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와 영탄
설의와 영탄은 감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문장 형식으로 강조하는 표현 장치이다. 설의는 진짜 질문이 아니라 평서문으로 전환 가능한 강조이고, 영탄은 감정 고조를 만드는 넓은 수사다.
목차
1. 개요
설의와 영탄은 감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문장 형식으로 강조하는 표현 장치이다.1 문학 일반·서사론에서 설의는 의문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평서문으로 바꿀 수 있는 강조이고, 영탄은 감정을 고조시키는 모든 수사적 표현을 가리킨다. 연쇄와 도치가 리듬과 어순으로 강조한다면, 설의와 영탄은 질문 형식과 감탄의 힘으로 태도를 밀어 올린다. 시·시론의 화자 정서 판단과도 곧장 연결된다.
2. 상세
2.1. 설의는 진짜 질문이 아니다
설의는 의문문 형식을 빌리지만, 궁금해서 묻는 말이 아니다. BG는 설의를 평서문으로 전환 가능한 감정 강조 표현으로 정리한다. 따라서 "왜 아니겠는가"처럼 보이는 문장은 답을 요구하기보다 이미 정해진 판단을 강하게 드러낼 수 있다.
그래서 설의 문제의 핵심은 물음표가 아니다. 의문 형식이 실제 정보 요청인지, 아니면 화자의 태도를 강조하는 장치인지 확인해야 한다.2
2.2. 영탄은 감탄사보다 넓다
영탄은 감정을 고조시키는 모든 수사를 넓게 가리킨다. BG는 감탄사나 감탄형 어미뿐 아니라 설의도 영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정리한다. 특히 고전 어미가 느낌표 없이 감정 고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3
따라서 "아!" 같은 감탄사만 찾으면 영탄을 너무 좁게 보는 것이다. 감정이 높아지는 문장 형식 전체를 봐야 한다.
2.3. 설의는 영탄의 조건을 채울 수 있다
BG의 개념 연결 관계는 설의가 영탄 성립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설의가 감정을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쓰이면 영탄의 범위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모든 의문문이 설의인 것도 아니고, 모든 영탄이 설의인 것도 아니다.
이 포함 관계를 잡아 두면 선지가 "설의적 표현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해소한다"고 말할 때 바로 의심할 수 있다.
3. 수능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수능에서는 표현상 특징 문제에서 설의와 영탄을 빠르게 가르는 일이 중요하다. "의문 제기·해소"라는 말이 보이면, 실제로 궁금해서 묻는 구조인지 아니면 설의적 강조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출제 이력의 구체 목록은 위젯에서 확인한다.4
4. 헷갈리기 쉬운 것들
| 흔한 오해 | 왜 틀렸나 | 바르게 이해하기 |
|---|---|---|
| 설의는 의문을 제기하는 표현이다 | BG는 설의를 궁금해서 묻는 말이 아니라고 본다 | 평서문으로 바꿔도 뜻이 유지되는 강조인지 본다 |
| 영탄은 감탄사가 있어야 한다 | 감탄사나 느낌표가 없어도 영탄일 수 있다 | 감정 고조 기능을 기준으로 본다 |
| 설의와 영탄은 완전히 별개다 | 설의가 감정 고조를 만들면 영탄 조건을 채울 수 있다 | 겹치는 지점을 인정하되, 의문문 전체를 설의로 보지는 않는다 |
5. 관련 개념
- 문학 일반·서사론 — 설의와 영탄이 속한 표현상 특징 허브.
- 연쇄와 도치 — 문장 배열과 어순으로 강조를 만드는 이웃 장치.
- 시·시론 —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판단할 때 함께 쓰인다.
- 반어와 역설 — 겉문장과 실제 의미가 갈라지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같이 읽기 좋다.
각주
출제 이력 4회
이 개념이 어느 시험·지문에 등장했는지의 기록입니다. 개념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출제 맥락을 보여줍니다.
- 21학년도 수능문학지문 내 문항
- 31번2점
- 32번2점
- 33번3점
- 17학년도 6월 모평독서지문 내 문항
- 28번2점
- 29번2점
- 30번2점
- 31번2점
- 32번3점
- 33번2점
- 14학년도 9월 모평 A형독서지문 내 문항
- 28번2점
- 29번3점
- 30번2점
- 13학년도 수능독서지문 내 문항
- 25번2점
- 26번2점
- 27번2점
- 28번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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