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
은유는 어떤 대상을 다른 대상과 동일시하듯 표현해 공통 속성을 드러내는 비유 방식이다. 수능에서는 원관념과 보조관념을 뒤집지 않고, 은유가 화자의 정서와 주제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목차
1. 개요
은유는 어떤 대상을 다른 대상과 직접 동일시하듯 표현해 공통 속성을 드러내는 비유 방식이다.1 시·시론 BG는 은유를 A는 B다 형식의 비유로 정리하고,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구분을 핵심으로 둔다. 직유가 빗댐의 표지를 드러낸다면, 은유는 그 표지를 줄이고 두 대상을 더 밀착시킨다.
2. 상세
2.1. 은유는 빗댐을 더 조용히 만든다
은유는 처럼, 같이 같은 연결 표지가 덜 드러난다. 대신 한 대상을 다른 대상인 것처럼 놓아, 둘 사이의 공통 속성을 읽게 만든다. 그래서 은유를 볼 때는 "정말 같은 대상인가"가 아니라 "어떤 속성을 빌려와 말하고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
이 방식은 시어의 함축성을 키운다. 다만 함축성이 크다고 해서 독자가 마음대로 뜻을 붙여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작품의 화자, 상황, 정서와 맞는 방향에서 읽어야 한다.2
2.2. 원관념이 중심이다
은유 판단의 중심은 원관념이다. 원관념은 본래 말하려는 대상이고, 보조관념은 그것을 드러내기 위해 빌려온 대상이다. BG는 원관념과 보조관념을 뒤집는 것을 주요 함정으로 본다.
따라서 선지가 보조관념의 성격을 원관념의 실제 성격처럼 단정하면 조심해야 한다. 은유는 의미를 드러내는 장치이지, 두 대상이 완전히 같은 것이라는 선언이 아니다.
3. 수능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수능에서는 은유가 시어와 소재의 상징적 기능 문제로 이어진다. 어떤 이미지가 화자의 정서와 주제 형성에 기여하는지 묻고, 선지는 빌려온 대상과 본래 대상을 바꾸어 말할 수 있다. 화자의 상황을 먼저 잡아야 은유의 방향도 흔들리지 않는다.3
4. 헷갈리기 쉬운 것들
| 흔한 오해 | 왜 틀렸나 | 바르게 이해하기 |
|---|---|---|
| 은유는 그냥 상징과 같다 | 은유는 두 대상의 빗댐 구조가 중심이다 |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관계를 먼저 본다 |
| 보조관념이 더 중요하다 | 보조관념은 원관념을 드러내는 장치다 | 본래 말하려는 대상을 중심에 둔다 |
| 은유는 표지가 없으니 찾을 수 없다 | 표지가 약할 뿐 구조는 남는다 | A는 B다 식의 동일시와 공통 속성을 확인한다 |
5. 관련 개념
- 직유 — 빗댐을 직접 드러내는 비유.
- 비유와 상징 — 은유가 속한 상위 표현법.
- 감각적 표현과 심상 — 은유가 이미지와 결합해 정서를 구체화할 수 있다.
- 화자와 서정적 자아 — 은유의 의미 방향을 결정하는 말하기의 자리.
각주
출제 이력 11회
이 개념이 어느 시험·지문에 등장했는지의 기록입니다. 개념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출제 맥락을 보여줍니다.
- 26학년도 9월 모평문학지문 내 문항
- 22번2점
- 23번2점
- 24번3점
- 25번2점
- 26번2점
- 25학년도 9월 모평독서지문 내 문항
- 12번2점
- 13번2점
- 14번2점
- 15번2점
- 16번3점
- 17번2점
- 21학년도 6월 모평문학지문 내 문항
- 22번2점
- 23번2점
- 24번3점
- 21학년도 수능문학지문 내 문항
- 31번2점
- 32번2점
- 33번3점
- 19학년도 9월 모평독서지문 내 문항
- 33번2점
- 34번2점
- 35번2점
- 36번3점
- 37번2점
- 38번2점
- 18학년도 9월 모평독서지문 내 문항
- 16번2점
- 17번2점
- 18번3점
- 19번2점
- 15학년도 6월 모평 A형독서지문 내 문항
- 16번2점
- 17번2점
- 18번2점
- 19번2점
- 15학년도 9월 모평 A형독서지문 내 문항
- 22번2점
- 23번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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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번3점
- 14학년도 6월 모평 A형독서지문 내 문항
- 22번2점
- 23번2점
- 24번2점
- 25번2점
- 13학년도 6월 모평독서지문 내 문항
- 30번2점
- 31번2점
- 32번2점
- 33번2점
- 13학년도 수능독서지문 내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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