍데기처럼 좁은 집이 불편하다면 집을 물리적으로 넓혀 나가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O X 3. 이 글에서 소박한 거처에 만족했던 제왕의 사례는, "작음을 알지 못했다"는 표현을 통해 자족하되 스스로를 부족하다 여기지 않는 긍정적 인물 유형으로 제시된다. O X 4. 화려한 궁전을 짓고 백성을 동원한 제왕은, 이 글에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긍정적인 통치자의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O X 5. 필자는 장자의 "달팽이의 뿔" 고사를 인용하여, 좁은 공간에 얽매여 사소하게 다투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보여 줌으로써 홍언명을 위로하고 있다. O X 6. 필자 김석주는 홍언명의 해갑와를 직접 방문하여 그 좁고 소박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뒤 이 글을 지었다. O X 7. 이 글의 핵심 명제는 "궁실(宮室)은 클 필요가 없고 학문과 사업은 클수록 좋다"로, 물리적 공간의 크기보다 내면의 학문과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를 직접 드러낸다. O X 8. 필자가 두보(杜甫)를 인용한 것은, 두보가 세속적 부를 축적하여 넓은 저택을 소유한 사람을 높이 평가했음을 근거로 들어 홍언명도 재산을 늘려야 한다고 권유하기 위해서이다. O X 9. 이 글에서 "돌피(피)"는 두보의 가난한 처지를 비유하는 소재로 사용되며, 홍언명의 집(게딱지)과 함께 가난한 선비의 물질적 결핍을 부각하는 역할을 한다. O X 10. 이 글 말미에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이것은 어진 것이다. 이미 어진 사람이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성인이 되는 것 또한 바랄 수가 있다. 이미 성인이 되고서도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하늘과도 합치될 수가 있다."라는 점층적 구조가 등장하여, 내면의 학문과 사업이 외적 공간의 제약 없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O X 적용 확인 (11~14) 11. 글쓴이는 짐승과 새, 숭산과 모래의 비유를 들어 사물의 크고 작음이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관찰하는 주체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O X 12. 글쓴이는 가난한 선비의 즐거움이란 기이한 새나 아름다운 꽃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도서와 문사를 통해 옛 성현을 사모하며 홀로 즐기는 것에 있다고 규정한다. O X 13. 이 글은 대상의 외형적 속성을 물리적으로 묘사하는 데에서 출발하여, 작고 큼에 대한 상대적 인식을 거쳐 선비가 추구해야 할 내적 가치라는 정신적 차원으로 논의를 심화하고 있다. O X 14. 이십팔 리의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은 다스리는 영토가 좁아서 백성들에게 큰 정치를 베풀지 못하고 자신의 욕심에만 갇혀버린 인물로 평가된다. O X 함정 확인 (15~20) 15. 글쓴이는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이 자신이 이룩한 궁실의 크기가 얼마나 거대한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백성들에게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사치를 일삼았다고 분석한다. O X 16. 옛날 소박한 거처에 살았던 제왕은 집의 띠풀조차 자르지 못할 만큼 가난한 형편이었기에, 천하의 백성들에게 큰 정치를 베푸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O X 17. 글쓴이는 선비가 학문보다 천하를 구제하는 사업을 먼저 크게 키워야만 비로소 하늘과 합치되는 궁극적인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천적 사업의 우위를 강조한다. O X 18. "아! 똑같은 제왕이었지만 그 거처가 이렇듯 같지 않음은 어찌 된 것인가?"라는 구절은 제왕들이 겪었던 물리적 환경의 차이를 한탄하며 시대적 불평등을 고발하려는 의도를 지닌다. O X 19. 홍언명이 자신의 집을 '해갑와'라고 이름 지은 것은, 장차 옛 제왕들처럼 천하를 다스릴 큰 뜻을 품고 임시로 좁은 곳에 머물겠다는 강력한 정치적 포부를 세상에 드러낸 것이다. O X 20. 글쓴이가 달팽이의 뿔 고사를 인용한 것은, 물리적으로 볼 때 해갑와가 달팽이의 뿔보다 더 작고 보잘것없는 공간임에도 홍언명이 이에 굴하지 않고 잘 견디고 있음을 칭찬하기 위해서이다. O X ★ 연계 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Point 1. 크고 작음의 상대성과 역설적 논리 사물의 크고 작음은 고정된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관찰자의 주관적 인식에 따른 상대적인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 '작은 줄 모르면 큰 것이 되고 큼을 알지 못하면 작다고 여긴다'는 역설적 논리를 통해, 외형적 크기에 얽매여 만족하지 못하는 세속적 태도를 경계한다. Point 2. 해갑(게딱지)의 상징과 내적 가치의 절대성 '해갑'은 '게딱지처럼 작은 집'을 비유하는 말로, 작고 소박한 삶의 미덕을 지킬 수 있는 거처를 상징한다. 글쓴이는 궁실의 크기는 굳이 클 필요가 없다는 상대적 인식과 선비의 학문·사업은 반드시 커야 한다는 절대적 인식을 대조하여 내면적 가치 확장의 당위성을 역설한다. Point 3. 한문 수필 '기(記)'의 갈래적 특성 이 작품은 벗이 지은 집을 기념하여 대상을 기록하고, 사물에 얽힌 사색과 통찰을 통해 독자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기(記)'의 전통적 전개 방식을 따른다. 대상의 외형에 대한 물리적 인식에서 출발하여 선비가 지녀야 할 태도라는 정신적 차원으로 전환하는 작가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Point 4. 다채로운 서술 방식의 활용 옛 제왕의 소박한 거처와 사치스러운 궁궐을 대조하고, 장자의 고사('달팽이의 뿔')와 두보의 시구('어찌해야 넓은 집 천만 칸을 얻어…')를 인용하여 주제 의식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선비가 학문에 힘써 어진 사람·성인을 거쳐 마침내 하늘에 합치되는 과정을 연쇄적·점층적 표현으로 서술하여 멈추지 않는 학문적 성장을 강조한다. 기출 매칭 📚 「몽연사기」(채제공 / 한문 수필·기) 평가원 모의평가 연계 알고리즘에 명시된 작품. 자신의 거처가 좁다고 여기는 대상에게 글쓴이 고유의 통찰과 생각을 전한다는 소재·전개 방식이 매우 유사 📚 「문의당기」(서영보 / 한문 수필·기) 가까운 지인이 집의 이름을 지은 뒤 글쓴이에게 기문을 부탁한 것이 창작의 직접적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창작 동기가 일치 📚 「포화옥기」(이학규 / 한문 수필·기) '기(記)' 갈래의 대표적 양식으로 언급되는 작품. 특정 공간이나 사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 깨달음과 교훈을 이끌어내는 공통점 📚 「슬견설」(이규보 / 한문 수필·설) 세부 갈래는 '설(說)'에 해당하지만, 크고 작음과 같은 사물의 이치를 살펴 깨달음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교훈을 전달하려는 교훈적·설리적 목적을 지녀 함께 묶어 학습하기 좋음 심화 | 대상·논리별 의미 비교 대상·논리 작품 내 역할 의미 제왕의 소박한 거처 '작은 줄 모르면 큰 것이 된다'는 역설적 논리의 긍정적 예시 띠풀과 흙 계단으로 누추하지만, 크기를 의식하지 않고 자족했기에 천하에 큰 정치를 베풀 수 있었음 제왕의 화려한 궁전 '큼을 알지 못함은 이를 작다고 여김'이라는 역설적 논리의 부정적 예시 화려한 외형을 갖추고도 끝없는 욕심을 채우려 한 모습으로, 불만족과 사치스러운 태도 홍언명의 해갑와 글쓴이가 이 기문(記文)을 쓰게 된 직접적 계기이자 상대적 인식의 대상 좁고 소박하지만 스스로 작게 여기지 않고 내면에 집중한다면, 옛 제왕의 거처처럼 결코 작지 않은 공간 선비의 학문과 사업 굳이 클 필요 없는 '궁실(거처)'과 대비되는, 반드시 커야만 하는 대상 외형적 크기보다 우위에 있는 절대적 내적 가치. 백세에 전하고 천하를 구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확장해야 함 1등급 포인트 사물의 크고 작음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주관적 인식에 따른 상대적인 것이다. 군자는 외형적 크기보다 정신적 차원인 학문과 사업이라는 내적 가치를 크게 확장하는 데 힘써야 한다. '분수에 맞게 자족'으로 오독하면 함정. 소재·인용별 상징 비교 가이드 EBS 해설 핵심: 장자의 고사나 두보의 시구 등 권위 있는 옛사람의 말을 다채롭게 인용함으로써, 크고 작음에 대한 상대적 인식이라는 주장에 타당성을 부여한다. 나아가 학문에 정진하라는 벗을 향한 당부와 교훈적 메시지의 설득력을 크게 높이는 효과를 지닌다. 소재·인용 작품 내 기능 의미 게딱지·해갑와의 비유 집이 작은 것을 일컫는 세속의 말을 활용해 벗의 거처를 겸손하게 이르는 당호 크고 화려한 삶보다 작고 소박한 삶의 미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이자 내면을 키우는 '어진 사람'의 태도 상징 돌피로 몸뚱이 비유 작고 보잘것없는 풀인 '돌피'에 인간의 육신을 빗대어 시각의 전환을 유도 보잘것없는 몸뚱이로 게딱지만 한 집에 산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여유작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대성 달팽이 뿔의 고사 좁은 공간의 상대성을 드러내기 위해 차용한 장자의 우화 달팽이 왼쪽·오른쪽 뿔 위에서도 두 나라가 다투는데 그에 비하면 해갑와는 온전한 하나의 집이므로 작지 않다는 발상의 전환 두보의 시구 ("넓은 집 천만 칸") 결말부에 시성(詩聖) 두보의 이타적 소망이 담긴 시구를 인용 벗 홍언명이 좁은 해갑와에서 학문에 힘써 훗날 나라에 등용됨으로써 가난한 선비들을 구제하는 큰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이 작품은 기문(記文) 갈래에 속하는 한문 수필로, 홍언명이 자신의 좁은 거처를 세속의 관용 표현인 "게딱지"에 빗대어 지은 당호(堂號)를 소재로 삼아, 좁은 공간에 구애받지 말고 내면의 학문과 사업을 넓혀 나가야 한다는 이치를 설명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본문에서 홍언명이 좁은 집을 '게딱지'에 빗대어 당호를 지었음을 밝히며, 이를 통해 물리적 공간의 한계에 구애받지 말고 군자의 학문과 사업이라는 내적 가치를 크게 확장해야 한다는 이치를 전하는 기문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의 "궁실의 부류"는 클 필요가 없으나 "군자의 학문과 사업"은 크지 않아서는 안 된다는 구절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2. Q2. 이 글에서 필자 김석주는 홍언명에게, 게 껍데기처럼 좁은 집이 불편하다면 집을 물리적으로 넓혀 나가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정답: X — 정답! 글쓴이는 본문에서 '진실로 굳이 클 필요가 없는 것이 있으니 궁실의 부류가 그러하다'며 집의 물리적 크기를 넓히는 것을 경계하고, 오히려 '학문과 사업'이라는 정신적 가치를 크게 확장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에서 글쓴이는 "궁실의 부류"는 굳이 클 필요가 없고 반드시 커야 하는 것은 "군자의 학문과 사업"이라고 명시했습니다.

  3. Q3. 이 글에서 소박한 거처에 만족했던 제왕의 사례는, "작음을 알지 못했다"는 표현을 통해 자족하되 스스로를 부족하다 여기지 않는 긍정적 인물 유형으로 제시된다.

    정답: O — 정답! 본문에서 띠풀 지붕의 소박한 거처에서 천하에 큰 정치를 베푼 제왕을 두고 '작음을 알지 못한 것이다'라고 명시하며, 외형적 크기를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자족한 긍정적 인물 사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 1문단에서 띠풀로 지붕을 얹은 소박한 거처에 사는 제왕에 대해 "그 작음을 알지 못한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을 확인하세요.

  4. Q4. 화려한 궁전을 짓고 백성을 동원한 제왕은, 이 글에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긍정적인 통치자의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정답: X — 정답! 이십팔 리에 달하는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에 대해 본문은 '그 욕심을 능히 다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큼을 알지 못한 것'이라는 역설적 표현을 통해 끝없이 사치하는 부정적인 통치자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에서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은 "오히려 여기에서 그 욕심을 능히 다할 수가 없다"며 부정적인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5. Q5. 필자는 장자의 "달팽이의 뿔" 고사를 인용하여, 좁은 공간에 얽매여 사소하게 다투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보여 줌으로써 홍언명을 위로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본문에서 '달팽이의 뿔에는 나라가 두 개나 있지만, 게딱지는 그래도 한 집이라네'라고 고사를 인용합니다. 이는 좁은 공간의 상대성을 부각해 홍언명의 집이 결코 작지 않다는 발상의 전환을 유도하며 위로하는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에 인용된 "달팽이의 뿔에는 나라가 두 개나 있지만, 게딱지는 그래도 한 집이라네"라는 구절의 의미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6. Q6. 필자 김석주는 홍언명의 해갑와를 직접 방문하여 그 좁고 소박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뒤 이 글을 지었다.

    정답: X — 정답! 본문에서 글쓴이는 "홍언명의 집은 내가 비록 한 번도 찾아가 본 적은 없지만"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벗의 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은 채 집의 당호만 전해 듣고 상상하여 이 기문을 창작한 것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의 "홍언명의 집은 내가 비록 한 번도 찾아가 본 적은 없지만"이라는 구절을 통해 글쓴이가 직접 방문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7. Q7. 이 글의 핵심 명제는 "궁실(宮室)은 클 필요가 없고 학문과 사업은 클수록 좋다"로, 물리적 공간의 크기보다 내면의 학문과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를 직접 드러낸다.

    정답: O — 정답! 본문에서 '굳이 클 필요가 없는 것이 궁실'이며 '크지 않아서는 안 되는 것이 군자의 학문과 사업'이라고 대조하여, 물리적 공간보다 내면적 가치 확장이 더 중요하다는 핵심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굳이 클 필요가 없는 것이 있으니 궁실", "크지 않아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느니 군자의 학문"이라는 구절을 확인하세요.

  8. Q8. 필자가 두보(杜甫)를 인용한 것은, 두보가 세속적 부를 축적하여 넓은 저택을 소유한 사람을 높이 평가했음을 근거로 들어 홍언명도 재산을 늘려야 한다고 권유하기 위해서이다.

    정답: X — 정답! 결말부에 인용된 두보의 시구는 세속적 부의 축적이 아닌 이타적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은 홍언명이 학문과 사업에 힘써 '빈한한 선비들을 감싸 주는 바탕'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공적 기원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결말부에서 두보의 시구를 인용한 것은 벗이 "빈한한 선비들을 감싸 주는 바탕"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입니다.

  9. Q9. 이 글에서 "돌피(피)"는 두보의 가난한 처지를 비유하는 소재로 사용되며, 홍언명의 집(게딱지)과 함께 가난한 선비의 물질적 결핍을 부각하는 역할을 한다.

    정답: X — 정답! 본문에서 '돌피'는 옛사람들이 보잘것없는 '사람의 몸뚱이'를 비유할 때 사용한 소재입니다. 두보의 가난을 비유한 것이 아니며, 돌피 같은 몸으로 게딱지에 살면 여유작작할 수 있다며 인식의 상대성을 부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에서 글쓴이는 "내 들으니 옛사람이 돌피를 가지고 사람의 몸뚱이에 비유했다고 하더군"이라며 신체의 작음을 비유했습니다.

  10. Q10. 이 글 말미에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이것은 어진 것이다. 이미 어진 사람이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성인이 되는 것 또한 바랄 수가 있다. 이미 성인이 되고서도 스스로를 게딱지로 본다면 하늘과도 합치될 수가 있다."라는 점층적 구조가 등장하여, 내면의 학문과 사업이 외적 공간의 제약 없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정답: O — 정답! 본문 결말부에는 스스로를 낮추어 어진 사람에서 성인으로, 나아가 하늘과 합치되는 과정이 꼬리를 무는 연쇄적, 점층적 구조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비의 내면적 학문 성장이 무한히 확장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에 "어진 사람", "성인", "하늘과 합치"로 이어지는 점층적 구절이 선비의 무한한 내면적 확장을 강조하고 있음을 확인해 보세요.

  11. Q11. 글쓴이는 짐승과 새, 숭산과 모래의 비유를 들어 사물의 크고 작음이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관찰하는 주체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본문에서 "그 크고 작음이란 그저 짐승이 새를 보거나... 숭산이나 화산과 모래와 먼지의 차이와 다를 바가 없다네"라며 크기에 대한 상대성 인식을 명확히 보여 줍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사물의 크고 작음이 관찰자에 따라 달라진다는 "숭산이나 화산과 모래와 먼지의 차이" 구절의 상대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세요.

  12. Q12. 글쓴이는 가난한 선비의 즐거움이란 기이한 새나 아름다운 꽃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도서와 문사를 통해 옛 성현을 사모하며 홀로 즐기는 것에 있다고 규정한다.

    정답: O — 정답! 본문에서 "가난한 선비의 즐거움이란 기껏해야 도서와 문사로 옛 성현을 사모하며 홀로 즐기는 것에 지나지 않을 따름이다"라고 직접 언급하며 선비의 올바른 태도를 짚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 중 "가난한 선비의 즐거움이란 기껏해야 도서와 문사로 옛 성현을 사모하며 홀로 즐기는 것"이라는 선비 본연의 즐거움에 대한 묘사를 찾아보세요.

  13. Q13. 이 글은 대상의 외형적 속성을 물리적으로 묘사하는 데에서 출발하여, 작고 큼에 대한 상대적 인식을 거쳐 선비가 추구해야 할 내적 가치라는 정신적 차원으로 논의를 심화하고 있다.

    정답: O — 정답! 해설에서 이 작품이 "대상의 속성 탐구 → 개인적 통찰 → 교훈 제시의 전개 방식"을 취하며 외형이 아닌 정신적 차원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작품 분석에 따르면 이 글은 물리적인 대상(해갑와)에서 시작해 선비의 학문과 사업이라는 정신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대하는 구조입니다.

  14. Q14. 이십팔 리의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은 다스리는 영토가 좁아서 백성들에게 큰 정치를 베풀지 못하고 자신의 욕심에만 갇혀버린 인물로 평가된다.

    정답: X — 정답! 본문에서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이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영토가 좁아서가 아니라, 그 궁전에서 "그 욕심을 능히 다할 수가 없다"며 끝없이 사치했기 때문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영토가 좁아서가 아니라, 화려한 궁전을 짓고도 "오히려 여기에서 그 욕심을 능히 다할 수가 없다"며 만족하지 못한 점이 비판의 이유입니다.

  15. Q15. 글쓴이는 화려한 궁전을 지은 제왕이 자신이 이룩한 궁실의 크기가 얼마나 거대한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백성들에게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사치를 일삼았다고 분석한다.

    정답: X — 정답! 본문은 제왕의 사치에 대해 "이는 그 큼을 알지 못한 것이다. 작은 줄을 모르면 큰 것이 된다"라고 역설적으로 분석하며, 그가 만족을 몰랐기에 큼을 알지 못한 것이라 지적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은 제왕이 끝없이 사치하는 이유를 궁실의 크기를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큼을 알지 못한 것이다"라는 역설적 논리로 설명합니다.

  16. Q16. 옛날 소박한 거처에 살았던 제왕은 집의 띠풀조차 자르지 못할 만큼 가난한 형편이었기에, 천하의 백성들에게 큰 정치를 베푸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정답: X — 정답! 본문에 따르면 소박한 거처에 살던 제왕은 그 누추한 곳에서도 천하에 "명령하기에 충분하였으니"라며 오히려 천하를 사람에게 주는 큰 정치를 베풀었다고 긍정적으로 묘사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누추한 거처에서도 "천하를 사람에게 주는 것은 모두 큰 정치인데... 명령하기에 충분하였으니"라며 훌륭한 정치를 베풀었음을 확인하세요.

  17. Q17. 글쓴이는 선비가 학문보다 천하를 구제하는 사업을 먼저 크게 키워야만 비로소 하늘과 합치되는 궁극적인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천적 사업의 우위를 강조한다.

    정답: X — 정답! 본문에서 글쓴이는 "선비로서 그 사업을 능히 크게 할 수 있는 자가 진실로 학문을 급선무로 삼지 않는다면 또 어쩌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사업을 위해 학문을 우선할 것을 당부합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글쓴이가 "진실로 학문을 급선무로 삼지 않는다면 또 어쩌겠는가?"라고 말한 부분에서 사업보다 학문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18. Q18. "아! 똑같은 제왕이었지만 그 거처가 이렇듯 같지 않음은 어찌 된 것인가?"라는 구절은 제왕들이 겪었던 물리적 환경의 차이를 한탄하며 시대적 불평등을 고발하려는 의도를 지닌다.

    정답: X — 정답! 해설에 따르면 해당 구절의 의문형 문장과 영탄적 표현은 시대적 불평등 고발이 아니라, 크고 작음에 대한 상대성을 적용해야 함을 강조하고 "말하려는 바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시대적 한탄이 아니라, 동일한 제왕임에도 거처의 양상이 다름을 대조하여 크기에 대한 상대적 인식이라는 주제 의식을 부각하려는 표현입니다.

  19. Q19. 홍언명이 자신의 집을 '해갑와'라고 이름 지은 것은, 장차 옛 제왕들처럼 천하를 다스릴 큰 뜻을 품고 임시로 좁은 곳에 머물겠다는 강력한 정치적 포부를 세상에 드러낸 것이다.

    정답: X — 정답! 본문에서 "세속의 말에 집이 작은 것을 두고 게딱지라고 하니, 홍언명 또한 집이 작은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라고 명시하여 정치적 포부가 아닌 단지 좁은 집을 의미한 것임을 밝힙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본문은 "홍언명 또한 집이 작은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라며 당호가 강력한 정치적 포부가 아닌 물리적으로 좁은 집에서 유래했음을 명시합니다.

  20. Q20. 글쓴이가 달팽이의 뿔 고사를 인용한 것은, 물리적으로 볼 때 해갑와가 달팽이의 뿔보다 더 작고 보잘것없는 공간임에도 홍언명이 이에 굴하지 않고 잘 견디고 있음을 칭찬하기 위해서이다.

    정답: X — 정답! 본문은 "달팽이의 뿔에는 나라가 두 개나 있지만, 게딱지는 그래도 한 집이라네"라며, 달팽이 뿔 위에 비하면 해갑와는 도리어 작지 않다는 상대적 인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고사를 썼습니다.

    반대 선택 시: 오답. 달팽이 뿔보다 작아서 칭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달팽이 뿔 위의 다툼에 비하면 게딱지라도 "온전한 한 집"이므로 오히려 작지 않음을 역설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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