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완성 · 실전2회
인류세의 미래 도서관 행사
이 자료는 도서관 행사의 안내문과 행사 대화를 함께 읽는 화작 자료이다. 안내문은 행사 목적과 신청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는 인류세의 의미, 플라스틱 문제, 제작자의 메시지를 구체화한다.
공식 지문 원문
EBS 2027 수능완성 실전2회 p.180[39~42] (가)는 교내 도서관 행사의 안내문이고, (나)는 행사에 서 나눈 대화 중 일부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가)
「인류세의 미래」 제작자들과의 이야기
중생대, 신생대, 인류세.
그럼 다음은 무슨 시대가 될까요? 이 책에서는 지금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시대인 인류세의 흔적에 따라 지구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다음 세대에게 어떤 시대를 물려주고 싶은가요?
이번 도서관 행사에서는 지구 곳곳에서 인류세의 흔적을 직접 수집한 제작자 두 분을 초대 손님으로 모실 예정입니다. 제작자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면서 기록한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야기와, 다큐멘터리에서 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 문제와 우리의 역할, 우리가 살아갈 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다큐멘터리는 동일한 제목의 책으로도 발간되어 있으니 책을 읽고 참석하셔도 됩니다.
많이 신청해 주시고, 궁금한 내용도 질문해 주십시오.
○ 일시: 202×년 9월 2×일 오후 4시 30분 ○ 장소: 본교 시청각실 ○ 대상: 우리 학교 재학생 ○ 참가 신청: 202×년 9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 80명, 우측의 QR 코드로 신청 ○ 진행 방식
1. 초대 손님 소개 2. 참가자 소개 3. 주요 용어와 관련된 대화 4.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 5. 질의응답 및 특별 퀴즈(상품)
○ 문의: 본교 도서반
환경 탓인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입니다. 「인류세의 미래」의 제작자 두 분과 함께 지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지구를 위한 우리의 한 걸음을 내디뎌 봅시다.
(나)
사회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행사의 사회를 맡은 도서부장 □□□입니다. 오늘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인류세의 흔적을 수집하여 환경 다큐멘터리 「인류세의 미래」를 제작하시고, 같은 내용을 담은 책을 집필하신 ○○○ 피디님, △△△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두 제작자를 향해)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피디, 작가: (동시에) 안녕하세요. 피디: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렇게 지구의 문제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사회자: 오늘 행사의 주제에 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서, 오늘의 참가 학생들은 희망자 중에서 선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신청이 끝난 후에도 생물학, 지질학 등의 분야에 흥미를 가진 여러 학생에게서 문의가 계속 들어올 만큼 관심이 높았습니다.
피디: 이렇게 많이 참가할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에 지구가 겪는 아픔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회자: 저희의 노력이 조금씩 쌓여서 지구를 건강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인류세'라는 용어가 생소했는데, 다큐멘터리의 제목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신 이유는 뭘까요?
작가: 이 용어는 지질학적 개념과 관련된 용어로, 네덜란드의 대기 과학자 파울 크뤼천이 붙인 말입니다. 홍적세, 홀로세 이후의 현시대를 가리키는 말로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산업 혁명 이후 인간은 자연의 흐름을 바꿀 만큼 큰 힘을 지니게 되었죠. ⓐ (화면을 가리키며) 이것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찾아본 자료인데요, 이처럼 인간이 지구 곳곳을 차지하면서 생긴 사회 경제적 변화가 지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자연을 바꾸는 시대가 되었고, 사용자인 인류가 어떻게 책임을 지는가가 후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문제의식을 제목에 담고자 했습니다.
사회자: 그렇군요. 지구를 대여한 사용자가 뒷정리를 잘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경고가 담긴 용어라는 말씀이시네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경각심을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피디: 플라스틱이 남극의 눈 속에서도 발견되었을 때입니다. 가장 멀리 있어서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곳까지 인간의 흔적이 닿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고요. ⓑ (화면을 가리키며) 이 자료를 보시면 앞으로도 플라스틱과 관련된 문제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회자: 저도 다큐멘터리의 남극과 관련된 부분에서 제작자의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다큐멘터리에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를 활용하셨는데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중에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피디: 과학적인 사실을 드라마처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너무 무겁거나 낯설게 다가가면 시청자가 공감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중심으로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사회자: 이 자리에 온 학생들과 다큐멘터리를 접할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작가: 여러분은 미래의 지구에서 살아갈 주체입니다. 변화는 위
기이자 기회예요. '나는 너무 작은 존재라서 바꿀 수 없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작더라도 지속적인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걸 믿어 주세요. 사회자: 지구를 살리는 시작. 정말 멋지고 중요한 말씀입니다. 실제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방청객의 즉석 질문입니다. 질문이 있는 학생은 손을 들어 주시고, 방송반 친구는 제가 지목한 학생에게 마이크를 갖다주세요. (학생 한 명을 가리키며) 저기 끝에서 두 번째 앉은 학생 질문해 주세요. 학생 1: 두 분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책도 다시 읽으면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점을 강력하게 전달하시려는 제작자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 이후의 다른 작업 계획이 있으신가요? 피디: 현재는 '기후 불평등'을 주제로 한 후속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특히 기후 위기는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도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분이 이 연관성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회자: 저희도 후속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을 해 주십시오. (손을 든 학생 중 한 명을 가리키며) 이번에는 우측의 가운데 앉은 친구가 질문해 주십시오. 학생 2: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큐멘터리와 책을 모두 접하면서 제 진로의 방향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저처럼 환경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작가: 저도 제작하면서 느꼈지만 환경 관련 진로가 반드시 과학과 관련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경 문제는 인문학, 예술, 교육, 미디어 등 모든 분야와 연결돼 있어요. 중요한 건 문제의식과 공감 능력,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입니다.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향을 찾아 나가면 분명히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사회자: 좋은 질문과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다음 순서로 넘어가겠습니다.
읽기 전 관점
- 안내문은 행사 주제, 대상, 신청 방식, 진행 방식을 미리 알려 준다.
- 인류세는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시대라는 문제의식을 담는다.
- 제작자는 남극의 플라스틱 사례를 통해 인간 흔적의 확산을 강조한다.
- 후속 감상문은 안내문과 대화에서 실제로 확인되는 내용에 근거해야 한다.
핵심 흐름
- 안내문참여 전 정보 제공
행사 목적, 대상, 신청, 진행 방식 안내
- 행사 도입대화 상황 형성
사회자의 초대 손님 소개와 참가자 관심도 언급
- 인류세 설명핵심 용어 해설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결정적 영향
- 플라스틱 사례환경 문제의 심각성 구체화
남극 눈 속 플라스틱 발견과 문제 지속성
- 메시지청소년 대상 실천 촉구
작은 실천도 지구를 살리는 시작이 될 수 있음