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특목·자사고 입시, 자기주도학습전형 매뉴얼 확정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 매뉴얼을 확정했습니다. 이 매뉴얼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사교육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인증시험 점수나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입력할 경우라면 해당 항목은 0점 처리됩니다.
학교 유형에 따라 신청 절차가 다릅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1단계에서 중학교 2, 3학년의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을 기준으로 정원의 1.5배수에서 2배수를 선발합니다. 이후 1단계 성적에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서울 지역 자사고의 경우 면접을 생략하거나 실시하기도 하며, 서울 외 지역 자사고와 일반고는 1단계 내신 점수와 출결 기준을 적용합니다. 1단계 내신 성적은 원점수 및 표준편차 대신 성취도만 반영됩니다.
자기소개서에는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자료를 기재할 시 강한 제재가 가해집니다. 예를 들어, 부모의 직장명이나 특정 대학명, 공인어학시험 성적을 언급하면 해당 항목의 배점이 줄어들거나 0점 처리될 수 있습니다. 면접은 제출된 서류와 자기소개서만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교과 지식과 관련된 질문은 금지됩니다. 자격심사 위원은 친인척과의 연관이 없는 인물이어야 하며,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유사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점검합니다.
수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작을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수능 국어는 수학처럼 앞 단원을 놓치면 뒤가 막히는 과목이 아니라, 지문별·유형별 절차를 병렬로 익히며 따라잡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김은광 칼럼 전체 읽기 →모든 고등학교는 입학전형 완료 후 선행학습 유발 여부를 점검하는 입학전형 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중대한 기준 위반 시 특목고 및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기준이 적용됩니다.
2027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외부 스펙 쌓기보다는 중학교 교육 내에서 성실하게 활동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 제재 사항을 숙지하고 주의 깊게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