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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인문예술 07

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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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원문 · 구조 분석

독서 인문예술 07 | 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수능특강 독서 > 인문예술 07강 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철학 | 수능특강 p.079~083 지문읽기 구조분석 문제풀기 연계포인트 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갈래: 철학 (성리학) | 주제: 장재, 정이와 주희의 철학 — 이기론(理氣論)의 전개 ① 북송 시대는 실천적 학문이었던 유학 공자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는 중국의 전통 학문 이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으로 거듭난 시기였다. 북송 초기에는 불교와 도교가 형이상학 사물의 근본 원리나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 분야 을 ⓐ주도하였는데, 북송 중기에 등장한 유학자들은 유교 고전을 기반으로 형이상학적 기반을 다졌고 그 흐름은 후대에 성리학 송나라 이후 '이'와 '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발전한 유교 철학 체계 이라는 이름으로 체계화 일정한 원리와 질서에 따라 조직화됨 되었다. 북송 중기의 흐름을 대표하는 학자로는 장재와 정이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같은 시대를 살았으며 성리학의 뿌리를 각기 다른 내용으로 정립 이론이나 체계 따위를 확실하게 세움 하였는데, 이들의 사상은 이후 주희에 의해 종합되어 성리학의 사상적 토대 사물이나 사상의 기반이 되는 바탕 가 되었다. ② 장재는 ' 기(氣) 우주와 만물을 이루는 근원적 에너지이자 물질적 힘 '를 중심으로 존재를 설명한 실재론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인식과 철학의 기반으로 삼는 사람 였다. 그에 따르면 '기'는 단순히 물질적 요소가 아니라 우주의 근원이자 존재의 근원이며 ' 이(理) 만물에 내재하는 보편적 질서와 원리 '는 '기'와 분리된 독립적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하며 어떤 것의 안에 본질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그 작용 속에서 드러나는 질서의 원리이다. 그는 우주를 단순히 배경이나 공간이 아니라 '기'로 충만한 실체라고 보았다. 이 우주는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하는 역동적 힘차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만물을 낳고 기르는 작용을 멈추지 않는데, 이러한 자생적 생성과 성장의 운동을 장재는 ' 화육(化育) 변화시키고 생성·성장하게 하는 우주의 자생적 작용 '이라 칭했다. '화'는 변화시키고 생겨나게 하는 작용, '육'은 그것을 기르고 성숙하게 하는 작용이다. 장재는 모든 존재는 화육의 산물이며 인간은 이러한 우주의 작용이 최고도로 응축된 결과라고 보았다. 또한 장재는 '기'의 작용이 도덕적으로 드러난 것이 ' 인(仁) 도덕적 사랑과 어짊을 뜻하는 유교의 핵심 덕목 '이라고 하였다. '인'은 존재를 존재하게 하고 살게 하는 근원적 성질로서 ㉠인간은 '인'의 본성을 가장 충만하게 타고난 존재이며 이 본성이 도덕의 근간 근본이 되는 줄기 이 된다고 하였다. 장재는 인간을 화육의 정수(精髓) 사물의 가장 중요하고 뛰어난 부분 로 보기 때문에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천도의 실현이라는 ' 천인합일(天人合一) 인간과 우주·자연이 하나로 합일됨을 뜻하는 철학적 관점 '의 관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도덕의 실천을 통해 인간이 우주와 합일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도덕은 인의 발현이자 우주의 질서를 구현하는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인간의 도덕적 행위는 곧 우주의 질서를 완성하는 행위라고 본 것이다. 결국 장재에게 '기'는 우주를 이루는 근본이자 인간의 삶과 도덕이 비롯되는 바탕이고 '이'는 그 '기'의 작용이 질서 있게 드러나도록 하는 내재적 원리이다. ③ 정이는 '이'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본질 사물의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성질 이라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이'는 모든 존재와 인간 본성에 내재하는 선하고 보편적인 원리로, 만물이 지닌 속성 사물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성질 이나 인간의 덕목 도덕적으로 바람직한 품성이나 자질 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본질 그 자체이다. 그리고 '이'는 본래 선한 성질을 지니므로 인간의 본성 또한 본래 선하다. 정이는 '이'가 현실 세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수단이 '기'라고 보았다. '기'는 사물의 물질적 형체를 이루는 것으로, 인간의 감정과 욕망도 '기'를 통해 나타난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기'는 분리되지 않지만 '이'가 '기'보다 존재론적 존재의 근본 원리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에 관련된 으로 우선한다고 보는 입장을 취했던 것이다. 그리고 정이는 인간은 본성 안에 내재한 '이'를 보존하고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유발하는 근원인 '기'를 경계하여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 존천리(存天理) 거인욕(去人欲) 하늘의 이치를 보존하고 인간의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라는 수양의 원칙 '의 수양론 자신의 인격과 덕성을 닦고 기르는 이론 을 내세웠다. 이는 성찰적 자신의 마음과 행위를 깊이 돌아보는 수양관으로서 수련을 통한 도덕 완성을 강조하는 시각이다. ④ 성리학의 대표 학자 주희는 ㉡장재의 사상과 정이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다음, 이를 종합하여 '이'와 '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이기론 '이'와 '기'의 관계를 논한 성리학의 핵심 이론 을 확립하였다. 주희는 우주는 '이'와 '기'가 살아 움직이며 만물을 낳고 기르는 생명적 체계이며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 곧 우주의 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또한 그는 '이'와 '기' 중에 '이'는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 사물의 근본이 되는 실체나 본질적 바탕 이며 '기'는 '이'가 현실 세계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작용하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이'는 항상 선하고 불변하는 절대적 어떤 조건이나 제한을 받지 않고 완전하고 독립적인 이치이며 '기'는 탁하거나 맑은 정도에 따라 현상 세계에서 다양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 즉 만물은 '이'를 본성으로 갖지만 그것이 드러나는 양상은 '기'의 상태에 의해 달라진다. 인간도 마찬가지여서 본래의 '이'는 선하더라도 '기'가 탁하면 성정 사람이 타고난 성질과 감정 과 기질에 편차가 생기고 그 결과 감정과 욕망이 치우쳐 도덕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희는 인간이 도덕적 존재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다스려 '이'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주희가 '이'만을 보존하고 '기'를 배제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쳐 제외함 한 것은 아니다. 그는 '이'와 '기'를 모두 인정하되, '이'를 본체로 삼고 '기'를 그 발현 수단으로 보면서 균형 있게 다루고자 하였다. '기'는 우주와 인간의 변화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주희는 '이'와 '기'를 구분하되 서로 떨어지지 않는 관계 속에서 위계 높고 낮음의 순서나 단계 를 설정한 것이다. 이러한 주희의 관점은 '이'의 절대성과 '기'의 상대성 다른 것과의 관계나 비교에 따라 달라지는 성질 을 강조하면서도 존재와 인간, 도덕과 우주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종합 철학으로서 유학 전통의 주류 어떤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주된 흐름 로 평가되는데, 여기에는 장재와 정이의 사상이 기여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함 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배경지식 ▼ 작품 해제 이 글은 성리학의 사상적 전개를 다룬 글이다. 북송 시대의 철학자인 장재와 정이의 철학을 설명한 다음, 이들의 철학과 주희의 성리학의 관련성을 서술하고 있다. 장재는 '기'를 우주의 근원이자 존재의 근원으로 보며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천도의 실현이라는 '천인합일'의 관점을 강조하였다. 정이는 '이'를 만물의 본질로 보고 인간 내면의 성찰과 수양을 강조하였다. 주희는 이들의 사상을 종합하여 '이'를 본체로, '기'를 그 발현 수단으로 파악하는 이기론을 확립함으로써 성리학의 철학적 체계를 완성하였다. 성리학(性理學)이란? 성리학은 인간의 본성(性)과 우주의 원리(理)를 탐구하는 유교 철학으로, 송나라 때 발전하여 조선 시대 동아시아 지성사의 핵심이 되었다. 장재·정이·주희의 사상이 그 주축을 이루며, 이기론(理氣論)·심성론(心性論)·수양론(修養論)으로 체계화되었다. ✎ 구조 분석 문단별 핵심 정리 ① 1문단 북송 시대 유학이 형이상학 철학으로 거듭남. 장재·정이가 성리학의 기반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정립하였고, 주희가 이를 종합하여 성리학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함. ② 2문단 장재의 기(氣) 중심 철학. '기'=우주·존재의 근원, '이'='기' 안에 내재하는 질서. 화육(化育)=우주의 자생적 생성·성장 작용. 인간=화육의 정수 → 천인합일 강조. '인(仁)'=기의 도덕적 발현. ③ 3문단 정이의 이(理) 중심 철학. '이'=만물의 본질, 본래 선함 → 인간 본성도 선함. '기'=이가 실현되는 수단, 감정·욕망의 근원. '이'가 '기'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 '존천리 거인욕' 수양론 제시. ④ 4문단 주희의 이기론 확립. 장재·정이 사상을 선별 수용·종합. '이'=본체(절대적·불변), '기'=실현 수단(상대적). 기가 탁하면 도덕적 결함 발생. '이'와 '기' 모두 인정하되 위계 설정. 유학 전통의 주류로 평가. 장재 · 정이 · 주희 비교표 항목 장재 정이 주희 핵심 개념 기(氣) 중심 이(理) 중심 이기론(理氣論) 종합 '기'의 역할 우주·존재의 근원, '이'를 담는 바탕 '이'가 실현되는 수단, 감정·욕망의 근원 '이'가 현실 세계에서 작용하는 수단(상대적) '이'의 역할 '기' 안에 내재하는 질서의 원리 만물의 본질, 존재론적으로 '기'보다 우선 근원적 본체(절대적·불변) 도덕·수양 인(仁)의 발현, 천인합일(天人合一) 존천리 거인욕(存天理 去人欲) 마음을 다스려 '이'를 밝힘 (장재+정이 수용) 인간관 화육의 정수(精髓), 인(仁) 충만 본성 본래 선함, '기'로 욕망 발생 '기'가 탁하면 도덕적 결함 발생 가능 주희의 선별 수용 (㉡ 분석) 장재에서 천인합일 관점 수용 —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 곧 우주의 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관점. 우주의 생성 작용(만물을 낳고 기르는 생명적 체계) 개념도 수용. 정이에서 '이'를 본체로, '기'를 수단으로 보는 관점 수용. 마음을 다스려 '이'를 밝히는 수양론 수용 ('존천리 거인욕'의 정신). 단, '기'를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은 따르지 않음. 🗺 논리구조분석 전개 유형 통시적 흐름 + 비교·대조형 — 장재 vs 정이 사상 대조 후 주희의 종합으로 수렴 논리 흐름 ① 배경: 북송 유학 → 형이상학(성리학)으로 전환, 장재·정이 등장 ↓ ② 장재: 기(氣) 중심 실재론 — 이는 기 안에 내재(부차적 요소), 화육·인(仁)·천인합일 ↓ ③ 정이: 이(理) 중심 — 이는 만물 본질(존재론적 이>기), 존천리 거인욕 수양론 ↓ ④ 주희: 두 사상 선별적 수용·종합 → 이기론 확립 (이=절대적 본체, 기=발현 수단) ↓ ⑤ 주희의 이기론: 기의 탁함 → 성정·기질 편차 → 도덕 결함, 마음 수양으로 이 밝힘 ↓ ⑥ 결론: 이·기 구분하되 떨어지지 않는 관계 속에서 위계 설정 → 성리학 주류 핵심 함정 3곳 ① 학자별 '이(理)'의 위상 혼동 — 장재: 이는 기 안의 부차적 질서 / 정이: 이는 만물의 본질 자체 ② 도덕 결함의 원인 귀속 — 결함 원인은 선한 '이'가 아닌 탁한 '기' (인과역전 함정) ③ 주희의 '기' 배제 여부 — 주희는 이를 강조했지만 기를 배제하지 않음 (범위변조 함정) 📖 핵심개념사전 ① 장재의 기(氣) — 우주의 근원 장재 철학의 핵심으로, 우주와 만물을 이루는 근원적 에너지이자 모든 존재의 근원. 장재는 우주가 빈 공간이 아니라 '기'로 충만한 실체라고 보았으며, 인간의 삶과 도덕조차도 '기'의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와 분리된 독립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하는 질서 원리(부차적 요소)이다. ② 천인합일(天人合一) — 장재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우주의 질서인 천도(天道)의 실현과 같다는 철학적 관점. 장재는 인간을 '화육'이라는 우주 작용이 최고도로 응축된 결과(정수)로 보았기 때문에, 도덕 실천을 통해 인간이 우주와 합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③ 정이의 이(理) 우선 — 존재론적 이>기 '이'와 '기'가 분리되지는 않지만, 사물의 본질인 '이'가 현실을 이루는 수단인 '기'보다 근본적으로 앞선다는 정이의 입장. '이'는 모든 존재와 인간 본성에 내재하는 선하고 보편적인 원리로 존재의 본질 그 자체이다. 이는 기를 중심에 둔 장재와 명확히 대비된다. ④ 존천리 거인욕(存天理 去人欲) — 정이의 수양론 정이가 내세운 성찰적 수양론. 인간 본성에 내재한 선한 '이(천리)'를 보존하고, 감정과 욕망을 유발하는 '기(인욕)'를 경계하여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수련을 통해 도덕 완성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⑤ 주희의 이기론(理氣論) — 이=본체, 기=수단, 위계 설정 장재와 정이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종합하여 확립한 성리학의 핵심 이론. '이'를 항상 선하고 불변하는 절대적 근원 본체로, '기'를 현실 세계에서 실현되는 수단으로 규정. 기의 탁함이 성정·기질의 편차와 도덕 결함의 원인이 되며, 이와 기를 구분하되 서로 떨어지지 않는 관계 속에서 위계를 설정한다. 🎯 독해전략포인트 전략 ①: 학자별 '이'와 '기'의 주종 관계를 매핑하라 이 지문을 처음 읽을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학자마다 '이'와 '기'를 정의하는 무게중심이 다르다는 점이다. 독해 중 장재=[기 중심, 이는 부차적] / 정이=[이 중심, 이>기] / 주희=[이=본체, 기=수단] 이라는 핵심 관계를 메모해 두면, 사실 일치 문제에서 혼동하지 않을 수 있다. 전략 ②: 주희 철학의 '기 탁함 → 도덕 결함' 인과관계에 화살표를 그어라 주희 파트에서는 현상 세계의 차이와 인간의 도덕적 결함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인과관계가 제시된다. '이'는 본래 선하지만 → '기'가 탁하면 → 성정·기질 편차 → 도덕적 결함 이라는 흐름의 화살표를 직접 표시하며 읽어야 인과역전 함정을 피할 수 있다. 전략 ③: 주희의 사상 계승을 나타내는 서술어에 주목하라 주희가 장재·정이의 사상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라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종합'하여 '위계를 설정' 했다는 서술어들에 집중해야 한다. 주희가 어떤 부분은 수용하고 어떤 부분은 변형·종합했는지를 파악하면, 학자 간 계승 관계를 묻는 추론 문제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 수능출제시선분석 이(理)와 기(氣)의 위계 비교 장재의 기 중심, 정이의 이 우선, 주희의 이기론 종합 등 학자 간의 관점 차이를 정확히 비교하고 대조해야 한다. 세 학자가 이와 기를 어떻게 정의하고 위계를 설정했는지 묻는 문제가 핵심이다. 도덕적 결함의 발생 원인 주희의 철학에서 도덕적 결함이 선하고 절대적인 '이'가 아닌 발현 수단인 '기'의 탁함에서 기인한다는 인과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선지에서 이와 기의 역할을 반대로 서술하여 함정을 파는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 천인합일과 도덕 수양론 장재의 천인합일, 정이의 존천리 거인욕, 주희의 마음 수양 등 각 학자가 제시한 도덕 실천 및 수양의 방법을 연결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인간의 내면 수양이 우주의 질서 완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요용어사전 용어 뜻풀이 형이상학 사물의 근본 원리나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 분야. 기(氣) 우주와 만물을 이루는 근원적 에너지이자 물질적 힘. 장재에게는 우주와 존재 자체의 근원. 이(理) 만물에 내재하는 보편적 질서와 원리이며, 사물의 본질 그 자체. 화육(化育) 우주가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하며 만물을 낳고 기르는 자생적 작용. 장재의 개념. 인(仁) 도덕적 사랑과 어짊을 뜻하는 유교 덕목. 장재는 이를 '기'의 작용이 도덕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았다. 천인합일(天人合一)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우주의 질서인 천도의 실현과 합일된다는 철학적 관점. 존천리 거인욕 본성에 내재한 하늘의 선한 이치를 보존하고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라는 정이의 수양 원칙. 이기론(理氣論) 장재와 정이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와 '기'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논한 주희의 성리학 핵심 이론. 실재론 인식 대상을 사람의 주관으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철학적 태도. 장재의 입장. 성정(性情) 사람이 타고난 성질과 감정. 주희는 '기'가 탁하면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겨 도덕적 결함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 에세이포인트 이기론의 계승과 주희의 종합적 철학 장재의 '기' 중심 실재론적 관점과 정이의 '이' 우선적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 명확히 서술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희가 두 선대 학자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하여 '본체(이)'와 '수단(기)'이라는 위계적 이기론으로 종합 및 체계화했는지 논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덕적 결함의 원인과 수양의 당위성 인간의 본성이 본래 선함('이')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도덕적 결함이 발생하는 원인을 '기'의 탁함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를 근거로, 도덕적 존재로 완성되기 위해 인간이 왜 끊임없이 마음을 다스리고 수양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리학적 당위성을 논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풀기 맞힌 문제 0 / 20 1. 장재에 따르면 '기(氣)'는 우주와 존재의 근원이며, '이(理)'는 '기'와 분리된 독립적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하는 원리이다. O X 2. 장재는 우주가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하는 역동적 과정을 통해 만물을 낳고 기르는 우주의 자생적 작용을 '화육(化育)'이라고 칭했다. O X 3. 정이는 '이'가 만물의 본질 그 자체이며 본래 선한 성질을 지니므로, 인간의 본성 또한 본래 선하다고 보았다. O X 4. 정이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이 본질인 '이'를 통해 나타나며, '기'는 사물의 물질적 형체와 무관한 독립적 원리라고 설명하였다. O X 5. 정이는 인간이 본성 안에 내재한 '이'를 보존하고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해야 한다는 '존천리 거인욕(存天理 去人欲)'의 수양론을 내세웠다. O X 6. 주희는 장재와 정이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뒤 종합하여, '이'와 '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이기론'을 확립하였다. O X 7. 주희는 '이'가 현실 세계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수단이고, '기'가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라고 주장하며 위계를 설정하였다. O X 8. 장재는 인간을 우주의 작용이 최고도로 응축된 결과이자 화육의 정수로 보았으며,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천도의 실현이라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관점을 강조하였다. O X 9. 장재에게 '인(仁)'은 존재를 존재하게 하는 근원적 성질이며, 인간은 이러한 '인'의 본성을 가장 충만하게 타고나 그것을 도덕의 근간으로 삼는다고 보았다. O X 10. 정이는 '이'와 '기'가 서로 철저히 분리된 상태로 존재하며, 현실 세계의 수단인 '기'가 만물의 본질인 '이'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고 보았다. O X 11. 주희는 만물이 '이'를 본성으로 갖지만, 본래의 '이'가 선하더라도 '기'가 탁하면 인간의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겨 도덕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 X 12. 주희의 철학에서 '이'는 항상 선하고 불변하는 절대적 성격을 갖는 반면, '기'는 현상 세계에서 탁하거나 맑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상대적 성격을 지닌다. O X 13. 주희는 '이'와 '기'가 서로 떨어지지 않는 관계임을 강조하면서도, 도덕적 결함의 원인이 되는 '기'의 가치를 전면 부정하여 '이'만을 발현 수단으로 삼는 위계를 설정하였다. O X 14. 주희는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 곧 우주의 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는데, 이는 도덕 실천과 우주 질서를 연결 지은 장재의 '천인합일' 관점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O X 15. [비교 혼동] 장재는 '이(理)'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본질이라고 주장한 반면, 정이는 단순히 물질적 요소가 아닌 '기(氣)'가 우주와 존재의 근원이라고 파악하며 기 중심 철학을 전개했다. O X 16. [인과 역전] 주희의 이기론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과 욕망이 한쪽으로 치우쳐 도덕적 결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현상 세계에서 본래 맑았던 '기'가 탁해지는 차이가 만들어지게 된다. O X 17. [조건 왜곡] 정이는 '이'와 '기'가 현실 세계에서 서로 철저하게 분리되어야만, '기'를 경계하여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존천리 거인욕'의 도덕적 수양이 가능해진다고 보았다. O X 18. [범위 변조] 주희는 '이'를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로 보았으므로, 우주와 인간의 변화 과정을 설명할 때 실현 수단인 '기'의 역할을 예외 없이 전면 배제하고 오직 '이'만을 다루었다. O X 19. [인과 역전] 장재는 인간의 도덕적 실천이 우주의 질서를 완성한다고 보았으므로, 인간이 먼저 도덕을 실천해야만 우주가 만물을 낳고 기르는 자생적 작용인 '화육'이 비로소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O X 20. [범위 변조] 장재는 우주가 '기'로 충만한 실체이자 만물이 화육의 산물이라고 보았으나, 존재를 살게 하는 근원적 성질인 '인(仁)'의 본성은 우주 전체가 아닌 인간에게만 제한적으로 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O X 🔗 연계포인트 수능 출제 핵심 포인트 포인트 1 — 장재의 기 중심 실재론 장재는 우주와 존재의 근원을 기로 보았고, 이는 기와 떨어진 독립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하는 질서의 원리라고 보았다. 따라서 장재를 읽을 때는 '기 중심, 이 내재'라는 출발점을 먼저 붙잡아야 한다. 포인트 2 — 화육과 천인합일의 연결 화육은 우주가 스스로 변화하고 생성하며 만물을 낳고 기르는 자생적 작용이다. 인간은 화육의 정수이므로 인간의 도덕 실천은 곧 천도의 실현이며, 이 점이 천인합일의 논리적 기반이 된다. 포인트 3 — 정이의 이 우선 관점과 수양론 정이는 이가 만물의 본질이며 기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고 본다. 존천리 거인욕은 '이를 보존하고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수양'이지, 기 자체를 없앤다는 뜻이 아니다. 포인트 4 — 주희의 이기론과 선별 수용 주희는 장재와 정이의 사상을 종합해 이를 본체, 기를 발현 수단으로 놓는 이기론을 확립했다. 이와 기를 모두 인정하지만 서로 떨어지지 않는 관계 속에서 위계를 설정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포인트 5 — 기가 탁할 때의 도덕적 결함 주희는 본래 선한 이는 변하지 않지만, 기가 탁하면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겨 감정과 욕망이 치우치고 도덕적 결함이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결함의 원인을 이가 아니라 기의 상태에서 찾아야 한다. 관련 개념 연계 🏛 북송 시대의 형이상학적 전환 불교와 도교가 주도하던 형이상학을 유학자들이 재구성하며 성리학의 기반을 마련한 흐름과 연결된다. 장재·정이의 사상은 이 전환기의 핵심 사례다. 📖 장재의 인(仁) 재해석 장재는 인을 단순한 윤리 덕목이 아니라 기의 작용이 도덕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본다. 도덕과 존재론을 연결하는 장재 철학의 특징을 보여 준다. ⚖️ 존천리 거인욕 vs 천인합일 정이는 내면 성찰과 욕망 제거를 강조하고, 장재는 인간의 도덕 실천이 우주 질서와 합일된다고 본다. 같은 유학 계열이라도 수양의 강조점이 다르다. 🧭 격물치지의 수양론 주희는 만물에 깃든 이를 끝까지 탐구해 지를 밝히는 공부법을 강조한다. 이론 설명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적 수양으로 나아간다는 점이 중요하다. 🪞 거경궁리의 태도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는 거경과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는 궁리를 함께 요구하는 성리학적 수양 태도이다. 주희의 이기론이 실제 공부법으로 이어지는 지점이다. 🌱 성즉리의 인간관 인간의 본성이 곧 우주의 보편적 이치라는 관점으로, 인간 본성의 선함과 수양 가능성을 설명하는 성리학의 핵심 인간관과 이어진다.

학습 OX 문항 (20문항)

  1. Q1. 장재에 따르면 '기(氣)'는 우주와 존재의 근원이며, '이(理)'는 '기'와 분리된 독립적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하는 원리이다.

    정답: O — 지문에 따르면 장재는 '기'를 우주의 근원으로 보았고, "'이'는 '기'와 분리된 독립적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하며 그 작용 속에서 드러나는 질서의 원리"라고 명시했습니다. 기 중심의 실재론을 정확히 설명한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지문의 "'이'는 '기'와 분리된 독립적 실체가 아니라 '기' 안에 내재"한다는 구절을 다시 확인하여, 기 중심 실재론의 개념을 점검해 보세요.

  2. Q2. 장재는 우주가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하는 역동적 과정을 통해 만물을 낳고 기르는 우주의 자생적 작용을 '화육(化育)'이라고 칭했다.

    정답: O — 지문에서 "이 우주는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하는 역동적 과정을 통해 만물을 낳고 기르는 작용"을 멈추지 않으며, 이를 "자생적 생성과 성장의 운동"인 '화육'이라 칭했다고 설명하므로 옳은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지문에서 우주의 "자생적 생성과 성장의 운동을 장재는 '화육(化育)'이라 칭했다"는 부분을 다시 읽고 우주의 역동적 작용을 확인해 보세요.

  3. Q3. 정이는 '이'가 만물의 본질 그 자체이며 본래 선한 성질을 지니므로, 인간의 본성 또한 본래 선하다고 보았다.

    정답: O — 지문에 명확히 "정이는 '이'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본질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는 본래 선한 성질을 지니므로 인간의 본성 또한 본래 선하다"고 서술되어 있으므로 이 진술은 정답입니다.

    반대 선택 시: "'이'는 본래 선한 성질을 지니므로 인간의 본성 또한 본래 선하다"라고 서술한 정이의 '이' 중심 본질론 부분을 다시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4. Q4. 정이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이 본질인 '이'를 통해 나타나며, '기'는 사물의 물질적 형체와 무관한 독립적 원리라고 설명하였다.

    정답: X — 지문에 따르면 정이는 "'기'는 사물의 물질적 형체를 이루는 것으로, 인간의 감정과 욕망도 '기'를 통해 나타난다"고 보았습니다. 감정과 욕망의 발현 수단을 '이'로, '기'를 독립적 원리로 설명한 것은 틀린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정이가 "사물의 물질적 형체를 이루는 것으로, 인간의 감정과 욕망도 '기'를 통해 나타난다"고 서술한 지문을 찾아 발현 수단을 확인해 보세요.

  5. Q5. 정이는 인간이 본성 안에 내재한 '이'를 보존하고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해야 한다는 '존천리 거인욕(存天理 去人欲)'의 수양론을 내세웠다.

    정답: O — 정이는 "인간은 본성 안에 내재한 '이'를 보존하고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유발하는 근원인 '기'를 경계하여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데 힘써야 한다"며 '존천리 거인욕'을 주장했으므로 참인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지문에서 정이가 주장한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존천리(存天理) 거인욕(去人欲)'" 수양론 구절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6. Q6. 주희는 장재와 정이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뒤 종합하여, '이'와 '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이기론'을 확립하였다.

    정답: O — 지문은 주희가 "장재의 사상과 정이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다음, 이를 종합하여 '이'와 '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이기론을 확립하였다"고 명시하고 있으므로, 종합적 철학으로서 정확한 설명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장재의 사상과 정이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수용한 다음, 이를 종합하여 (...) 이기론을 확립하였다"는 주희 관련 첫 문단을 다시 읽어보세요.

  7. Q7. 주희는 '이'가 현실 세계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수단이고, '기'가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라고 주장하며 위계를 설정하였다.

    정답: X — 지문에서 주희는 "'이'는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이며 '기'는 '이'가 현실 세계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작용하는 수단"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이와 기의 위계적 역할을 반대로 서술했으므로 오답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가 "'이'는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이며 '기'는 (...) 실현되고 작용하는 수단"이라고 서술한 부분을 찾아 역할을 구별해 보세요.

  8. Q8. 장재는 인간을 우주의 작용이 최고도로 응축된 결과이자 화육의 정수로 보았으며,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천도의 실현이라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관점을 강조하였다.

    정답: O — 지문은 장재가 "인간을 화육의 정수로 보기 때문에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천도의 실현이라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관점을 강조하였다"고 명확히 서술하고 있으므로, 사실에 부합하는 옳은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장재가 "인간의 도덕 실천이 곧 천도의 실현이라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관점을 강조"했다는 지문의 핵심 주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9. Q9. 장재에게 '인(仁)'은 존재를 존재하게 하는 근원적 성질이며, 인간은 이러한 '인'의 본성을 가장 충만하게 타고나 그것을 도덕의 근간으로 삼는다고 보았다.

    정답: O — 지문에 장재는 "'인'은 존재를 존재하게 하고 살게 하는 근원적 성질로서 인간은 '인'의 본성을 가장 충만하게 타고난 존재이며 이 본성이 도덕의 근간이 된다고 하였다"고 나오므로 정확한 설명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장재가 인간을 "'인'의 본성을 가장 충만하게 타고난 존재이며 이 본성이 도덕의 근간이 된다"고 서술한 '인(仁)'의 개념 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10. Q10. 정이는 '이'와 '기'가 서로 철저히 분리된 상태로 존재하며, 현실 세계의 수단인 '기'가 만물의 본질인 '이'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고 보았다.

    정답: X — 정이는 "'이'와 '기'는 분리되지 않지만 '이'가 '기'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고 보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분리된다고 한 점과 '기'가 우선한다고 한 점 모두 지문과 반대되므로 틀린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지문에서 정이가 "'이'와 '기'는 분리되지 않지만 '이'가 '기'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고 서술한 위계 관계를 다시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11. Q11. 주희는 만물이 '이'를 본성으로 갖지만, 본래의 '이'가 선하더라도 '기'가 탁하면 인간의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겨 도덕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답: O — 지문에서 주희는 "본래의 '이'는 선하더라도 '기'가 탁하면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기고 도덕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도덕적 결함의 원인을 명확히 밝혔으므로 옳은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가 "본래의 '이'는 선하더라도 '기'가 탁하면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기고 도덕적 결함이 발생"한다고 설명한 인과관계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2. Q12. 주희의 철학에서 '이'는 항상 선하고 불변하는 절대적 성격을 갖는 반면, '기'는 현상 세계에서 탁하거나 맑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상대적 성격을 지닌다.

    정답: O — 지문에 "'이'는 항상 선하고 불변하는 절대적 이치이며 '기'는 탁하거나 맑은 정도에 따라 현상 세계에서 다양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되어 있어 이와 기의 성격을 바르게 대비한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 철학에서 "'이'는 항상 선하고 불변하는 절대적 이치이며 '기'는 (...) 다양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구절을 통해 둘의 성격을 비교해 보세요.

  13. Q13. 주희는 '이'와 '기'가 서로 떨어지지 않는 관계임을 강조하면서도, 도덕적 결함의 원인이 되는 '기'의 가치를 전면 부정하여 '이'만을 발현 수단으로 삼는 위계를 설정하였다.

    정답: X — 지문에서 주희는 "'이'만을 보존하고 '기'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와 '기'를 모두 인정하되, '이'를 본체로 삼고 '기'를 그 발현 수단으로 보면서 균형 있게 다루고자 하였다"고 했으므로 오답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가 "'이'만을 보존하고 '기'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와 '기'를 모두 인정"했다고 서술한 균형적 입장을 지문에서 찾아보세요.

  14. Q14. 주희는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 곧 우주의 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는데, 이는 도덕 실천과 우주 질서를 연결 지은 장재의 '천인합일' 관점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답: O — 지문은 주희가 장재의 사상을 수용하여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 곧 우주의 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이는 장재의 도덕 실천이 천도 실현이라는 천인합일 관점의 계승이므로 참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가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 곧 우주의 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다"는 구절과 장재의 '천인합일' 사상 연결고리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15. Q15. [비교 혼동] 장재는 '이(理)'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본질이라고 주장한 반면, 정이는 단순히 물질적 요소가 아닌 '기(氣)'가 우주와 존재의 근원이라고 파악하며 기 중심 철학을 전개했다.

    정답: X — 지문에 따르면 장재가 '기' 중심의 실재론을 전개하여 '기'를 우주와 존재의 근원으로 보았고, 정이는 '이'가 만물의 본질이라고 보았습니다. 두 학자의 핵심 관점을 서로 뒤바꾸어 서술했으므로 틀린 진술입니다.

    반대 선택 시: 장재는 "'기'를 중심으로 존재를 설명한 실재론자"이고, 정이는 "'이'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본질"이라 본 지문의 학자별 입장을 대조해 보세요.

  16. Q16. [인과 역전] 주희의 이기론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과 욕망이 한쪽으로 치우쳐 도덕적 결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현상 세계에서 본래 맑았던 '기'가 탁해지는 차이가 만들어지게 된다.

    정답: X — 주희는 "'기'가 탁하면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기고 도덕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여 기의 탁함이 도덕적 결함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덕적 결함 때문에 기가 탁해진다는 것은 인과가 뒤집힌 오답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가 본래 선한 이라도 "'기'가 탁하면 성정과 기질에 편차가 생기고 도덕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 원인과 결과를 다시 한번 짚어보세요.

  17. Q17. [조건 왜곡] 정이는 '이'와 '기'가 현실 세계에서 서로 철저하게 분리되어야만, '기'를 경계하여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는 '존천리 거인욕'의 도덕적 수양이 가능해진다고 보았다.

    정답: X — 지문에서 정이는 분명히 "'이'와 '기'는 분리되지 않지만"이라고 전제했습니다. 존천리 거인욕을 주장한 것은 맞으나, 이와 기가 철저하게 분리되어야 한다는 조건은 지문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되므로 거짓입니다.

    반대 선택 시: 정이가 "'이'와 '기'는 분리되지 않지만 '이'가 '기'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한다"고 서술한 전제 조건을 지문에서 다시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18. Q18. [범위 변조] 주희는 '이'를 만물과 인간 본성의 근원적 본체로 보았으므로, 우주와 인간의 변화 과정을 설명할 때 실현 수단인 '기'의 역할을 예외 없이 전면 배제하고 오직 '이'만을 다루었다.

    정답: X — 주희는 "'이'를 본체로 삼고 '기'를 그 발현 수단으로 보면서 균형 있게 다루고자 하였다"고 했으며 "'기'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를 전면 배제했다는 것은 명백한 범위 변조입니다.

    반대 선택 시: 주희가 "주희가 '이'만을 보존하고 '기'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라며 균형 있게 다루고자 한 부분을 지문에서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19. Q19. [인과 역전] 장재는 인간의 도덕적 실천이 우주의 질서를 완성한다고 보았으므로, 인간이 먼저 도덕을 실천해야만 우주가 만물을 낳고 기르는 자생적 작용인 '화육'이 비로소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정답: X — 장재는 "모든 존재는 화육의 산물이며 인간은 이러한 우주의 작용이 최고도로 응축된 결과"라고 보았습니다. 우주의 화육 작용이 먼저이고 그 결과가 인간이므로, 도덕 실천 후 화육이 시작된다는 것은 인과 역전입니다.

    반대 선택 시: 우주가 "자생적 생성과 성장의 운동을 장재는 '화육'이라 칭했다"며 모든 존재가 화육의 산물이라는 선후 관계를 다시 파악해 보세요.

  20. Q20. [범위 변조] 장재는 우주가 '기'로 충만한 실체이자 만물이 화육의 산물이라고 보았으나, 존재를 살게 하는 근원적 성질인 '인(仁)'의 본성은 우주 전체가 아닌 인간에게만 제한적으로 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정답: X — 지문에 따르면 장재는 '인'을 "존재를 존재하게 하고 살게 하는 근원적 성질"이라고 포괄적으로 정의했으며, "인간은 '인'의 본성을 가장 충만하게 타고난 존재"라고 했을 뿐 인간에게만 내재한다고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반대 선택 시: 장재가 '인'을 "존재를 존재하게 하고 살게 하는 근원적 성질"이라고 규정한 구절을 통해 '인'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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