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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연역법

가설-연역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설에서 검증 가능한 예측을 끌어낸 뒤, 관찰이나 실험으로 그 예측을 시험하는 탐구 절차이다. 수능 독서에서는 가설, 예측, 경험적 시험의 순서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눈으로 구조 잡기

가설에서 예측을 연역하고 경험으로 시험한다

가설 H에서 예측 P를 분리해 경험으로 보낸다

시험 결과는 가설의 지위를 서로 다르게 바꾼다

읽는 순서: 가설 H와 예측 P를 분리 → H에서 P가 논리적으로 나오는지 확인 → P를 경험으로 시험 → 일치와 증명을 구별하고 불일치가 무엇을 흔드는지 판단.

가설은 지식 후보이고, 연역은 시험 가능한 예측을 끌어내는 단계다. 예측이 맞아도 한 번의 시험으로 가설이 증명된 것은 아니며, 어긋나면 가설을 다시 검토한다.

관찰된 문제에서 잠정 가설을 세우고 구체적 예측을 연역한 뒤 실험과 관찰로 시험하며, 예측 일치와 불일치가 가설의 지위를 다르게 만드는 흐름 그림

출처: 은광위키 자체 제작 · OWN
텍스트로 자세히 설명

첫 패널은 관찰된 문제를 돋보기 장면으로 놓고, 그 옆의 잠정 가설 H에서 구체적 예측 P가 화살표를 따라 나오는 모습을 보여 준다. 예측은 현미경과 시험관으로 표현한 경험적 시험 장면에 들어간다. 둘째 패널은 시험 결과를 두 갈래로 나눈다. 관찰이 예측과 맞는 경로는 이번 시험을 통과했지만 확정된 참은 아니라는 표지로 이어지고, 관찰이 예측과 어긋나는 경로는 가설의 재검토로 되돌아간다. 가설과 예측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거나 예측 일치를 절대적 증명으로 바꾸는 지름길에는 차단선이 놓인다.

목차

1. 개요

가설-연역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설에서 검증 가능한 예측을 끌어내고, 그 예측을 관찰이나 실험으로 시험하는 과학적 탐구 절차이다.1 과학적 방법론의 한복판에 있는 방식이며, 연역 추론, 명제, 논리적 타당성을 함께 보아야 한다. 반증주의는 이 절차에서 예측이 어긋날 가능성을 특히 중요하게 본다.

2. 상세

2.1. 가설은 지식 후보이다

가설은 아직 확정된 결론이 아니라 시험을 기다리는 설명이다. 어떤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세워 두는 잠정적 명제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가설은 "맞다"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할 수 있는가"로 출발한다.2

가설이 너무 막연하면 예측이 나오지 않는다. 수능 독서에서는 가설이 어떤 예측을 낳는지, 그리고 그 예측이 경험으로 확인 가능한지 표시해야 한다.

2.2. 연역은 예측을 끌어내는 자리다

가설-연역법에서 연역은 가설을 바로 증명하는 마법이 아니다. 세운 가설을 전제로 삼아 "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관찰될 것이다"라는 예측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논리적 타당성이다. 가설에서 예측으로 가는 길이 논리적으로 맞아야, 이후 관찰 결과가 가설을 평가하는 재료가 될 수 있다.

2.3. 경험적 시험이 마지막 관문이다

예측은 관찰이나 실험 같은 경험적 절차를 통해 시험된다. 예측이 실제와 맞는지, 맞지 않는지에 따라 가설의 지위가 달라진다. 다만 경험적 시험이 곧바로 절대적 진리를 보장한다고 단정하면 위험하다.

이 때문에 가설-연역법은 논리실증주의반증주의가 갈라지는 지점과도 연결된다. 같은 절차를 보더라도, 예측이 맞는 경우를 중시할지 예측이 깨지는 경우를 중시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3. 수능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수능에서는 가설-연역법을 "가설 → 예측 → 경험적 시험"의 흐름으로 묻는다.3 선지는 보통 이 순서를 흔든다. 관찰에서 곧장 지식이 확정된다고 하거나, 가설에서 나온 예측과 가설 자체를 같은 것으로 취급하는 식이다.

또한 "경험적"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실험과 관찰을 떠올려야 한다. 하지만 경험적 자료가 어떤 예측을 지지하는지까지 봐야 하므로, 자료만 보고 결론을 성급하게 고르면 안 된다.

4. 헷갈리기 쉬운 것들

흔한 오해 왜 틀렸나 바르게 이해하기
가설을 세우면 이미 설명이 끝난다 가설은 아직 시험 전의 지식 후보이다 예측을 만들고 경험으로 시험해야 한다
연역은 관찰 사례를 많이 모으는 것이다 연역은 전제에서 결론을 끌어내는 방식이다 가설에서 검증 가능한 예측을 도출한다
예측이 맞으면 논쟁이 사라진다 과학철학 지문은 검증과 반증의 기준 차이를 다룬다 맞음과 틀리지 않음의 차이를 읽는다

5. 관련 개념

  • 과학적 방법론 — 가설-연역법이 들어가는 전체 탐구 절차.
  • 연역 추론 — 가설에서 예측을 끌어내는 논리 형식.
  • 명제 — 가설과 예측을 판단 가능한 진술로 세우는 단위.
  • 반증주의 — 예측이 깨질 수 있어야 과학적 의미가 있다고 보는 관점.
  • 논리실증주의 — 예측과 검증을 둘러싼 과학철학의 비교 대상.

각주

  1. 근거: 평가원 기출 기반 배경지식 자료의 설명 중 가설, 예측, 관찰·실험 검증 절차.

  2. 배경 자료와 관련 개념 자료의 "가설은 과학적 지식의 후보" 설명을 재서술했다.

  3. 배경 자료의 수능 출제 포인트 및 과학적 방법 절차 설명을 반영했다.

출제 이력 4회

이 개념이 어느 시험·지문에 등장했는지의 기록입니다. 개념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출제 맥락을 보여줍니다.

  1. 17학년도 수능독서
    지문 내 문항
    • 162
    • 172
    • 183
    • 192
    • 202
  2. 16학년도 수능 A형독서
    지문 내 문항
    • 222
    • 232
    • 242
    • 253
    • 262
  3. 12학년도 6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133
    • 142
    • 152
  4. 11학년도 6월 모평독서
    지문 내 문항
    • 132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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